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16 23:48:02
Name 세이젤
Subject [하스스톤] 어그로 노루에 대한 이야기.
현재 1주차가 적용된 혼돈의 시기로 여러 덱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잘나가는 우들러와.
그아래에 미드기사. 그리고 세번째인 어그로 드루이드. 얼음법사가 템포에선 1티어로 취급되는군요.

리노가 들어간 살짝 독특한 템포의 덱을 거의 씹어먹는 덱이자.
기존의 파마와도 할만하고.
미드기사와는 자신의 손패에 따라서. 얼음법사또한 자신의 손패가 좋으면 쉽게 이기는. 어그로 드루이드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어그로덱의 구성은.

0코 : 정자
1코 : 노움. 살뿌
2코 : 다르나서스. 칼날이빨. 단검
3코 : 엉뚱이. 야포.
4코 : 휘둘. 숲수. 벌목기. 흉표(0~1)
5코 : 발드. 지절. 로데브
6코 : 자군
7코 : 박붐

이렇게 구성되는덱으로. 여기에서 2코에 불꽃이나 늪수액 넣기도 하는덱이 있고.
3코에 엉뚱이 대신 낙스를 넣기도 하는등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덱의 기본은 변하지 않는데요.
살뿌와 다르나서스를 활용해서. 자신의 템포로 끌어당긴 다음에. 계속해서 명치만 치다가. 타이밍제서. 야포나 자군등으로 끝내버리는 덱입니다.
미드노루와의 가장큰 차이점은. 드로우를 배제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존의 노루가 드로우를 위해서 썼던. 천벌. 지고정같은 카드를 아예 배제한 덱입니다.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자면.
첫번째는 기존 1티어덱에 아주 큰 강세로. 우들러. 미드기사 등과 6:4정도로 유리하고. 리노가 들어간덱은 거의 씹어는다는점.
두번째로 냥이나. 흑마같은 어그로덱과는 상대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속도의 어택능력을 가지고 있고.
운영이 아주 쉬워서.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쉽게 돌립니다. 그냥 잡히는거 던지고 마나만 맞춰서 써주면 되는거라서요.
마지막으로 한판한판의 게임 속도가 상당히 빠른편으로 빠른 골드벌이. 승급전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4~5턴쯤에 승부가 나고. 6~9턴에 게임이 끝나는경우가 태반이니까요.

단점은
손패가 잘풀린 용사제와. 기름도적. 손패가 잘풀린 전사 들에게 탈탈털린다는점과.
1234스톤이라 재미가 생각보다 없다는점 등이 있겠네요.
생각보다 어그로덱인주제에 무거운 카드가 좀 많이 들어가서 자신의 손패가  꼬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손패 잘풀린 용사제는 이기는덱은 별로 없고. 기름도적은 멸종위기종.
손패 잘풀린 전사는 뭐 그냥 저주면 됩니다. 같이 잘풀리면 이쪽도 할만하니까요.

운영방법은 우선 손패를 123순으로 낼 하수인들을 찾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유리하게 보드컨트롤을 살짝 하시고.
상대방 덱에 맞춰서 명치 치시면 이긴다고 할 수 있겠네요.

기존의 1234덱인 기사덱과의 차이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정신자극의 활용이 있는데요.
1코에 3코 엉뚱이나 낙스 내보내는것. 2코에 흉표를 꺼내서. 3턴이후 영능으로 재미를 보는것. 3코에 지절뽑기. 등
이처럼 상당한 빠른 타이밍에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하수인을 꺼내는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1234뿐만이 아니라. 정신자극을 잘 활용해서 유리하게 끌고 나가줘야 합니다.

