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7/05 01:33:13
Name 메피스토
Subject [오버워치] 함마철학논고
1.서론
1-1.
시간 없어서 몇판 못해서 공략글 쓸 정돈 아니지만 피쟐에도 50점 못넘어서 슬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 씁니다.
아이디는 춤추는 오함마#3479 입니다. 함마링만 해왔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았으니 꿀빠시길 바랍니다.
1-2.
라인하르트 한 캐릭만 35시간 하고 딴건 한 번도 안해본 캐릭 많습니다. 리퍼같은건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과 동떨어져있을수도 있습니다.
1-3.
전 배치 6승 4패하고 배치 끝나고는 제 기억 상으론 8승 0패인데 최소한 배치끝나곤 진 게임이 없는데 왜 전적검색에 11승 6패라고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뎃이 안된건지 제가 빠대인지 알고 돌린게 있는건지. 아무튼 이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저보다 잘하시면 보실 필요 없습니다. 저보다 낮은 분들이 올리기 제일 만만한게 동 실력 대비 라인하르트라고 생각해서 쓰는 글입니다. 빠대는 승률 60퍼 좀 넘습니다. 친구들과 다인큐를 돌려서 순수 제 실력은 아닙니다. 단 등급전은 솔큐입니다.

2. 왜 라인하르트인가
2-1
[일반인]이 올라가려면 [내가 못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올라가집니다. 내가 잘해서 캐리해야지란 마인드로 하면 절대로 못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점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내 위에있는 사람들과 경쟁을 하게 되는거니 한단계 올라가면 그 점수대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보다 많을 확률이 높다는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채팅창에서 수다는 끄시고 항상 겸손하세요.

2-2
한 캐릭만 줄창 파는 사람과 한 캐릭만 줄창 안파는 사람은 당연히 차이가 큽니다. 당장 점수를 올려야겠다면 탱커와 힐러중에 하나를 잡고 30시간정도 빠대 플레이 하십시오. 그래서 조작을 하는데 상황판단을 제외한, 머리에서 명령한 [조작 자체는 척추에서 알아서 할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를 가진 캐릭을 만드시고 그 캐릭으로만 플레이 하세요. 그 중에 라인하르트가 [피지컬에서 후달려도 판단에서 괜찮은 아재들]이라면 추천드릴 캐릭이란 겁니다.

2-2-1
얼마 전에 한조로 몇 백시간 한 유튜브에서도 본 사람을 만났었습니다. 저 함마질만 하듯 거의 한조만 하는 사람이고요. 실력도 에임도 출중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 평점이 그 당시 56점인가 55점? 그랬고 오늘 확인하니 58점입니다. 120전 정도를 해서 58점인 겁니다. 그사람이 58.몇점인지는 모르지만 전 18판해서 57.7점이고요. 그 사람이 그사람인건 확실합니다. 그 아이디 쓰는 사람 중에 그 레벨에 그 점수대는 한명 뿐입니다. 그 사람이 저보다 이 게임을 못하냐? 이해도가 딸리냐?  제가 막 실력 엄청나냐? 전혀 아닙니다.

2-2-2
아무리 잘해도 결국 수레에 오래있는 쪽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한조가 다죽여도 방패든 라인하르트가 차타고 쳐다보면 차는 앞으로 갑니다. 내가 자주 죽어서 지는 이유는 [죽어서 수레를 못 밀기 때문] 입니다. 에임 딸려서 자주 죽더라도 잘하는 상대보다 수레에 오래 서 있다가 죽으면 이깁니다. 제가 캐리받았다고 생각한 판이 한 판 있었습니다. 그 판에서 상대 라인이 저보다 잘했습니다. 근데 저도 똥싼 수준은 아니었고 라인대 라인 싸움에서 밀린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아군 진영이 수레에서 깨지도록 내버려둘 정도의 밀림은 아니라서 이겼습니다.
결국 수레에 제일 오래 서있는 것으로 최적화된 캐릭이 라인하르트란걸 명심하세요.


2-3
그래서 라인하르트가 쉬운캐릭인가? [전혀 아닙니다.] 물론 조작 난이도와 조작을 완전히 체득하는 시간 자체는 쉽고 짧습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제가 아는 이상 자리야와 더불어 게임 내에서 단 2개 있는 [앞을 보며 뒤를 동시에 봐야되는 캐릭] 입니다.
자리야도 라인하르트도 뒤를 안봐도 제 생각엔 [조작 자체를 완전히 체득하고, 내가 수레와 거점 안에 있어야 한다는 개념 자체만 있으면] 50점까진 올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50점까진 빠대에서 일반인 만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2-3-1
다만, 라인하르트가 쉬운 것은 남들은 살 궁리하고 쏠 궁리 하느라 눈 앞만 봐서 못보는 [게임의 큰그림] 이나 [조합상 유불리] [누가 상대 에이스라 반드시 카운터 픽이 필요한지]를 방패를 들고 주위 상황을 보면서 파악을 하기가 쉽습니다. 그걸 안하면 라인하르트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로그호드를 하는게 좋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라인하르트는 마이크가 있건 없건 [본인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오더']입니다. 그걸 듣는 딜러다 힐러진이 거부를 한다면 그건 다른 문제고 어쨌던 라인하르트 본인이 팀원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겁니다. 그럼 오더로서의 자격 문제지 팀원의 맨탈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남들에게 뭐라고 요구를 하려면 본인 밥그릇 이상은 해야 됩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묻어간다고 생각하면 왠만하면 가만히 있는게 좋습니다.

