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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6 13:15
맞출때마다 소리 잘 납니다. 캐릭마다 달라서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보통은 잘 나요. 베타권도 평범한 클베방식인데 욕먹을건가 싶습니다.
16/02/26 13:22
블리자드의 베타방식은 타 게임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아니, 나쁩니다. 기본적으로 얼마를 뽑을지, 차후 어떻게 추가인원을 뽑을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둘째로는 타 게임에 비해 얼리액세스라고 여겨질정도로 베타를 길게 합니다. 불친절한데다, 베타에 당첨됐을때 얻는 이득이 큽니다. 당연히 헬이 되죠.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하스스톤과 히오스는 베타중에서도 돈을 뽑아내기 위해 상기의 방식을 취했고, 오버워치는 베타중에 예구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6/02/26 13:53
음 확실히 그런 이슈도 있긴했는데 실제 환불한 인원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런것보다 홍보로 얻는 이득이 더 많다고 판단했나보죠.
16/02/26 13:39
그게 왜 비겁하고 나쁜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베타가 불친절 한거야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고 블리자드만 이런 식의 베타를 한건 또 아닌데다가 베타에 당첨됬을떄 얻는 이득이 어떻게 큰건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전 오히려 님이 이전의 사례들로 인해서 편협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에서 전반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어요.
16/02/26 13:45
블리자드 이외에는 도타2 정도가 있는데 도타2도 좋은 말 못들었죠. 게임 신선도 다 떨어트린다 소리 많이 들었구요. 다른 게임의 경우 일정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고 얼마를 뽑고 추후 이벤트로 얼마나 뽑을지 대부분 미리 공지를 해줍니다. 블리자드는 이 기본적인것도 안하구요. 당첨됐을때 이득이 당연히 크죠. 돈주고 산 사람도 못하는걸 몇 주동안 할 수있는데. 그리고 예전에 똑같은 실수를 했는데 반복하면 그 점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거죠. 왜 그걸 분리해야하나요?
16/02/26 15:18
전 그 이득이 안크다고 보는입장이고요. 그걸 분리해야한다고 주장하는바 입니다. 그걸 왜 분리 해야하냐고요?
애초에 이득이 크지 않고 대부분이 미리 공지 한다는데 그게 얼마나 많은 지도 체감이 안갑니다. 님이 이야기하는 기본 전제에 동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이라고 했고요. 님이 글로써 주장했고 전 댓글로서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그런겁니다. 그렇다고 님의 의견이 안맞는 말도 아니죠. 베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도 드니까요. 위에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긴하죠. 근접 타격감. 이건 저번에 오버워치 글에서도 저도 댓글로 심각하다고 이야기 한 부분이니까요.
16/02/27 11:08
개인적이란 말이 모든걸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문제 맞아요. 실제로 블리자드 캐릭터라는 개꿀 아이템을 가지고 처절하게 실패한 전적이 있잖아요. 그럼 아 우리가 이런점에서 문제가 있으니까 고쳐야겠구나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런생각을 요만큼도 안하니까 답답한겁니다. 저도 명치님만큼이나 블리자드의 팬이고 블리자드가 예전처럼 한국에서 흥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비판을 하는거죠.
16/02/26 14:09
하스스톤에서 기본적인 순서 버그 (아르거스 수호자) 고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생각해보면
단순히 돈 뽑아내기 위해 베타 오래 한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16/02/27 00:13
예구율을 올리기위해 베타를 이런식으로 한다는 의견은 전혀 동의 못합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소설이에요 애초에 예구랑 관련없다고 몇번은 못박았는데 예구율을 올리기위해 베타를 길게한다? 이게무슨소리죠? 홍보효과도 말이안되요. 당장에 외국에서도 onlywatch드립 나오고 이미지가 떨어지는데
16/02/27 10:56
이렇게 이미지가 떨어질지 몰랐나보죠. 그래서 멍청한 베타방식이라고 하지않습니까. 어쨌든 확실한건 블리자드는 이걸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는겁니다. 게임 못하는 사람들 난리치는거 보면서요. 근데 실제론 전혀 아니라는게 여러번 밝혀졌는데도 고집한다는거죠.
