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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30 13:32:02
Name 은하관제
File #1 HGC.png (443.7 KB), Download : 19
Subject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전반기 플레이오프 이야기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지난 한주간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HGC 리그는 지난 한주간 미드 시즌 난투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주요 국가별 팀들의 플레이오프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드 시즌 난투는 플레이오프가 완료된 현재 총 10팀이 확정되었으며, 호라이즌 클래시와 인터콘티넨탈 클래시 최종 결과가 나오면 나머지 2팀이 결정되게 됩니다. 오늘은 플레이오프 최종 결과에 대해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GC Korea]


4/28(토) Match 1> GLuck 1 vs 3 Miracle => Miracle 2경기 진출
4/28(토) Match 2> Blossom 3 vs 1 Miracle => Blossom 3경기 진출
4/29(일) Match 3> Tempest 3 vs 2 Blossom => Tempest 4경기 진출 & 미드 시즌 난투 티켓 획득
4/29(일) Match 4> Ballistix 1 vs 3 Tempest => Tempest 플레이오프 우승 & 미드 시즌 난투 KR 2시드 획득

- 미드 시즌 난투에 진출하지 못한 블라썸 포함, 미라클과 글럭 팀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후반기 더 좋은 모습 기대하며.
- 2년만에 다시 스웨덴에 진출하는 템페스트. 좋은 기억이 있었던 스웨덴이기에 이번에는 꼭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은 그들.
- 미드 시즌 난투 우승컵을 반드시 들고 싶어하는 한국팀. 이번 미드 시즌 난투에서 세팀 다 좋은 모습 있길 기원합니다.

[미드 시즌 난투 시드] #1 KSV Black, #2 Temepst, #3 Ballistix



[HGC NA]


※ Team Octalysis는 Team Twelve가 네이밍 스폰서를 얻어 변경이 되었습니다.

4/27(금) Match 1> Gale Force eSports 3 vs 2 Simplicity => Gale Force eSports 2경기 진출
4/27(금) Match 2> Team Freedom 3 vs 1 Gale Force eSports => Team Freedom 3경기 진출
4/28(토) Match 3> Team Octalysis 3 vs 2 Team Freedom => Team Octalsys 4경기 진출
4/29(일) Match 4> HeroesHearth 3 vs 2 Team Octalysis => HeroesHearth 플레이오프 우승 & 미드 시즌 난투 티켓 획득

- 대부분의 경기들이 접전이였으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스탭레더 상위권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진출.
- 북미는 이번 국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전통의 강호 Tempo Storm과 신흥 강호 HeroesHearth의 선전을 기대하며.

[미드 시즌 난투 시드] #1 Tempo Storm, #2 HeroesHearth



[HGC Europe]


4/27(금) Match 1> Zealots 3 vs 0 Tricked eSport => Zealots 2경기 진출
4/28(토) Match 2> Team Liquid 0 vs 3 Zealot => Zealots 3경기 진출
4/29(일) Match 3> Method 3 vs 2 Zealots => Method 플레이오프 우승 & 미드 시즌 난투 티켓 획득

- 유럽은 한국과는 다르게 2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참여하지 않은 상황. 4팀만이 진행된 상황에서 최종 우승은 Method의 차지.
- 진격의 광전사가 될 뻔 했지만 정말 아쉽게 미드 시즌 난투 티켓을 차지 못한 Zealots. 차기 국제 무대에서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 유럽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작년 블리즈컨과 동일한 팀 구성. 과연 이번 미드 시즌 난투는 한국과 유럽중 누구의 손에 우승컵이 갈 지.

[미드 시즌 난투 시드] #1 Team Dignitas, #2 Fnatic, #3 Method



[HGC China]


※ 중국은 일괄적으로 전 팀이 플레이오프에 참여합니다. 물론 미드 시즌 난투는 단 2팀이 진출합니다.

4/23(월) Match 1> Sunny Lion 0 vs 3 RPG => RPG 2경기 진출
4/23(월) Match 2> Start Over Again 2 vs 3 RPG => RPG 3경기 진출
4/23(월) Match 3> KT 2 vs 3 RPG => RPG 4경기 진출
4/24(화) Match 4> Beyond The Game 3 vs 1 RPG => Beyond The Game 5경기 진출
4/24(화) Match 5> Super Perfect Team 0 vs 3 Beyond The Game => Beyond The Game 6경기 진출
4/25(수) Match 6> TheOne 3 vs 1 Beyond The Game => TheOne 7경기 진출 & 미드 시즌 난투 티켓 획득
4/25(수) Match 7> Chall Enge 3 vs 1 TheOne => Chall Enge 플레이오프 우승 & 미드 시즌 난투 China 1시드 획득

- 월요일의 강자 RPG, 화요일의 강자 BTG. 하지만 최종 승자는 수요일에 결정. 결국 Chall Enge가 중국 1위를 지키며 1위 달성.
- 중국은 eStar Gaming 이후로 다소 히오스쪽에서 많이 침체된 상황. 과연 이번 국제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