2-3-2
라인하르트가 오더란 건, 공격당할 때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들면 사람의 심리가 그 뒤로 모이게 되어있고, 방패를 내리면 다른 엄폐물 뒤로 흩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쉬프트로 몸통박치기를 하러 들어고 들어간 뒤에 망치질을 하면 [라인하르트에게 진형을 관통당한 적군이 사격을 딜러 쪽이 아닌 라인하르트에게 하게 됩니다.] 그럼 수레에 시선이 멀어지고 아군은 자기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상대를 죽이기 더 쉬워지고 더 안전해집니다.
2-3-3
이게 왜 중요하냐.. 모든 맵엔 뚫기 힘든 지점이 있고, 그건 맵마다 조합마다 다릅니다.  그 지점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통과가 안되면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통과를 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돌격과 오함마질입니다. 방패만 들고 있으면 결국 전선이 굳어지고 공격은 불리해지고 수비는 유리해집니다. 라인하르트가 독일인이고 독일이 전차로 전격전 하듯이 기갑부대로 가운데를 갈라놓으면 후방이 불안해진 적군은 돌파한 기갑사단을 잡아먹으려 주공의 방향을 바꾸거나 보급로 차단을 우려해 후퇴합니다. 이 게임은 보급은 없지만 힐러는 있습니다. 들어가서 힐러 쫒아다니면 적은 자기도 모르게 후퇴하고 그 뚫기 어려운 요지를 몇미터라도 지나가게 됩니다
2-3-4
다만 전쟁은 비정규전과 정규전이 있습니다. 정규전이 수레 미는 겁니다. 계속 뒤만 노리면 솔직히 꿀잼인데 이기기는 힘들죠.

2-4
부스터 때문에 죽은 뒤 전장 합류속도가 생각보다 엄청 빠릅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죽고 부활하시면 부스터로 합류하시고 운전연습도 하세요

3. 메르시: 라인하르트! 몸통박치기!는 드립이고 돌격타이밍

3-1
몸통박치기 이후 본인이 죽는 시간이 적군이 죽는 시간보다 짧으면 그건 몸통박치기 판단을 잘못 한겁니다. 우리 팀원이 상대 팀원보다 못해도 내 잘못인 건 똑같습니다. 우리가 에임빨이 더 안좋고 한타를 더 못하면 무리하게 전투개시 콜을 하는거 보단 그냥 숨어서 방벽 채우고 유지력 싸움으로 해 나가는게 낫습니다.

3-1-1 조합은 탱커와 힐러가 짜는거고 딜러들은 자기가 잘하는거 뽑는겁니다. 어차피 딜러들은 자기들 잘하는거 뽑지 조합보고 뽑는거 본적 있으신가요? 유지력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 즉 섬광같은 한타에서는 불리한 캐릭터들은 자리야, 솔져, 루시우같은 캐릭터 입니다. 반대로 유지력보단 한타가 강력한 캐릭터들은 메르시나 리퍼, 겐지 등이 있습니다. 어차피 라인하르트야 어떤 조합이건 어떻게 들어가던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구색이 맞아집니다. 일단 라인 픽 하고 나서 남의 딜러들 조합을 보고 이번판은 어떤 컨샙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1-2 우리편에 만약에 겐지 리퍼 메르시 트레이서가 있다면 그판은 대치를 오래하고 방패를 들기보단 지속적인 혼란을 유도 하는게 좋습니다. [적이 뭉쳐있다면 적을 돌격으로 한명을 끊어버리고] 함마질을 하다가 피가 죽기 직전으로 빠지면 방패를 들며 뒷걸음질 치는게 낫습니다. 메르시만 잘해주고 방패만 잘 들어주면 메르시가 궁이 빨리차겠죠. 그러니 이 조합에선 안죽고 개피로 메르시에게 주유를 시키는게 핵심입니다. 그럼 소모전에서 계속 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대신 박치기를 너무 멀리 해서 고립된다거나 메르시가 못해서 돌격쓴 라인하르트에 쉬프트 눌러서 날아와 끊기는 등 하면 정치 당하기 쉽습니다.

3-1-2-1
하지만 이런 조합에 루시우가 끼면 어중간해집니다. 루시우가 있으면 조합이 파리 모기 등의 조합이라고 해도 절대로 무리하지 마세요. 그냥 모기파리겐지한조에 힐러가 루시우인 조합은 사실상 누렁소 빙의해서 달구지를 미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왜냐면, 주위를 둘러봐도 적도 없고 아군도 없습니다. 각자의 일에 매진하느라 바쁘죠. 싸우다 피가 잘 안차니 구급키트 찾으러 다니고 다시 싸우러가고 이거 반복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왜 이기고 왜 지는지를 모릅니다. 그냥 싸우다 죽으면 살아나고 싸우고의 반복이고 킬하고 딜만 보는거죠.

3-1-2-2 차라리 이런 조합에 메르시가 들어가면, [싸우다 피없으면 사고치고 엄마 찾는 애들처럼 메르시를 찾아 돌아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메르시는 파라나 라인하르트 옆에 있기 때문에] 수레가 좀더 빨리 갑니다. 그리고 메르시만 어느정도 해준다면, 마음속으론 착한 사람들인지 좀더 메르시를 케어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찌보면 메르시 하는 분들에게 팁일 수도 있겠네요. 뒤로 갈수록 잘하는 메르시의 존재감은 루시우를 압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1-2-2
겐트위한조합에 절망적으로 힐러가 루시우라면 아이들은 나가 놀게 하고 아빠는 수레만 밉니다.
엄마역인 루시우는 궁체크를 항상 시키고 애들이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절대로 비트를 떨구지 말라고 오더합니다. 그리고 겐트위한에겐 딴건 바라지도 않으니 모이라고 할때 모여만 달라고 합니다.
수레가 앞으로 전진을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집결콜을 하고 [그나마 뒤늦게 정신차리고 모인 자식들]과 루시우가 비트주시면 함마질을 해서 막힌 길을 뚫고, 고비 넘기면 다시 자식들은 독립하고 아버지는 달구지 끌고 가면 됩니다. 간간히 겐트위한 궁체크도 하시고요. 어차피 겐트위한은 게임보단 1:1에서 안지는 걸 더 중요하게 여기니 궁이 있을리는 없습니다.

