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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 13:33
프로리그 중계진이 인정한 저그 뇌섹남이죠 크크.
본문에 있는 날식충 경기 외에 김도우 선수에게만 두 번 성공한 상대 본진 몰래 부화장 러쉬까지 전략이 다양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양대 개인리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15/08/20 13:40
그러고보니 스타리그에서 김도우 선수를 상대로 몰래 본진 부화장 러쉬도 있었네요.
아마 최종전이 아니었나 기억하는데... 8강 진출을 걸고 하는 경기에서 저런 담대함이라니..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김도우 선수의 굳을 표정이 오버랩되네요. 김도우 선소는 GSL에서 화이팅!
15/08/20 13:44
살모사로 바이킹 계속 땡겨오고 진화장을 주요 길목에 다수 건설해 살모사 마나를 챙겨주는 플레이가 기가 막히더군요. 얼마나 준비가 잘 되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15/08/20 14:00
이 날 고인규 해설(?)의 멘트 중에
'원래 저그가 보기에 별로 아름답거나 하진 안잖아요. 근데 오늘은 정말... 우아합니다! 살모사의 날개짓이 우아해요' ...정말 10,000% 공감했던 해설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진화장에서 마나채우는 살모사를 기사에서 '녹차라떼 먹는 살모사'로..... 빵터졌지요. :)
15/08/20 13:47
https://pgr21.co.kr/?b=10&n=249026
유게에서 봤던 경기네요. 스2는 할 줄도 모르고 가끔 보는 사람이지만 링크된 글에 나온 아름답다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경기였습니다. 박정석의 더블 스톰이나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에 버금가는, 한 종족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어요.
15/08/20 13:53
왜 저글이 유게에 있을까요? 크크~
정말 제목대로 아름답는 말이 어울리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입스타로만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걸 실제 경기에서 볼 줄이야 ㅠㅠ 매경기 선수들의 준비하는 자세와 노력이 느껴지는 한 판이었습니다!
15/08/20 14:00
브레인 저그의 계보를 잇고 있죠 크크
요새 저그 선수들은 춘추전국시대 느낌 날 정도로 다들 잘해주네요. 이병렬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한 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08/20 14:13
이제 이승현 선수만 부활한다면!! 저그 라인이 좀 더 풍성할 텐데요 ㅠ 웬지 이병렬 선수는 냉정한 지장의 느낌이라면 이승현 선수는 그야말로 닥치고 돌격 '맹장 여포'같은 느낌이라 저그 역시 닥돌 느낌이 신명나지 않겠습니까? 하하~
아무튼 이병렬 선수의 이번 스타리그 8강이 정말 기대되네요!
15/08/20 14:34
이래저래 좋은 선수들이 많죠.
이승현, 어윤수, 박령우, 이병렬, 한지원, 황강호... 앞의 두 선수는 우승을 경험해 봤으니 나머지 선수들도 우승권까지 올라와주기를!
15/08/22 09:24
기대되긴 하는데 하필 3토스존에 걸려서ㅠㅠ 이병렬 선수 스타일은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아닌 섹시한 느낌이라서 우승?이 잘 상상은 안 되네요... 이제 정말 저그 우승 차례이긴한데.... 아! 저저결승! 크크
15/08/20 14:03
저 경기 봤는데 요새 스2를 안봐서 그런가 테란이 너무 정적으로 한다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지 와 완벽하다 이런 생각은 못했는데 스2 잘하는 친구들은 찬양 엄청 하더라구요...
15/08/20 15:11
요즘 워낙 저그상대하는 테란의 유행이 안나가고 드러누워서 밤까마귀 베틀 모으는 거라서요..
마냥 지키는 식의 메카닉을 상대로 작정하고 준비한 느낌이였습니다.
15/08/20 14:13
역시 괜히 본인을 섹시보이라고 칭한 게 아니었습니다. 크크
군단숙주도 군단숙주이지만, 히드라+무리군주+살모사로 메카닉 상대하는 게 놀랍더군요. 평소에 저그 상대 메카닉 보면서 저그 속터지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저렇게 하면 테란이 속터지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해법이 나오려면 나오겠지만, 이런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5/08/20 15:36
이런 멋진 경기를 보고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프로게이머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하고 싶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섹시한 이병렬 선수로 남아주세요!!
15/08/20 16:42
스2 경기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살모사 무리군주 컨하는 도중 중간중간에 수혈들어가는거 보고 진심 소름 돋았습니다. 대단해요!!
15/08/20 16:51
고인규 해설 말대로 스1때부터 패치등으로 인한 불리함을 선수들의 연구와 노력으로 잡았다고 말했죠. 이병렬 선수가 그걸 잘 증명해줬다 봅니다.
Kia~ 섹시뽕에 취한다!! 흐흐
15/08/20 18:18
김도우 상대로 부화장 러시 >> 조성주가 2패해서 인터뷰 못함
김준호 상대로 날식충 시전 >> 조성주가 또 2패 정우용 상대로 메카닉 격파 >> 이병렬 스코어로 3대1 패배 임요환 골마없고 어윤수 우승없고 병렬이는 인터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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