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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4 04:50
롤 할때 스크립트 만나서 이겨본 적도 있고, 져 본 적도 있고, 팀이 합심해서 져본 적 있는데, 그래봐야 그놈 전적 찍어보면, 그 후로 죄다 승승승 이더군요. 그후로는 그냥 제작사 욕하면서 이깁니다.
16/10/24 05:29
방송 보는데 그마 급 최상위유저들은 무승부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오버워치 핵 진짜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핵 vs 핵이 만나는 경우도 많더군요.
16/10/24 05:52
우리팀에 핵이 있는지 알기 어렵죠.
상대는 킬캠보니까 쉽지만 같은편은 잘 모르죠. 상대가 우리편에 핵쓰는 놈 있다고 하면 상대편 6명에게 꼭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신고하겠다고 하고 계속 게임합니다. 닉네임 적어놨다가 검색해보면 결국 막기는 막더군요. 근데 속도가 좀 느려요. 디아블로 같은경우는 좀 느려도 상관없는데 오버워치는 빠르게 처리해야하는데 좀 아쉽더군요.
16/10/24 07:10
2200점 심해에서 노는데 심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에임이 좋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히 자주보이는게 반응이 빠르거나 그런건 아닌데 일단 한발맞추면 그 후로는 거의 100%후속타를 다맞추는 무시무시한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이런 심해에서도 뛰어난 인재들이 넘치는거보면 한국 오버워치판이 세계를 점령하는건 식은죽 먹기겠어요.
16/10/24 09:44
무승부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히오스할 때 상대편에 고의 트롤러 있을 때가 제일 하기 싫습니다 공평한 경기를 하(면서 내가 짱짱 잘한다는 걸 느끼)고 싶은 거지 그냥 티어 올리고 싶은 게 아니거든요
16/10/24 10:07
어차피 최상위권은 만나는 사람들끼리 계속 만나서...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 무승부 가자는 얘기가 많은데... 그 밑은 뭐... 딱히 무승부 갈 동기가 안생기죠.
16/10/24 10:42
아군에 핵이 있다고 그게 패배할 이유가 되나요
아군이 핵을 쓰던 제2의 페이커급 괴물(예정)이던 자기 할일은 변함없어요 이기기 위해서 플레이하는거 정말로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로 의심된다면 신고 넣으면 끝이고요
16/10/24 14:45
그래서 무승부를 합니다. 물론 이게 옳은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핵쟁이에게 승주기 싫어서.. 그나마 오버워치 경쟁전에 무승부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이죠.
16/10/24 15:52
더열심히해서 이겨야죠. 그래야 상대방들이 더 열받아서 신고합니다. 저렇게 상대방이 이겨버리면 핵쟁이한테 이겼다는 생각으로 신고하는사람 몇없을걸요
16/10/25 18:45
열심히 하고 신고하는 게 답입니다.
매번 그거 설명하는 것도 일이고, 싫다는 사람도 생기고 괜히 말 많아지면 싸우기만 하고... 그냥 채팅창 끄고 플레이하고 신고가 자신의 정신 건강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6/10/25 19:03
그냥 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천상계 방송인들 보면 무승부하는 경우 많던데.. 하는 사람들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보는사람은 엄청 루즈;
16/10/26 09:08
음 근데 보통 핵 유저는 투사체 공격 영웅은 잘 안 하는뎅.... 한조 등등...
날라가는 속도땜에 약간의 예측샷도 같이 겸해야 하는 영웅들요 물론 맥크리 이런애도 투사체라고 볼 수는 있는데 거의 즉발이다 싶이 데미지가 들어가니...흐흐
16/10/26 14:43
이기고 신고해야죠 2
상대편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크크 한판에 몇시간 걸리는 것도 아닌데 핵쟁이 패배 한번 시켜주는게 얼마나 큰일이라고 그걸 눈물로 호소합니까 그냥 지네들이 이기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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