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7/11 19:12:57
Name 프로토스 너마저
Subject [스타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공식 신맵 (데이터 약간 주의)
안녕하세요. 아프리카TV입니다.

2016 ASL Season 1 신맵 안내입니다.

2016 ASL Season 1 에서는 '태백산맥'과 '오버워치' 2개의 맵이 추가되어 사용됩니다.
그리하여 사용되는 총 4개의 맵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혼, 써킷 브레이커, 태백산맵(new), 오버워치(new)




■ 태백산맥

▶ 인원수: 2인용
▶ 사이즈: 112×128
▶ 타일셋: Jungle
▶ 맵스타일: 구릉지형 난전맵
▶ 러시거리: 34초 (본진 입구↔입구 일꾼 이동시간)
▶ 컨셉
- 한국산악 지형 특징을 테마로 한 맵으로, 분지형의 본진과 다양한 갈래길, 산맥을 형상화 한 구릉지형으로 이루어진 난전맵이다

▶ 맵의 특징
- 본진과 앞마당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되어있어 공중유닛을 활용하기가 좋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게릴라전, 수송전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 정면진출로가 막히더라도 2개의 입구가 있어 우회할 수 있는 루트가 있고, 다양한 갈래길을 통해 게릴라 전을 유도하며 타개해나갈 수도 있는 등 단방향 전투가 아니라 난전이 전개된다.
- 중앙전장은 산맥을 형상화한 구릉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거리 유닛과 상대 시 전술적인 움직임에 따라 약간의 변수가 작용될 수 있다.
- 앞마당 뒷 언덕을 점거할 수 있는 루트에는 0짜리 미네랄 20덩이와 체력 1,500짜리 건물 3개가 겹쳐서 배치되어 있다. 미네랄은 일꾼 1기 기준으로 제거하는데 1분 20초가 소요되며, 동시채취가 가능하므로 일꾼 여럿을 동원하면 그만큼 시간이 단축된다.

▶ 특이사항
- 본진 입구는 파일런으로 막을 수 있으나, 일꾼은 지나간다.
- 앞마당 뒷 언덕은 사거리 5 이상의 유닛만 일꾼견제가 가능하다. (사업마린, 사업히드라, 벌처 등)
- 11시, 7시 구석 미네랄 멀티의 덩이당 양은 1,000이다.





■ 오버워치

▶ 인원수: 4인용
▶ 사이즈: 128×128
▶ 타일셋: Desert
▶ 맵스타일: 구릉지형 중앙 힘싸움맵
▶ 러시거리: 가로 30초, 세로 32초, 대각선 42 초 (본진 입구↔입구 일꾼 이동시간)
▶ 컨셉
- 정석적인 형태로 본진과 앞마당, 멀티를 배치하였지만 좀더 전술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도넛형 구릉지형으로 전장을 구성하여 약간의 변화를 준 중앙 힘싸움맵이다.

▶ 맵의 특징
- 본진과 앞마당, 본진에 붙어있는 미네랄 멀티와 동서남북에 배치된 공용가스 멀티가 배치된 정석적인 형태의 힘싸움맵이다.
- 상대가 어느 방향에 위치하더라도 세력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공용가스 멀티가 앞마당을 기준으로 비슷한 거리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자원을 확보하며 힘싸움을 전개해 나갈 수 있다.
- 다만 중앙으로 진출하는 중요루트가 구릉지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운영할 경우 언덕을 점거 당할 수 있으므로 전술적 움직임을 통한 요충지 확보가 중요하다.

▶ 특이사항
- 본진 옆 미네랄 멀티의 덩이당 양은 1,000이다.
- 3, 6, 9, 12시 가스멀티의 중앙쪽 입구는 파일런 3개로 막을 수 있다.

2016 ASL Season 1 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이런 맵을 보게되니까 좀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태백산맥 같은 경우는 맵 퀄리티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토스가 눈물 좀 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제가 프징징이라 전혀 객관적이질 않네요 크크)

맵알못의 너무 개인적인 감상이라서 되게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스1의 쇠락을 맵으로도 느끼는 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특이하네요.

맵을 공모전을 좀 받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감상은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뒤로 하고, 사실 쓰던맵만 계속 쓰는 것도 썩 재미는 없죠.

두번의 스베누 스타리그가 신맵이 없었는데, 매번 예전 스타리그 MSL 볼때마다 맵도 같이 찾아보고 했던 걸 생각하면 그런 재미도 중요 요소인 것 같습니다.