두번째로 지절이 들어가는데요.
어그로덱의 특성상 15장 내외로 씁니다. 어차피 후반가면 힘이 빠지니까요. 따라서 지절이 15장 정도 태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까워 하지 마세요. 다만 빙결이나. 법규등을 맞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모든 카드가 빠질수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되겠네요. 즉 기사나 마법사 상대로는 숲수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지절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간단하게 직업별로 정리하자면.
1. 전사
-방밀전사
트루하트가 나올 시간을 줘선 안됩니다. 그리고 난투를 생각하시고. 난투가 나오기전 타이밍에 야포로 중분히 피를 깍아둬야 됩니다.
그리고 지절이 나이사나. 마격으로 제거되도 크게 아까워 하지 마세요. 원래 그런 역활이니까요.
초반에 2코도끼가 안잡히길 기도하고. 방제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다라는 플랜을 새우고 진행합시다.
전사가 많다 싶으면 2코에 늪수액 넣으시면 되게 편합니다. 늪수액으로는 죽빨 제거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미드 손님
손님이 풀리기전에 몰아치면 됩니다. 제압기가 마격 뿐이기 때문에 지절이 대 활약 합니다,


2. 주술사
상대방이 1234딱맞춰서 하수인이 나오고. 번폭쓰기전에 천벌을 예술같이 뽑고. 칼같이 사술이 잡히고...
이게 아닌이상 이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엄청 쉬워요.
번폭을 염두애 두시고. 필드를 적당히 컨트롤 하면서 명치 달리시면 됩니다. 6코 이후부턴 불정등을 활용해서 슬슬 필드싸움 자체가 술사가 강해지기 때문에. 그전에 명치를 잘 달려두시면 이깁니다. 특히 다르나서스라던가 엉뚱이 제거가 힘든 주술사니까요 정말 쉬운 매치 입니다.

3. 도적
대다수가 기름도적인데요. 맹독 폭칼을 염두애 두시고 필드 정리하면서. 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절이 혼절맞으니까 내지 말아야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막 던져도 됩니다. 들어가면 다시 던지세요. 도적은 체력 7이상의 하수인 제거가 엄청 힘든 직업이니까요.
다만 기본적으로 불리한 매치업이라. 폭칼에 필드 정리당하고. 벌목기나 여교사나 적필드에 남아있는 수준까지가면 그냥 졌다고 생각합시다.

4. 냥꾼
주술사만큼 밥인 녀석이 나왔습니다.
사바나 안들어간덱은 명치덱은 폭덫 밖에 안넣으니까. 덫을 깔끔하게 빼기만 해도 이깁니다. 애초에 달리는 속도가 이쪽이 훨신더 빠르니까요.
다만 필드를 정리하면서 사바나라는 전설카드 두장 넣는 미드레인지 형태가 있는데요. 사바나 나왔다고 긴장하지마시고. 같이 명치 치면 됩니다.
이쪽이 훨신더 빨라서 냥꾼쪽이 정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냥꾼입장에서 야포나. 자군이 무서워서. 쉽게 배제하는 플레이가 안되니까요.

딱 하나 조심할게 있는데. 단검 개풀만 조심합시다. 이거만 안맞아도 이깁니다.
따라서. 살뿌로 나온 나무들은. 적이 5턴이 되기전에 (후턴 냥은 4턴) 소모해버립시다.

5. 기사
-우들러
우들러를 잡으려고 나온덱입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하게 풀리면 이쪽이 유리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개채수 많고 더빨리 달리니까. 초반에 더 필드 싸움이 강합니다.
우들러의 경우 신성화를 1장정도 밖에 안쓰니까. 신성화 의식하지 않고 빠르게 달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좀 위한 카드라면 3코 망치가 있는데요.
이게 제대로 성장한 비밀지기에게 걸리면 힘듭니다. 다만 정상적인 패턴이라면 우들러가 6턴에 수수를 뽑았지만. 우리는 상대방 명치를 끝장내면서 끝나는 판이 대부분입니다.

-미드기사
같이 1234싸움해주면됩니다. 다만 이쪽은 정신자극이라는 사기카드가 있으므로. 이걸로 템포만 살짝 당겨줘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칼같이 나오는 다르나서스를 잡을 방법이 거의 전무한 덱이므로. 다르나서스를 빠르게 뽑아주시면 되게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 할 것은 신성화. 그리고 숲수없다면. 지절 던지지 마세요. 법규맞으면 지절은 쓰레기가 되버려요.