16/02/26 13:16
전통 FPS게임의 부활이 시급합니다.
스페셜포스3 혹은 레인보우식스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여담이지만 wOW2 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_=
16/02/26 13:39
여담이지만 레인보우 시리즈는 15년 12월에 "레인보우 식스 시즈"로 최신판이 있습니다.
트위치 등에서도 방송 종종 하고 있고요. 물론 국내 인지도는 꽤나 낮긴 하지만요;;
16/02/26 13:52
PC, PS4, XBOX 전부 다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vs5 게임이고요.
장소는 극히 적지만 국내 일부 피씨방에서 플레이 가능하기도 하고요. PC타이틀도 검색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을껍니다.
16/02/26 15:47
스포는 레인보우 식스랑 같이 거론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스포하면 아직도 기억나는게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모습이네요.
16/02/26 16:36
스페셜포스 재미도 재미지만 그때의 붐을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서요..
PC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전방슈류탄 이소리밖에 들리지않았어요 (이어폰,헤드셋 사용을 거의안했죠 그때는..) FPS 품이 다시 크게일어났으면 ㅠ_ ㅠ
16/02/26 13:22
어느샌가 '베타 테스트' 라는 말이 '일시적 무료 게임 서비스' 느낌으로 대체된거 같습니다.
저..저도 베타 초대권좀...주륵..
16/02/26 13:25
정말 테스트를 할 용도였다면 '더 디비전'처럼 몇만명 싹 뽑아서 몇일 하고 끝내는걸로 충분합니다. 하물며 오버워치는 뭐 몇십시간씩해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게임도 아닙니다. 유저로 하여금 얼리액세스나 다름없는 게임처럼 느끼게 해놓고는 불리할때는 베타테스트라고 주장하는건 좀 비겁한거죠. 그리고서 홍보용으로 꾸준히 스트리머한테 베타 뿌리고 있구요.
16/02/26 13:54
그게 차이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게 스트리머라 그 사람들 기준이지만, 적어도 오버워치처럼 몇날며칠을 히오스를 10시간 이상 돌리는 경우는 한국 스트리머는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히오스는 서너판 돌리면 피로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버워치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보입니다. 가볍게 오래할 수 있는 거죠.
16/02/26 13:58
베타에 관해선 얼마전에 관계자가 트위터로 이런 반발을 예상 못했다고 하죠.
그냥 알파테스트라 부르고 NDA를 걸었어야 했나하고...
16/02/26 14:18
돌겜은 그렇다치더라도 히오스때는 정말 말 많았고
유저 불만 + 신선도 하락이 게임의 저조한 성적과도 연관됐다고 보는 입장이라 믿을수가 없네요. 일개 게임 유저인 저도 예측할 수 있는걸 게임 개발진이 몰랐다고 변명하다니...
16/02/26 15:19
게임 개발진과 게임 마케팅팀이 분리되어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다른 업무에서도 자주 일어나는일이죠.
변명이 아니라 개발진은 진짜 모를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16/02/26 14:08
블리자드는 전통적인 호갱(?)들에게 너무 불친절합니다. 모든 게임 구매한 블쟈빠인데 클베는 단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어요. 어차피 잡은 물고기라는 건가요..??
16/02/26 14:12
오버워치처럼 거의 완성된 게임을 오랜기간 클베를 하면 나쁜점이 많죠.
일단 베타 당첨안된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거고 정식오픈때는 베타유저와 새로 시작하는 유저간의 실력 차이로 인한 문제도 많이 생기죠. 완성이 거의 다 된 게임을 클베로 할거면 소수 인원 또는 제한 시간을 가지던가 아니면 예판 구매자들은 얼리액세스로 플레이 가능하게 하는게 좋았을거같은데 말이죠.
16/02/26 14:31
그렇죠. 소위 말해 '오픈빨'을 스스로 잘라먹는 행위인데 그에 반해 얻는 이득이 있을까 싶어요. 오버워치도 정작 정식서비스 할때면 별 이슈도 안될거 같은데.
