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9 22:07
개인방송 bj를 굉장히 낮게 보시는것 같은데 꼭 옛날 어르신들이 연예인들 딴따라라고 무시했던거 보는것 같네요
그 별팔이들 모아서 방송하는 회사가 요즘 많이 떨어져서 시총이 3000억이 넘고 대기업들도 별팔이들 모아서 컨텐츠 만들어 보겠다고 MCN같은거 만들고 그러죠 연예인들도 개인방송 컨텐츠 만드는 추세고 아이디보니 임요환선수 팬이신것 같은데 황제도 아프리카 방송하고 그랬습니다 모바일시대로 넘어오고 유튜브가 성장하면서 이젠 왠만한 bj들은 연예인 부럽지 않은 시장이 됐죠 철구같이 자극적인 방송하는 사람보고 별팔이라고 비하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이윤열선수는 방송 클린하게 잘합니다 컨텐츠도 좋구요 너무 슬퍼하실 필요도 없고 비하하실 필요도 없어요
15/08/19 21:40
진영수 정도면 자신이 선수로 나오는게 아니라 돈 내놓고 스폰하는 것까지는 괜찮다라고 생각하나 보죠. 이 부분은 의견이 개인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별로 좋게 보진 않지만요.
15/08/19 21:43
이윤열 생각엔 충분히 뉘우쳤다고 판단해서 함께 할만하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조일장,김윤중과 달리 딱히 진영수와 함께한 시간도 없고 다른 팀이었을뿐인데도 그러는걸 보면 말이죠. 스타방송중 조작에관해 쓴소리도 한적이 있던걸로 아는데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것 같네요.
15/08/19 22:29
그 양반은 아프리카 시작한 이후로 그냥 인성 쓰레기인 걸 스스로 증명해 왔기 때문에.
일베야 이전부터 자주 드나든다고 방송 중에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15/08/19 21:48
아쉽고 슬퍼하는 팬들이 그 선수의 밥벌이까지 책임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마 개인방송을 매일 챙겨보는 팬들은 리그 참여를 환영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단순 레더게임이 아니고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 이윤열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주관적인 것이지만 그 리그가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보는 입장도 아니라서.. 개인방송에서 스폰 받아 자기 돈 보태서 리그를 열겠다는데 사람들이 반대한다고 그 대회가 고꾸라지지도 않을테고요. (아래 댓글 보니 글 썼더니 삭제하고 블랙리스트에 넣었다는 얘기도 있고요)
15/08/19 21:53
정말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예능용 컨텐츠로의 스타가 아니라 진지한 자세로 임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도 지금 스베누 스타리그에 나오기는 경기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여러 리그 참가 후에 온게임넷 무대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15/08/19 22:04
솔직히 이쯤 되면 그냥 별 의미 없는 거 같아요.
돈이 최고죠 그냥. 진영수씨가 이런 식으로 리그 운영하다 기타 부업으로 돈 많이 벌어서 리그 후원이나 팀 창단이라도 하면 재밌겠네요.
15/08/19 23:56
(대회 주최자가)조작 좀 하면 어떠냐 (나한테) 돈만 주면 되지.
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라는 사회상이 반영되는거 같아 씁슬하네요..
15/08/19 22:16
개인적으로 진영수와 친분도 있었고, 진영수가 조작범들 중에서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을 보여줘서 이정도면 됬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조작범들 중에 실제로 스타팬들에게 제일 용서 비스무리하게나마 받은 사람이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스타를 다시 흥행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저런 리그에도 참여하는건지, 그냥 안하무인으로 하는건진 몰라도 좀 실망이긴 하네요. 조작범들 때문에 스타의 정규스포츠화?가 무산됬다며 아프리카에서 얘기하던걸 본것 같은데..
15/08/19 23:55
그래서 비스무리라고 한거죠... 용어가 장 생각이 안나서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욕을 덜 먹엇다, 가 그나마 정확한 말이겟네요.
15/08/20 00:14
범죄에서 비스무리가 어딨습니까.
