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망각의 속삭임
3. 깨어난 악
주 목표 : 공허 촉매 파괴 후, 사원 탈출 / 제라툴 생존
보너스 목표 : 입자포 파괴 (3곳)
업적 1 샤쿠라스의 칼날 : "깨어난 악" 임무에서 그림자 타격으로 적 유닛 20기 제거
업적 2 어둠과 하나 (보통 난이도) : "깨어난 악" 임무에서 유닛을 잃지 않고 공허 촉매 파괴
1) 공허 촉매 파괴까지
- 초반은 설명드릴 것이 많지 않습니다. 추적자가 보호막의 피해만 받을 수 있도록 잘 컨트롤 하세요. 기회 될 때마다 그림자 타격 쓰시고요.
- 첫 입자포를 파괴하고 나면,
혼종과 광자포가 버티고 있습니다. 이 때는 무리해서 뚫지 말고
추적자를 언덕 위에 홀드하세요.
그리고
제라툴로 유인해서 각개격파를 합니다.
- 바로 이어져서
공허 포격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핵심은
관측선 탐지 범위 안에 절대 들어가지 말고, 밖에 있는 적부터 모조리 제거합니다.
그 다음에 공허 포격기를 각개격파 하세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허 포격기의 중장갑 추뎀은 강력하므로 맞는 추적자를 점멸로 잘 빼야 합니다.
- 말라쉬와 아몬이 공허 촉매를 매개로 교신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적의 병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라툴을 앞세워서 전진하되, 확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살짝살짝 나가면서, 여차하면 점멸로 도망갈 여지를 남겨 두세요.
연습을 통해
맵에 대한 숙지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마지막 입자포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고위기사의 환류가 아주 유용합니다.
- 입자포를 모두 파괴하면, 이제
고위기사는 집정관으로 합체합니다. 제라툴과 집정관의 보호막을 이용해 조금씩 전진하면,
유닛을 잃지 않고 공허 촉매를 쉽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2) 사원 탈출
- 아몬이 그림자로 된 병력을 보내지만, 체력과 공격력이 약하므로 잘 컨트롤하면서 싸우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킬의 쿨타임을 잘 보면서, 침착하게 움직이면 됩니다.
- 동영상의 22분 45초를 보면, 병력들이 섬(?) 같은 곳에 위치합니다.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지만,
그 곳은 적 병력이 무한으로 생성됩니다.
이제부터는 교전을 피하고, 제라툴의 점멸과 공허의 갑옷을 잘 활용하여 신속하게 빠져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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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에서 카라스의 희생, 아트리아스에서 탈리스의 희생...
제라툴은 기사단의 위대한 희생 덕분에 예언의 실체와 그 해답을 알아내었다.
공허로부터 태사다르의 형체를 입고 들려오는 고대의 목소리, 그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추석이 희망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메시지 하나는 분명했다.
제라툴은 문득 그 때를 생각해본다.
"암흑 기사단이여. 그대를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왔소."
"위대한 태사다르여. 우릴 저버리지 않을 거라 알고 있었소.
우리와 함께 보낸 시간동안, 그대는 칼라 너머에 있는 완전함을 찾아낼 수 있었소.
하지만 자존심 강한 대의회가 두렵구려. 우리 같은 추방자들을 환영할 리가 없으니."
"그대가 비록 추방자일지 모르지만, 그대의 통찰력과 용기만이 군단으로부터 우리 고향을 구할 수 있소.
아이어로 같이 돌아갈 것을 간청하오, 제라툴. 우리 동족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시오."
"오래전에 추방당한 이후에도, 우린 단 한 번도 아이어를 향한 애정을 버리지 않았소.
우리 고향을 한 번 더 보는 건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대와 함께 돌아가겠소, 태사다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소."
모든 상황이 그 때와 비슷하다.
태사다르의 목소리가 제라툴의 삶을 여기까지 이끌었다.
과거에는 대의회가 두려웠지만, 지금은 댈람이 자신을 반역자로 취급할지도 모른다.
아이어가 저그 군단에 초토화되어 멸망 직전까지 갔듯, 현재는 아몬이 모든 종족의 멸망을 선언하였다.
다시 한 번 동족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지만, 제라툴은 다짐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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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 앞으로도 항상 공략글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짤막한 이야기를 삽입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스토리 덕후는 아니기 때문에, 스1 및 스2 캠페인의 대화나 나무위키의 기록을 참조해서 몇 자 적습니다.
p.s 2 . 내일부터 드디어 샤쿠라스 22억 막기 도전합니다. 좋은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