::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17 04:09
실제로 BJ봉준이 지난주에 시즌3 메인스폰서 미팅했다고 하죠. 아직 시즌2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메인스폰이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MPL에 대한 기업들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기업이라고 해도, 거의 LCK 이상의 시청자 보장되고 주최자가 사비 쓰면서 거의 최상의 퀄리티로 만드는 리그이니까 스폰 욕심 날거 같습니다.
18/12/17 04:14
그리고, 전용준 캐스터는 진짜 제가 글을 쓰다 지우긴 했지만 레전드 게임 캐스터라고 생각했지만, 인방감성과 안맞는거 아닌가 싶었고 인터넷 방송과는 이질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적응하는거 보고 진짜 소름이.....
전용준의 억제기는 OGN이다라는 말이 진짜 맞다고 믿어질 정도로 저세상 텐션에, 각종 스타계 드립을 바로바로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모습에 저래서 1인자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스타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MPL은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극한의 텐션을 보여주는 전용준 캐스터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8/12/17 09:01
예전 스1땐 온라인 중계할 일이 거의 없어서 클래식한 모습만 봐서 그렇지.
롤 중계 보면 가끔 하는 온라인 중계때마다 용준쇼 장난 아니시져. 어제도 찾아봤는데 아예 인방이라 시작부터 용준쇼에 저세상 텐션까지 가시더군여. 크크
18/12/17 09:40
이스포츠 캐스터들은 중계의 왕들이고 전용준 캐스터는 왕들 위의 왕 황제에요
스포츠 경기 특유의 긴장감과 흥분을 확대 재생산하는 영역에서는 대한민국 no.1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잘하면 결승 오프닝에서 바람 잡는 역할까지 시킵니까
18/12/17 04:59
참 볼수록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방송사와 퀄리티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bj봉준과 주 매니저2명이서 대회준비부터 진행 그리고 영상제작까지 모든 부분을 맡아서 하고 있는게 신기 할 정도네요.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까지 오셔서 앞으로 경기를 보는데 있어 재미와 질적인 요소까지 갖추었네요. 12월은 MPL2때문에 기쁠 것 같습니다.
18/12/17 09:37
김봉준이 김택용휴가 나왔을때 만났는데 mpl나온다고해서 다음시즌은 김택용전역하고 한다고 말은 했지만 시즌2가 너무 흥해버려서 과연 김택용 전역까지 못기다리고 시즌3 해야할꺼 같네요
18/12/17 09:56
대회가 많아져서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있어요..
그리고 MPL이 점점 공식화, 거대화되니 선수들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탓도 있고, 원래 호흡 맞추던 팀이 아니라 맨탈적으로 한번 무너지면 그냥 쓸리더라구요.. 이건 선수들이 노력해야 되는 부분인거 같아요.
18/12/17 09:54
메인스폰서 및 팀스폰서..
해설 및 캐스터의 섭외 및 출연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 사비 출연.. 실시간 도방 허용 및 출연자 유튜브에 업로드 허용... 일부 과몰입한 시청자들의 과도한 피드백 수용.. MPL은 진짜 주최자의 엄청난 희생이 동반되야 가능한 컨탠츠..
18/12/17 10:38
이렇게 준비했는데, 시즌1보다 시청자는 안나오고 있어요.
어제 6만 3천인가 4천인가.. 전용준이 처음 인방에 출연한다는 이슈가 있었는데, 시즌1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냥 개막전에 6만 9천명인가 봤었죠. 참 안타까운데, 시즌1때는 예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팀원 간의 스토리, 여기에 인방을 할 줄 아는 여캠과 선수들 간의 캐미가 시너지가 났었는데 이번엔 예전 향수도 없고, 여캠도 그냥 실력 위주로 뽑아놔서 디스코드 재미도 없고. 다르게 말하면 인방의 감성이 떨어지니 시청자 관심도 떨어지는거 같아요. 전용준과 해설진의 캐미를 믿어봐야죠.
18/12/17 11:05
와 그런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아프리카는 잘 몰라서 그냥 막연히 스폰서도 잘 붙어서 흥하는 줄 ㅠㅠ 자기 돈 들여 대회여는 김봉준 찬양합니다 ㅠㅠ
18/12/17 11:24
전체적인 시청자로 보면 시즌1보다 소폭씩 상승중인것 같습니다. 어제 봉준 방 시청자는 6만7천 8천까지 갔었구요.