3-1-3 만약에 우리편이 잘 나오지는 않으나 바스티온이라던가 시메트라라던가 자리야, 토르비온 솔져에 고릴라님, 아니면 2힐조합 등 아무튼 느낌상 노딜이고 차라리 유지력이 좋을 것 같을 때는 힐러는 메르시보다 유지력 자생좋른 루시우가 좋습니다. 무리하게 한타를 열기 보다는 방패가 깨지면 숨고 방패를 들고 한걸음씩 가서 오함마질 한대 패고 다시 방패들고 루시우가 피채워주길 기다리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낫습니다. 유지력이 좋은 조합은 어쨋던 [가족끼리 똘똘뭉쳐 안죽고 수레 옆에서 오래 사는게 포인트] 입니다. 의외로 이런 경우가 사람들 맨탈이 좋은 경우가 많아 쉽게 이기지만 상대적으로 슈퍼캐리식으로 에임빨이 좋은경우는 거의 없어서 어떤 [한계]에 막히면 절대로 한 군데를 못뚫기도 합니다. 변수 캐릭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조합은 [파라]가 카운터라 똘똘 뭉쳐잇음 파라 궁이 퍽퍽 차서 정의가 빗발쳐 계속 광클당하고, 진영 유지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위도우에게 파라 전담]을 해달라고 하는게 낫습니다.

3-1-4 결국 간단하게 말하면, 리치킹 시절 와우 예로 들어서 루시우 끼고할땐  전드조합 전사 하듯이 하면 되고 메르시하고 할땐 도사조합 도적같이 하면됩니다.

3-2
겐트위한이 많은 조합을 상대하는 수비에선 통로가 긴 곳이나 건물 안에서 사세요. 수비에선 차라리 아군 포탑을 지키며 그거 끊으러 오는 게릴라들과 싸우고, 포탑과 같이 일단 눈에 안보이다가 들어오면 몸통박치기로 하나 끊고 함마질 하는게 낫습니다. 수비에선 앞에서 방패든다고 수비가 되는게 아닙니다. 거점 돌리러 들어오면 어디선가 뛰어내려 방패를 들기보단 오함마질을 하십시오. 용이 내가 되건 말건 겐트위한은 함마질 3번이면 죽습니다.

3-2-1
적에 트레이서나 겐지가 있는 조합에선 [수레 뒤에서 방패를 들지 마시고 수레 앞에서 수레로 등을 가리고 앞에서 방패를 드세요]
방패 들고 있을 때 후면부가 치명타입니다. 특히 겐지 표창이 아픈 편이라 몇대만 맞아도 개피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게네를 쫒아갈 생각을 하지 마시고 돌격을 쓰건 뭘 하건 무리해서 일단 거점을 밟으면 알아서 함마 맞으러 옵니다.

3-2-2
위에서 말씀드린 유지력 조합을 상대할 때는 오히려 무리하게 돌격을 하면 안됩니다. 돌격 해 봤자 한명밖에 못끊고, 끊어도 점사 당해 순식간에 죽습니다.  특히 [리퍼와 로드호그]가 저 조합에 끼어 있는데 날아가면 정말로 리퍼 로드호그 궁 빨리 채워주는 것 밖엔 안됩니다.
유지력 조합에선 맞유지력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사실 그러면 라인하르트가 상대편에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몇번 라인하르트한테 몸통박치기로 싸움을 걸어서 견적을 내보세요. 이 게임은 [누가 수레 잘미나, 누가 궁잘쓰나 게임입니다. 자주쓰면 자주 잘 씁니다. 궁의 기여도가 높은 리퍼나 정크렛 등에게 무리하게 몸 내놓고 가다가 궁쿨 당기게 하지 마세요.] 그럼 킬을 많이해도 난 잘했는데 게임은 왜지는지 모르겠네 소리가 나옵니다.

3-2-2-1 상대 라인하르트가 그냥 돌격 맞아 죽는걸 반복한다면 계속 박으시면 됩니다.
라인하르트대 라인하르트는 힐러나 보호막 없으면 [돌격벽꿍-평타한대하며 뒷점프- 거리벌려 불타는망치] 한방이면 죽습니다. 이거만 하면 뭔짓을 해도 상대 라인하르트는 사망해있는거고 난 만피인 상태입니다. 그때 함마질로 몇대 주위 긁어주면 죽어도 싸움을 질래야 질수가 없습니다. 단지 리퍼만 조심하세요.

3-2-2-2상대 라인하르트가 점프를 해서 피한다면 견적봐서 너무 깊게 안들어갈 각이면 계속 박으세요 라인하르트 뒤에있던 누군가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활질 힐 총질하다 맞아 죽습니다. 아무나 죽이면 그거 만으로도 일단은 교전 이득입니다. 딜러하나 끊으면, 상대 라인하르트가 당황해서 절 쳐다보고 저한테 몸통박치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니 일단 상대 하날 끊으면 [벽꿍 즉시 점프하면서 횡이동 하시면 상대 라인 돌격이 피해집니다]. 그럼 적은 딜러하나 없고 나 날아가다 빚 맞아서 사방으로 흩어져 있고 상대 라인은 방패 내리고 벽보고 허공에 벽꿍한 상태니 상대 진영이 순식간에 붕괴됩니다. 단, 박치기 실패하면, 방패들지 마시고 바로 근처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세요. 둘러쌓이면 어차피 죽기 때문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선 거리 좁히기도 훨 쉽고 힐키트도 있을 확률도 있고 앞이 다 방패로 막힙니다. 게다가, [딜러가 날 쫒아오기 때문에 아군이 거점돌리거나 마차밀기가 엄청 쉬워집니다.] 그러니, 그런 경우엔 도망다니면서 숨바꼭질 하세요.

3-2-2-3 가장 까다로운 경우는 맞박치기입니다. 우리편 코앞까지 날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코앞에서 박치기를 해 둘다 넉백당하면 저먼저 죽고, 적의 라인하르트는 상대 힐러가 살립니다. 이러면 박치기 하지 마세요.