16/02/26 14:16
지금까지 클베를 놓쳐본적이 없다는 유저의 말을 종합하고 제 경험까지 덧붙여서 보면 최근에 블리쟈드게임을 많이 플레이한 사람이 그나마 유리한 것 같더군요. 최근에 백수가 되어서(...) 게임을 시도때도 없이 했더니 된 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고
그리고 타격감도 사람의 입장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언제나 할 수 있으니 게임에 집중하면 타격감은 그닥 신경이 안쓰이더군요. 반면에 잠깐 해보시는 분들은 그 잠깐에 재미를 느껴야하니 타격감이 더욱 빈약하게 느껴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론 FPS이되 FPS가 아닌...정도일까요. FPS임에도 불구하고 FPS가 그동안 추구해왔던 미덕을 상당부분 무시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기왕 이야기하는김에 그 썰겜인가 조은나래씨가 참여하는 E스포츠 팟캐스트에서 모 기자님(이름이 기억안납니다)께서 방송 끝나기전에 오버워치 타격감 그지같더라 그 말이 하고싶었다는 식의 말을 하더군요. 블리쟈드 싫어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뜬금없이 까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더군요.
16/02/26 15:02
호갱답게 당연히 당첨은 안 되었고 잠깐 방송보면서 느낀 점은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할 게임이다 정도네요.
히오스가 할 사람도 못하게 된 경우가 심한 게임. 롤이 안 하던 사람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게임. 정도로 기준을 잡고 말이죠.
16/02/26 20:19
요즘 다른 패키지겜 dlc나 얼리엑세스 작태를 보면 블리자드는 매우 정상입니다. 사실 오픈빨이란 것도 게임을 잘 만들면 되는거에요. 히오스가 망하고 스타2가 예상보다 흥하지 못 한 이유는 그냥 게임이 재미있지 않아서죠.
16/02/27 11:06
요즘은 블리자드가 원탑인 시대도 아니고 게임 다 잘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전략이 중요한거죠. 롤이 처음부터 무슨 갓겜이어서 부분유료 세계 1위게임 됐나요? 초기 롤은 굉장히 조잡했죠. 초기 그래픽보면 무슨 2000년대 초 게임같아요. 그런데도 하는사람이 많아지니까 탄력받고 그 돈으로 더 개발을 하고 일러스트를 바꾸고 그래픽을 바꾸고 할 수 있었던겁니다. 디아블로3는 초기에 비평과 달리 최근엔 상당히 재미있는게임이 됐죠. 하지만 초기에 있었던 이미지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스타2도 초기 밸런스가 망했다는 이미지가 자날 끝날때까지 갔구요. 물론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찾긴 합니다. 근데 애초에 초반에 하는 사람이 많아야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는게 다중접속 게임이거든요.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죠. 사실 이런식으로 따지면 서든어택도 잘만든게임이라고 해야하는데 그렇게는 말 못하겠군요.
16/02/26 23:25
고수와 중하수 수준에서 템포 차이가 심하게 많이납니다
고수층에서의 템포는 굉장히 빨라요. 특히 하나무라같은 점령전은 순식간에 끝나기도 합니다 베타테스터 초청에 관해서는 솔직히 뭐가 문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안뽑아준다고 그냥 징징대는것같아요 히오스때가 좀 비정상적으로 길었고 파운더스팩을 팔았다는 예외사항이 있었지만 히오스를 제외한 블리자드의 베타테스트는 항상 이랬습니다. 이제와서 문제삼는 이유가 뭐죠? 그리고 요즘 블리자드가 조미료 없는게임에 맛들린건가 싶습니다. 근데 이건 취향문제지 게임을 잘만들었다 못만들었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히오스도 재밌게 하는사람은 재밌게 해요... 그취향이 소수라 그렇지... 그리고 오버워치가 그리 소수취향은 아닌것같은느낌이 드는게 스트리머들의 반응이 확실히 다릅니다. 히오스꼴은 안날거에요 (솔직히 히오스꼴이 난다는 표현도 쓰기 싫습니다.)