사과한거는 사과한거고 조작한거는 조작한거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거면 끝까지 보여서 이런식으로 스타판에 안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이것도 돈벌자고 하는거자나요 결국은 만약 별풍 전부다 그리고 스폰서 비용 전부 다 사회환원 하면 용서는 못하지만 이해는 할께요
15/08/20 01:34
음 저는 진영수는 반성했으므로 이것도 문제가 없다, 가 아닙니다.
왜 프로게이머들이 진영수랑 같이 하는지 이유를 추측해본거죠. 이러이러한 이유 +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니 하는것 같다 입니다. 그마저도 결론은 실망스럽다는 것이고요.
15/08/20 02:27
너무 감정적인것 같아서 좀 불편하네요.
살다보니별일이 님이 진영수를 용서했다 안했다에 대한 내용도 없고 단순히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용서비스무리 했다고 표현한것 같은데요. 이 전글에 달린 댓글내용들만 봐도 사람들 의견이 갈리고 있으니 용서비스무리하게나마 받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한거 아닌가요?
15/08/20 13:54
진영수와의 친분은 살다보니님이 있다는 것이 아니고 이윤열선수 입장에서 친분이 있다는 말 같네요.
용서에 대해서는 최근 글들과 댓글 보니 진영수가 저정도는 할 수 있지 정도의 반응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용서 비스무리라고 표현하신 것 같고요. 참고로 저는 맘대로 해라 난 안 볼란다 정도의 입장입니다.
15/08/20 00:06
조작 터지고 유일하게 나타나 공식사과 인터뷰햇엇고 그 후엔 스타에서 떠나 쇼핑몰 같은거 햇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다시 스타판 기웃거렷죠
15/08/20 00:26
그후 다른일을 찾아서 잘먹고 잘살았든 공식인터뷰로 사과를하든 반성이란건 말로하는건 아니겠죠
그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했느냐 라는건 실제로 가릴 방법이 없고 결국에는 그 후 보여준 행동으로 조금이나마 판단할수있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주작사건이후 업종바꿔서 잘살다가 다시 스타판에서 기웃거리는 행동을 보여준 지금 반성하는 모습은 어디에서 찾으면 될까요?
15/08/20 01:36
위에도 말했지만, 저는 이 리그/ 진영수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아닙니다. 왜 게이머들이 같이 하는지를 추측한거죠.
그 당시 반성한듯한 모습 + 개인적인 친분으로 게이머들은 진영수 리그에 참여하는것이고 결국 스타판에 돌아온것도 모잘라 리그도 만들었으니 결국 반성은 개뿔인거죠. 그것과 별개로 리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도 실망스러운게 제 입장이고요.
15/08/19 22:17
너무 장수한 게임이라 언제 인기가 사그라 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나마 해설진 분들이나 선수들 열정하나로 유지하고 있던거 로우킥으로 시원하게 자빠뜨린 분들이 하나 둘 고개를 빼꼼 내밀기 시작하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스타리그 다시살리 자는 의도로 심폐소생술 한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안보이는 곳에서 조용히들 각자 새로운 길을 살았으면 하네요..
15/08/19 22:21
"의회를 결성해서라도 공대장을 +50 시킵시다!" 를 생각해보면, 공적으로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가와 사적인 친분관계는 별무상관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진 모가 여는 스타 대회에 참가하는 게 개인 이윤열인가,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인가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후자의 의미가 크겠지만 이윤열 본인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구요.
15/08/19 22:29
진영수 리그 참여에 대한 비판은 양쪽 다 일리가 있는데 전 프로들이 아프리카 개인 방송으로 생계 이어나가는 것을 뭐라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먹고 살아야죠. 내가 먹여 살릴게 아니라면요.
15/08/19 22:44
진영수가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도 아니고 그냥 스폰물어와서 대회 개최하는거고
이 대회가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소규모 대회 중에 하나인데요.. 전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블리자드 공인 대회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프리카 대회인데 이것까지 눈부릅뜨며 이러쿵저러쿵 하는 분들이 오히려 무섭네요. 축구로 따지면 승부조작으로 k리그 출전금지 된 사람은 조기축구회도 뛰면 안된다는 꼴이라..
