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하기전에 공지사항 찾아봤는데 에뮬레이터에대해 금지하는 글은 없는것 같아서.....
겜게에 한번 올려봅니다.
저도 하다보니 추억이 되살아나서 그 정서를 공유하고자 하는것이라..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iphonien&wr_id=3154536&sca=&sfl=wr_subject&stx=%EC%97%90%EB%AE%AC



GBA... 닌텐도를 되살린 희대의 휴대용 게임기였죠.
다양한 종류의 높은 완성도를 지닌 소프트웨어도 많았고....
저도 GBA SP 중고로 사다가 들고다니며 이거저거 해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제 발매된지 15여년이 지났네요 후덜..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GBA가 휴대용 게임기라는 특성때문에
특히 SRPG, RPG 슈로대 같은 장르나 역전재판 같은  
완성도만 충분히 높은 소프트라면
요즘 나오는 최신형 맛폰으로도 즐기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맛폰 사파리에서

http://iemulators.com/gba4ios

링크 따라간후 설치하시고
이후 설정 ㅡ 일반 ㅡ 프로파일 및 기기관리
여기서 프로파일 허용해줘야 합니다.

프로파일 허용이 찝찝하신분들은 아예 설치 안하시면 되겠습니다.
탈옥안한 순정 ios 9.2에서 팽팽 잘 돌아가는걸 확인했네요.

롬은... 검색하면.... 많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롬들..을 PC에서 일괄로 아이튠즈를 써서 넣고 수정등등 하는게 관리하기에 나은것 같네요.

진구지 사부로, 슈로대 R 등등을 다시 돌려보았는데..
엉성한 해설본 다운 받아서 프린트하며 진구지 하던 때나..
한자 공부 해가며 정신 커맨드 넣고 조악한 사운드의 브레스토 파이야!!!를 기계와 육성으로 함께 외치던때가 생각나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하하 이 대사가 이렇게 애잔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