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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13:26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공지가 올라오긴 했죠.
개인적으론 버그 고칠거면 이런것보다 초반에 가스통으로 일꾼뭉쳐서 공격하는 버그부터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밀리에서 당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래더에서 막서치일때 당하면 너무 짜증나요.
18/05/13 13:48
발키리 등 스프라이트 문제 같은 명백한 시스템 문제도 안고치고 있는 상황에서 고쳐봤자 논란만 더 될 듯 합니다.
삼종족팬들 전부 거품물고 배 내놔라 감 내놔라 하겠죠.
18/05/13 14:48
실제 레더에서나 공방에서 썼을때가 궁금하긴 합니다. 베슬 이엠피로 막으면 된다는데 asl에서 베슬로 아비터 리콜 제대로 막는걸
본 선수가 이영호 말고는 없는데 실제 로 레더 같은데서는 베슬로 잘 막나요?
18/05/13 15:43
시전 범위와 소환 범위가 다른 이유는 공중 유닛 때문이겠죠.
공중 유닛은 애초에 무한하게 겹칠 수 있는데 기껏 공중 유닛 뭉쳐서 소환했더니 소수 몇 마리 밖에 소환 안되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요. 소환 범위를 시전 범위와 동일하게 설정하면 캐리어가 6기라도 올 수 있을려나요?
18/05/13 16:09
아무래도 베슬로 막는건 한계가 있어보이는데.. 고스트 락다운으로 막는건 어떤가요?
리콜할당할만한 방향에 1마리씩 총2-3마리 가져다가 놓고 레이스1기 뽑아놓고 락다운걸고나서 레이스로 공중에서 잡으면 될꺼같은데...
18/05/13 16:35
요즘은 할루시 아비터까지 섞으면서 리콜하는 판국이라... 단일 타겟 대상인 락다운은 무용지물이 되버리죠.
그렇다고 베슬이랑 고스트를 같이 쓰기엔 가스가 감당이 안되고요.
18/05/13 22:44
그렇죠. 베슬이랑 고스트는 계속 뽑는건 가스가 감당이 안되고 베슬을 지금처럼 1기나오고 1기뽑는 식으로 꾸준히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전투에 데려갈 1-2기정도만 베슬 생산하고 베슬에 투자할 가스를 고스트에 하는 방식으로 생각했네요.
18/05/13 18:43
댓글이 많이 공격적인 것 같긴 한데, 고스트도 다양한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완벽한 파해법이 되냐는 하기 나름이지만요.
바이오닉 컨트롤, 플라잉 디파, 3군데 동시 타격, 뮤짤, 레짤, 발키리컨, 퀸 부르들링 등등 한 때 전부 입스타 소리 듣던 것들인데 요즘 (퀄리티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고수쯤만 되도 못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듭니다.
18/05/13 22:42
흠.. 입스타로 좀더 말해보면 엔베로 고스트를 가리고 락다운을 거는것까지 생각해봤네요.
그에 대응해서 할루시네이션 아비터가오면 베슬EMP로 막아야하겠고.. 4부대 리콜떨어지면 답이 없어보이긴해요;
18/05/14 17:01
베슬이 고스트 상위 호환에 조금 더 저테크라서 고스트 쓸 일은 거의 없을것 같네요.
베슬은 디텍팅 기능도 있고, 전투시 emp로 아비터 마나, 하템 마나 날려 버릴 수 있고 주변 유닛들 쉴드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급할땐 디펜시브 매트릭스도 유용하구요. 공중 유닛이라 기동성도 더 좋고 체력도 훨씬 높아서 더 딴딴합니다. 공중 유닛이기때문에 테란 본진 근처 우주타일에서 마나 채우는 아비터 쫒아가서 emp 날릴 수 있는데, 고스트는 본진에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18/05/13 17:17
프테전에서 토스가 인구수가 많은게 일반적인데
뭉치기 하고 있을 상황이 왜 토스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건가요? 토스 병력이 2부대 이상만 되더라도 뭉치기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18/05/13 17:29
근데 이게.. 영상에서 확인하셨듯이 생각보다 뭉치는 데에 큰 시간 소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아비터가 터져서 리콜을 못한다고 했을 때, 뭉쳤던 병력을 다시 푸는 데에도 큰 시간 소요가 없어요. 스탑 누르면서 주변으로 흩뿌리면 되거든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토스가 유리한 상황이고 테란이 움츠려든 상황에서 더 자주, 쉽게 나올 수 있긴 하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 테란-토스 첫 한타 이전에 테란 200 진출 발목 잡기, 회군시키기 용도로 리콜을 쓸 때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봐요.
