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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7 15:24:25
Name OnePageMemories
Subject 북경내사랑이 끝났습니다.

항상 그렇듯 하나의 드라마가 생기고 드라마가 없어지고

또 생기고 또 없어지고 ..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 북경내사랑이란 드라마를 처음부터 봐왔습니다.

중국이라는 배경을 놓고 벌이는 사랑과 일에대한 내용인데요.

너무나도 좋지 않은 평가속에서 한자릿수 시청률이라는 정말 저조한 성적이 북경내사랑 팬으로써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저 나름대로 내용도 좋았고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는것도 느꼈고, 중국이란곳에 대한 호기심도 조금씩생겨나서 정말 매주 월요일 화요일이 기다려졌습니다.

북경내사랑이나 중국여주인공 손비비양의 기사는 어디없나하고 신문이나 뉴스를 찾아보 곤했지만 항상 써있는건 암울한소식뿐이었죠.

그래도 꾿꾿하게 저는 보았습니다. 무슨일이있어도 북경내사랑 만큼은 꼭꼭 챙겨봤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지못한평가를 받았지만 저에게 이렇게 가슴깊게 남긴드라마는 정말 몇개안되거든요.

모든 편을 다 다운받아놨습니다 언제든지보기위해 ..

정말 아쉽고 더 이상 방영하지않는다는게  가족하나를 꼭 떠나보내는 느낌이네요.

다른사람들처럼 월요일이 싫지않고 기다리는 날이 된적이 있었다는게 행복했었는데

앞으론 이제 뭘로 버텨야할지  막막하군요 ㅠㅠ






p.s 정말 초잡담이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마음에 이렇게 적습니다

p.s2 원래 다른사람이 노할때 예스하면 돌맞는다고하던데 태클은 좀자제부탁 -0-

p.s3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어떤드라마가 가장 기억에남았나요..?
저같은 경우는 많았지만 네멋대로해라와 맛있는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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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04/07/17 15:30
수정 아이콘
네멋과 대장금이요. ^^; 전 요즘 그런 뻔한 사랑얘기나 재벌2세 스토리가 워낙 거부감이 들다보니 북경내사랑도 처음에 잠깐 봤다가 안봤습니다. 김재원씨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요;
우주방어테란
04/07/17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태조왕건이나 허준정도.. (사극매니아-_-;;) 애정의 조건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빠지게 만들더군요 ㅡ;ㅡ;
ShadowChaser
04/07/17 15:36
수정 아이콘
저는 북격내사랑이 시작하기전 우연히 쑨페이페이양의 사진을 보았는데 푹 빠져버렸었죠 -_-; 아주아주 맘에 들어해서 북경내사랑 하기전부터 사진을 입수하기도 하고, 다음에 있는 손비비라는 카페에 가입도 하고.. 드라마는 본 적없지만 ==;; 참고로 손비비 카페에서는 손비비분을 만나는 중국투어를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손비비분처럼 생긴 여인이 좋았는데,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한채영이 갑절낫다고 하더군요. 역시 모든 사람의 이상형은 틀린가봐요~

근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온거야~ 퍼퍽;
비의종소리
04/07/17 15:36
수정 아이콘
역시 네멋대로 해라.... 휴... 그 만큼.. 재밌는 드라마도 드물 었죠. ㅎ
날라보아요
04/07/17 15:39
수정 아이콘
역시 드라마는 MBC가 네멋대로 해라와 다모 그리고 불새까지
그리고 기억에 남을줄은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 파리의 연인
사랑하는날
04/07/17 15:39
수정 아이콘
다들 그런 드라마가 있는거 아닐까요??
전 예전에 선녀와 사기꾼이라는 드라마를 참 열심히 봤었는데^^;;;;;

