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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30 23:39
오 버프가 됐군요.
처음 나왔을 때는 초당 3씩 줄어드는 에너지 때문에 금새 에너지가 0으로 줄어들고, 참새눈물만에 딜링을 보여주는 영웅이었는데... 영웅 컨셉도 잘 뽑은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16/09/30 23:41
어디서 약을...
처음 본서버 나왔을때 라인 클리어도 못하는 쓰레기 영웅이라서 이틀만에 핫픽스가 나온 영웅을 어따 파세요? 크크크 ... 라고 쓰니깐 이 내용은 이미 본문에 있었군요. 제목만 읽고 댓글달았더니 이런 낭패가...
16/09/30 23:43
이게 처음에는 승률이 곤두박질쳤다가, 단 이틀만에 입장이 바뀌게 되서 참으로 놀랍더군요.
지금 패치 난이도대로 간다면 블컨때는 심심찮게 자리야의 모습을 볼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16/09/30 23:46
개인적으론 아직도 부족한거같습니다. 탱커면 딜로 어그로를 끌던 CC로 어그로를 끌던 해야되는데 어그로를 끌게 만들려면 어그로가 없는 본인이 맞아야하는 모순이..
그렇다고 보호막 켜고 일부러 맞아주자니 쿨타임이 짧은 스킬이 아닌터라 막상 1.4당할때 생존력 문제가.. 13찍으면 해결되지만 그전까진 단점이 너무 명확해요 마치 아르타니스 같달까요 오히려 초반은 아르타니스보다 안좋고 후반은 또 아르타니스가 왕귀하는 타이밍이라 계륵..
16/10/01 00:08
지금 뭘 너프해야할까 이야기 나오는 판국에 부족하다고요? 애초에 자리야는 오버워치부터 부탱포지션이고 지금 부탱으로서 op급에 가깝다고봅니다. 원작과는 달리 50퍼 제한도 없다보니 에너지가 한번만 아차해도 밑도 끝도없이 차오르고 광역기나 논타겟이 많은 히오스는 에너지 쌓기가 쉬운데다가 점사당하는 아군에게 e를 잘 걸어주면 그만이죠. 그렇게 한번 차오른 에너지 유지가 너무 쉬운게 지금 자리야 op설의 주요 쟁점이고요.
16/10/01 00:22
싸움 시작하고 e쿨 두번 돌릴동안 사상자가 없거나
w로 딜 일부러 맞아주고 다음w올때까지 대치하면야 좋긴한데 갑작스럽게 붙는 상황에서 싸움이 빨리 끝나면 노딜노탱노cc라는 단점이 너무 크게 부각되서 개인적으론 위에 쓴 약점들이 널리 알려지면 거품 빠질거라 봅니다. 케릭 자체가 너무 수동적이라
16/10/01 00:12
히벤에서는 자리야 잡고 지면 그 사람이 모든 욕 다 먹는 분위기인 거 같던데 흐흐
제가 아직 버프 먹은 자리야를 안 해봐서 뭐라 말할 수가 없군요!
16/10/01 00:17
사실 해보는것보다 상대해봐야 진가가 느껴집니다. 첫날에는 e빼고는 그냥 무시했는데 지금은...그냥 미쳤어요. 차오른 에너지가 당최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군요. 공물맵에서 탑 자리야가 포탑에 들이대고 에너지 반 채워서 봇 공물에 오는데 도착할때까지 에너지가 남아잇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16/10/01 00:31
왜 전 대치할때 에너지 없는 자리야만 본걸까요? 크흐흠..
이게 사실이면 문제가 있긴 하네요 유지시간이 이정도로 길다면야 채워놓을때까지 안싸우면 되는거니까요 직접 하거나 아군일땐 상대가 대처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적일땐 우리편이 대처를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거 배워갑니다.
16/10/01 03:25
탱커를 좁게 보셔서 그런거 같아요. 솔탱은 어렵겠지만 투탱에서는 충분히 쓸만해보입니다. e스킬 은 꽤나 OP같아보이고 버프후엔 딜도 해보시면 엄청 잘 나옵니다
16/10/01 11:24
자리야 보호막 또 다시 핫픽스로 조정됐네요.
에너지 초당 감소량 3 ->> 1.5 ->> 2.5로 바뀌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변화가 큰 영웅은 얼마만인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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