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초로 전설을 찍어본 송아지파워입니다.

하스스톤을 다시 시작한지 5달 정도 되가는 것 같네요.
센진방패대가가 최고 존엄 갓-카드라고 생각했던 하린이 고딩 시절에 재밌게 게임을 하던 중에
수많은 용가리테두리 카드(=전설카드)를 상대하게 된 순간 하스를 접었습니다.

그러다 대학와서 친구들이 하는 것을 계기로 다시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해적전사나 하면서 15급 주차(?)에 만족했었는데(가젯잔 이전의 찐따 해적전사입니다.)
방밀로 2급, 3급 찍는 친구를 보고 등급을 올리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갓티어 미드쓰랄이 지배한 저번 달엔 5급을 찍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가루를 어떻게든 모아서 쓰랄덱을 굴려 말로만 듣던 5급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5급주차만 하려고 미드쓰랄을 달렸습니다. 저번 달에 사용한 덱을 썼는데도 꽤 강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5급주차를 성공하고 4냥꾼이나 성기4 등이나 연구하며 놀다 어느 날 친구와 전설빨리 찍기 내기를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해적전사나 쓰랄은 질려서 못하겠고, 그렇다고 리노덱은 너무 가루가 많이 들어서 해적도적덱을 굴려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주일 전쯤에 전설을 찍었습니다! 아하하하

처음으로 도적을 굴려봤는데, 도적은 확실히 쓰랄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연계라는 효과 때문에 카드를 빨리 내는 것이 다른 직업의 경우처럼 항상 좋은 것이 아니고
리로이, 냉혈, 절개 등으로 폭딜을 낼 수 있는 만큼 항상 킬각을 봐야한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