3-2-2-4 특히 로그호드가 날아가는데 날 고리로 당기고 샷건때리면 노답입니다

3-3 결론적으로 우리편이 방패만 치워주면 이기면 계속 그냥 반복하면 됩니다. 주로 겐트위한인데 다들 딜은 잘하면 이런 경우입니다. 저한테 시선이 끌리면 다 죽입니다. 각이 아니면, 맞 유지력, 근거리 박치기입니다.


4 방벽론

4-1 방벽은 일종의 보급기지입니다. 가는동안 그 뒤에서 힐도 하고 마차도 밉니다. 그러니 [죽고 살아나는 아군이 모일때 까지는 앞으로 가서 들면 안됩니다.] 보급기지가 앞으로 가서 없어지는 꼴입니다. 그만큼 아군이 모이는 속도도 늘고 끊기기도 늘어나서 모여서 싸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4-2 [알파치노급 연기]가 필요합니다. 앞에 아무것도 없어도 마치 가고싶은데 못가는 듯한 액션을 취하고 방패를 들고 있으면 적은 반사적으로 라인하르트 방패에 대고 총을 쏩니다. 그럼 위치가 나옵니다. [아군같은 경우에는 앞에 아무것도 없어도 마치 저격수라도 있는 척 연기하며 방패들고 우물주물 하고 있으면 일단 뒤에 숨어요]. 뭐가 있는 줄 알고요 그걸 뚫고 앞으로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아군이 부족하면 [여기 까진 안전하다] 식의, 마치 중세 보병들의 깃수개념의 재합류 지점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라인하르트가 생각이 있어서 그러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본능이 그렇게 시킵니다.

4-3 방패 오래 든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상대 딜량만 잘 뽑게 해주는거죠. 전 진 게임에 막은피해로 투표에 얼굴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기는 게임엔 안그래요. 그게 징크스가 아닙니다. 방패를 오래 들수록 게임이 안풀린다는 증거입니다. 우리편이 모이기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고 마차 옆에서 마차를 미는데 마차가 안간 시간도 많다는 겁니다.

4-4
특히, 방패를 들면 안좋은 점이 점령전에서 공격할 때에 엄폐물이나 방패 뒤에서 안 튀어나갑니다. 특히 공격점령전 한조는 뒤통수를 오함마로 패서라도 앞으로 밀게 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이런경우엔 맨탈리스트급 심리조종이 필요합니다.

4-4-1
방패를 들고 서서히 앞으로 가면 사람 심리가 그걸 따라옵니다. 한조건 뭐건간에요. 그리고 엄폐물 뒤에서 잠시 또 방패 채우고 가기를 반복하면 이 사람은 우리를 보호하며 가려는 마음이구나 하고 뒤에 겐트위한이나 솔져가 아름답게 따라옵니다. 안따라올것 같아도 아주 천천히 가면 따라오고 엄폐물 뒤로 숨으면 같이 숨고 그럽니다.

그러다 점령각 나왔다고 판단 (몸통박치기로 상대 탱커나 힐러 끊고 뒷포지션 잡아 오함마로 두세명 맞출수 있을것 같다)하면
주위에 엄폐물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으로 방패를 들고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아군들을 끌고가 갑자기 방패 내리고 날아갑니다.

거기에 한명 박치기로 끊고 궁있으면 궁박고 망치 휘두르기 시작해서 적군이 날 보면, 마치 전투사령관이 적진에 홀로 들어간걸 본 병사들 처럼 뭐에 홀린 양으로 아군들이 막 뛰어와서 점령을 돌리며 싸웁니다. 이거 반복하시면 됩니다. 근데 몇 번 실패하면 방패들라고 정치당하니 조심하세요.

4-4-1-1 [근데 몇 번 성공하면 막 선망의 대상처럼 바라봅니다]. 함마질이 시원하다는둥 닉값한다는둥 친추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돌발행동에 갑자기 당황해서 날아가서 한명끊고 함마 춤 추는 과정 자체를 모두 집중해서 보게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4-5
방패가 깨지건 남아있건 간에 게임에서의 [완급조절][돌격 타이밍을 잡는게] 라인하르트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이 방패를 들때만 들고 내릴때만 내리는겁니다. 혼자 있으면 방패들지 말고 그냥 숨으세요. 마차 뒤에 숨으시던가요. 방패 들어봤자 눈에만 띄고 뒤에서 치명타만 맞고 들고싶을 때 쉴드없어서 곤란하죠. 그리고 아군이 모이길 바란다면 방패를 펼치고 우물주물 하세요. 그리고  [내가 여기에서 상대 탱커를 몸통박치기로 무력화 시키고 내가 순간적인 뒷포지션을 잡게 되었을 때에 아군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각인가]를 보고 돌격을 하시고 아니면 걍 방패들고 엄폐물 뒤로 가서 숨으신 뒤에 방패 내리시고 충전하며 각을 다시 보세요.

4-5-1
그 판단과 그 각은 궁상태 체크에 있습니다. 50점 이하면 제트좀 눌러주세요 한마디면 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최소한 그 사람들이 [아 이사람이 궁을 맞춰쓰려고 하는구나]란 생각을 해서 뻘궁 난사하지 않고 맞춰쓰려고 [노력]은 합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결국엔 점령전이건 수레밀기건 뭐건 [중요순간에 누가누가 궁잘쓰냐] 게임이고 맞춰쓰려고 노력하는 그 자체로도 승률이 올라갑니다. 어떻게 생각하시건 제 경험으론 딜러나 힐러 끼위서 2인궁만 맞추면 일단 궁 개시는 잘 한겁니다.

4-6
50점 이하시면 우선 [다른 사람이 뭘 하던, 그리고 죽더라도 수레 옆에서 방패를 들고 있으세요.]
그럼 숨기위해 거기로 사람이 모이고 1초라도 수레가 빨리 갑니다. 해보시면 알지만 꼭 1초 2초가 모자라서 지는 경우 많습니다. 그 1초 2초, 1미터 2미터가 승패를 좌지우지 한다는걸 꼭 명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아는 한 이길때  오르는 점수에서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게 수레나 거점 기여도 입니다.