18/05/13 17:33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27284&page=3
여기 리플만 봐도 테란은 200 안된 상태에서 토스는 이미 200 다 찼고, 멀티 숫자를 보면 전혀 토스가 유리해보이지 않는데요.
18/05/14 17:04
보통 토스가 200먼저 차고 테란 2/1업 타이밍전에 소모전 한번 해주고 싶은게 보통 토스들 생각 아닌가요? 무조건 리콜이 답은 아니지만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늘어난건 맞죠.
18/05/13 17:02
수정할필요도없고 금지할필요도없다고 봅니다
뮤짤로 저그유저들이 발견해서 이제는 스킬에 가까워졌고 이것도 스킬이 되겠죠 결국 이걸로 힘들어지면 항상그랬듯이 방법을 찾을겁니다
18/05/13 17:36
결론이 엉망인데요...
원래 기획된 디자인을 밀어붙인다면 비비기, 튕기기, 뭉치기류는 죄다 수정해야할 문제인걸요. 애초에 그것도 의도랑 상관없이 만들어진 테크닉들입니다.
18/05/13 17:52
글을 마무리 하는 과정이 미숙하여 의도치 않았던 문장이 남았네요 .. 현재로서 저도 이 문재에 손대는것에 부정적이며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
18/05/13 17:53
글을 마무리 하는 과정이 미숙하여 의도치 않았던 문장이 남았네요 .. 현재로서 저도 이 문재에 손대는것에 부정적이며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
18/05/13 19:48
전 정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일꾼 가스 찍고 합치기, 그걸 이용해서 유닛으로 막힌 곳 뚫고 올라가는 건 발견되고 나서도 버그로 정했으니까요.
18/05/13 20:04
일단 마인폭사가 쉽게 안 되는건 본진 군데군데 마린이나 scv 혹은 깡통벌쳐 배치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테란 입장에선 이러는 것도 손해인지라..
플토가 카드를 더 쥐게 만든 플레이가 하나 추가된건 확실하네요.
18/05/13 20:11
저 리콜이 힘이 받는 이유가 3부대 이상의 리콜되어서 강한 힘을 주기때문인데..
쓰기위해서는 병력이 리콜을 위한 병력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테란이 조이기 하면서 전선이 고착되거나 일발역전용으로 사용할만한 전술이라 보기용으로는 재미 있을듯 한데..
18/05/13 20:44
(수정됨) 수정이나 대회금지 하고 말고는 승률에 얼마나 영향이 가는지 보고 판단해야죠. 일반인 레벨에서는 수정아니면 끔찍해 보입니다만..
18/05/13 21:05
뭉치기 리콜이 병력을 배치하거나 다수 터렛과 베슬 마인등의 배치를 충분히 했는데 대응이 어려운 수준이라면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뮤탈 뭉치기 예가 나오는데 베슬 발키리 아칸 커세어 하템등 충분한 대응방안이 있다고 생각하고 테란이 뭉치기 리콜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전보다 터렛과 마인 설치와 병력 반응으로 좋은 대응을 해도 효과가 없다면 수정은 해야죠.
18/05/13 21:31
과연 이걸로 프테전 밸런스가 크게 요동칠지,
(우선 투혼 같은 표준 맵에서 해봐야 겠지만, 개인적으론 크게 차이 안 날것 같습니다...) 사실 테란도 병력 움직임으로 막는 방법도 있는데, 왜 고려를 안할까요.. 저그 본진에 드랍쉽 4~5개 떨어지면 저그가 막는 방법이랑 비슷하게요.. (토스가 4부대 리콜했으면 최소로 잡아도 자원 5~6천은 넘게 쓴거니...)
18/05/13 21:43
제 점수대에서는 테란으로 토스잡기가 너무 힘들던데...전 무조건 타이밍하고 막히면 끝이라는 생각이라 아마입장에서는
힘든 토스전이 더 힘들어 질 것 같고 프로들에게는 토스의 선택지하나가 높아졌따는 것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방법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18/05/13 21:44
이걸로 밸런스가 크게 어긋날 거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설혹 그렇다 쳐도 별 문제 안 됩니다. 현재의 테프전은 테란에게 이런저런 족쇄 달아서 황밸로 정착된 거니까요. 당장 로템 시절로 돌아가서 앞마당에 견제할 언덕 주고 테란이 조이기 진지칠 지형지물 주고 센터에 터렛 서플 도배 가능하게 만들면 뭉치기 리콜이고 뭐고 그냥 토스 아작낼 수 있죠. 뒤집어 말하자면, 토스가 활용할만한 요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맵 제작에 있어 토스를 덜 배려해도 되기 때문에 테란이나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식으로 밸런스 맞추기가 더 편해집니다. 비슷한 예로 06-07 즈음 테저전의 변화를 들 수 있죠. 뮤짤-러커-하이브-커널 등의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저그가 테란의 여러가지 카드들을 자연스럽게 무마시키는 등 전반적인 자생력을 갖추게 되자, 맵을 제작할 때 저그에게 과거보다는 덜 배려해도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되었죠. 그러면서 연쇄적으로 저프전도 개선되었고요. 결론적으로 특정 종족에게 새로운 무기가 생긴다고 해서 해당 종족이 득세하는 방향으로만 마냥 단순하게 흘러가진 않습니다. 특정 종족의 자생력이 강화될수록 다른 종족을 배려해주는 게 훨씬 용이해지니까요.
