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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8 23:13:00
Name Leeka
Subject [LOL] 런한 MBC와 중계가 예정되어 있는 SBS, KBS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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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일정 발표때부터 '아프리카로 전경기 중계 + TV로 결승전 중계' 를 발표한 뒤
눈치봐서 1일차 한중전까지는 지상파로 편성한 SBS


- 넥슨 아레나에서 팬들 관람 + 다양한 자료 준비 + 초기부터 한국팀 경기 myk로 중계를 발표한뒤
1일차 한중전 + 결승전까지는 지상파로 편성한 KBS


- SBS/KBS 방송하는거 보더니 그제서야 중계 하겠다고 들어오더니
연락했던 해설자한테 통보 없이 다른 해설자 섭외
SBS에서 이미 1일차 방송했던 빛돌까지 양해구해서 섭외
다 해놓고 전날 우리 중계 안할래 하고 빤스런한 MBC



차라리 처음부터 중계를 안했으면 아무 문제도 아닐걸, 중계하겠다고 들어와서 다 들쑤셔놓고 바로 빤스런하는거보니 참 헛웃음만 나오네요. 

MBC 중계 안한다고 욕한 사람도 거의 없고..  

그냥 박상현/김동준/강퀴 볼까  성승헌/고인규/클템 볼까.. 와 이거 완전 역대급 엄대엄밸런스다..  하고 모두가 고민하고 있던 상황인데.. 


심지어 1일차 한중전 SBS/KBS가 퍼즈를 못견디고 정규방송 관계로 지상파에서 경기 도중 종료. 한거나
내일 결승전도 SBS/KBS는 중계를 조금 한 뒤, 정규방송 관계로 종료가 이미 확정되어 있습니다만.. 

어차피 아프리카/myk 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뒷부분도 다 송출을 해주기 때문에 지상파에서 하다 마는것도 다들 이게 어디냐 하고 반짝반짝 하고 있는데.. 


이런 쌈박한 통수는 생각도 못했네요.. 




컨덴더스 폭죽
MBC게임 폐국
정전록
PC방 전원내리기

콤보에 이어서 한줄을 더 써보고 싶었던 거였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MBC가 하던 말던..  SBS/KBS가 중계 1일차도 잘 해줬고..  2일차 온라인 중계도 깔끔하게 잘 해줬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다 흔들어놓고 간보다 런하는건 정말 MBC 답다 싶네요..