6. 드루이드
-미드레인지
우리쪽이 유리합니다. 이드로우를 보기전에 우리가 끝장내면 됩니다.
어차피 이쪽이 더 패가 잘 잡히게 되니까요. 5코. 7코 도발 하수인을 어떻게 처리할지. 그리고 다르나서스 정리만 잘 계획하시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어그로 드루
누가누가 패가 더 잘잡히나 싸움이네요. 간단하게 예기할게요. 지면 내손패가 안좋았던거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지금 자신의 판단보다 덱서플링에서 경기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이 하스스톤이니까요.


7. 흑마법사
기본적으로 이쪽도 상당한 유리한 매치업입니다.
거흑쪽은 거흑이 패를 모우기전에 명치가 터져있고. 악흑은 기본 하수인 싸움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자신이 치명적인 실수만 안했다면 쉽게 이기는 편입니다.
요즘 리노흑마가 자주 보이는데요. 리노 흑마인지 아닌지는. 나오는 카드를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좋다 싶은 카드가 다들어가 있으면 리노흑마니까요. 그런데 힐하는거 걱정하지마세요. 어차피 리노흑마의 경우 악불이 한장이라. 광역이 아주 약한편이라서. 힐해서 풀피되봤자.
우리쪽이 더 강력하게 두들겨 팹니다.

8. 마법사
-템포법(파파법)
템포법은 우선 다르나서스나. 칼날발톱. 노움을 킵해두시고 필드 전개해주신다음에. 거울상을 잘 뺍시다. (다르로 빼면 베스트)
123이 상대방이 깔끔하게 나온데다가. 마법으로 압박을 당하면 이기기 힘드니. 이쪽도 최대한 빠르게 필드를 잡아줘야 합니다.
상대방이 우리쪽보다 패가 잘 풀리면 지는건데요. 현재 이건 원래 그러니 그러려니 하고 다음게임 하시면 됩니다.
초중반에 전개되는 필드싸움에서 이겼으면. 안성생님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냉법
냉법은 빠르게 덱을 압축시켜서. 마법을 날려서 마무리를 짓는덱인데요.
이쪽에서 쓰는 비밀은 얼방과. 얼보. 그래서 대략 46의 체력을 빼주시면 됩니다.
이쪽도 탬포법상대하듯. 빠르게 달려주시면 되는데요. 얼회종말이 생각하신다면. 숲수를 킵해둡시다. 6턴이 되기전에. 피를 10이하로 깍아두시면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대충 6턴이후 눈보라. 불기둥에 정리되고. 10턴이후로 진행되면. 이기기 아주 힘듭니다.

그리고 모든 마법사는 빙결이라는 지절을 바보 만드는 주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숲수가 없는이상. 지절을 한부로 던지지 마세요. 즉 첫 멀리건의 지절은 숲수가 없는이상 빼야 합니다.


9. 사제
-용사제
상대방의 패가 꼬였길 기대하면서 싸우면 됩니다. 2코에 2/4. 4코에 4/6.
둘중에 하나만 잡는다고 생각하고 하수인을 전개해주세요. 둘다 칼같이 나오면 그냥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즉 상대방 손패가 꼬이길 기도해야하므로. 북녘이 나오면 무조건 빠르게 짤라주세요.

-미드레인지
주요 제압기와 교회누나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즉 5턴의 신폭. 6턴의 빛폭탄. 교회누나.
이것만 고려해서 플레이 해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필드 싸움시. 5턴이후 여러 하수인이 체력이 3이상으로 되도록 유도하시고
상대방이 참으면 6턴이후. 이쪽에서 전개해야될 하수인을 막 깔지 마시고 빛폭을 고려합시다.
그리고 6턴이후에는 전도될법한 카드는 안내시는편이 좋습니다.
어차피 명치치는 속도가 아주 빠른 어그로 드루라서. 5턴전에 피가 10이하가 되는경우가 대다수라.

이상 간략하게 어그로 드루에 대한 소개를 마쳤습니다.
현 1234스톤에 나름 잘 적응한 덱이니 쉽고 강력한 편입니다. 돌리는데 생각을 거의 안해서 재미도 상당히 없지만..

