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1/16 09:24:32
Name 렌야
Subject [기타] 7년만에 잡은 RPG 로스트 아크 (수정됨)
온라인RPG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군대 간다고 접음)과
던파(키약믿으로 접음)가 다였고
이 후로는 나이가 조금 먹다보니
엔딩없는 게임은 이제 잡으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최근에는 오버워치에 빠져있지만,
레벨업과는 무관한 게임이다보니 가볍게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로스트 아크도 워낙 화제작이다보니
소문이야 알고 있었지만
원래 할 생각도 없었고
오픈하고나서도 캐쉬로 욕먹길래
(지금은 루머로 밝히진것들이 많죠)
그럼 그렇지 했는데,
며칠 사이에 긍정적인 평가로 바뀌길래
광랩 같은거 신경쓰지말고
유유자적하게 자기 할거나 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려나? 하고
오픈하고 4일후에 시작했더니
신규서버 아크투르스(맞나?)가 있어서 시작했고
바로 되더군요.

그때는 접속으로 애먹는지도 몰랐어요.
렉도 없고 최적화도 잘되있었거든요.

그런데, 화요일부터 대기열을 맛봤습니다.

전 새벽출근하면 오후3시,
정상출근하면 5시에 마치는데
대기열 대략 4,5천명 생기고
3,4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냥 폰 잠깐 하고있으면 접속되있어서
아직은 접속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서버는 몇만명 단위라고 하니..
다른 곳에서는 사람들이 게임 악평하면
리플로 동조하면서 제발 좀 접으라고 하더군요
대기열 줄여야 된다고 크크크.
전 솔직히 1시간 이상 기다려야되면
못 기다릴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크투르스도 저녁에는 1만명도 생긴다고 하고..

처음에 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하던 법사 프롤로그 조차도 RPG게임을 워낙 오랜만에 하다보니
조작하는것 자체가 또 재밌더라구요 크크크
어제 밤에 4일차 35찍은 바드 입니다.

오랜만에 시작한 RPG이고 얼마나 즐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빨리 대기열 문제 해결해서 다같이 즐기면 좋겠네요.

P.S. 접속 할때 몇시에 어느 섭에 얼마나 걸리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sta del Sol
18/11/16 09:32
수정 아이콘
시골섭 소리 듣는 크라테르는 오후 5시쯤 5~6천정도 찍던 거 같네요.
티모대위
18/11/16 09:38
수정 아이콘
그 시골 참 북적북적하네요 크크크크
나른한날
18/11/16 10:01
수정 아이콘
오후 8시 퇴근해서 접속하니까 18000명 뜨더군요. 11시 30분 넘어서 게임 시작했습니다.
김만치두
18/11/16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전 6시 내외 루페온 대기열 없음입니다
들어가서 일퀘,레이드,카던,큐브 하루 3판 돌고 잠깐 딴짓좀 하다가 8시-9시쯤에 끄거나 합니다
루페온은 오전 10시 이후론 대기열온라인 시작이라...
라이트하게 하면 딱 저정도에서 배타고 왔다갔다하면서 놀거나 하는게 다인듯 합니다
버스를잡자
18/11/16 09:37
수정 아이콘
1섭 루페온이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밤 8시30분~9시 사이인데요

구글 크롬 원격접속으로 한 오후 3~4시 사이에 미리 접속 해놓습니다...