주말예능 2% 독주에 무도 사라지고 주간아 제작진 아이돌룸으로 다 던져버리고 전참시도 대형사고 터지고..  게임쪽에서도 사건 한번 내보고 싶었던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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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문과인
18/08/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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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는 심지어 퍼즈끝나고 마무리되니까 본방으로 지연중계까지 해줬습니다
압도적 감사 ㅠㅠ
mbc 이것들은 진짜 아오
담배상품권
18/08/28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MBC와 연을 끊을겁니다.
드러워서 안볼거에요. 그냥 MBC 모든 프로그램을 안볼겁니다.
18/08/28 23:1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컨덴더스는 3년 계약 이라 앞으로 2년 더 해야 하는데 MBC e스포츠 행보는 게속 마이너스만 적립되네요.
18/08/28 23:18
수정 아이콘
근데 컨텐더스 폭죽 사건은 뭔가요? 폭죽 잘못 터뜨려서 사고 났었나요?
O2C4R.H.Sierra
18/08/28 23:29
수정 아이콘
컨텐더스 결승에서 마지막 쟁탈전장에서 1:1인데 폭죽을 터트린 걸로 압니다.
18/08/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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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경기가 다 안 끝났는데 폭죽을 터트렸습니다.
레가르
18/08/28 23:45
수정 아이콘
결승전 역대급 결승전으로 3:3 거기에 중간에 무승부 세트까지 나와서 총 7세트를 치루고 마지막 8세트 쟁탈전에서
라운드 1:0인 상황에서 1:1이 이루어져 3라운드 가야하는데 우승축포 터트렸습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경기결과가 바뀐건 아니지만 2라운드 승리후 폭죽을 받은 러너웨이가 이후 3라운드까지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이것말고도 컨텐더즈 MBC스포츠플러스가 맡으면서 이것저것 자잘한 문제들도 있었구요
상근이
18/08/28 23:19
수정 아이콘
축구 전반 최용수 후반 이영표
안정환 미안
쟤이뻐쟤이뻐
18/08/28 23:20
수정 아이콘
최승호는 좌장겸 좌재철이죠 뭐
18/08/28 23:2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리그는 안봐서 모르는데
컨텐더스 폭죽 사건은 뭔지 알려주실분...
갓무위키 찾으려고해도 어떻게 찾아야할지를 모르겠네요
18/08/28 23:29
수정 아이콘
결승전 진행중인데 우승자 나오면 쏴야 되는 폭죽을 신나게.. 쐈습니다.
18/08/28 23:30
수정 아이콘
헐.. 그럼 경기중에 쏜건가요???
갑분싸 아닙니까...
파이리
18/08/28 23:25
수정 아이콘
지연중계한 스브스니뮤ㅠㅠ
겜알못
18/08/28 23:25
수정 아이콘
축구 MBC 볼까 했는데 다른 데서 봐야겠네요. 그냥 이 판에 영원히 안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버워치 관련도 운영이 영 시원찮은데 빨리 발 뺐으면.
cluefake
18/08/28 23:25
수정 아이콘
MBC는 그냥 뭐 다 집어치우고
제대로 하는 것도 없죠
멀쩡한 예능 다 사라지고 사고치고 시청률도 안 나오고
google420
18/08/28 23:26
수정 아이콘
최승호 오고 오히려 엠비씨가 근혜찡때보다 더 망하네요 인생 몰라요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8/08/28 23:34
수정 아이콘
축구한테 지는거야 뭐 어쩔수없고.. 시원하게 2:0 상황에서 축구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mbc는 다신 보지말자
18/08/28 23:35
수정 아이콘
곰곰이 생각해보니 무도 종영 이후 제가 MBC 프로그램 보는게 없더라구요. 앞으로도 이 기조를 쭈욱 유지할 예정입니다.
18/08/28 23:35
수정 아이콘
MBC는 파업전이랑 후랑 뭐가 달라진건지
하루빨리
18/08/28 23:41
수정 아이콘
폐급 뉴스가 그나마 좀 나아졌고, 원래 나았던 라디오지만 파업 후에 더 좋아졌죠.

이외에는 나아지기보단 퇴화된거 찾는게 더 빠를듯... 뉴스 나아지고 라디오 평이 좋으니깐 TV 접고 라디오 하면 딱이겠네요.
솔로13년차
18/08/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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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이 나아졌죠.
다른 쪽 인력은 답이 없나봐요.
18/08/28 23:35
수정 아이콘
폭죽사건은 역대급 7전 4선승 결승전매치에서 3승1무3패가나와서 최종전을 한경기 더진행하는상황에서
(최종전은세트 2선승매치) 세트스코어 0:1로 지고있던팀이 이기면서 1:1을 만든상황에서....... 폭죽을 터트렸습니다

경기내용도 서로 엄청 치고박고 혈전에혈전이였고 저 이긴세트에서도 서로 점령 넘어가는거 반복하면서 100:99 나오면서 겨우 동률만들면서
마지막 최후의 단두대 매치...... 가남은상황이였는데 퍼퍼퍼펖퍼펑
하루빨리
18/08/28 23:3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 퍼왔습니다.
https://namu.wiki/w/2018%20%EC%98%A4%EB%B2%84%EC%9B%8C%EC%B9%98%20%EC%BB%A8%ED%85%90%EB%8D%94%EC%8A%A4%20%EC%BD%94%EB%A6%AC%EC%95%84%20%EC%8B%9C%EC%A6%8C%202/4%EA%B0%95%2C%20%EA%B2%B0%EC%8A%B9#s-3.1.2