다음에서 최고의 드라마 투표를 하는데.. 선녀와 사기꾼은 목록에도 없더군요;;; 그래서 많이 열받았었던-_-;;
prestonia
04/07/17 15:53
수정 아이콘
질투요..노래 가사도 외웁니다..."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
그다음 파일'런'도 재밌었구요...
저녁달빛
04/07/17 15:56
수정 아이콘
전 <네 멋대로 해라>,<상도>,<발리에서 생긴일> 정도가 최근 봤던 드라마 중에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수이고싶다
04/07/17 15:57
수정 아이콘
저두요.저두요.. 저두 북경 내사랑보고 손비비양한테 푹 빠져버려서.. ^^* 카페에 열심히 들락날락하고 있는 중이죠.. 우리나라 여자분들과는 먼가 다른.. 물론 드라마속의 이미지와 잘 매치가 되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요즘은 팬카페에서 '평종협영'이라는 비비양이 나오는 드라마 다운받아서 보고 있는데 목소리도 다르고 약간 어색한 감이 있더라구요.. 암튼.. 한 두달동안 정말 재미나게 보던 드라마였는데 넘 아쉽군요.. 이따 케이블에서 재방송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를정복하
04/07/17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낭랑 18세 가 생활의 활력소 였습니다~~:;
04/07/17 16:00
수정 아이콘
역시 네 멋대로 해라 가 많은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
*세균맨*
04/07/17 16:00
수정 아이콘
장길산 때문에 항상 재방으로만 보곤 했는데 무척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쑨페이페이 양 때문에..
마지막회를 못봤는데 결론이 어떻게 되었나요 ?
김재원하고 누구하고 ???????
박지헌
04/07/17 16:18
수정 아이콘
요즘은 파리의 연인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하답니다^^
04/07/17 16:22
수정 아이콘
가장 특별했던 드라마라.. 모래시계와 네멋.. 그리고 다모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특히 네멋은 정말 특별했던 드라마이죠..
04/07/17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오직 네멋대로해라뿐.. -_-; 최고
Samo.302Tank
04/07/17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네멋이 가장 ~~ ^^ 인상깊네요..
國泰民安
04/07/17 16:37
수정 아이콘
전에 기대 많이 했었는데 김정화양 안나온단 소식듣고 그리 눈낄이 가진 않았습니다.
자일리틀
04/07/17 16:46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해라, 다모는 매니아 층이 상당히 두꺼웠죠.
저는 사극이 기억에 남는군요... 허준, 왕건 등 -_-
雜龍登天
04/07/17 16:48
수정 아이콘
피아노
정지연
04/07/17 16:53
수정 아이콘
불운의 명작(모래시계와 방영시기가 겹쳤던..) 까레이스키도 재밌었습니다.
AntiqueStyle
04/07/17 17:10
수정 아이콘
92년도쯤인가 최수종,배종옥 주연의 행복어사전 이라는 드라마도 정말 잼났었죠. 무슨 내용이었던가 기억조차 흐릿하지만...
그리고 몇년전의 "파랑새는 있다" 도 재밌었죠.
그대를꿈꾸며..
04/07/17 17:11
수정 아이콘
파리의 연인이 젤 재밌습니다.^^
04/07/17 17:14
수정 아이콘
연기자, 스토리 모든면에서 완벽했던 네멋이 가장 인상에 남죠.
04/07/17 17:16
수정 아이콘
역시 전원일기가 최고... (질질질)
AssaultRush
04/07/17 17: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월요일을 즐겁게 맞을 수 있을 꺼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김태희씨가 나온다죠ㅎ
04/07/17 17:21
수정 아이콘
시청률 3%의 압박-_-; 신데렐라 시리즈에 질려버려서; 이제는 드라마 자체를 아예 안 봅니다.
04/07/17 17:24
수정 아이콘
드라마하면 왕초 -_-b
04/07/17 17:41
수정 아이콘
옥탑방 고양이도 꽤 재밌었는데..;; 기억에 가장 남는건 종합병원입니다.
한창 박소현 전도연씨 좋아했을때..ㅠ_ㅠ (생각해보니 대략 10년전이군요..;)
털민웨이터
04/07/17 17:49
수정 아이콘
전 굉장히 오래전에 KBS 드라마 첫사랑이랑 드라마 정말 재밌었죠..
그리고 요즘은 불새랑 파리의 연인 등등이 재밌더군요
털민웨이터
04/07/17 17:4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네멋대로 해라도 뺴놓을수 없죠 ^0^
장동건
04/07/17 17:57
수정 아이콘
아~리~이~영 !! 젤 마지막으로 본게 이거네영..
인어아가씨~~~ 그 후로 드라마는 안본답니다..
발업질럿의인
04/07/17 18:06