대기시간 5시간 이상 잡아야함;;
은하관제
18/11/16 09:39
수정 아이콘
2섭 이그하람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로 6시 반~7시에 대기열 걸어놓는데 상황따라서 9천~1만2천이 뜨는거 같네요. 최소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슈레이
18/11/16 09:53
수정 아이콘
로아관련 방송같은데서 게임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재미없다고 하는게 이제 밈이 되었습니다.
강호금
18/11/16 09:54
수정 아이콘
아크투루스 저녁 7-8시에 들어가시면 만 -만오천 대기열 볼수 있습니다. 그럼 2시간 반 넘게 걸리더군요... 그 전에 접속하셔요
18/11/16 10:12
수정 아이콘
1섭 루페온이구요
6시에 퇴근해서 로아 켜면 6시 반쯤인데
대기열이 2만이 좀 넘어서 얼마나 오래걸리나 함 보자 하고 대기타봤는데
밤 열두시가 되어도 대기열이 3천 남은거 보고 껐어요. 다음날 출근해야되서 더이상 기다릴수 없음..
그 이후로 평일에는 접속을 아예 포기합니다. 어제같이 퇴근시간에 맞춰서 서버점검같은 행운이 있지 않은 이상...
18/11/16 10:12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서버이시네요! 24렙 디트 입니다
게르아믹
18/11/16 10:16
수정 아이콘
이그하람에서 하는데 퇴근하고 6시 30분~7시쯤 로그인 걸어놓으면 9시쯤 접속되더군요 크크
18/11/16 10:16
수정 아이콘
시골섭 크라페르라서 게임입구컷 당하는거 아니면 퇴근시간에 11000명쯤 나오는데
대기야 많지만 어쨋든 대기만 뚫으면 겜은 쾌적해서 차라리 이게 낫다 싶네요.
와우도 그랬고 다른게임들 서버터진다 싶으면 접속은 되는데 캐릭이 안 뜨질않나 문이 안 열리질 않나 게임들어가면 모내기렉에...

명작얘기은 안 해도 다들 잘 만들었다 하는게 이런 마감? 소소한 시스템이 잘 구현되어있는거 같아요
처음에 UI봤을때는 참 구식이다 싶었는데 의외로 그거 이외에는 이런 인터페이스 문제로 빡치게 만드는일이 거의 없는..
보통 개발 오래했다하면 망겜 공식인데 이건 개발오래하는동안 이런 사소한것들도 테스트 많이 하고 피드백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8/11/16 10:16
수정 아이콘
게임이 뭐 소위 말하는 대작이나 망작은 아니고, 연출력과 타격감이 너무 좋아서 충분히 만족하며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략 없이 하는 스타일이라 모코코 씨앗 찾는 것도 꿀잼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제발 캐릭터 좀 미형(이게 과연 미형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삐쩍 마른 여자가 가슴과 허벅지는 엄청 크고 다리는 사마귀마냥 길고...)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탈 것도 없었으면 합니다.
18/11/16 10:18
수정 아이콘
처음 직업 선택하는 화면에서 핫! 하면서 얼굴 클로즈업되는 여캐보고 끌뻔했습니다 크크. 이 부분은 진짜 전형적인 한국 MMORPG더군요. 뭔가 부담스러운 미형여캐
18/11/16 10:31
수정 아이콘
가슴이 평균 크기이고 못생긴 얼굴로 만들 수 없다니 이거야 말로 코르셋이 아닌지
홍다희
18/11/16 11:34
수정 아이콘
탈 것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무당벌레 얻으시면 변하실 겁니다. 카와이!!!
세인트
18/11/16 10:48
수정 아이콘
퇴근전에 아내가 저보다 조금 더 일찍 일이 마치기 때문에
(만약 제가 현장감독업무가 일찍마칠경우는 제가 먼저 피시방에 갑니다)
보통 오후 5시 전후에 접속시도합니다.
서버는 프로키온이고 보통 1시간~1시간 반 기다리면 접속됩니다.
저는 현재 40렙을 넘겼고 아내는 20렙 초중반인데 아내 있는 지역이 유저가 제일 많은 구간인지 할 때마다 렉이 생기더군요.
제가 있는 구간은 렉이 없습니다.
케갈량
18/11/16 14:28
수정 아이콘
렙을 잘못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베네딕도
18/11/16 11:03
수정 아이콘
제가 아까 서버 열리고 봤는데 루페온 시리우스 프로키온 여기만 혼잡이고 나머지 원활이었어요
리니지M
18/11/16 12:18
수정 아이콘
매출은 잘 나오고 있나요? 모바일 게임은 플레이스토어 순위 보면 대충 각 나오는데 피씨라 잘 모르겠네요.
회전목마
18/11/16 12:22
수정 아이콘
어제 밤 11시쯤인가보니 전서버 15000내외더라고요
18/11/16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아크투르스 만렙 서머너입니다 흐흐 어제까지 휴가여서 즐겼는데 오늘부터 출근이라 퇴근하면 대기열때문에 못할꺼같아요...
회색의 간달프
18/11/16 12:29
수정 아이콘
전투 자체는 국산 게임 중 최고였던 블소 초창기는 못되지만
쿼터뷰 기준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죠.