[미드 시즌 난투]는 6월 9일부터 2조 12개팀의 구성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장소는 작년과 같은 장소인 스웨덴 옌셰핑입니다. 늘 그랫듯이 드림핵 일정에 포함되서 진행이 될 예정이고요. 작년 미드 시즌 난투때는 프나틱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뒀었는데, 1년 사이에 많은 것들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분명 작년과는 지역별로 전력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추후 12팀이 확정이 되고, 승격강등전등까지 결정이 되고 나면 별도의 글을 올리는 방향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그러면 이만 오늘의 리그 단신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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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3:54
수정 아이콘
1. 어우야 중국은 플옵이 왜캐 빡센가요.
2. 미드시즌에서 데커드를 못 보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기대됩니다.
3. 너프된 피닉스는 솔랭깡패의 냄새가 솔솔 나서 프로 경기에서는 잘 안 쓰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각지의 팀들이 충돌하는 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기대되네요.
4. 리워크된 겐지는 저티어와 고티어의 승률 간극이 좁혀졌는데, 이와 별개로 "불쾌한" 영웅이다 보니 하위 티어에서 꽤 지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검 겐지는 20레벨 이전 포텐이 상당히 감소했는데, 이에 대한 프로들의 평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은하관제
18/05/01 10:47
수정 아이콘
1. 중국은 기존 리그도 방식을 좀 다르게 진행했었는데(하루 경기 2회 진행, 1경기당 2세트씩만 실시), 플레이오프도 어쩌면 그 연장선상에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뭐 좋게 말하면 최하위팀에게도 기회를 주는 방식이긴 하지만, 많이 지치는 것 또한 사실이고요.
2. 데커드 케인은 아쉽지만 다음 디지털 싱글 1집으로라도 달래보심이... https://youtu.be/Y-oSwBQ2mv4
3. 피닉스한테는 순간적으로 cc등을 퍼부어서 잡아주지 않으면 점멸로 슝슝 달아나다 보니... 그 판단력이나 정보 등이 우월한 팀이 아무래도 더 상위권에 자리잡을꺼 같긴 해요. 너프 먹고 나서는 대회에서 칼픽 수준까진 아니였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4. 최근 플레이오프 패치가 겐지 너프? 이전인지 이후였던지 잠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너프 전으로 일단은 기억하고 있는데, 미드 시즌 난투에선 어떨지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
18/04/30 17:10
수정 아이콘
블라썸을.보고 느낀게 3강.구조가 깨질수도 있구나 싶더군요.
히오스가 지금보더 국내에 인기가 많아서 더 많은 지원이 있었더라면 ...

Ps 프로와 초보라지만 왜 내.겉바속촉은 ...
은하관제
18/05/01 10:49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 마이티만 해도 블리즈컨 결정전에서 템페스트를 벼랑 끝까지 몰아부쳤었죠. 하지만 핵 깨는거 몇퍼센트의 차이로 실패 후 각 멤버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서 ㅠㅠ 지금 블라썸은 오래 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점점 성장하는게 보일 정도로 멤버들이 탄탄해지고 있어서.
대회에서는 가로쉬가 어느샌가 필밴 수준으로 올라왔더군요. 전 가로쉬 몇번 써보다가 승률이 영 안나와서 포기했는데 ㅠㅠ 뭐 아무래도 가로쉬는 숙련도차이가 꽤 큰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핫...
세이젤
18/05/01 03:31
수정 아이콘
한달간 리그가 거의 없다는건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콩두의 뭐같은일이 더 열받네요.
마인드가 걸러먹은듯. 후....
은하관제
18/05/01 10:42
수정 아이콘
리그가 없는건 저로서도 아쉬운 일이죠. 이 공백기가 승격강등전 외에는 신영웅 하나 더 추가 정도가 될꺼 같네요. ㅠㅠ
콩두 건은 몰랐었는데 무언가 했더니 어제 오전에 갑작스레 발생한 일이였군요. 도의적인 문제인거 같긴 한데 참... 템페스트라는 팀명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스폰서 협상 관련해서 두달 전에 이미 했었는데도 이렇게 했다는건 고의성이 다분히 짙다는 걸로 관계자나 팬분들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죠. 종목이 다른 포트나이트라고는 하지만 이거는 좀 아닌거 같네요.

혹여 해당 정보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켜라위키 링크 남겨둡니다.
https://namu.wiki/w/%ED%8C%80%20%EC%BD%A9%EB%91%90#s-2.5
18/05/01 13:59
수정 아이콘
결국 콩두가 한발 물러섰군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3&l=1187498
은하관제
18/05/01 19: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풀려서 다행이네요. 모쪼록 이런 문제가 앞으로는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화려비나
18/05/01 17:36
수정 아이콘
탬페스트는 얼마전 지각사건 이후로 기세가 엄청 꼬이고 있다고 들었는데, 위기를 맞이해도 멋지게 부활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은하관제
18/05/01 19:54
수정 아이콘
스웨덴 티켓행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룬 지라 상당히 접전이긴 했는데, 그래도 시즌 초 7경기 무패를 했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어쩌면 이번 스웨덴행 티켓이 실패했다면 꽤나 타격이 컸을 텐데, 잘 이겨낸거 같습니다. 템페스트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잘 됐으면 좋겠더라고요. 윗분들 포함하여 글 봐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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