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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0 18:08
크크크크 잘 읽었습니다. 라인트레이서라니..
[어차피 자기네들도 하고싶은 캐릭 고르면서 왜 날 욕하는지도 이해 못하겠다] 에 완전 공감하네요. 제가 오함마의 참맛과 겐지의 사시미칼을 아직 몰라서 여쭙습니다. 손맛이 많이 다른가요?
16/06/10 18:12
묵직함과 둔탁함이라고 할까요.. 겐지는 빠르게 그리고 멋있게 죽이는게 멋이라면
라인하르트는 느린 발로 쫒아가서 등보이고 도망칠 때에 몸통박치기로 추격하고 내가 저런거에 죽다니 라고 절망하게 하는 재미죠.
16/06/10 18:46
정성 어린 글에 초치는것 같아 조금 찜찜하긴 합니다만, 친구분들이랑 파티로 돌릴 때 그렇게 한다면 아주 재밌고 즐거운 게임 추억이겠지만 솔큐에서 그러면 민폐 아닌가요?
16/06/10 18:53
페이커가 미드리븐 쓰기 전까지 미드리븐은 트롤이었죠. AP죽불미드마이도 그렇고요. 비교하기 무리가 있는건 인정합니다만
제 느낌에 후방 교란형 탱커가 디바나 고릴라라면 라인하르트는 전면 탱커도 가능하지만 일단 후진입만 하면 광역데미지에 힐러가 두방이나 세방안에 죽기 때문에 진영 파괴가 가능하고, 어차피 바스티온이 토르비온에 힐러끼고 버티고 있을때는 앞에서 방어막 치고 있는다고 라인을 밀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는 힘들죠. 차라리 쉴드들고 가서 바스티온한테 몸통박치기 하고 시선 끌동안 뒤에서 진입해서 정리해 주길 바라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각자 캐릭터의 장점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하냐의 문제지 그걸 트롤과 비트롤로 나눌 문젠 아닌 것 같습니다. 디바나 고릴라로 할 일을 라인하르트로 한다 뿐이죠. 그냥 자기가 생각고 원하는 플레이를 안한다 그게 짜증난다는건 이해를 하지만 제 플레이가 민폐라고 생각은 안해요. 맨날 지는것도 아닐뿐더러 아직 승률이 더 높고요.
16/06/10 19:47
라인고르면 힐러 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이건 랭크도 아니고 노말에 자기들도 하고싶은거 고르던데요. 공격인데 2위도우라던지. 시메트라 안좋으니 다른거 하라고 한다던지...
16/06/10 18:47
역시 손맛은 둔기죠.
던전앤드래곤스2 할때도 성직자가 손맛이 끝내줬죠. 기본무기인 메이스로 패는 맛도 솔찬했지만 역시 워해머(레알 오함마...)로 보스들을 패서 잡는 맛이란...... 데미지가 어떻고 선딜후딜이 어떻고 사실 다 필요없죠. 두들기고 또 두들겨서 막판 보스가 아이고 나는 사실 공사장의 못대가리였구나 하는걸 뼛속까지 느끼도록 패서잡는 손맛.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게임의 맛이죠. 크크크
16/06/10 20:01
크크크 방패만 드는 라인하르트보단 팀원이 겐지한테 척살당하고 있거나 각나오면 오함마로 두드려패는 라인이 참 라인입니다 크크 고정된 대상이 아니면 맞지도 않는 화염강타론 궁 게이지를 채울 수가 없어요! 함마질을 해야죠
16/06/10 20:23
롤할 때 아무무고르면 맨날 ap아무무만 하던 생각이 나네요..
돌진라인 하면서 '아 내가 진형 파괴했는데 팀이 못 받쳐주네' 하고 팀탓만 안 하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16/06/10 20:37
그래서 짤방 올렸습니다. 계속 지면 트롤이라는 거 인정 하겠지만 백몇십판 해서 승률이 64퍼면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거죠. 롤 때도 느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해놓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플레이에 대해 되게 엄격하더라고요. 뭐 설득이나 이해를 바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제 입장에선 룰을 어긴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 오함마질을 하고 승률도 뽑는데 트롤이라 하시는 건 억울하네요. 뭐 게임 이해도의 문제라면 받아 들이겠습니다만.
