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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7 15:31
6인팟 최고입니다. 진짜 시간가는줄모릅니다.
정석으로해도 재미있고, 날빌로 해도 재미있고.... 근데 몇몇 맵은 진짜 쫌 수정이 필요할꺼같습니다.
16/06/07 15:41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공수비 상관 없이 한조는 트롤픽에 가까운 것 같아요. 궁만 쓰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한조가 너무 많네요.
16/06/07 15:42
아직 초기 버젼이기 때문에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챔피언 별 밸런스 문제나 맵에서의 유불리 등이 많이 지적되겠죠. 또 랭크로 접어들면 큐가 어떻게 잡히느냐로 논란이 될거구요.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기성 게임이 가지는 문제점이 없다는게 큰 이점으로 보입니다. 결국 오버워치도 계속 하다보면 이기고 지는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16/06/07 15:43
그리고 제가 오버워치하면서 가장 좋다고 느낀게 정말 최대한 많은 사람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거죠. 특히 FPS장르는 못하는 사람이 호구나 왕따가 된 느낌을 심하게 받는 장르인데 오버워치의 캐릭터구성은 '네가 잘할 수 있는 게 이중에선 있을거야'라는 느낌을 많이 받더군요. 캐릭터간의 상성도 많이 뚜렷하고 각 캐릭터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능력도 많이 달라서 저는 잘 못놀아도 서로 배려해주던 골목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특성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16/06/09 11:12
엄청 공감합니다... 저도 몇판 해보진 않았지만 캐릭터 특성이 참 다양해서, 여러 유형의 유저들을 포용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FPS는 정말 오랜만이라 울렁증을 걱정했는데, 바스티온으로 자리잡고 긁으니까 울렁증 같은건 걱정할 필요도 없더군요 하하 좀 적응되고 나니까 날아다니는 애들을 해도 울렁증 걱정은 없어졌지만 샷빨이 너무 떨어져서 또 걱정했는데, 파라로 로켓 쏴대니까 빡겜 안 해도 딜 박는데 문제가 없더군요.. 오히려 예측샷이 제 적성에 더 맞는것 같은...
16/06/07 15:56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좋기도하고 본문에 말씀하셨다시피 랭크게임이 없으니 한게임 한게임이 가볍고 즐길 수 있어서 재밌네요. 4.5가 아깝지 않은듯..
16/06/07 20:18
플레이 타임도 짧고 매칭도 바로 바로 이어서 되니... 나가기 한 번 누르면 일 보면 되는 것을
'에이 이번 판만 하고 가지 뭐~' 반복하다가 방광에 큰 무리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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