15/08/19 23:07
조기 축구회에서 인터넷 방송, 그것도 꽤나 영향력 있는 매체를 통해서 광고를 때리지는 않죠. 물론 쿨 가이니까
별 상관은 없으시겠지만..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19 23:37
이승엽이 어떤 인물인지는 아실테고
박현준은 국내프로야구에서 조작한 사람입니다. 그럼 축구로 따지면 이동국선수가 최성국이 개최하는 대회 나가는 정도겠네요. 저 꼴을 보고도 팬들이 난리 안치는게 더 비참하겠네요
15/08/19 23:48
예 나가는건 상관없겠죠.
본인이 친해서 돕고싶고 하다면야.. 허나 제가 말하는건 팬분들이 이러쿵저러쿵 안하는게 더 이상하단 말입니다. 어느 스포츠팬들이 가만히있을지.
15/08/19 23:39
이건 조기축구회가 아니라 축구교실 열고 유소년 축구대회 여는 거잖아요.
당장에 조작질 해서 영구퇴출된 최성국이 축구교실 열었다 팬들 항의로 꼬리말고 도망친 사례도 있는데요.
15/08/19 23:44
축구교실이 아니라 그냥 조기축구대회를 스폰물어서 개최한 정도인것같은데요. 자기가 직접 참가도 안하는데 축구로 따져도 이 정도는 괜찮다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15/08/19 23:46
관련업종 영구퇴출이라 욕 엄청 얻어먹고 축구교실 짤린 게 재작년 일인데...
하긴 뭐 이스포츠판 인식이랑 축구판 인식의 차이도 있기야 하겠네요.
15/08/19 23:52
법으로 처벌했고 연맹차원에서 모든 연맹소속 리그에 참여 불가 정도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축구교실까지 못하게 하는건 이중처벌이 아닌가요... 축구교실 못하게 한 주체는 어디인가요? 그런것도 연맹이나 협회가 다 관리하나요?
15/08/19 23:54
네.
프로축구연맹 건의를 거쳐 한국축구협회에서 이후 지도자 자격 취득 및 아마추어 선수 활동까지 완전 불가능하게 영구 퇴출시켰습니다.
15/08/19 23:56
지도자 자격은 협회가 관리하는군요. 그러면 납득이 갑니다만 연맹이 관장하지 않는 동네 조기축구회 선수로도 못뛰는건가요? 그건 월권 아닌가 싶네요.
15/08/19 23:58
뭐 제가 연맹 회장이나 협회 회장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최성국씨가 해외 非프로 리그에서 뛰려다가 저 제재 때문에 FIFA 공문 발송되서 거기서도 퇴출됐었습니다.
15/08/19 23:42
조기축구회랑 아프리카 방송이랑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진행중인 스베누 스타리그도 아프리카 방송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타1 뿐만 아니라 요새 진행되는 어떤 게임 중계도 온게임넷 방송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이 아프리카 중계에요. 아프리카에서 방송 한 번 타면 유투브에도 올라가서 언제든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중계가 되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요? 규모가 더 커지면 어쩌실건가요?
15/08/19 23:52
그냥 스폰 물어온 개최자라고 하시는데요.
참 나 어이가 없습니다. 진영수가 대회 개최하면 원종서도 스폰 물어와서 개최하면 되겠네요? 원종서도 했으니 김성기도 못할 거 있습니까? 다른 애들 다 하는데 마재윤도 못 할 거 있나요?
15/08/19 23:55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리그에 참여하는 전 프로게이머는 없겠지만
법으로 이미 처벌받은 상황이고 모든 공인대회에 영구 퇴출 당한 그들인데 대회만들어서 자기가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스폰물어서 대회 개최하는건데 이것까지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건 저에겐 잘 납득이 안가네요.
15/08/19 23:57
누가 대회는 하면 안 된다 하나요? 저는 대회가 열리면 안 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이윤열 씨가 그런 쓰레기 대회에 참여하는게 안타깝다는겁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제 논리가 이해 안 되시나요?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마주작씨가 아프리카에서 철구 등과 게임 많이 하는데, 김택용씨나 일부 선수들은 스폰이 들어와도 마재윤과 게임을 안 합니다. 저는 그걸 말하는 겁니다.
