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 PGR21 랭킹 매기고 있는 말코비치라고 합니다. 2달간 랭킹 매길 일도 없고 PGR21 눈팅이나 좀 하다가, 최근 종족최강전에서 김윤중 선수의 기세가 무섭다는 글을 보고 나서, 종족최강전 랭킹을 매겨보면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링크에 나온 곳에서 ELO 랭킹표 만드는 엑셀을 제공하고 있어서 조금 고쳐서 지금의 엑셀을 만들었습니다.

총전적 탭에서는 올해 종족최강전 전적을 보실 수 있고
랭킹산출용 탭에서는 선수의 시기별(라운드별) ELO 점수와 각 시기별 선수랭킹(전체선택->정렬->보고싶은 시기를 기준으로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작 점수는 1000점으로 잡았고, K-factor는 32입니다.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도 2100점 이하 구간에서는 K-factor를 32로 잡는게 정확하다고 하여(원리는 완벽히 이해는 못했지만) 똑같이 적용했습니다.
승패나 이런 것도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어서 일단은 이정도만 합니다 유유... 여유가 생기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 9월 15일 시점에서 ELO 랭킹 10선

1위 김윤중 1261.6점
2위 김성현 1071.6점
3위 도재욱 1062.5점
4위 이영한 1056.3점
5위 김정우 1041.7점
6위 변형태 1030.7점
7위 한두열 1028.3점
8위 김명운 1015.5점
9위 송병구 1015.5점(소수점 3자리에서 밀림)
10위 김경모 1015.2점
아재리그 초청전에만 참석했던 변형태, 송병구, 김경모를 제외하면 한두열, 김명운이 각각 6,7위이며
8위 임진묵 1014.9점
9위 진영화 998.1점
10위 조일장 994.8점

2. 리마스터 이전인 7월 26일 시점에서 ELO 랭킹 10선(아재리그 초청전만 참여한 인원 제외)
1위 김성현 1088.6점
2위 이영한 1074.2점
3위 김윤중 1072.6점
4위 한두열 1044.9점
5위 김정우 1029.5점
6위 임진묵 1015.7점
7위 김명운 1015.5점
8위 진영화 1015.2점
9위 임홍규 1013.8점
10위 조일장 1012.8점

3. 최근 기세가 무서운 김윤중 선수만 따로 보면 리마스터 이후 말 그대로 미친듯한 점수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월 22일 시즌4 2주차 경기에서 3승 1패, 3주차에서 2승 0패, 4주차에서 4승 0패, 5주 차에서 5승 0패를 달성했습니다.. 내일 모레 경기도 기대가 되는데 ASL 때문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8.22
vs 조일장 승 1072->1088 (+16)
vs 박성균 승 1088-> 1103 (+15)
vs 임홍규 승 1103-> 1118 (+15)
vs 김정우 패 1118->1101 (-17)

8.29
vs 이재호 승 1101->1116 (+15)
vs 조일장 승 1116->1131 (+15)

9.8
vs 김정우 승 1131->1146(+15)
vs 윤찬희 승 1146->1161(+15)
vs 김민철 승 1161->1175(+14)
vs 이재호 승 1175->1190(+15)

9.15
vs 임홍규 승 1190->1204(+14)
vs 김성현 승 1204->1219(+15)
vs 조일장 승 1219->1233(+14)
vs 임진묵 승 1233->1247(+14)
vs 김정우 승 1247->12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