16강에서 신맵들이 어떤 변수로 적용될 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11 19:15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새롭네요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될것 같아요
RookieKid
16/07/11 19:16
수정 아이콘
누가만든건가요?
프로토스 너마저
16/07/11 19:18
수정 아이콘
[Ragnarok]Valkyrie 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맵이 저는 취향에 맞는 게 많더라구요.
StayAway
16/07/11 19:40
수정 아이콘
변종석님 전에 맵작업하시던 그분인가요? 라그나로크 등등 만드셨던..
프로토스 너마저
16/07/11 19:42
수정 아이콘
작업시기는 잘은 모르겠는데, 라그나로크 만드신 분은 맞습니다.
RookieKid
16/07/11 20:16
수정 아이콘
김진태 님이시죠
비프로스트 개마고원 라이드오브발키리즈 등등
변종석님 합류하시기 전에 전담 맵메이커셨죠
RookieKid
16/07/11 20: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오랜만에 아이디보니 반갑네요
곧미남
16/07/12 11:19
수정 아이콘
캬 이 아이디 모처럼 보네요 김진태님
16/07/11 19:2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에서 띠용했네요
16/07/11 19:46
수정 아이콘
태백산맥은 루트가 너무 일직선이지 않나 싶긴한데 어떤 양상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16/07/11 19:52
수정 아이콘
신맵으로 인해 맨날보던 게임양상은 잘 안나오겠네요
16/07/11 19:5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크크크크크
하늘의이름
16/07/11 20:03
수정 아이콘
재미있겠네요!!
광개토태왕
16/07/11 21:10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여덟글자가뭐가짧
16/07/11 21:33
수정 아이콘
태백산맨..보기만해도 레이트메카닉을 어떤식으로 상대해야되나 숨이 턱 막히는 디자인
점프슛
16/07/11 22:49
수정 아이콘
태백산맥에서 저그로 테란상대하기 까다롭지 않을까요?
프로토스 너마저
16/07/11 22:54
수정 아이콘
보기엔 종족무관하게 탱크가 힘쓰기 좋아 보이긴 합니다.
젤나가
16/07/11 23:33
수정 아이콘
신맵은 선테란맵 후감상 아닙니까 크크
언제나그랬듯이
16/07/11 23:34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가 오버워치는 테란맵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태백산맥도... 그냥 지르고보는 테란맵이 아니라 정말로 테란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안그래도 요즘 일반적인 투혼 서킷 등의 맵에서도 테란대 저그는 옛날 02-03 시절의 저그대 프로토스 만큼이나 붕괴된 것 같은데
맵에서라도 저그대 테란을 우선해서 배려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경기로 확인해야겠죠.
릴리스
16/07/12 00:31
수정 아이콘
현재 스타1은 맵보정으로도 힘들 정도로 테란 강세가 두드러지는 상태죠. 저테전은 레메로 완전히 무너졌고 테프전은 가장 약한 상성이라 거의 비슷하죠.

테란을 죽이려고 맵을 만들어야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데 그냥 대충 기존 맵들 따라서 만들면 테란맵되는거죠.
16/07/12 09: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최근 우승 종족은 6대회 연속 저그 입니다.(자잘한 대회 포함)
그냥 투혼 테란이 좋은거죠.
카르타고
16/07/12 10:38
수정 아이콘
예전 마주작이나 이영호,정명훈 전성기시절하고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때도 딱 저들빼면 저그 죄다 죽어나가는판,테란 전멸수준 이었거든요.
우승자에 기준을맞추냐 전체적으로 맞추냐 참 어렵죠.
16/07/12 12:0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저그bj가 다 잘합니다.(김정우 김명운 조일장)
그리고 애초에 저그 bj가 별로 없습니다.
홍구랑 최근 전역한 고강민이랑 한두열정도?
삼성준이나 군대간 박재혁은 빼겠습니다.
저그가 아무래도 실력 되찾기가 가장 어려운 면이 있긴 하지만
투혼 빼고 다른 맵에서 한다고 가정하면 밸런스가 크게 무너진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카르타고
16/07/12 15:37
수정 아이콘
네 딱 저 셋이 리그돌아가먼서 먹었고 저기세 홍구정도만 다른 게이머들하고 겨룰정도죠.
다른게이머들은 실력딸려서 그만둔거고요.
상대적으로 잘하는 테란이나 토스게이머는 얼추생각해도 7~8명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홍구포함 저네명이 그나마 잘하는거지 이미 레메나온이후 저테전 밸런스는 심각하게 무너졌어요.
16/07/12 16:46
수정 아이콘
실력 딸려서 그만둔건 저그가 실력을 되찾는데 오래 걸려서지, 구려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도 박성준 김윤환 신대근 말고 없죠.
셋 다 연습기간이 워낙 짧아서 평가하기도 뭐하고요.
(김윤환 두달 신대근 한달 박성준 5달 정도?)
레메 나온 이후 저테전이 심각하게 무너졌으면 대회 우승은 얼마 있지도 않은 저그들이
어찌 다 했을까요?
맵에 따라 충분히 할만합니다.
근데 투혼 써킷을 많이 하니까 레메 운영이 워낙 최적화 되어있고 성공적으로 넘어가면 개사기가 되는거죠.
(투혼 써킷에서 레메가 정착되면 개사기 맞습니다)
다른 맵 하면 충분히 할만합니다.
뮤짤이 쉬워지게 맵 조정만 해도 레메 이전에 충분히 유리하게 갈 수 있죠.
제로프리
16/07/11 23:51
수정 아이콘
와 기대됩니다!
도망가지마
16/07/12 0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1 리그가 망한건 레이트 메카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맵을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보드타고싶다
16/07/12 09:50
수정 아이콘
레메도 사기인데... 쪼일때 터렛짖는거부터 제한시켰을려나 모르겠네요
16/07/12 10:12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지만 테란맵 같아요...
무조건 언덕이 있어서 거기부터 탱크로 조이고, 멀티먹으면서 오면 답없을것 같은데..
실제 게임에선 다르려나요...
이시하라사토미
16/07/12 10:43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때 오버워치 얘기 나올때 이승원 해설이