추가적으로 이번에 새로 생긴 카드중에서. 3코 벌목기가 나왔는데요. 아마 저것이 채용되면. 기존의 낙스vs엉뚱이라는 이지선다에서.
그냥 새로생긴 하수인을집어넣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리드
15/11/16 23:56
수정 아이콘
흉악하죠 아주
15/11/17 00:01
수정 아이콘
야포를 자군이랑 연계할생각만 하기보다는
상황예쁘면 곧바로 써가면서 플레이하더라구요
자군도 마찬가지구요
15/11/17 00:12
수정 아이콘
요즘 이게 제일 쌘거 같아요. 파워랭킹같은거 한번 체크해보고 싶네요.
15/11/17 00:29
수정 아이콘
1티어는 확실합니다.
노래하는개
15/11/17 00:16
수정 아이콘
가장 빡치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전산거
15/11/17 00:22
수정 아이콘
해로운 글입니다
1일3똥
15/11/17 00:2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n=254334

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었죠.
자주 쓰는 덱입니다.
꽃송이
15/11/17 00:44
수정 아이콘
법규로 지옥절단기 엿먹일때가 제일 기분이 좋은데 말이죠...
실제로는 당할때가 더 많죠...^^
15/11/17 00:55
수정 아이콘
공격력 8짜리 거인으로 명치 때리는 맛에 거흑 돌리는 저한테는 딱 좋은 덱인것 같습니다(...)
5드론저그
15/11/17 00:56
수정 아이콘
드립인가요? 사바나 전설카드 2장??? 사바나 희귀카드여서 2장들가는건데 제가 모르는 하스스톤 드립인가요? 물론 냥꾼 잘 안하면 사바나 전설만큼 좋은 카드인거는 맞습니다만
15/11/17 01:02
수정 아이콘
사바나 사자는 엄청나게 사기인데 사냥꾼 직업전용 전설들이 하나같이 잉여라서
사실 사냥꾼 전설은 사바나 사자였다는 류의 드립입니다.
15/11/17 08:00
수정 아이콘
둘리,공포비늘:시무룩
세이젤
15/11/17 01:06
수정 아이콘
하스 관련 드립이 상당히 많아요.
사바나 전설부터 시작해서. 우들러. 엉뚱이. 등등
두부과자
15/11/17 01:08
수정 아이콘
냥꾼 전설카드들이 다 쓰레기인데 사바나사자는 희귀카드인데 전설하수인 수준이라 전설이라 하는거죠.
15/11/17 01:24
수정 아이콘
이덱 진짜쎄네요

패잘풀리면 6코킬각도 자주 떠요
싸움이야?
15/11/17 01:34
수정 아이콘
어그로 노루 상대하기 힘들다는 덱만 주로 돌려온 입장에서 정말 극혐인 덱입니다. 1턴 살뿌만 봐도 서렌욕구가 솟구칩니다
황건적에 대한 설명은 없는데 황건적도 그냥 때려잡겠죠?
바나나맛우유
15/11/17 01:53
수정 아이콘
황건적으로는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하수인에 힘의 축복이나 왕의 축복을 걸어주지 않는 이상에서는 발톱의 드루이드나 지옥절단기를 적절히 처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VinnyDaddy
15/11/17 01:36
수정 아이콘
아까 용사제 5턴킬내고 어안이벙벙해 있는 중입니다. 중요한 건 지옥절단기 쓰지 않고... 이 덱 무섭네요....
면도중턱베인
15/11/17 01:44
수정 아이콘
필드 대충잡았을때 야포한번 해줄수있으면 그 게임 지기 힘들고
어그로드루상대할때 상대는 지절생각해서 제압기 챙기고 시작해야되는데(얼화 나이사 마격등등)
이래저래 막기가 어렵죠
알토이스
15/11/17 02:57
수정 아이콘
흉악+정자+영능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필드가 한번에 뒤집히던데..
보로미어
15/11/17 07:23
수정 아이콘
저는 미드기사를 주로 해서 그런가 어그로 노루 만나면 반갑습니다 크크
15/11/17 08:17
수정 아이콘
지절나와서 좋다고 법규걸면 바로 침묵걸고 명치패더라구요
메이탄
15/11/17 08:32
수정 아이콘
의외로 돌냥이 까다로운 게 약 안 빤 노루를 상대로 과학자 폭덫 깔린 냥꾼이 달리면 손해보는 교환하다가 어어어 하고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란무테
15/11/17 09:00
수정 아이콘
야포 너프해야 된다고 봅니다.
15/11/17 09:37
수정 아이콘
+1 야포는 코스트 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요... 술사꺼랑 비교해도 코스트가 2차이 나는데...
야포너프 되면 사실 자군도 엄청 좋은 카드는 아니죠..
파란무테
15/11/17 09:5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너프안 : 하수인들에게만 이번턴에 +2
영웅에게 공격력 +2를 주는 건 말이 안됩니다.
술사 블러드도 하수인에게만 적용되죠.
15/11/17 09:35
수정 아이콘
으악 제가 하스스톤은 나름 열심히 해서 전설 직전까지 가기도 하곤 하는데... 커뮤니티 활동은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는 용어가 많네요 ㅠㅠ..
우들러 엉뚱이 지절...
하스스톤은 용어 생성이 빠른 느낌이에요;; 이제 파마기사가 뭔지 퍄퍄법사, 템포법사 같은 단어들 겨우 알아듣게 되었는데 흐흐흐...
배워야할게 많은 게임인거 같아요 크
커피는레쓰비
15/11/17 09:42
수정 아이콘
우들러 : 우서 + 리들러로 비밀기사입니다.
엉뚱이 : 3코 4/4 오우거 투사
지절 : 5코 8/8 지옥절단기