15/08/19 22:47
이윤열 방송이 호평을 받는다고 보기는 좀 그런게 너무 어색하고 오그라든다던데요(전역 이후에 새로 시작한 방송을 본 적은 없지만, 대충 상상은 됩니다 -_-;).
뭐 이거야 그냥 웃자고 한 소리고, 실망스러웠던 건 이윤열이 방송에서 착한(?) 조작범들은 용서해줘야 한다고 강하게 옹호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특히 진영수를 극렬 옹호했다고 한 걸 보아 아마 이번 리그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최진행이 복귀했을 때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반응이 오버랩되더군요.
15/08/19 22:48
이 판은 이름만 프로지, 관계자부터 스태프진, 선수단까지 프로자격 없는 사람들 투성이라는걸 속속들이 인증하고 있어서 이젠 별로 기대도 안 되네요.
이딴 판에서 프로의 자부심 지켜보겠다고 안간힘 쓰는 송병구 코치, 이영호 선수 같은 사람만 불쌍하죠.
15/08/19 23:10
그들은 프로고요
지금 개인활동하는 게이머들은 전프로입니다. 그들한테 프로의 잣대를 들이미는게 이상한거죠 요구할수도 없고요 그들은 그냥 일반인입니다.
15/08/19 23:16
그런논리면 송병구선수가 은퇴한뒤 후배에게 올바른길을 제시한다고 말도안햇겟죠... 비록현역은아니지만 다음세대를위해서 올바른자세를 요구하는게 이상한건가요?
15/08/19 23:25
이상하다고 안했는데요.
막말로 송병구선수는 플레잉코치로 아직 게임계에 몸담고있으니까 그쪽입장에서 쉽게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아프리카넘어와있는 전프로게이머들 대다수가 반평생 게임만해와서 먹고살만한게 이쪽길밖에 없는데 게임계 수요는 턱없이 부족하니까 개인방송이라도 하는거죠 송병구선수였나 누가 아프리카 전프로들한테 프로게이머의 자존심을 지키라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김택용선수가 그랬죠. 자존심이 밥먹여 주냐고
15/08/19 23:32
누가 개인방송 한다고 뭐라 합니까. 평소에는 조작범들 까고, 조작범들 까는듯 하더니 조작범들이랑 어울리고 다니는 꼬라지가 웃기다는거지.
임요환은 선수생활 내내 애들이나 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을 바꿔보려고 십자가 지고 살았고, 은퇴후에도 최대한 평범한 성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송병구 코치도 '프로'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선배들이나 후배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이판 원로라는 양반들이 은퇴했으니 나몰라라 하고 조작범들이랑 어울리고 앉아있는게 그럼 잘하는 짓입니까?
15/08/19 23:06
스타1에서 관심은 많이 멀어졌지만 아까 겜게 글을 보고 어??? 했습니다. 굳이 이윤열 선수가 거기 나갈 필요가 있겠나 싶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이야 잘은 모르지만.. 좀 섭섭하기도 하고..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해줘야 하나 싶고.. 이래저래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얼마 전에 무슨 모바일 게임 CF에 나오는 거 보고 되게 반가웠긴 했는데 이윤열의 선택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15/08/19 23:07
워3리그 맵조작한 장재영과 해설자 김동준이 사이좋게 와우 레이드뛰던게 저한테 큰충격이였죠
그중 유명한 드립이 의회를 결성해 공대장(장재영)에게 +50 합시다 뭐 알아서들 하겟죠 신경쓰면 지는거다?
15/08/19 23:17
김택용이나 이윤열이나 레전드 반열들에 든 게이머들 아프리카 행보를 보면
그냥 속칭 별창이나 다를게 없죠. 김택용 같은 경우만해도 강제 별풍 유도라던지 구걸이라던지 한지 오래라 아에 보지도 않습니다만 저희가 그들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죠. 안타까울 뿐이지.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19 23:24
김택용은 다른건 모르겠는데 왜그렇게 통장잔고드립을 많이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항상볼때마다 통장잔고없다고 그러던데 그렇게 안해도 인기있는 bj라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것 같은데 굳이 저렇게까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별풍선100개 200개라도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긁어모은다는 프로bj로써의 자세는 좋은데 구성훈,임진묵,조일장을 비롯해 구걸안하고도 어느정도 품위를 지켜가면서도 충분히 가능하던데 좀 그렇더군요.