5. 함마론 (돌격 이후 혹은 1:1 상황 시)

5-1 함마는 다른 캐릭과 달리 정 중앙으로 때리지 마세요. 조금의 [넉백]이 있습니다. 메르시나 위도우나 내린 디바나 시메트라같은 경우에 너무 정면으로 치면 넉백으로 오히려 거리가 멀어져서 함마사거리 밖으로 밀립니다.

5-2 함마는 마우스 고정하고 휘두르는게 아닙니다. 휠 윈드 돌듯 좌우로 돌리세요. 그러니 다른 캐릭보다 마우스를 좀 빠르게 쓰세요. 싸우다가 벽을 타고 날아가고 해서 상대가 어딧는지 안보여도 일단 휘두르고 있을것 같은 곳을 향해 마우스를 돌리세요. 돌아가다 있으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여러명도 맞추고요.

5-3 진영파괴 탱커로 많은게 있지만 라인하르트만큼 딜 잘나오고 진형파괴 잘하는 탱커는 없습니다. 일자로 서있으면 일단 박고 저지만 안되면 중간은 됩니다. 다만 약한게 연사속도 때문에, 상대방에 자리야나 토르비온 시메트라처럼 쉴드를 가진 캐릭, 쉴드를 감아주는 캐릭이 있다면 3방에 죽을게  4방-5방에 죽는게 체감상 엄청 다릅니다.

5-4 바스티온 같은 경우에 설명을 안한 이유는 잘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상대에 바스티온이 있다면 방패를 들고 접근했다 숨고 채우고 가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그러다 방패풀고 돌격해서 죽이는거죠. 아니면 방패깨지고 건물안에 숨은 뒤에 다른데 쏘기 시작하면 나가서 몸통박치기 쓰세요. 간단한 수학입니다. 내가 날아가서 닿는게 더 빠른가 바스티온이 점사해서 날 죽이는게 빠른가입니다. 그 거리가 생각 외로 엄청 근거리입니다. 그 거리로 접근할 방법이 없다면 아군 겐트위한에게 방패 뒤에서 바스티온 점사 콜을 해야합니다. 도망치거나 죽으면 다시 전진하세요. 아무래도 바스티온은 고랭크에서 쓰기엔 헛점이 많나봐요.

5-4-1 바스티온, 디바,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지만 로그호드에게 접근해서 함마질을 할땐 좌우무빙 하지 마세요. 한쪽으로만 가세요. 좌우무빙하면 바스티온은 몸집이 커서 그냥 가운데다 쏘면 다맞습니다. 초근접해서 한방향으로 계속 돌면 마우스 느리게 쓰는 사람들은 마우스가 못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마우스 패드 밖으로 나가면 다시 마우스를 들어 왼쪽으로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무슨말인지 아시죠? 함마질 할 때는 적을 가운데 놓고 무조건 한 방향으로 도세요.

5-4-2 그런 피돼지들 상대하실 때는 함마질 사이에 꼭 불타는망치 한개 섞어넣으세요. 그게 딜이 더 셉니다.로그호드가 궁쓰면 일단 방패들고 도망가세요.

5-5 로그호드, 리퍼는 왠만하면 때리지 마세요. 특히 로드호그는 박는다고 해도 하드카운터라 안죽습니다. 날아가는 중의 고리는 가드불능기에 가깝고 로그호드 궁채워주기 셔틀이니 걍 이럴땐 차라리 방패들고 걸어가서 다른 캐릭에게 함마링을 하고, [로그호드가 아닌 대상에게 초 근거리 박치기]를 해야 합니다. 리퍼도 마찬가지입니다. 돌격하면 망령으로 피하고 붙어서 몇대 때려 내가 리퍼를 이겼다고 해도, 리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몇대를 맞췄을거고 리퍼 궁이 빨리차서 아군이 학살당할 경우의 수가 늡니다. 차라리 그냥 서로 안때리는게 낫습니다.
여담이지만, 진짜 고리는 개사기입니다. 날아가는걸 나한테 잡아당기면 느려져서 당겨져 온다는 건 뭐 이해를 하겠는데 나한테 날아 오는거에 고리를 걸고 당기면 더 쎄게 맞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5-5-1 굳이 싸워야 한다면 붙어서 오함마질 하다가 망령으로 도망가면 끝날 때 쯤으로 타이밍 맞춰서 몸통박치기 쓰세요. 코너 돌아가면서 도망가면 그냥 보내주시고요.

5-5-2 [리퍼]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궁쓰면 방패들지 마시고 몸통박치기]부터 쓰세요. 고정표적입니다. 빚맞아도 멀리 날아가고 정타면 아무 피해없이 제압입니다. 리퍼가 망령되서 날아오는걸 저지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영 사이로 들어오면 방벽으로 가려봤자 혼자 살기밖엔 안됩니다. 그러니 죽어 말 나오자마자 몸통박치기 써서 죽여버리세요.

5-5-3 결론적으로 라인하르트의 하드카운터는 같은 라인하르트, 리퍼, 로그호드, 그리고 말은 안했지만 정크렛입니다. 설명을 안한 이유는 사실상 노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정크렛 있으면 따라가지도 말고 돌격도 말고 방패들고 지켜만 보세요. 의외로 파라는 하드카운터가 아니고 그냥 귀찮은 정도입니다.

5-6  디바 너프 떨어지면 몸통박치기 쓰지 마시고 느낌표 방향 보고 방패를 들고 최대한 붙으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군들 다 알아서 살러 도망가고 그쪽으로 방패들고 다가가는거 보면 뒤로 도망옵니다. 아무도 안죽일 수 있습니다.

5-6-1 디바가 몸통박치기로 딜넣으러 오면 맞 몸통박치기로 밀어버리세요. 박치기 우위입니다. 어디 건방지게 디바몬따위가 몸통박치기를..