뭐 몰라도 큰 상관은 없는 용어죠 크크
15/11/17 09: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안그래도 위키 찾아보고 있었어요 크
참개구리
15/11/17 09:57
수정 아이콘
약한 노루가 양심까지 팔아넘기니 상대하기 넘 까다로워요.
첫 지절을 어떻게 넘겨도 자군야포나 흉포 발드 야포 이런거에 명치가 너덜너덜 ㅠㅠ
유유히
15/11/17 10:32
수정 아이콘
이 덱, 셉니다. 요새의 1234 템포메타에도 맞을 뿐더러 약 빨아서 그 템포를 더 당기기까지 합니다. 이 덱이 더욱 악랄한 점은 판당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다는 점입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간신히 필드 정리하고 간당간당한 명치 바라보며 가슴 졸이다 보면 상대는 빠른서렌 후 다시 서치.. 완전 돌냥 1번 상위호환이죠.

흠.. 지금 생각해 보면 1번 돌냥이 지옥절단기를 써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다 안뽑아보니..
비수꽂는 남자
15/11/18 11:33
수정 아이콘
요즘 돌리다보면 그런 덱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로 1코에 노움 하사관 등을 쓰고 2코존엄 단검 과학자 3코 야벗 및 은빛기수, 4코존엄 벌목기, 5코에 지절 6코 사바나 7코 박사붐..
I 초아 U
15/11/17 10:3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새로 추가된 4코 7/4를 채용하기도 하더군요. 갈수록 흉악해지는 덱입니다.
파란무테
15/11/17 14:24
수정 아이콘
필드를 잡았을 때 혹은 정자+동전+4코 7/4 내면.. 상대는 어리둥절. 나도 다음턴에 7데미지 어리둥절
다같이 어리둥절 잼.
15/11/17 10:59
수정 아이콘
숭악한 덱이죠
15/11/17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어그로 노루군요. 급성 뿐만 아니라 정자에 야포까지 있어 어그로로 가기에 엄청난 효율이 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저 무시무시 하군요...
겨울삼각형
15/11/17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모든기사덱과 템포법사 보다는 인간적인덱이라서 그렇게 혐오스럽진 않습니다.
15/11/17 11:56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이 나긴하는덱입니다만 그래도 파마보단 낫습니다. 방밀주로 돌리는데 패잘풀리면 어느정도 할만해지니까요 .파마는 진짜 노답;
Piloted Shredder
15/11/17 13:40
수정 아이콘
마침표가. 너무. 자주. 있네요.
노루 야캐요
15/11/17 14:24
수정 아이콘
노랭이의 로수붐티도 아니고 어그로 드루는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노루는 야캐요
파란무테
15/11/17 14:25
수정 아이콘
질문)_템포법사와 퍄퍄법사는 같은건가요?
템포라고 불리는 덱의 의미는 뭘까요?
내일뭐하지
15/11/17 15:13
수정 아이콘
퍄퍄법사가 템포법의 한가지인데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됩니다.
유유히
15/11/17 15:34
수정 아이콘
