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19 19:32:06
Name 후추통
Subject [기타] 후추통신...인..데...
최근 바이탈리티가 서브 정글러로 키키스를 영입하고 주전으로 올린 뒤에 4연승을 기록하면서 기존 주전인 길리우스의 존재가 완전히 지워졌는데, 최근 길리우스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지금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http://www.twitlonger.com/show/n_1sqklc6

좀 해석해보자면, 팀내에 몇가지 문제가 있었고, 길리우스와 바이탈리티 팀원&코치가 게임을 바라보는 의견에 차이가 많았고 결국 키키스가 길리우스를 잠시 대신해 들어가게 되었으며, 키키스가 투입된 이후 스크림을 비롯한 경기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자신을 대신해 주전으로 들어가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자신은 주전을 두고 경쟁할 자신이 있었지만 키키스가 너무 잘 맞아 들어서 내가 주전을 차지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자신이 서브로 밀려나자 다른팀이 자신을 영입할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고, 다른 상위팀들이 자신과 협상을 했지만, 그의 트레이드는 바이탈리티와 그 상위팀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은 팀 없이 스트리밍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것이며 다른 팀으로의 합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바이탈리티는 아직 길리우스를 자신들의 로스터에 넣은 상태이긴 합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최근 새 스폰서에게서 스폰계약을 했는데...이 스폰서가...험험...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최근 새 스폰쉽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회사는 Billy Boy...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콘돔 제조회사...라는 군요...험험험...

거기다 유니콘의 경우 콘돔제조업체의 후원을 받는 최초의 이스포츠팀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베를린 LCS 경기장에서 안전한...을 위한 메시지를 팀의 팬들에게 전달 할 것이며 이는 UOL 직원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하네....하아 더 못쓰겠다.

뭐 그런데, 해외 포르노 업체가 최근 이스포츠쪽에 진출하려다가 봉쇄당하자 아예 자체 리그를 만들려 한다는 보도도 나왔을때...흐음...

최근 디아블로3의 닌텐도 스위치 런칭이 화제인데, 이는 블리자드가 어떤 게임을 스위치에 런칭할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https://dotesports.com/overwatch/news/blizzard-again-says-overwatch-on-switch-is-feasible

블리자드의 수석프로듀서 피트 스틸웰이 닌텐도 스위치 콘솔로 오버워치 발매에 관심이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에서 오버워치의 기동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실제로 실현 가능하다고 발언했습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2는 불가능하며, 아직까지는 디아블로 3의 스위치 런칭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뱀발 1. 이거 성적인 내용이나 이미지 있으니 체크 해야하는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8/08/19 19:33
수정 아이콘
왠지 유니콘에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유니콘이기에 가능한 스폰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후추통
18/08/19 19:34
수정 아이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유니콘은 이상하게 좀 므흣한...이미지가 좀 확립되어 있다는 군요...
All-Reset
18/08/19 19:41
수정 아이콘
미갈이 입에서 불을 뿜으면서 설명하는 장면과 좁쌀이 아무렇지 않은듯 대답하는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크크크
18/08/19 19:48
수정 아이콘
예니퍼 : 끄덕끄덕
후추통
18/08/19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이게 이해가 되는것인가요...털썩
18/08/19 22:21
수정 아이콘
흠터레스팅...
cluefake
18/08/19 19:57
수정 아이콘
으음..유니콘의 상징이...
처녀에게 순종함

으으음..
콘돔 스폰서..음..
치키타
18/08/19 20:20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스위치로 구동하기엔 커멘드를 입력하는게 너무 제한적이죠...키보드&마우스 베이스와 조이콘의 차이가 큽니다. fps 계열은 자이로를 지원한다면 메리트는 있구요.
MystericWonder
18/08/19 20:22
수정 아이콘
키키스가 그냥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맨날 좋은 쪽으로 터뜨리는지라 계속 쓸 수밖에 없죠...