컨텐츠 양은 압도적일 정도로 많고 메인퀘보다 서브퀘가
스토리 재밌는 것이 있으며 이런저런 패러디도 상당하네요.
그리고 각종 컨텐츠는 니가 뭐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넣은거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하더군요.

특급 요리사가 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아주 우수한
뷔페를 온 느낌입니다.
과금만 어캐 잘 조절하면 간만에 한국에서 상위권 게임 나온 느낌.
김티모
18/11/16 12:50
수정 아이콘
이 게임 과금모델 어찌 만들지가 좀 한숨나오긴 합니다. 아바타/탈것/몇가지 소모품 정도인데.. 강화 나오려나?-_-;
다이어트
18/11/16 13: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도 수준이면 걍 월정액 끊고 플레이하라고 할수도....
18/11/16 18:50
수정 아이콘
월정액만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면 진짜 역대급일걸요. 개임 플레이자체는 깃털 정도 빼고는 완전 무료나 다름 없는데 그동안 들인 개발비랑 추거 콘텐츠 제작비를 생각하면 과금을 안하는게 더 이상할거 같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도 포나마냥 압도적인 인구수로 커버하는 것도 힘들텐대...
18/11/16 19:33
수정 아이콘
대기열만 없음 뭐든 질러줄 용의가있습니다만...

7시쯤 오면 10시나돼야 겜이가능하니...
리버풀EPL우승
18/11/17 16:16
수정 아이콘
이미 어느정도 정해진것 같은데요.
텝렙 300이상에서는 이미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라시움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니 장비 연마용 아크라시움 현질이 주 과금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넉넉하면 무과금유저도 아크라시움 천천히 모을 수 있기에 돈으로 시간을 사는 느낌이고, 크게 과금이 강제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레너블
18/11/16 13:19
수정 아이콘
서버를 최소 3개는 더 늘려야될것 같은데
서버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건가요?

아니면 몇주만 있으면 사람 쭉 빠져나갈 수 있어서
증축을 하지 않는건가요?
나는항상배고프다
18/11/18 11:11
수정 아이콘
서버 고정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어요.
요슈아
18/11/16 13:22
수정 아이콘
모험도감(?) 채우는 거 매우 잼남
근데 노가다 재료는 짜증남
숨겨진 이야기 하나 진행을 못 해서 공략 봐야되나 싶음 - 요거 진행하다 모코코 하나 찾은거 개이득인 부분입니까(??)

솔직히 모코코씨앗은 아직 어떻게 중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하다고 하니 찾고는 있는데
그 지역에 몇개가 최대치인지 정도는 표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진행할 거 진행하고 이러면서 하는 중인데 확실히 콘솔 액션겜 분위기 나고 좋네요.
김티모
18/11/16 13:29
수정 아이콘
모코코씨앗은 나중에 표시와 보상을 주는 npc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거진 다 찾았지? 싶었는데 반도 못 찾은 거였음...
미카엘
18/11/16 19:28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아크투르스 유저입니다
18/11/16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아크투르스유져입니다 퇴근하고 지금 접했는데 대기 13000명이네요...