퍄퍄는 템포덱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템포를 빨리 가져가는 덱을 템포덱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은 각 코스트에 최선의 하수인들을 집어넣고 코스트 되는 대로 낸 다음 필드를 잡는 것을 주 목표로 합니다. 파마가 대표적인 템포덱이죠. 1간2보3신4벌5로6수7붐8티... 퍄퍄의 경우는1지룡2수습생 3퍄퍄4벌목5로데브6실바or타우릿산7붐8라그or안토니or로닌... 이렇게 정형화된 플레이가 최선인 덱입니다. 근데 이게 너무 강력해요. 오리지널에 비해 하수인들은 강화됐는데 명치는 그대로고, 하수인을 정리할 만한 광역기도 그대로입니다. 광역기 써서 정리해 봤자 한턴에 한장씩만 내면서 쌓아뒀던 카드 내서 다시 잡으면 노답인 경우가 많고..
15/11/17 15:27
수정 아이콘
매우 써보고 싶은데 자군/지옥절단기가 없네요..
지절이야 안넣어도 될거 같은데 자군없이 돌려볼만할지... 박붐 만드느라 가루도 다써서 흐흐
자군을 대채할만한 카드는 없는거 같은데 ㅠ
자본주의
15/11/17 17:05
수정 아이콘
템포법사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덱입니다. 지옥절단기로 명치를 후려칠때의 그 타격감이란~ 돌냥할때도 느껴보지못했어
15/11/17 17:42
수정 아이콘
전반대로 지절나왔을때 카드태워죽일때의 그맛이 크크 반대로 지절에 대응카드가 없어서 명치터질땐 눈물이.... 최고의 카운터는 법규형이고 두번째는 방밀가정 감독관+강타+동전+마격or 도발 세울때 크크크
15/11/18 20:12
수정 아이콘
손놈풀리기 직전 타이밍에 절단기 뜨면 최고죠 흐흐
물론 그러고 나서 박붐이 뜨는 바람에 그뒤로 나이사를 한장 넣었다는건 안자랑
콩쥐팥쥐
15/11/17 18:02
수정 아이콘
더 빡치는건 3목기가 다음주에 나온다는거
VinnyDaddy
15/11/17 19:58
수정 아이콘
몇판 돌려본 느낌은 돌냥이랑 비슷합니다. 승률은 낮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높지도 않습니다. 나오는 카드 그냥 내면 돼서 고민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한판당 걸리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짧아 안되면 걍 담판 이런게 가능합니다.
울리히케슬러
15/11/17 20:55
수정 아이콘
칼날이빨을 보통 돌진으로 쓰시나요? 은신으로 쓰시나요?
도깽이
15/11/17 21:29
수정 아이콘
노루는 야포말고는 쓸만한 주문이 없어요. 전직업 최악의 광역기와 제거기를 자져서..


그나마 킬각잡고 야포로 끝장내기말곤 할게없죠. ㅠㅜ

노루 상향점
파란무테
15/11/18 00:36
수정 아이콘
정신자극, 갓둘러치기 무시하나여 크크크
Arya Stark
15/11/17 21:59
수정 아이콘
저같은 운빨 똥망은 하면 안되겠네요 크크크 1234가 안되요
성세현
15/11/18 11:22
수정 아이콘
15급에서 하루만에 8급 찍었네요.
다른 직업이랑은 대체적으로 할 만한데 퍄퍄법사 약간 불리, 기름도적과 사제에 매우 불리 정도네요.
퍄퍄법사는 지룡 먼저 던지고 계속 내 하수인이 주문에 끊기는 그림이 많이 나오고, 기름도적과 사제는 상대 핸드가 말려야 간신히 해볼만한 정도네요.
자군을 1장만 넣고 다른 하수인(떠오르는 건 무기파괴나 지고정이네요.)을 넣는게 좀 더 강할 것 같습니다. 저야 자군이 덱에 1장만 남으면 심장이 빨라지는 이상증세를 갖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2장 넣지만요.
세이젤
15/11/18 17:38
수정 아이콘
자군이 무겁다 싶으시면 다른걸로 바꾸는것도 상관 없긴 한데요. 지고정은 안됩니다. 드로우가 그다지... 정말 너무너무 무겁고.
그타이밍에 보통 게임 판도가 결정나는지라.