18/05/13 22:29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은 이런 스킬들이 더 남아있을 지가 궁금하네요.
OGN, MBCGame 리그가 활성화 되어 있었던 때, 팀이 운영되고 있었던 그 때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서야 나온다는 사실이 재밌네요.
18/05/13 22:44
저도 치트치고 해봣는데 일꾼없이 200을 질럿,드라군으로 가득채워서 리콜하면 아무리 잘 뭉쳐도 리콜한계 병력은 있더군요.(5~5.5부대 정도)
입스타를 좀 해보자면 저걸 막는방법은 emp(마나100), 락다운(마나100) 으로 아비터를 무력화 시키거나 할루시 아비터일 경우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마나75)로 진짜는 시야를 날리고, 가짜는 제거 가능합니다.
18/05/13 22:52
본진 수비를 터렛 마인으로만 해온게 사기지, 이젠 테란도 리콜 대비 병력을 일부 주둔해야 하는거죠.
만약 리콜을 무효화하려면 레이쓰 3-5기라도 뽑아서 저격해야 한다고 봅니다.
18/05/13 23:49
테프전도 이제서야 (상위권까지도) 상성으로 돌아오는 것 아닌가 싶어요, 제일 심각한 테저전 밸런스도 하나도 수정 안 되는 마당에 이것까지 수정은...
18/05/14 00:02
토스가 200 채우는거 자체는 금방해도, 테란이 방어태세 하고 있으면 들어가지 못하던가 리콜도 적당히밖에 못하던가 해서 인구수 유리한 시간을 못살리는 경우가 제법 많았던거 같은데 뭉콜이 그걸 해소해줄지 궁금하네요
18/05/14 10:15
저게 버그라면 뮤짤도 버그고 일꾼 뭉치기도 버그죠 마인 비비기는 말할것도 없고요.
고칠 이유가 없어요. 나온지 20년이 지난 게임의 사후관리 해달라는 요구사항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크크크
18/05/14 12:11
고친다..라고 하기에는 개발/라이브팀이 남아있을지도 문제이며 내용을 수정한 배포판을 만들고 프로세스대로 쭉 진행할텐데 20년된 게임을 그렇게 해줄리도 없을뿐더러 다른 버그성 플레이도 시스템적으로는 용납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수정하지 않을듯합니다.
18/05/14 13:25
솔직히 뮤탈처럼 초중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것도 스킬로 놔두는데
아비터 리콜에다 병력까지 3~4부대 찍어서 리콜갈려고 할때면 거의 승부 났을때 아닌가요? 혹은 저때까지 팽팽하더라도 현재 밸런스상 테란이 먹을만큼만 먹고 우주방어하면서 3/3찍고 오는걸 플토가 저지할 방법이 딱히 없는게 더 비정상적이라고 봐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환영.. 솔직히 경기보는 입장에서 테란이 가스기지 4개정도 먹고 우주방어하면서 3/3찍는거보다 물고 물리는 전략과 힘싸움을 보는게 훨씬 즐거워서...
18/05/14 16:08
전 무조건 뭉콜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병력이 얼마 없든, 많든 상관없이요
패트롤인 것 하나만 갖고도 쓸 필요가 있고 노력이 그닥 많이 필요한 컨트롤이 아닌 것 같네요
18/05/14 16:18
아마 패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고 만약 밸런스가 이로인해 플토쪽으로 기울면 리콜이 어려워지도록 맵을 고치는 방향이 될 것 같네요.
18/05/14 18:39
한방 쏠때마다 16원씩 꼬박꼬박 소모되는 스캐럽이 높은 확률로 불발인것도 게임디자인이고
드라군이 길을 못찾고 뚜껑을 닫는것도 게임디자인인데 뭉치기 리콜만 버그라고 규정하는것은 아전인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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