어제는 16000 이었으니 줄었고 2시간만 기다리면 하겠네요...
일하고있냐
18/11/16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주중 포기 주말에는 조금 해야 겠네요. 이제 20렙 게임을 할수가 없음 그래서 기존에 하던 게임 그냥 재미 있게 하고 있음
그말싫
18/11/17 09:33
수정 아이콘
아침 9시 시리우스 노대기 입장 성공입니다 크...
쉼표한번
18/11/17 16:27
수정 아이콘
아크투르스 서버구요.
새벽에 퇴근하다보니 대기열을 본적이 없네요 크크크 아직 저렙 구간임에도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리프
18/11/18 15:32
수정 아이콘
아크투르스 지금도 대기중인데 2천명 남았네요 흑...
평일 최고 대기는 15000까지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643 [스타2] 4.7.1 패치 노트 (2019년 시즌 밸런스 패치) [11] NORTHWARD10556 18/11/21 10556 1
64642 [기타] 문명6 신규확장팩 Gathering Storm" 이 공개되었습니다. [44] 어강됴리10518 18/11/21 10518 6
64641 [LOL] 급하게 정리해 본 해외 이적 시장 상황 [14] MystericWonder13702 18/11/21 13702 0
64640 [기타] [CK2] (Holy Fury 출시 기념) Second Alexiad - 6화 [5] Liberalist6393 18/11/20 6393 16
64639 [기타] 포켓몬 레츠고 클리어 후기 (짤스압,스포 주의) [43] 리자몽18105 18/11/20 18105 3
64638 [도타2] 또 한 번의 대격변,7.20 패치 [6] Finding Joe7963 18/11/20 7963 1
64637 [LOL] [긴급속보]EU LCS 프랜차이즈 변경소식 [5] 후추통11241 18/11/20 11241 1
64636 [LOL] LCK 1부리그 팀들 로스터 (13:13 기준) [101] Leeka21415 18/11/20 21415 8
64635 [LOL] 잘 가요. 행복하세요. [40] roqur12907 18/11/20 12907 20
64634 [기타] [CK2] (Holy Fury 출시 기념) Second Alexiad - 5화 [6] Liberalist6096 18/11/19 6096 15
64633 [기타] [WOW] 와우 유저가 생각하는 미터기와 로그 [199] 아타락시아116700 18/11/19 16700 0
64632 [기타] MMORPG에서 딜미터기의 취급과 논쟁.그리고 딜러 [387] 고통은없나20235 18/11/18 20235 5
64631 [LOL] 그래서 IG는 잡을 수 있어? [65] 날씨가더워요14722 18/11/18 14722 0
64630 [기타] [CK2] (Holy Fury 출시 기념) Second Alexiad - 4화 [2] Liberalist7305 18/11/18 7305 13
64629 [기타] 로스트 아크 '영광의 벽'까지의 후기 [71] 연필깎이12414 18/11/18 12414 2
64628 [LOL] 젠지, 단체 리빌딩 예약 엠비션-크라운-하루-코장-몽 계약종료 [81] 반니스텔루이15067 18/11/17 15067 0
64627 [기타] 2018 상반기 게임 업계 매출 순위.soonui [48] 달포르스10288 18/11/17 10288 1
64626 [기타] [CK2] (Holy Fury 출시 기념) Second Alexiad - 3화 [5] Liberalist5521 18/11/17 5521 7
64625 [기타] 포켓몬 레츠고 갈색시티까지 간 후기 (스압 주의) [36] 리자몽9865 18/11/17 9865 0
64624 [기타] [로스트아크] 과연 대기열은 어느시간에 사라지나 (+ 주말상황 추가) [19] 어강됴리8078 18/11/17 8078 2
64623 [LOL] LCK 스토브리그 이벤트입니다. [61] 삭제됨7383 18/11/17 7383 0
64620 [기타] 스파5 프로게이머, 잠입 선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37] BloodDarkFire13038 18/11/16 13038 0
64619 [기타] 7년만에 잡은 RPG 로스트 아크 [38] 렌야11601 18/11/16 1160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