차라리 이번에 생긴 4코 하수인. 7/4짜리 나가서 조금더 빠른 명치를 노리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성세현
15/11/19 18:19
수정 아이콘
하긴 7코에 2장 드로우로 나가나 5힐로 나가나 판도엔 크게 지장이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15/11/18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기름도적인데요. 3코에 정자 지절이 나오길래 탈노스 기습 동전 절개를 썼는데 갓사붐이 타고 갓둘러치기가 타고 갓목기가 타고 야포가 타고 남은 지절 한 장이 타고 그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423 [하스스톤] 증오에 8인에 사용했던 기계법사, 리노 흑마법사덱 입니다. [15] sonmal11164 15/12/18 11164 5
58419 [하스스톤] 무패12승 달성했습니다. [9] 긍마긍마7838 15/12/17 7838 1
58411 [하스스톤] 역대급 하스스톤 예능! 인벤 [증오의 8인] 시청후기 [27] 서리한이굶주렸다11891 15/12/16 11891 3
58386 [하스스톤] 하스스톤 카드 코스트 기초론 [17] 힘든일상11675 15/12/12 11675 1
58374 [하스스톤] 신카드 <생매장> 관련 버그 이슈'들' [15] 신예terran11627 15/12/10 11627 0
58356 [하스스톤] 뭐? 어그로 쓰랄이 1등이라고? [36] 세이젤13109 15/12/07 13109 2
58337 [하스스톤] "접속불가" 문제가 한달만에 해결되었습니다. [11] Ahri17396 15/12/05 17396 1
58332 [하스스톤] 대회 후기 & 감사 말씀드립니다. [12] sonmal10317 15/12/05 10317 1
58324 [하스스톤] 사제로 도적질이나 해볼까? [32] 파란무테7505 15/12/04 7505 0
58260 [하스스톤] 첫 전설 기념으로 소개하는 울다만 라그 미드기사 [26] 페르디난트 4세8986 15/11/27 8986 6
58256 [하스스톤]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계획이 나왔습니다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7193 15/11/27 7193 0
58255 [하스스톤] 제1회 EU 하스스톤 챔피언십 16강 C조 경기 후기 [19] sonmal8564 15/11/26 8564 2
58228 [하스스톤] 쓰랄 약하지 않다 - 명치 주술사 덱 소개 [20] 메이탄9931 15/11/22 9931 1
58226 [하스스톤] 생애 첫 투기장 12승을 달성했습니다 [13] 이진아6982 15/11/22 6982 0
58221 [하스스톤] 하스스톤 10000골드 어떻게 쓸까요? 후기 [18] 無名8853 15/11/21 8853 3
58216 [하스스톤] 업뎃) 브란 전투의함성 2번적용 예.. (출처:인벤) [79] 파란무테14355 15/11/20 14355 2
58203 [하스스톤] 전설등급 20승 2패 리노흑마덱 추천드립니다. [19] sonmal14682 15/11/19 14682 5
58200 [하스스톤] 무과금주술사로 전설을 찍었습니다. [69] 예비군1년차13499 15/11/18 13499 22
58197 [하스스톤] 217일간 무과금유저의 소박한 일지 [70] 파란무테12528 15/11/18 12528 32
58189 [하스스톤] 어그로 노루에 대한 이야기. [57] 세이젤10053 15/11/16 10053 1
58177 [하스스톤] 탐험가 연맹 1주차 어떠셨나요? [40] 꿈꾸는사나이8918 15/11/14 8918 0
58162 [하스스톤] 게임의 재미와 다양성을 위해 너프되어야 악의축 3인방 [93] burma10990 15/11/12 10990 1
58151 [하스스톤] 탐험가연맹 45종 신카드에 대한 소감들 [68] burma12799 15/11/11 127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