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달리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 하는구나. 이 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럽다. 내가 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도 그러겠지."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공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델라르! 창의 끝이 되리!"
"아쿤델라르라...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텐데 왜지?"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 내겠구나."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주 이야기 : 공허의 유산 - 아이어 임무
4. 아이어를 위하여!
주 목표 : 차원로 주위의 적(혼종 포함) 소탕 (3곳)
보너스 목표 : 저그 군락 파괴 (4곳)
업적 1 내가 지금 거신을 몰고가서 다 날려버리겠어! :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에서 거신으로 유닛 120기 처치
업적 2 칼라에 살어리랏다 (보통 난이도) :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에서 유닛을 100기 미만으로 잃기 마스터 망각이 기다린다 (어려움 난이도) :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에서 10분 안에 저그 병력 모두 처치
동영상 시작~3분 : 아쿤델라르!를 외치며 선봉에 선 칼달리스와 현재 시공에서 활약하는 프로비우스의 그 유명한 시네마틱
3분~6분 : 제라툴의 경고가 나오는 캠페인 시작 시네마틱
따라서, 캠페인 공략만 보고 싶으신 분은 6분 이후부터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첫번째 차원로를 확보할 때까지
- "유닛을 100기 미만으로 잃기"를 달성하려면, 이 때 유닛을 얼마나 많이 살리느냐가 핵심입니다.
- 불멸자의 액티브 스킬 단축키인 "B"를 항상 사용할 준비를 하시고, 교전에서 앞쪽에 배치하세요. 거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앞에 계속 서있다가 끔살당하는 것이 아니고, 앞에서 적의 첫 공격 몇방을 맞아주는 가운데 후방의 광전사가 돌진하는 것이죠.
- 추적자는 교전시 뒤에서 노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멸을 이용해 교전에 참여하세요.
- 추적자+불멸자+거신을 하나의 부대로, 광전사들을 하나의 부대로 지정해서 운영하세요.
2) 두번째 차원로를 확보할 때까지
- 첫번째 차원로를 확보하고, 다리를 건너면 맹독충 부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전사 부대는 절대 교전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 두번째 군락을 파괴하고, 언덕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옵니다. 저글링들이 많으므로, 광전사를 앞세우면 유닛 손실이 커집니다.
무조건 추적자+불멸자+거신 부대가 앞장서서 다수의 저글링들을 갉아먹은 후에 광전사를 교전에 참여시킵니다.
- 세번재 군락부터는 여왕(스1의 퀸)이 있습니다. 마스터 업적을 위해서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 영상에서 두번째 차원로에 있던 여왕이 추적자 사거리 밖으로 도망갈 뻔해서, 아찔했습니다 ㅠㅠ)
- 두번째 차원로 근처에는 수호군주(스1의 가디언)와 땅굴벌레가 있습니다. 추적자를 이용해 재빨리 점사하세요.
3) 세번째 차원로를 확보할 때까지
- 다리를 건너면 잠복해 있던 저그 병력들이 급습합니다. 부대를 최대한 가장자리에 붙인 상태로 똘똘 뭉쳐서 이동하세요.
저그 병력의 급습 이후에 어느 정도 자리가 확보되면, 추적자를 점멸로 빼주어서 최대한 많은 병력이 교전에 참여하도록 만듭니다.
- 이 때부터는 시간에 쫓기고, 혼종을 포함한 적의 다수 병력을 상대해야 해서 정교한 교전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업적 달성을 위해서는 초반부터 유닛을 최대한 많이 살려야 합니다.
마지막 군락을 파괴하고 차원분광기를 통해 지원되는 병력을 포함하여 모든 병력이 최소 80~85기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