고급게임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는 드립을 쳤는데 아무도 못알아 들은거 같아서..........
16/07/12 11:46
수정 아이콘
응 테란맵
HeavenHoper
16/07/12 12:25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fragment
16/07/12 12:50
수정 아이콘
우상희라는 맵퍼가 참 신기했는데 맵 구도나 전장이 참신하고 창의적이어서 신맵 나올때마다 기대되었는데.. 토스맵을 만드는 경향이있었지만
16/07/12 14:09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그랜드라인 그대로 베꼈네요;
러브투스카이~
16/07/12 14:46
수정 아이콘
태백산맥에서 저그는 테란상대로 거의 무조건 언덕쪽 길에 저글링 하나 패트롤시키던가 시야 밝혀놔야 겠네요 저기에 전진팩해서 탱크 시즈모드해서 앞마당 마비시킨 다음 레이스 콤보들어오면 상당히 어려울듯
출발자
16/07/12 14:50
수정 아이콘
테란맵의 냄새가....그래도 신맵이 도입된다는 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Daybreak
16/07/13 01:5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맵설전(거의가 dog테란맵이냐 아니냐)을 다시보게되다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맵이어떻든 너무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68 [스타1] 종족상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119] 성동구14774 16/10/21 14774 1
60164 [스타1] 새로운 형태의 밀리게임 제안 [32] 법대로10437 16/10/20 10437 5
60095 [스타1] 테저전 레메와 마인 불발 [46] 꺄르르뭥미10528 16/10/12 10528 2
60082 [스타1] 테란은 너무 강합니다. 지금이라도 혹시 리밸런싱을(희망사항)? [129] flyhigh14727 16/10/09 14727 4
60068 [기타] 안녕하세요? [36] 삭제됨20254 16/10/07 20254 2
59822 [스타1] 본격_사무실서_일안하고_찍은_맵.jpg(2) [33] Naked Star11685 16/08/26 11685 9
59807 [스타1] 故 우정호 선수를 추억하며... [24] Jtaehoon11771 16/08/23 11771 24
59762 [스타1]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테란 3인방.. [49] 삭제됨18625 16/08/15 18625 2
59720 [스타1] 스타1 패치내용 유출 및 리마스터 관련 루머 [52] 공실이19259 16/08/07 19259 1
59709 [스타1] 겜돌이 [30] becker11727 16/08/06 11727 76
59637 [스타1] 새로운 패치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103] 열역학제2법칙18380 16/07/22 18380 2
59603 [스타1] 이제동 스타1 복귀?? [28] 걔삽질12427 16/07/18 12427 0
59558 [스타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공식 신맵 (데이터 약간 주의) [37] 프로토스 너마저13141 16/07/11 13141 3
59257 [스타1] 지금으로부터 바로 6년전, 아직까지도 잊혀져서는 안되는 바로 그 사건. [10] bigname10639 16/05/16 10639 12
59067 [스타1] 스카이림, 정명훈. 그리고 노오오력. [11] 랜슬롯10095 16/04/19 10095 10
58921 [스타1] [Hero] MARLBORO - 회상 [11] 시노부7109 16/03/28 7109 0
58815 [스타1] 알파고에게 스타크래프트는 얼마나 어려운 도전일까? [103] Drone18724 16/03/12 18724 4
58808 [스타1] 인공지능의 현재 수준 [138] jjune23767 16/03/09 23767 0
58795 [스타1] 2004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정리 [9] style9947 16/03/06 9947 0
58775 [스타1] [유즈맵] A Two-Story House (수정1) [16] 프로토스 너마저8824 16/03/02 8824 2
58773 댓글잠금 [스타1] 혹시 로우런쳐 아세요? [247] 갓케이24963 16/03/02 24963 2
58765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2) - 임요환 vs 홍진호 in Neo Hall of Valhalla [23] becker14193 16/03/01 14193 20
58738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1) - 기욤 vs 국기봉 in Deep Purple [46] becker13200 16/02/24 13200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