5-7 고릴라가 들어와서 전기고문 시작하면 그냥 방패 내리시고 망치로 패고 몸통박치기 하세요. 일단 들어오면 진영은 방패 든다고 유지되지도 않을 뿐더러 딜도 안막아지고 광역딜이라 그냥 먼저 죽이는게 최고입니다. 궁 써서 만피 회복 피뻥되면 골치아픈데, 별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패고 불타는 망치 딜이 더 세기때문에 꼭 맞추세요. 누가 먼저 죽이냐 싸움입니다. 특히, 등을 벽에 두고 싸우세요. 박치기도 벽보고 하시고요. 넉백되서 거점에서 나가지거나 바닥 떨어지면 낭패에요.

5-8 맥크리가 섬광 던지면 맞았다고 쫄아서 방패 들지 마시고 걍 패세요. 피스메이커 다맞고 구르기 재장전 다맞지 않는이상 맥크리한테 죽을 리가 없습니다. 걍 함마질하면서 따라가면 이깁니다. 아무 공략이 필요없어요. 맥크리-함마질

5-9 한조가 나타나면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몸통박치기 꼽으세요. 한조 머리 안에는 날 에임해서 맞출 생각 뿐이고 한조는 에임하면 느려져요. 거의 고정표적에 가깝습니다. 피해도 한조는 다시 에임해서 느려지시기 때문에 따라가서 불타는망치+함마질=사망

5-10 위도우-함마질-사망

5-11 토르비온은 포탑을 몸통박치기로 개피 만들어놓고 방패 들고 있는게 좋아요. 몸통 한방엔 안부서집니다. 근데 일단 내가 날아가면 아군이 그쪽을 보게되고 몸통박치기를 맞고 그 앞을 가리고 있으면 아군이 부숴줍니다..

5-12 메이코패스는 서로 별 방법 없습니다. 1:1에서는요. 돌격을 벽생성으로 막을수 있고 돌격해도 얼려서 함마질을 못하기 때문에 카운터에 속하지만 하드카운터까진 아닙니다. 주위 화력이 있으면 얼면 죽지만 얼어도 총쏘다 풀리면 함마질해서 죽일 수 있어요.

5-13 자리야는 보호막 있을 때 때리지마세요. 함마질 했다간 핵딜됩니다. 아돈빠가돈 맞으면 돌격쓰면 탈출되니 방심하고 있는 적에게 몸통박치기 하셔서 시선끄세요. 아니면 그냥 방패만 드셔도 겐지, 뭐 한조 궁 등만 없으면 딜은 막아 집니다.

6. 궁

걍 딜러 2명이나 힐러 끼고 2명정도에게 맞추세요. 쓰기전에 다른 궁 확인하셔서 시너지 생각 하시고요. 바스티온, 궁쓴 바스티온이나 겐지가 용이 내가된다쓰고  진입할때는 그냥 1인궁 맞춰도 본전입니다. 궁쓴 바스티온은 궁맞추시고 몸통박치기 하세요. 각을 잘 보는 건 걍 멀리 있을때 맞추시면 됩니다. 그럼 넓어져서 못피해요. 가까이 있을때 쓰니 피하는거지.
라인하르트 있을때 막히는건 아시죠. 그럴땐 들이박고 쓰세요. 그리고 다대다 전투땐 궁쓰고 걸어가서 함마링하지 마시고
일단 궁으로 스턴넣으시고 돌격으로 확정적으로 한명을 끊으세요. 여러명 넘어졌다고 함마링 광역으로 해서 죽이려고 걸어가다간 안맞은 누구에게 점사당해 죽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확정 1킬로 밥값을 하고 나서] 그 다음에 함마링을 추가하세요.

7. 오함마급 파괴력을 가진 맨탈

결국 과도한 압박감에 게임을 하면 긴장하면 생각을 못합니다. 우리편이 욕하기 시작해서 자신감 낮아지면 내 플레이에 의심을 가지게 되고 그럼 방패만 들게 되고 그러다보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일단 박치기 맞추기 연습하셔서 그걸로 한명 끊고 시작해도 무조건 밥값이란걸 명심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 지적질 하며 조합따지며 하건 고민하기 시작하면 죽도밥도 안되니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를 진행을 하세요. 단판 승부도 아니니 한 판마다 조합을 고민하시고요. 그리고 절대로 고압적으로 [명령하지 마시고] 내 생각엔 이렇더라 라고 친근하게 말하세요. 오더도 이래서 이러니 이렇게하자 이러지마세요.
그냥 채팅은 궁몇초? 방패뒤로 오세요. 일단 갑니다. 이 정도만 하세요. 그 이후에 결과론을 가지고 남들이 정치질을 하면 복기는 끝나고 나서 하시고 본인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게임에 집중하세요. 개중에 누군가 맞는소리 하면, 그 소리가 맞아보이면 플레이 수정 하시고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상대가 나보다 잘하니 그런 노하우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고요. 상대가 날 죽인 방법으로 상대를 죽이세요.

아직 영상같은거 올릴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올립니다.
황금함마 들게되면 그때는 올릴 수 있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7/05 01:43
수정 아이콘
챠 이 함마가 아니었다니
불대가리
16/07/05 01:43
수정 아이콘
추천이요~

5-5-2는 상황에 따라 달라요
라인이 평타로 밀치기만해도 리퍼 보고 있는 딜러들이 에임 흔들려서 못 잡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딜러들 잘쏘면 그냥 방패가 정답이기도 합니다.
건이강이별이
16/07/05 01:46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전 라인하르트 말고 제2안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힐러도 메르시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루시우도 많이 쓰인다고 생각하는데..
탱커로 보면 라인하르트 방패가 너무 독보적이라...(할배라서 하기 싫어서 그런건.. 맞아요...흐흐.)
YORDLE ONE
16/07/05 02:01
수정 아이콘
라인 하러 갑니다
16/07/05 02:04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인 입장에서야 루시우보다 메르시를 좋아하는데(빨대에 비해 루시우 힐은 쥐꼬리니)

솔큐 지원가 입장에선 루시우가 3배쯤 좋습니다. 왜냐, 안 지켜주니까요. 공일 때는 1힐이면 무조건 루시우가 낫고, 수비는 메르시로 시작했다가 팀원들이 지원가 지켜주는 마인드가 없다 싶으면 칼같이 루시우로 바꾸는게 낫습니다.