당시 저도 봤었는데 당시에는 중계진들이 싹싹 빌고 또 2라운드 이긴 러너웨이가 결국 우승하게 되면서 예고 폭죽이라고 허허 웃어넘기는 분위기도 있었는데 이번 중계 취소건으로 소환되서는 당시 분위기와 다르게 엄청 까이는 면이 좀 있긴 합니다.
바다표범
18/08/28 23:41
수정 아이콘
폭죽 사건은 이번 일과는 좀 결이 다른 일이긴 하죠.
레가르
18/08/28 23:46
수정 아이콘
사실 폭죽건은 그렇게 까일일은 아닌데 이번건과 합쳐져버리니.. 사실 컨텐 중계권 협상 나올때 꾸준히 게임방송 중계해준 SBS가 중계권 따내길 바랬는데 ㅜㅜ
바다표범
18/08/28 23:39
수정 아이콘
암만 생각해도 이 판을 우습게 보고 관계자들도 물로 본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결승전 중계 하는게 확실하지 않으면 시범적으로 오늘 해보고 결정하겠다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도 퍼즈 나온 것도 있고 공중파에서 해주는게 어디냐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더 호의적이었을거고 오늘 해보니 결승전은 힘들 것 같다 이러면 차라리 나았습니다.
근데 결승만 한다고 해놓고 오늘 지연중계해보더니 바로 취소하고 빤스런하다니요. 동네 알바를 써도 이렇게는 안쓰겠습니다.

거기다 해설 섭외할 때 미리 컨텍한 현역 선수에게 해설자리 안될거 같으면 양해의 말이라도 해줬어야죠. 그게 최소한의 예의 아닙니까...
18/08/28 23:42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보는 시선이라는게 여전하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이게 현재 사회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의 마인드겠죠 뭐..
하루빨리
18/08/28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보기엔 KBS와 SBS가 엄청 진보(정치적으로가 아니라 행동하는 포지션 이야기입니다.)적인 방송인가 하면 또 그런건 아니죠. KBS는 방송계의 보수의 아이콘이고, SBS가 상업방송이니깐 그나마 시청률 냄새맡아 빠르게 반응하긴 하는데 그래도 의외로 모험수는 잘 안던지죠.

그런데 이런 KBS와 SBS도 하는데 파업으로 pc방 전원 내릴 줄만 알던 세력들을 물갈이한 MBC가 안한다는건 그냥 꼰대 마인드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 때문이라고 봅니다.
레가르
18/08/28 23:48
수정 아이콘
이번 중계보면서 아직 e스포츠가 어느정도 인정받으려면 시간이 걸리겠구나 싶은것과.. SBS가 게임중계에 대한 의지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방송 딜레이 되고나서 나중에 다시 중계해준것도 그렇고..
바다표범
18/08/28 23:50
수정 아이콘
스브스가 가까이는 올해 롤드컵 중계, 멀리는내년 롤중계권 욕심내는게 보이더라구요. 공들인 티가 엄청 나요.
18/08/28 23:54
수정 아이콘
SBS는 아프리카와 e스포츠 전략적 제휴를 해서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온라인 플렛폼 아프리카도 챌린저스 코리아도 중계하고 있어서 LOL은 아프리카가 중게권은 가질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18/08/29 00:07
수정 아이콘
sbs는 아프리카와 제휴해서 준비 많이 한 게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스포츠에 발을 들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더군요.
Meridian
18/08/29 08:07
수정 아이콘
저는 kbs에서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피피티도 그렇고 공들인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아니 공영방송에서? 라는 생각이...크크
티모대위
18/08/29 10:25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체스] 라는 표현에서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적절한 설명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18/08/29 12:45
수정 아이콘
제가 롤을 하지도 보지도 않았는데 그 표현 보고 이 겜이 그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좋은 설명이었어요.
비상의꿈
18/08/29 10:32
수정 아이콘
kbs쪽 방송은 스포티비 김하늘 pd가 연출한다고 하더라구요
18/08/29 10:0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키즈들이 sbs와 kbs에 많이 들어갔을 거라봐요(말이 키즈지 지금은 아재들...)
18/08/29 00:09
수정 아이콘
추태죠. mbc가 전체적으로 쓰러져 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8/29 00:2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말장난이 아니라.

인재들을 갈아엎고 거길 과거 한나라당 시절 권력자들의 추천을 받은 낙하산들로 채웠지요.