16/06/10 21:22
쓸데없는 태클 거는거 같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플레이시간이 15시간이시면 모든 겜을 라인으로 하셨어야 백몇십판을 채울 것 같은데요.
16/06/10 21:56
딴케릭 한판 이내로 했고요
딴캐릭으로 승리 등록 됬어도 거의 라인하르트 하다 영웅 바꿔서 한거고요. 75승에 승률 63퍼니 120판정도 했네요. 기억으론 라인 안한판은 겐지하고 1판하고 솔져 2판하고.... 메르시 한두번? 그리곤 없네요. 메르시 두세번 밖에 안해봤는데 삼십몇퍼로 승률 잡히는거 보면 이긴판에 플레이한 캐릭은 전부 승리등록되고 그러는거같은데 뭐 그렇게치면 120판이고요.
16/06/10 21:08
픽 정해진게 없는데 라인하르트로 망치질하든 뭘 하등 적 끊어주면서 딜 역할로 1인분 이상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트롤이라기엔...
16/06/10 21:43
글을 아주 맛깔나게 쓰시네요. 2번이나 읽었습니다. 크크크크
등급전도 아닌데 상관없죠!!! 공략글 쓰시고 나중에 등급전에서도 봤으면 좋겠네요!!!
16/06/10 22:27
승률 30퍼여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기면 이기는대로 지면 지는대로 본인 mmr찾아갈텐데요 뭐.. 트롤은 이런거죠. 블리츠서포터로 점수올려놓고 다이아찍자마자 티모 서폿을 플레이한다.
16/06/10 23:20
라인 빠따질이 생각보다 매우매우 강력하죠. 가끔 기습적으로 5라인 1루시우 같은거 하면 상대방이 기겁하는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크크
16/06/11 00:19
개인적으로 이게임은 몇 영웅 제외하면 상대방 뒤통수 잘 후려치는게 본질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인하르트가 왜 여기서 튀어나와? 하는 상황 만드는 유저 몇 만나봤는데 게임 잘만 이깁니다
16/06/11 02:12
피지알 불판팟에서는 해머링 라인도 환영합니다. 혹성탈출 조합, 라인하르트 한명 앞에 세우고 노힐로 바스티온 짐차에 태워서 수송하는 조합, 탱탱탱탱딜힐 골라서 썰리는 조합 등등 이상한거 많이 하는데도 다들 안나가고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16/06/11 03:01
이기기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 지기위한 혹은 우리편 약올리는 플레이 하는게 트롤 아닌가요?
이분은 이기기 위해 나름의 해석으로 좋은 승률을 내고 있는데 왜 자꾸 트롤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멀티겜을 할때 제일 짜증나는 존재가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과 다르다며 짜증내며 가르칠려고 들때죠. 현실에선 비슷하게 꼰대라 불리는 존재가 있죠.
16/06/11 07:09
왠지 이분 게임하다가 같은편으로 한번 스쳐지나간거 같어...
그 게임에서도 누군가 왜 라인이 뒤로 돌아서 공격가냐고 뭐라 했던거 같았는데 뒤돌아 공격가던 라인의 궁이 눕힌 적을 제 석양맨이 궁으로 4명 제압해 팟지먹고 이겼죠.
16/06/11 09:54
제가 아시아섭 남탓에 질려서 미국섭에서 자주 하는데요..
미국섭 라인하르트 플레이가 대부분 이럽니다 크크.. 방패들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이분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더군요. 서버 한번 바꿔서 해보세요~
16/06/12 06:44
사실 라인하르트는 어느정도 공격적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아마 생존을 위해 우클릭을 안쓰진 않으실테니...수동적으로 하는 라인 유저보다 실력이 빨리 늘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16/06/21 17:53
좋은 소식 들려드리러 왔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humor&page=1&no=280665&written=1 라이온하르트 황금스킨에 황금망치들고 인증샷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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