라인이 있고 없고 떠나(라인이 후방으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하니) 솔큐는 어지간하면 루시우가 좋을 수 밖에 없죠. 여긴 거친 야생 솔큐의 세계고 살아남을려면 자생만이 답입니다.
오리엔탈파닭
16/07/05 11:24
수정 아이콘
아주 공감합니다. 특히 딜러가 겐트위 등등인데 메르시를 하면 내가 적의 표적지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들죠. 라인 입장에서야 딜러도 화물에 안 오는 애들인데 힐도 루시우야?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 힐러는 루시우밖에 못 고르는 상황인 겁니다 크크
김지연
16/07/05 13:02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그냥 화물과 한몸이 된 루시우를 합니다. 힐 받고 싶으면 화물로 오라고...
오리엔탈파닭
16/07/05 13:0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하면서도 이렇게 할거면 메르시가 더 좋은데.. 싶긴 하죠.
패스파인더
16/07/06 16:05
수정 아이콘
다인큐 할때도 힐러는 지키기가 어렵더라고요...마이크 쓰는데도
메르시 : 나 물림
저(파라) : (1초 안에 뒤돌아보고 안보일때) 어디?
메르시 : 야야야야야양
저 : 그러니까 어디냐고

=> 힐러사망

예외도 있지만 거의 무한반복인거 같아요...
kartagra
16/07/05 03:23
수정 아이콘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한 팁이네요. 라인하는분 보면 막은 피해량이 전부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둠의노사모
16/07/05 05:23
수정 아이콘
와 엄청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진짜 라인하르트 대체할 영웅이 없어요. 라인하트르 없이 이기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파란만장
16/07/05 06:26
수정 아이콘
맵히님이 함마론이 아닌 방패라니 침 슬프군요 흑흑... ㅠㅜ
그래도 추천은 드려야지요 흐흐
16/07/05 08:38
수정 아이콘
요즘 오함마 말고 도끼를 드는 이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교주님께서 방패에 정신이 팔리셨기 때문입니다!
피식인
16/07/05 09:02
수정 아이콘
7월 5일자 점유율 딱 7% 차이 나네요.

1. 오버워치 (31.97%)
2. 리그 오브 레전드 (24.97%)
3. 서든어택 (6.98%)
4. 피파온라인3 (5.47%)
5. 메이플 스토리 (5.43%)
예니치카
16/07/05 09:03
수정 아이콘
다인궁 맞추고 돌진은 잘 생각을 해봐야 하는게, 까딱하면 기껏 모아서 쓰러뜨려놨는데 돌진하면서 사방팔방으로 날려버려서 몰살시킬 수 있는 기회를 날릴 때가 있습니다. 한 명 확정킬은 유용하지만 어차피 주변에 아군 화력이 빵빵할 때에는 상황을 잘 봐서 돌진해야 할 것 같아요.
16/07/05 09:03
수정 아이콘
라인 잘하시는분은 진짜 최고입니다.
당분간 대체할 영웅도 없을텐데 라인 잘하시는 분은 친추라도 걸어두고 싶더라구요.
젤리닥터
16/07/05 09:05
수정 아이콘
오...라인하르트 1인분이라도 할려고 돌진을 왠만하면 봉인했더니 고기방패행만 되고 잘 안되서 안하고 있었는데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라인할배는 오함마죠. 도끼질 앞에서 모두 평등합니다
plannedlife
16/07/05 09:31
수정 아이콘
어제 명훈님 방송 좀 보다 잤는데, 상대 라인이 진짜 잘하시는 분(당연하게도 고랭이니..?!) 같던데, 메르시가 3~4부활로 거점에서 살렸는데 딱 살아나는 타이밍에 망치 나가신다 꿍꽝 퍽퍽퍽.. 잘하는 라인은 진짜 멋지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영웅입니다. 근데 저는 영 어렵더라구요. 뭔가 쉬운 거 같은데 잘하기는 무지하게 어려운 느낌이랄까요..
아스트란맥
16/07/05 09:3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번씩 읽어보면서 머리 속에 넣어두고 손으로 익혀야겠네요
Igor.G.Ne
16/07/05 09:44
수정 아이콘
라인은 돌진각 보는게 실력의 팔할인 듯 합니다
16/07/05 16: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열판중에 단 두번 성공한 저는 접었습니다 크크
16/07/05 09:47
수정 아이콘
오 라인은 할때마다 저랑 안맞는것 같아서
서브탱커쪽으로 눈을 돌렸었는데
이 글을 보니 라인할배가 땡기네요
오함마질 좀 해보고 오겠습니다.
16/07/05 10:02
수정 아이콘
돌진은 워낙 양날의 검인데 이게 또 낚시대 드리운 강태공처럼 야금야금 미끼행 하고 있으면 사람이 파닥파닥 낚일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가 심해... ㅠㅠ
덴드로븀
16/07/05 10:3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방패만 들고 돌아다니자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는데...크크크
16/07/05 10:32
수정 아이콘
점수가 45->35까지 떨어졌는데 한참 라인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딜러하는 중인데, 이 글을 읽으니 뭔가 라인을 좀 더 해보고 싶네요. 다시 심기일전해서 해봐야겠어요.
냠냠이
16/07/05 14:50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자리야나 리퍼같은 영웅을 연습해서 빠져나오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생각하신것처럼.. 탱킹해줘도 아군이 딜을못하는 딜러라면(거기다가 생각도 없으면 더) 멘붕입니다.
16/07/05 16:2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딱히 멘탈이 약하진 않아서... 뭔가 오버워치를 하면서 가장 재밌게 느꼈던건 팀원들이 타이밍 맞춰서 궁 같이 쓰고, 같이 다니고 이런 느낌이 가장 좋았거든요. 그래서 은근히 탱커하면서 같이 몰려 다니는게 재밌더라구요;;
The Last of Us
16/07/05 10:5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잘하는 라인만큼 든든한게 없죠 흐흐
16/07/05 11: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튜토리얼만 해봤는데도 이해가 쏙쏙 되네요.
히오스 탱커랑 똑같아서 웃기네요 크크크크
열역학제2법칙
16/07/05 13:06
수정 아이콘
공격에서 2라인이 오함마들고 다쓸어버릴 때 위엄은...
2분도 안돼서 끝나더군요
16/07/05 15:01
수정 아이콘
캬 방패를 들면 일단 쏘게 되고 위치가 노출된다 멋지네요