제대로 인력 청산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마 10년은 암울할겁니다.
살려는드림
18/08/29 13:25
수정 아이콘
그 낙하산 인사는 현 정권이나 전 정권이나 도찐개찐이죠
ICE-CUBE
18/08/29 00:27
수정 아이콘
승호야 장난하냐 ?
마둘리
18/08/29 01:03
수정 아이콘
전 이게 폭죽사고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 싶습니다.
폭죽이야 사고죠. 누구 1명이 발사버튼 누르고 있었을텐데 명령을 잘못 내려 발사시켰거나, 아니면 발사 담당자가 발사한 사고죠. 이건 다른 방송에도 나오는 작은 방송사고에요.
중계 취소랑 비교할 사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중계 취소야말로 윗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내린 지시라서 이걸 까는데 왜 자꾸 컨텐더스 폭죽이 소환되는지 모르겠어요.
5드론저그
18/08/29 01:08
수정 아이콘
Kbs sbs는 이 판에 대한 존중이 보여요 kbs는 인터뷰 자료 같은것도 엄청 준비했고 처음하고 시범이다 보니 아예 스포티비 인재들 썼죠 대단히 영리하고 안정적인 판단입니다 sbs는 퍼즈 파티때도 결국 끝맺음 지으면서 이미 호감이구요

Mbc는 여전하네요 가장 우스운 꼴이 됐습니다 아예 하지를 말던가 남이 하니까 뒤늦게 따라가려다 돌연 취소 회사가 얼마나 개판이면 하루 단위로 편성이 바뀌나요? 위와 아래가 아예 따로 논다는 소리에요 이거 하나만 봐도 mbc가 얼마나 개판인지 작년 연예대상에서 김구라 유재석이 mbc 분위기 별로라고 왜 언급 했는지 딱 나오죠
18/08/29 01:10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축포사태도 있었는데요 뭐. 심지어 여긴 축포 터트리고 우승자가 바뀌었죠. (2:0에서 축포->2:3역스윕)
나의다음숨결보다
18/08/29 04:03
수정 아이콘
분노한 톰의 10 10 10 플레이
18/08/29 02:15
수정 아이콘
역시 뒷통수 때려본놈이 잘 때리네요. 찰집니다.
해설 준비했던 선수는 뭐가 됩니까?
어차피 판 존중해줄 거 아니면 그냥 아예 발 담그지 말길

축구는 영표형으로 갑니다
18/08/2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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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리그도 계약해놓고는 그냥 중계진들 알아서 냅두면 되겠지 싶었는지,
시청자들이 시즌 내~~~내 프레임 반토막 난거 채팅창에서 얘기를 하고, 따로 건의를 해도
그 길고 긴 리그시즌+플옵까지 고치질 않아서 한국 중계진으로 보고싶은 시청자들은
프레임 반토막난 게임화면으로 봐야 했어요. 아예 프레임 때문에 본방 위주로만 보시는 분들도 꽤 있구요.

게임 중계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니즈가 뭔지 알아볼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계약해놓고 중계진 잡아다 놓으면 알아서 굴러가겠지? 이런 생각인건지, 참.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04:26
수정 아이콘
너무 감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을 함에 있어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리저리 찔러보고 마지막 순간까지 간보며 저울질하다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건 아주 흔한 일입니다. 수익구조에 따라 예산과 인력 편성을 각각 다르게 하는 것도 매우 당연한 일이고요. 이해관계의 권력 구조에 따라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유리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기대한 대로 일이 성사되지 않음에 대한 아쉬움이라면 이해합니다만 이게 근본적으로 잘잘못을 따져가며 비난할 수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헤나투
18/08/29 06:27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적으로는 이런 입장이긴한데 mbc는 워낙 쌓아둔게 많아서 시선이 곱지않죠.
Eulbsyar
18/08/29 07:53
수정 아이콘
1번 실수하면 그럴 수 있지만

2번 3번 그리고 계속 쌓이면...
18/08/29 08:31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MBC의 게임에 대한 태도는 화낼만한데요?

비난해도 마땅합니다 이건
18/08/29 08:48
수정 아이콘
갑질이 당연한거고 잘잘못을 따져가며 비난할 수 없다는 입장은 정말 신선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31
수정 아이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 모든 관계에는 작고 크게 권력 구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 권력 구조 하에서 갑이 을에게 행하는 모든 행위들을 무조건 갑질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18/08/29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자유로운 시청권을 가진 갑인 시청자가 을인 방송국이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보겠다는데 왜 이건 문제를 삼는거죠?
방송국이 자본주의적 논리로 간보다 빠지는건 정당한 일인데 시청자가 아끼는 컨텐츠가 좀더 신경쓰는 방송사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돈이 연관이 안되어있으니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판단입니까?
18/08/29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게 단순히 MBC가 쌓아놓은 과오가 많아서 그런 건 아닐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재고 간 보고 할 수 있죠.
그러나, 그런 게 통용될 수 있는 건 "롤 중계를 할거냐 말거냐"하는 검토단계까지죠.