16/02/27 11:11
이제와서 문제삼는게 아니고 전 하스스톤때도, 히오스때도 비판했습니다. 하스스톤도 나중가서 베타키 뿌려대더니 정작 정식 출시하자 사람들 관심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폰스스톤 나오면서 반등했죠. 히오스는 말할것도 없구요. 이런 방식 자체가 기대도를 떨어트리고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고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건 니가 안되서 그런다 혹은 당첨되면 당첨됐으면서 뭐가 불만이냐는 얘기 뿐이었죠. 아마 그런소리 한사람들 지금 히오스 하는 사람들 하나도 없을겁니다.(...) 명백히 결과가 나온 문제점인데도 사람들이 받아들일줄을 몰라요. 오버워치도 정식발매하면 별 관심도 못받고 그저그런게임 될겁니다. 스트리머 반응이 좋아요? 생각보단 재밋네하고 다 다른게임하러 갔습니다. 지금 베타중인데도 트위치 시청자수 봐요. 메인화면엔 이제 보이지도 않아요.(지금 확인해보니까 2700명...히오스보다 적습니다!) 이미 단물 다 빠진겁니다. 물론 히오스보단 낫겠죠. 근데 히오스보다 나은게 위안이 될 수 있나요? 대중게임이 무슨 자아찾기인가요? 돈 많이 못벌고 인기없어도 니가 하고 싶은거니까 괜찮게? 상업 게임이 인기 못끌게 만들면 그건 그냥 못만든거에요.
16/02/27 12:10
아뇨 워3도 스타2도 와우도 계속 그랬습니다
디아3도 그랬군요 다만 그땐 접근 가능한 컨텐츠를 강제로 막아놔서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이 안된거구요 순전히 랜덤으로 베타권한을 부여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정첵을 멍청하고 어리석다느니 유저가 아무리 비판해봤자 얘네들은 애초에 바꿀생각도 없죠
16/02/29 14:52
그땐 그래도 성공했으니까요. 지금은 나오는 족족 한국시장에서 참패하고 있잖습니까. 이젠 비판해봐야 뭐하냐는 대답이 돌아오네요?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죠. 아니면 망하니까.
16/02/27 15:04
님이 이렇게 떠들어봐야 블리자드는 안 고쳐요. 예전에 워3 베타도 엄청 오래 했던 것이 블자인데요 못 만든 게임 뭐하러 하십니까? 뭐 그냥 원래 이런 회사니까 기대 안 하시면 안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열낼 필요도 없이 간단한건데요.
16/02/29 14:52
팬이니까 화나죠. 팬이 아니면 그냥 망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며 비웃고 말았겠죠. 님같은 논리로 따지면 정치든 인간관계든 열낼필요 없겠고요.
16/02/27 13:43
해봤습니다. 진짜 다좋습니다. 타격감빼고.
외국이 어쩌니 저쩌니 상관없이 내가 적을 타격했다는 느낌이 실감나질않는게 제일 아쉽습니다. 오히려 리얼로따지면 그게 맞겠죠. 하지만 게임이잖아요. 아..하스스톤같은 게임사운드를 만들면서 히오스랑이건 왜이래요ㅠ
16/02/29 14:59
웃긴건 히오스나 오버워치나 현실성을 따지는 게임이 아니라는겁니다. 제작자라는 양반들이 직접 캐주얼하고 가볍게 할수있는게임이라고 광고해요. 뭐가 리얼한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16/02/27 14:56
전 FPS 취향이 아닌데 호기심 생겨서 게임을 보니 재밌어 보이더군요. 특히 각 고유 스킬들 쓰는 게 재미 중 큰 요소 같습니다. 잘될것 같습니다.
16/02/28 02:35
다른건 몰라도 베타초대때문에 아직도 말이 많죠. 왜이리 적은 숫자를 이렇게 늦게 초대를 하는지에 대해. 어설프게 오픈베타식으로 하고 스트리머들에게 키를 줬다가 굉장히 욕만 먹고 있습니다. 게임적인 완성도로 따지면 전 굉장히 높다고 보고, 관심도도 엄청 높다고 보지만 블리자드가 왜 베타테스트를 이렇게 하는지 이해는 잘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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