수정 아이콘
전 <상도> <호텔리어> <선녀와 사기꾼> <1%의 어떤 것> 등등등... 너무 많네요...
04/07/17 18:13
수정 아이콘
보면서 재밌었던 드라마는 참 많은데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는건 해바라기, 네멋.
두편 모두 인정옥 작가가 집필하셨죠.
なな♡
04/07/17 18:21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스토리 싫어하지만 파리의 연인에 푹 빠짐 .. ♡_♡
Ga-In Love
04/07/17 18:25
수정 아이콘
<애정의조건><대장금><첫사랑><파리의연인><겨울연가><가을동화><천국의계단>등등등,,
승순이*^^*
04/07/17 18:2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4학년땐가????????
ITV에서 했던 황제의딸............................재밌었는데
아는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오줌싸개
04/07/17 18:35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 해라가 역시!!!!
감독판 한정 DVD특별판을 살려고 했는데.. 모두 품절 이더군요..
혹시 있으신분!!! 손들어!!!
이나영씨가 나오신 드라마, 영화는 모두 재밌게 본 것 갔습니다.
아는여자, 후아유, 네멋대로해라, 영어완전정복....
솔직히 영어완전정복은 나영씌의 원맨쇼. 흡흡. (영화 대략 실망)
그 머냐.. 암튼 9월달부터 나영씌 드라마 블루 아일랜드에 출연한다네요.
네멋대로해라 다시보고 있습니다. 방금 이동건씨랑 데이트 장면 보고왔는데, 파리의 연인의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 한기자!! 수혁!
민아`열심이
04/07/17 19:14
수정 아이콘
파리의연인 정말 재밌게보죠^^
오줌싸개님//// 한기주아닌가요.... 오타이시죠?? ^-^
황제의딸도 정말 재밌게봤죠 !!!!!!!!!!!!!! 애들 여럿이서 모여서봤던 그 쏠쏠함 ㅜㅜ
낭랑18세도 재밌게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 유럽갔다와서 <발리....>를 봤는데
신데렐라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는데 ...
끝 엔딩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
하지만 제일 열광하는 드라마는 역시나 파리의연인 !!!!!!
* 허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네멋은 몇몇편만 골라봤다는
오줌싸개
04/07/17 19:56
수정 아이콘
민아님//이동건씌가 네멋대로해라에서 한기자로 나오죠.
라바셋,,,
04/07/17 20:14
수정 아이콘
수사반장.........어렸을 때라...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최불암씨 보다도 더.....노경주 씨인가요 여자경찰역을 맡았던 분이 기억에 깊숙히...
서정호
04/07/17 20:19
수정 아이콘
방송사별로 따지자면
mbc - 그대 그리고 나, 여명의 눈동자
sbs - 모래시계, 올인
kbs - 첫사랑, 태조왕건
greatest
04/07/17 20:49
수정 아이콘
야망의 전설,허준
정말 재미있게 봤고 최수종씨와 전광렬씨의 연기 또한 대단했다는 ..
비류연
04/07/17 21:24
수정 아이콘
전 셤기간에 ㅡㅡ 북경내사랑을 16편 몰아서 봐버렸어요 ㅜ_ㅡ...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지만 한자릿수 시청률이 이해가가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박지헌
04/07/17 21: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북경 내사랑이란 드라마
분명 한 3년전에 찍는다고 연예프로그램에서 취재갔을때는 고수씨가 주인공이었습니다 -_-;; 무슨 일이 있어서 촬영중단되고 다시 찍은듯..
오줌싸개
04/07/17 23:01
수정 아이콘
화려한 시절... 요즈음 파리의 연인 보기전까지 제가 본 마지막 드라마 였죠. 류승범, 공효진, 박선영, 지성.. 류승범씌의 팬이 되버린..
어딘데
04/07/18 00:56
수정 아이콘
북경 내 사랑이 중단된 이유는 그 유명한 사스 덕분이죠 ^^
사스 떄문에 촬영도 연기 되고 그러다 보니 배우들 스케쥴 안 맞아서 거의 다 바뀌고
처음 캐스팅 됐던 배우중에 끝까지 남은 배우는 한채영씨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채영씨를 참 아깝게 생각하는게 디스코왕 어쩌고 하는 영화로 인지도가 확 올라갔는데
이 때 북경 내 사랑이란 드라마에 캐스팅 되어서 이 드라마 찍겠다고 다른 작품 전부 거절하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결국 찍었는데 결과가 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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