이미 외부에 롤 중계 하기로 발표한 마당에, 결승전만 쏙 빼놓고 중계 안한다고 하면 이게 과연 합리적인 결정일까요? 모든 스포츠에서 결승전만큼 관심도 높고 중요한 경기는 없을텐데요.
게다가, 방송을 못 하게 되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요.
이성적으로 봐도, 이건 MBC가 비난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1:43
수정 아이콘
애당초 MBC가 롤 중계를 해야만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니라면 중계에 대한 의사결정은 언제든 자신들의 뜻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중계를 한다고 하여도 무엇을 어떻게 중계할 것인지는 MBC의 고유 권한인 것이고, 섭외라는 것도 계약을 이미 완료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상대에게 손해를 끼친 것이 아닌 이상에야 계약 완료 전까지는 언제든 섭외 여부도 번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고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니 입장에 따라서는 불만과 아쉬움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누군가에게 잘못이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안타깝게도 최종적으로 상호 뜻이 안 맞았을 뿐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 사안에 있어 MBC는 무엇을 잘못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MBC는 무엇을 어떻게 했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공개적으로 중계 의사를 밝히고 중계 결정을 한 번 공표한 이상 추후 어떤 이유에서건 중계는 무조건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마데
18/08/29 12:08
수정 아이콘
의사결정은 당연히 언제든 바꿀 수 있는게 맞죠. 그거 안 한다고 위법인 건 아니니까요. 근데 그런식으로 운영을 개판으로 하면 이렇게 욕먹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Mbc가 뭘 했어야 했냐고요? 결정된 이상 손해든 뭐든 끝까지 밀거나, 아니면 욕 먹는거 감수하고 취소하거나 둘 중 하나죠. 운영이 개판이라 후자를 골랐는데 욕 안 먹을 생각하는 건 너무 속 편한 거 아닌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된다고 하시면서 동시에 개판이라고 하심은 무슨 의미인가요? 또한 그래도 된다고 하시면서 욕 먹는 걸 감수해야 한다고 하심은 또 무슨 의미이고요.
아마데
18/08/29 12:27
수정 아이콘
MBC가 생방 일정을 취소해서 MBC가 폭삭 망했나요? 아니죠? 그러니까 해도 된거죠. 무슨 거액의 소송을 맞아서 회사가 휘청거린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그래도 된다는 겁니다. 도덕적으로 사람들 보기에 진상이고 갑질이니 욕을 먹는거고요. 왜 이게 이해가 어려우신지는 모르겠지만 해도 된다고 해서 욕 안 먹는 일은 아닙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중계 포기 안 한다고 해서 크게 손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본래 입장을 번복하고 포기를 했으니 문제라는 것인가요? 그런데 그건 이러나저러나 MBC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애초에 이를 두고 제3자가 왈가왈부한다는 게 이상한 것이죠. MBC는 도대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본인들의 판단을 거스르고 본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결국에는 중계를 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아마데
18/08/29 12:48
수정 아이콘
네 바로 그겁니다. 일정 잡았다가 번복했으니 문제인 겁니다. 중계를 애초부터 안한다고 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했을 일입니다. 누굴 위해서 중계를 하냐고요?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서 하는거죠. 당연히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건데 시청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정이라는 약속을 잡아뒀다가 하루 전에 대뜸 취소하면 당연히 이미지가 떨어지겠죠.

아니 간단하게 생각해 보세요. 월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고 광고해 놓고 결승 전날에 "방송사 사정으로 취소됐습니다" 하면 시청자들이 "아 아쉽다 다음엔 꼭 해주세요 ^^" 하고 우쭈쭈 해주는 것만 정상인가요? 열에 아홉은 무슨 중소기업도 아니고 무슨 의사 결정을 그딴 식으로 하냐고 욕하겠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판이 비교적 작아서 이런 결정이 더 쉽고 만만했겠죠. 이정도 갑질에 이정도 비판도 과하다 싶으시다면 딱히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성인군자시거나 편하게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18/08/29 16:28
수정 아이콘
물론 자신들의 뜻에 따라서 바꿀수는 있겠죠.
그러나,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긴 이상 욕 먹는 건 당연한 겁니다. 누가 등 떠민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선택한 거니까요.