앞으로 더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2/17 12:07
그렇구나.. 전 사실 유튜브재방송으로 챙겨보고 있어서 실시간 시청자는 몰랐습니다. 사실 인방이란게 이제는 실시간으로만 따지기도 애매한 것 같기도하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게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우선 프로리그에서 감독이 상징하는 바가 컸던 것과 감독을 위시한 나름의 엔트리싸움이 있구요. 실제 그 팀을 위한 스폰이 생기다보니까 뭔가 더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결속력도 느껴집니다. 다만 저는 매회 바뀌는 해설진과 캐스터가 있는 부분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엠비씨 트리오도 기대했고, 좀 부족해도 박용욱 박태민 해설도 나름의 신선함이 있었구요. 근데 일단은전용준 김정민 체제로 앞으로 몇회는 픽스되어 있는 것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18/12/17 10:00
얼마전 전용준 합류글에 비아냥 댓글 달던게 생각나네요.
롤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갓겜 지위에서 내려올텐데 그럼 롤 많은 전프로도 권위가 사라진 대회를 뛰게되고 눈썹 밀기도 하고 반예능인이 되겠죠. 그러면서 인방주체 대회도 열릴것이고 그때 되면 그 주댕이로 또 뭐라고 할지
18/12/17 15:33
스타컨탠츠는 유튜브에선 죽은 컨탠츠에 가깝습니다.
와대봉 유튜브 채널에 10만뷰 넘는 스타컨탠츠 찾기가 어렵죠. 실시간 시청자 6만이면 국내 개인이 진행하는 컨탠츠 중, 아니 LCK포함한 모든 실시간 방송 중에서 한채널에 찍힌 거의 최고 수준의 숫자가 맞지만 시즌1에 비해선 낮아진것도 사실입니다. 6만이란 수치도 전용준 출연 이슈와 이영호 경기라 그만큼 찍힌거고 평균적으론 다른 경기는 4만 정도에요.. 앞으로 스폰을 받아야 하는 주최자 입장에선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죠.
18/12/17 22:35
아무리생각해도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4만-6만은 대단한 수치인 것은 확실합니다. 게임 포함 그 어떤 컨텐츠도 2-3만찍는 것도 저는 거의 못봤거든요. 그리고 스타가 유튜브에서 죽은 컨텐츠라.. 와대봉 한정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와대봉은 보라bj이구요 아직도 유튜브로 먹고사시는 스타게임bj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즐겨보고있구요.
18/12/18 00:24
대단한 숫자가 맞고 그래서 신한금융투자 스폰을 받은거죠. 다만, 대회가 커나가는 초기단계고 현시즌에 비하면 초라했던(우승상금이 500이었습니다) 시즌1이 더 높은 시청률이었다는건 다음 시즌을 생각하는 주최자입장에선 아쉬운거죠. 전용준 김정민 카드를 썼는데.. 숫자가 잘 나와야 더 큰 스폰과 협상을 할수 있으니까요.
스타1은 적어도 유투버에선 죽은 컨탠츠가 맞습니다. 스타위주의 유투버 중 어느정도 성공했다할만한 사람은 이성은이나 홍구 정도? 나머지는 수익날만한 사람은 없다시피하죠. 조회수도 높지않구요. 롤이나 배그에 비하면 스타유투버는 존재감이 없어요. 그래서 김봉준이 대단한 희생을 하면서 대회연다고 한겁니다. 생활예능 컨탠츠로 한달에 1억도 버는 대형비제이가 자기전성기인 시점의 한달이란 시간을 모든걸 포기하고 자기돈 시간 인력써가면서 스타1대회를 방송국퀄에 가깝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4강과 결승은 전시즌을 뛰어넘었으면 하른 바람입니다.
18/12/17 18:11
이미 흥행은 성공인듯해요 도방 다합쳐서 감스트 vs 신한 경기는 실시간 11만명 찍었고 레딧에서 요청와서 외국에서도 볼수 있고 중국에서도 본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