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22 20:16:58
Name 무관의제왕
Subject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대한 짧막한 소견 (수정됨)
반갑습니다. 저는 네이버 포스트에서 e스포츠와 게임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닉네임은 Periodista를 사용하고 있고 스타크래프트 위주의 블리자드 e스포츠 관련 포스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가끔 e스포츠와 관련된 포스트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시범 운영 단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커뮤니티에 뜨거운 논쟁을 보면서 소견을 짧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팩트 체크]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
: http://naver.me/5NOWiFV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5월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e스포츠 팬들의 의견을 듣고 중간에 약 한 달 동안 보수 공사를 진행 후 7월에 다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8월에 정식 개관을 했습니다. 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는 뜻인데 이번 소식으로 인해 저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요. 저 또한 당시에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다각도로 알아보면서 기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나온 것이 위의 팩트 체크였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에 전시한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과 보수 공사를 마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다시 열린 비슷한 시기에 열린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선정 기준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했지만 대부분 예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선 조만간 명확하게 알아보고 설명을 할 계획이 있는데 차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정보 같은 경우 스타크래프트에는 아이디를 비롯한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물론, 제가 홈페이지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서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 이런 것은 예상도 못 했는데 세부 정보에 대해선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이 올라왔으니 개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아이디와 같은 잘 못된 정보를 기입한 것에 대해선 실망스럽군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저에겐 문외한이라 생략하겠습니다.)

그 밖에,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 행방에 대해선 이번 개관식을 통해 핸드 프린트가 전시가 되면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 저의 의견은 아래 포스트에 이미 담아놨습니다. 시범 운영 단계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직관 리뷰] e스포츠 명예의 전당 (2018.05.06)
: http://naver.me/xXd2AEqp

[직관 리뷰] "보수 공사를 마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2018.07.08)
: http://naver.me/GSZjkft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생각안나
18/08/22 20:36
수정 아이콘
아이디 오기입한 거 보니까 딱 수준이 드러나더라구요. 기준도 공감이 안 가지만 애초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게 팍 느껴집디다.
반니스텔루이
18/08/22 20:36
수정 아이콘
와 히어로즈에 걸린 사진들 보니까 진짜 로코도코 선수가 실제로 걸려있네요; 이런 촌극이..
pppppppppp
18/08/22 22:19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이렇게 운영하는거지.. 이해가 안가네 ;;
힘든일상
18/08/23 17:47
수정 아이콘
나름 기준마련도 하고 업체선정도 하고 다 절차가 있을텐데 이런일이 터진다는 건
'의도적으로 특정인이나 업체에 유리하게 기준을 풀어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마는데 너무 부정적일까요.
네~ 다음
18/08/24 11:52
수정 아이콘
막말로 롤갤러 하나 앉혀놔도 저런 실수는 안할듯.
티모대위
18/08/24 15:07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이제야 봤네요....
이거 팬들이 문제제기를 해야 할것 같은데... 이대로 묻힐 일이 아닐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04 [LOL] e스포츠의 발전 방향 [12] 바람과 구름9441 19/06/10 9441 2
65903 [스타1] 압도적인 토스전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 [23] 미야와키 사딸라13131 19/06/10 13131 3
65902 [LOL] 1주차 LCK 칭찬 위주 짧은 후기 [35] Leeka9873 19/06/10 9873 0
65901 [LOL] 최강은 아니었을지라도, 매력있던 팀 - Frost [64] 루데온배틀마스터9974 19/06/10 9974 9
65900 [LOL] 4전 4승, 4번의 MVP, LCS를 뒤흔드는 크라운의 기세 [97] 비역슨10964 19/06/10 10964 5
65899 [기타]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뜰 게임은 어떻게든 뜨는거 같습니다. [60] 마빠이13667 19/06/10 13667 1
65898 [LOL] LEC, LCS 해설 좁쌀이 본 오늘경기 코멘트 [117] 내일은해가뜬다17272 19/06/10 17272 9
65897 [LOL] LEC 첫주차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보여준 G2.GIF [16] 신불해11835 19/06/09 11835 5
65896 [LOL] [롤챔스 No Cut] 스멥이 '은퇴번복' 프레이에게 "사람 아니다"라고 한 이유는? [3] ripbird9087 19/06/09 9087 0
65895 [PS4][노스포]최근 한 게임들 감상(디맥 신규 DLC/저지아이즈/그외) [46] 북극12641 19/06/08 12641 0
65894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4일째 후기 [107] 잠잘까16238 19/06/08 16238 4
65893 [LOL] 신 챔피언. 원소의 여왕 키아~나 [45] 스위치 메이커14038 19/06/08 14038 0
65892 [LOL] [이미지 다수] LCK 팀들의 유튜브 채널 [14] SkinnerRules8829 19/06/08 8829 1
65891 [LOL] MVP+KDA 제도는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67] 다크템플러95485 19/06/08 95485 32
65890 [LOL] 전 칸을 뽑았습니다. [251] jonnastrong21077 19/06/08 21077 23
65889 [LOL] 유럽뽕이 가득찬 LEC 개막오프닝 [50] 내일은해가뜬다13059 19/06/08 13059 14
65888 [LOL] LPL 초반 - 살아나는 RNG, 여전한 FPX, 흔들리는 IG [27] 신불해13450 19/06/07 13450 8
65887 [스위치] 슬레이 더 스파이어, 이딴 식으로 하기냐? [6] 스위치 메이커14046 19/06/07 14046 0
65886 [LOL] 아프리카의 세주아니 말리기 [19] jonnastrong12937 19/06/07 12937 30
65885 [LOL] RNG 팀, 카사라는 남자의 근본력.JPG [64] 신불해21980 19/06/06 21980 16
65884 [LOL] 정글이 먹어야 할 바위게를 못먹을때의 손해 [74] 삭제됨12346 19/06/06 12346 4
65883 [스타1] 스타 BJ들이 밸런스 패치에 반대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171] 긴 하루의 끝에서30545 19/06/06 30545 4
65882 [스타1] [밀리맵](2)칼바람 능선 1.0 [3] 달콤한고소미9294 19/06/06 929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