MBC는 시청자와 약속을 깼으니, 당연히 그거 자체로도 잘못한 겁니다. 부득이한 상황이 없으면, 당연히 방영을 해야 하는거구요.
그걸 안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비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허저비
18/08/29 09:52
수정 아이콘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유리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게 기본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대한항공이건 대웅제약이건 갑질하는 회장님 등등 보시고도 아무런 감흥도 분노도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시겠네요. 따지고 보면 본인의 유리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것 뿐이니까?

대부분 을 입장인 회사에 다니는 개발자로써 이 글 보니 더 짜증나고 화나고...그렇네요. 을이 갑의 요청으로 인원 준비시키고 일정 다 조정해 놨더니 정작 사업 시작할때는 입 싹 씻는 모습 보고도 다음 사업이 눈에 걸려서 제대로 항의 한번 못하고 우리끼리 술자리에서만 욕이나 실컷 퍼붓지만 또 다음에 사업 생기면 굽실굽실 하죠. 이게 정말 당연한 일입니까? 본문 보니까 해설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경쟁사들에 양해까지 구해가면서 어렵게 준비중이었던것 같은데 최소한 중계 안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얘기 안해준걸로 보이는데요?
아침부터 월급루팡 중에(...) 울컥하네요 참...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1:4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즉, 무조건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By Your Side
18/08/29 10:14
수정 아이콘
재벌이세요? 진짜 신박한 시선이네...
티모대위
18/08/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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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빛돌해설과 매라해설의 반응에서 커다란 실망감을 읽지 못하셨는지.... 다른 방송국에서 이미 일하던 빛돌을 여러 사람의 배려로 섭외하고, 해설 경력이 길지 않아서 결승전 본방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을 매라도 있고, 메이져 캐스터중에서 마지막 한사람이었던 단군까지... 세사람은 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야 하는지..
원래 줬다 뺏으면 안 주느니만 못합니다. 다른 종목들도 방송사에서 중계 편성했다가 직전에 빼버리면 해당 종목 팬들에게 욕먹어요. 굳이 옛날 일을 들먹이지 않아도 비판받을만한 일입니다.

이 모든게 MBC의 권한인건 맞아요. 근데 명백한 남용이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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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장에서 상대에게 단순히 실망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것과 상대의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엄중히 따져가며 비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할 수 있고, 실망할 수 있고, 아쉬워할 수 있는데 상대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비판하며 책임을 물어야하는 데에 그러한 감정이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티모대위
18/08/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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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법적 제도적 잘못만 잘못이면 세상에 비판 비난이 왜 있겠습니까. 고소하거나 신고하면 끝이죠. 계약 완료 후에 이걸 일방 파기하는 것이 아니라도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례는 분명히 있고, 이번 건도 손해가 크진 않지만 그에 해당할 수 있죠. 중계 편성을 하루 전에 없앴는데 해설진들이 중계에 대한 준비 없이 당일날만 털레털레 가서 해설하나요? 현역 선수도 해설하라고 찔러보고선 말도 안하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이런 행동들이 비판 대상이 아니라면 이 세상은 정말 관대하네요. 어쩌면 갑의 위치라는게 그렇게나 대단하다는 뜻도 될 수 있겠군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10
수정 아이콘
그러한 일을 두고 손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아쉬운 사람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고 고생하는 것을 두고 결과적으로 노력의 성과가 없었다고 하여 손해라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죠.
티모대위
18/08/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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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갑] 입장의 논리입니다...
뭐 사회 구조로나 제도로나 언제나 말씀하신 방향으로 시스템이 이루어져 있긴 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한마디 비판도 못한다면 [을] 입장에서 너무 서러운데 말이죠.
Chandler
18/08/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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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형사처벌을 받거나 할 정도의 나쁜짓은 당연히 아니지만

최소한 메라 단군 빛돌은 프리랜서 개인 사업잔데 상도덕을 져버린 일이죠.

그리고 여기계신분들은 감정적으로 저 세분하고 훨씬 가까우니 세분에 대한 상도덕을 져버린 엠비씨를 좋게볼수 가 없죠.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이판자체를 흑우로 보는 엠비씨 상대로..