저도 처음에는 라인하르트 방패보면 딜이 안박히니까 전혀 안쐈는데 딜량이 올라간다는걸 알게되곤 자꾸 쏘게 되더라구요;;
16/07/05 16:15
수정 아이콘
2-3-2
이건 틀렸습니다.
딱 제 수준에선 라인으로 방벽켜도 아무도 안숨어요.. 근데 상대는 방벽을 때립니다..... 근데 더 중요한건 방벽 내리면 안때려요 -_-
16/07/05 19:05
수정 아이콘
방벽 내리고 맞아서 피까이고 방패베터리 아끼는게 나을때도 종종 있어요
파란만장
16/07/05 19:1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같은 팀에 라인 고정인 분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예컨대 라인-메르시 듀오라던가 팀으로 왔는데 같은 편이라던가 하는 경우요
메피스토
16/07/05 20:21
수정 아이콘
딱 한번 그랬는데 아이디보고 그냥 양보하던데..
거의 라인 재미없다고 안하려고 하고요...
16/07/06 12:38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인 모1인데 다른사람이 라인한다고하면 기쁘게 넘깁니다 크크
커피는레쓰비
16/07/06 08:17
수정 아이콘
라인 넘나 어려운것.
돌진 맞추기. 궁쓰는 타이밍. 방패 내렸다 올리는 타이밍
뭐하나 쉬운게 없는 캐릭인거 같아요
파라돌
16/07/06 11:20
수정 아이콘
노답캐릭들일때 라인하르트 포기했는데
덕분에 좋은팁 얻었네요.
우리편 겐트위한에 힐러도 없는데 상대방 리퍼 로드호그 등등 있을때 라인라르트하면 피눈물나기도 하고
제가 성향이 공격적이라 킬욕심이 있어서 전선이 형성될때는 박치기를 안쓰는편인데 나름의 방법이 있군요... 근데 이런상황이면 라인보다는 자리야나 로그호그가 더 괜찮은거 같긴하네요.
자리야랑 라인 로드호그 플탐이 각각 10시간정도씩 게임이 안풀릴때는 각각의 아쉬움이 있는데 라인할때는 그게 더 큰거같습니다.
16/07/06 16:00
수정 아이콘
라인이 어떤라인 얘기하는건가했더니 라인하르트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611 [오버워치] 신 캐릭터 아나 아마리 성우 교체건에 대해 [73] 에버그린15140 16/07/19 15140 17
59581 [오버워치] 맨틀 일기. 31등급 - 26등급 - 40등급 달성! [28] Secundo8233 16/07/14 8233 1
59572 [오버워치] [펌] 아나는 솜브라가 아니다? [29] 피로링11241 16/07/13 11241 0
59566 [오버워치] 새로운 캐릭터 "아나" 공개, 디바와 젠야타 상향등 테스트 되고 있습니다. [110] 파란만장12787 16/07/13 12787 0
59546 [오버워치] 보는 재미가 없는 오버워치, 이스포츠로 흥할 수 있을까 [107] 동급생15919 16/07/10 15919 5
59537 [오버워치] 신규 캐릭터로 솜브라 떡밥이 나오고 있습니다 [51] ZeroOne19481 16/07/08 19481 0
59532 [오버워치] 갓버워치 경쟁전 점수 잘 올리는 법 [72] Jace Beleren25854 16/07/07 25854 10
59529 [오버워치] 경쟁전 모드가 생기고 오버워치에 대한 흥미가 점점 사라지네요 [126] 에버그린16443 16/07/06 16443 5
59528 [오버워치] LW에 디지니스 멤버들이 합류합니다. [140] kylemong18148 16/07/06 18148 4
59523 [오버워치] 함마철학논고 [39] 메피스토13798 16/07/05 13798 37
59515 [오버워치] 롤 하던 사람이 경쟁전 배치 마칠때까지 느낀 점 [35] YORDLE ONE13848 16/07/03 13848 7
59513 [오버워치] 경쟁전 승자결정전 동전던지기에 대한 불만 [46] 에버그린11384 16/07/03 11384 3
59508 [오버워치] 난입패배, 넘나 맘에안드는것 [41] 타네시마 포푸라14033 16/07/01 14033 2
59507 [오버워치] 현재 경쟁전 쟁탈전에 버그가 있습니다. [53] Jace Beleren13091 16/07/01 13091 0
59506 [오버워치] 노 스나 필승론 - 한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7] Jace Beleren14344 16/07/01 14344 0
59505 [오버워치] 경쟁전 등급에 대한 조금 자세한 이야기 [29] 예루리14949 16/06/30 14949 4
59504 [오버워치] 경쟁전 오면서 게임 내 스트레스가 심해진 거 같습니다. [100] 이사무14359 16/06/30 14359 1
59500 [오버워치] 주목할만한 오버워치의 경쟁전 시스템. [106] 파란만장12702 16/06/30 12702 3
59496 [오버워치] 경쟁전 배치 후기 및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125] 자마린20809 16/06/29 20809 5
59495 [오버워치] 경쟁전이 시작됩니다. [25] 길갈11903 16/06/29 11903 3
59492 [오버워치] PGR21 이용자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105] MC마초16115 16/06/28 16115 8
59484 [오버워치] 204주 1위 대기록의 종결. 오버워치 주간 1위 등극. [82] 무식론자14403 16/06/27 14403 3
59483 [오버워치] 빠른대전 매칭밸런스와 탈주 페널티 문제 + 소소한 팁 [179] Lavigne23060 16/06/26 230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