그나저나 오늘 유럽 순위 결정전 꿀잼이겠네요... 크크
후추통
18/08/19 20: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놈의 성질머리가 영..안그래도 바이탈리티 선수면면을 보면 아주 인성왕들 천지죠 카보 키키스 유명하고 지주케는 2부시절 성질머리 못이겨서 팀 뛰쳐나갔고 아틸라나 잭트롤도 어느정도 인성끼가 보이고..
MystericWonder
18/08/19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길리어스도 인성 관련해서는 남말할 처지는 아니어서 크크...
후추통
18/08/19 21:59
수정 아이콘
길리어스 말은 저건데, 전 키키스 길리우스가 글러브 끼고 싸웠는데 길리어스가 철저하게 발렸다고 봅니다.
18/08/19 20:44
수정 아이콘
으흠... 유니콘... 말... 콘돔.... 으흐흐흐흐흠......
18/08/19 21:09
수정 아이콘
유니콘 오브 콘돔
산양사육사
18/08/19 23:43
수정 아이콘
스위치로 가장 낼만한게 하스스톤 아닌가요. 이거야말로 플랫폼 안 가리고 낼만한데
전립선
18/08/20 02:13
수정 아이콘
하스를 굳이 스위치로 플레이할 이유가 없죠.
bellhorn
18/08/20 06:58
수정 아이콘
플랫폼 안가리고 낼만하면 모바일 기기가 있어서 또 너무 안가리면 불리합니다.... 크크
18/08/20 08:58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스폰서는 언제나 환영이었지만 이건 좀
용노사빨리책써라
18/08/20 10:23
수정 아이콘
성적인 문제가 좀 걸리긴 한데 도박업체도 프로스포츠 유니폼 메인스폰 하는 판에 뭐... 돈이 최고죠.
18/08/20 11:4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e스포츠가 가장 콘돔을 많이 쓸 연령대 대상이긴 하네요..
아마데
18/08/20 12:25
수정 아이콘
연령대가 맞다고 꼭 쓴다는 법은 없...
18/08/20 13:11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모이 하루코
18/08/20 11:50
수정 아이콘
뿔에 씌우는 퍼포먼스 하면 되겠네요
올바른 착용법 강의
티모대위
18/08/20 13:13
수정 아이콘
콘돔 정도야 성적인 내용이라고 할것까진 아니죠.
유니콘스 오브 러브니까 안전한 러브를 위한 유니 콘돔...
Supervenience
18/08/20 16:18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 오브 러브 라는 팀명부터 그런 생각 안들기 힘든 거 아닌가요...
그래픽디자인
18/08/20 18:29
수정 아이콘
순결... 처녀.... 유니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36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후반기 6주차 이야기 (화이트메인의 첫 등장) [6] 은하관제5747 18/08/27 5747 1
64034 [기타] [WOW] 격아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호드퀘 [15] 사과씨8379 18/08/27 8379 0
64028 [소녀전선] (데이터 주의) 환장의 콜라보 난류연속 2지역까지 클리어 후기 [36] 이치죠 호타루7541 18/08/26 7541 1
64026 [도타2] 몇 시간 남지 않은 The International 8 결승. 세 팀이 짊어지고 있는 것 [46] Finding Joe8174 18/08/25 8174 1
64021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 얼라이언스 만렙 소감. [33] Lighthouse9519 18/08/23 9519 0
6401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대한 짧막한 소견 [6] 무관의제왕7368 18/08/22 7368 0
64017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 [80] Lighthouse14911 18/08/22 14911 0
64015 [기타] 이스포츠 업계의 스폰에 관한 "도덕성"은 어떻게 봐야할까? [34] 후추통10023 18/08/22 10023 0
64012 [기타] 페르소나 5 리뷰 - 잘 만든 용두사미 [39] 잠이온다11970 18/08/22 11970 4
6400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 명단 선정 기준 [77] 반니스텔루이14106 18/08/21 14106 3
64006 [히어로즈] The Lord of Hatred. 증오의 군주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하나무라와 함께. [49] 은하관제8335 18/08/21 8335 5
6400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동양과 서양에 찬란한 두 태양이 떠오르다" [13] 은하관제7354 18/08/20 7354 1
64000 [기타] 구매했던 플스 게임들 간단한 리뷰 [160] 지니쏠13649 18/08/20 13649 2
63999 [기타] [와우] 얼라 유저의 격아 만렙 달성 후기 [30] 길갈9267 18/08/19 9267 0
63998 [기타] 후추통신...인..데... [26] 후추통10789 18/08/19 10789 1
63996 [배그] 배그 프로리그 흥행을 위한 몇가지 생각 [14] 아놀드의아몬드9821 18/08/19 9821 5
63993 [기타] [크킹2] 1066~1453 플레이 후기 4 [3] 라라 안티포바7486 18/08/18 7486 3
63989 [기타] 신작 스팀 게임 리뷰 : Death's Gambit (2D 다크소울?) [9] 은하관제11781 18/08/18 11781 4
63986 [기타] [CK2] 아시리아 13 - 안서도호와의 전쟁 [11] 겨울삼각형6215 18/08/17 6215 9
63984 [기타] 10년전에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던 잡설 #1 [9] Leeka7095 18/08/17 7095 0
63981 [기타] [WOW] 와우얘기가 나와서 써보는 애드온썰 [88] Luv.SH10842 18/08/16 10842 20
63979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 만렙 달성 소감 [47] Maiev Shadowsong10379 18/08/16 10379 1
63978 [배그] OSM 서울컵 소식과 새로운 점수 시스템 시험, 그리고 아이디어 [5] BlazePsyki7454 18/08/16 745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