뭐 축구중계나 크브스 스브스봐야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0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본문에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는 상도덕을 저버렸다고 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살 듯하다가 사지 않고, 팔 듯하다가 팔지 않으며, 뽑을 듯하다가 뽑지 않고, 계약할 듯하다가 계약하지 않는 일들은 너무나도 많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3자가 보기에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지는 사람은 대개 있기 마련인데 그 누구도 이를 이유로 이러한 행위들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으며 일방에 잘못을 물으며 책임을 묻지도 않죠.
Chandler
18/08/29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멀쩡히 스브스에서 일하고 있던 빛돌섭외해놓고 이러는게 상도덕에 어긋나는게 아니라면 뭐 할말없네요. Sbs는 대승적으로 배려해준건데 sbs한테도 예의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예의의 문제이니 당연히 감정적일 수 밖에 없는거죠. "매너가 아니다"라는 거지 무슨 절대 해선 안될짓을 저질렀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단지 와 장사 X같이 하네 이런거죠.

당연히 빛돌이나 메라나 단군이나 뭐 엠비씨에 소송을 걸지도 않겠지만 그들하고 거리가 가까운 소비자인 저희는 그저 감정이 상했으니 감정대로 엠비씨 안보면 그만이죠 껄껄 크브스 스브스 화이팅 중계권 근처에 엠비씨는 얼씬도 안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이스포츠 관련으로 절대 다시 보기싫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으로 거쳐서 그러한 일들이 발생했는지를 알지 못하는 이상 단순히 상황만 놓고서 예의니 아니니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감정이 상했으면 상한 것이지 그것이 곧 상대의 잘못을 무조건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고요.
Chandler
18/08/29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사건에 대해서 제일 자세히 나온 사실관계로 판단해보면 엠비씨가 일방적으로 통수친 사정밖엔 없네요. 저는 뭐 엠비씨가 해명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그렇게 알고 통수치는 방송사 방송을 안볼뿐입니다. 잘못이고 자시고 내가 좋아하는사람들 통수치는 방송국 방송은 제가 볼이유가 없는거죠.무슨 독보적 컨텐츠가 있어서 대체불가도 아니고 다른 훌륭한 대안들도 있으니...

엠비씨가 이번결정도 뭐 알아서 손익계산서 뽑았을테니 이번결정이 마음에 안드는 소비자1로썬 최대한 손해쪽에 보태는 수밖에 없는 뭐 그런거죠 껄껄
18/08/29 10:37
수정 아이콘
통수를 한번만 맞아도 빡치는데
두번 세번 맞아도 감정적이지 않을 사람은 아마 피지알에만 존재할거에요
18/08/29 10:45
수정 아이콘
딱히 틀린 말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전과가 너무 많아요.. 엠비읍시읏 이라는 별명 별로 쓰고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절로 나오네요.
18/08/29 11: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난할 일입니다.
18/08/29 11:57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내부적으로 상의 후에 해설진을 구하거나 했어야죠. 2차 피해 받는 사람들은 무슨죄인지...혹은 말을 바꿨으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던지 그것도 아닐거구요. 빛돌해설은 sbs에서 하루 하고 양해구하고 mbc로 옮긴거라고 하던데 그건 누가 보상해주죠? 미국같은 곳이었으면 아마 소송걸렸을 겁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08/29 12:22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섭외가 이루어졌는지, 섭외 시 어느 정도의 의사가 오고 갔는지, 섭외가 확실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계약한 내용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보상이 필요하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이를 바탕으로만 가능한 것이고요.
18/08/29 13:58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에 모든 일들에 대해 판단보류해야 합니다.
현재 정보만 가지고 봤을 때 MBC가 불법을 저질렀다거나 처벌을 받아야 된다는 건 아니고, 비난받을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MBC에서 해명하겠지요.
정공법
18/08/29 0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네 정도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반응들이 거세서 놀랐네요....
탐나는도다
18/08/29 07:00
수정 아이콘
폭죽같은건 그냥 소통실패로 잘못한거죠
뭐 잘해야하는건 맞는데 그런건 실수라 칠수있지만

이번 통수건은 엠사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이판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너무 잘 알겠고
일말의 신의조차도 없는 집단이라는게 느껴져서 화가납니다 비지니스관계로 하는 말은 구두로 했을지라도 다 마땅한 책임이 있을진대 이런식으로 취소하고 또 일부 해설에게는 연락조차 없었던 행태을 보면 게임 뿐만 아니라
회사자체의 신뢰성에 강한 의문이 듭니다
스타카토
18/08/29 08:4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으로 mbc는 저에게 마읍읍과 동급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정도는 아니다...였는데..
이번사건으로 아예 확정 도장을 찍어주네요~~~
만나서 더러웠고 앞으로 보지말자~~~
18/08/29 08:42
수정 아이콘
MBC가 뭐 그렇죠.

파업 이후에도 게임에 대한 시선이 안 바뀐 거 증명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앞으로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18/08/29 08:48
수정 아이콘
??? :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의중일까요?
가우리
18/08/29 09:42
수정 아이콘
MBC 사태 이후로 잘하는 인력들이 전부 나가고 다른 회사로 간 것이 그 이유겠죠.
독수리의습격
18/08/29 10:00
수정 아이콘
동네 구멍가게도 이딴식으로 안 합니다. 최승호 사장 정말 실망이네요.
루트에리노
18/08/29 10:39
수정 아이콘
그냥 망하길 기원합니다
주니엘
18/08/29 10:55
수정 아이콘
아마 MBC 관계자들도 모니터링 할 거라 보는데, 관계자 당신들 상암에서 눈 마주치면 얄짤 없습니다.
18/08/29 11:00
수정 아이콘
MBC가 하루이틀 이러는거 아닌지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니들이 그럼 그렇지 하면서요. L모 기업과 함께 다시는 E스포츠에 얼씬거리지 말길
RushHour
18/08/29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MBC는... L모 기업은 어딘지 (무슨 일이였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비상의꿈
18/08/29 12:53
수정 아이콘
LG입니다.
이바닥 금지어죠
18/08/29 12:55
수정 아이콘
LG겠죠
IM(현 킹존) 과 스폰서 계약 연장하는줄 알고 (계약기간 종료됐는데 구두로 계약연장 합의하고 LG 행사에 계속 불러서 계약연장 확정인줄 알았다고)
다른 스폰서들이 제의하는거 다 거절했는데 그 뒤로 LG가 재계약 안한다고 뒤통수를 친 사건이 있죠
황제의마린
18/08/29 11:37
수정 아이콘
진짜 MBC놈들은 이스포츠랑 무슨 원수를 졌나 진짜 볼때마다 역겨운 새끼들이네
Fanatic[Jin]
18/08/29 11:54
수정 아이콘
거의 유일하게 보는게 나혼자 산다...
이제 그것도 안본다!!더러운 놈들...
-안군-
18/08/29 12:31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코돈성불 시강...
클로이
18/08/29 12:48
수정 아이콘
그냥 앞으로도 지금 처럼 e스포츠판에 기웃 거리지 마세요
18/08/29 13:23
수정 아이콘
mbc 게임 폐국은 자본논리로 이해해주고 폭죽은 그냥 무지라고 이해하더라도 이번 사건은 그냥 이해 자체가 불가능하죠.

그 누구도 mbc한테 결승 중계를 요구한 적도 없고 심지어 판 파이를 키워보겠다고 경쟁사에서 기존에 쓰던 인원을 양보해줬는데 하루전에 손절 크크크

이쯤되면 그냥 이쪽 업계랑 등 돌린다는 선언이죠.
18/08/29 13:50
수정 아이콘
어우 sbs는 편성 길게 준것같습니다. 지상파에 2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중계 편성했네요 와...
kbs는 3-4시로 변경이 없고요.
Chandler
18/08/29 13:59
수정 아이콘
스브스!!!감사 압도적감사!!
18/08/29 14:18
수정 아이콘
와 제가 편성담당자라도 축구 선점하려면 현실적으로 KBS처럼 결정했을 거 같은데... 갓브스 당신들은 대체 ㅠ
핫포비진
18/08/29 14:44
수정 아이콘
스브스 당신들은 대체..ㅠㅠ
18/08/29 18:07
수정 아이콘
이 건에서 가장 아이러니 한건 SBS 중계진들 중 2명이 엠겜 출신이라는 거죠... 솔직히 엠겜 유지만 했으면 스브스 중계진은 MBC에서 짤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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