15/08/19 23:41
그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요.
직업에 귀천이 어딨나요. 김택용 이윤열도 코치시켜주면 열심히 잘하겠죠. 그들은 아직 현역 프로게임계에 있는 입장이고 다른선수들은 아니죠. 막말로 전프로선수들이 무슨 철구마냥 쓰레기짓이나하고 범죄짓을하지않는이상 뭐라고 하는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15/08/19 23:50
본인말로는 천안인가 어디에 무슨 문구점냈다가 망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드립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루에 2시간만봐도 보통 1-2천개씩은 터지는걸 봤을때 통장잔고가 항상 없다는게 이해는 안가지만 빚이 있다면 통장잔고가 없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본인말로는 프로때 연봉도 2억이나 받은건 사실이 아니랍니다.
15/08/19 23:57
얼마나 그 단어들이 나쁜 단어이신지 도대체 잘 모르고 계시는거 같은데
그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사회적 인식이란게 아직도 이렇군요.
15/08/19 23:51
이분 어딜가든 vip고객 일반고객 차등대우하면 x창 이라고하고 머라고 하실분
화장품 가게에서 vip라고 서비스주면 화창이라고하시고 통신사에서 vip라고 할인혜택해준다보하면 폰창이라고 꼭 하십시오
15/08/19 23:54
좀 많이 나가시지 않았나요?
고작 별풍 몇 십개에 사람 개차반 만드는데 같이 낄낄거리며 보진 못하겠어서요. 별창이라는 표현은 죄송합니다.
15/08/20 01:25
먹고 살자고 슬랩스틱하는 코미디언들, 간쓸개 다빼주는 영업사원들, CS상담원들
다 남창, 창녀라고 부르고 사나봐요. 얼마나 금수저로 태어나셨길래 남들이 먹고 살자고 자존심 버리는 걸 함부로 창녀라고 표현하실까. 댁이나 댁의 부모님은 자존심 안버려도 되는 좋은 직업 가지셨어요? 안그렇다면 셀프인증한 거고, 그렇다면 지 잘났다고 남들 업신여기고 사는 천박한 인성이고. VIP고객 우대서비스 하고 있는 업주들은 다 창녀? 입조심 하세요.
15/08/20 03:26
차팔면 차창
개그맨이 웃음팔면 웃창 문방구에서 문구팔면 문창 음악팔면 음창 시팔면 시창 뭐 이런건가요? 혹시 지금 1234는 무슨 창을 하고 계시나요?
15/08/20 09:11
가만있던 김택용 난데없이 창남행;;
별풍 유도를 하든 별풍 구걸을 하든 창남/창녀같은 폭언 내뱉는 님보단 도덕적으로 살테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5/08/19 23:37
그냥 보지 않고 관심 끊으면 될것을
이렇게 e스포츠 관계자나 e스포츠 선수 본인들이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에 실망했다는 글까지 남기고 댓글들까지 이렇게 비관적이면 그 선수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내 마음이 상했다 해서 그 선수 마음까지 상하게 한다는게...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선수는 생각이 없을까요? 그 선수가 그렇게 나쁜 사람일까요? 은퇴한 선수든 기존 선수든 이런 글 보고 어떤 생각가질지 참 걱정됩니다. 자기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일텐데 심지어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있다던가 법적으로 옳지 못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참... 선수들 마음이 걱정이 되네요. 글쓴이한테 묻고 싶네요. 이런 글 쓰는게 진정 이윤열이란 선수한테 도움이 되는 것일지?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든가요. 공개적으로 이렇게 쓰는건 이윤열 선수 같이 욕하자 이것밖에 더 됩니까?
15/08/19 23:41
글쎄요, 비판 받을 거 생각도 못하고 참가한 거면 멍청한 거고...
비판 당할만한 일인거 알아도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참가한 거면 비판 정도는 감수해야죠. PGR에 현업인들 많이 들어온다고 찬양만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15/08/19 23:42
비판도 이런식으로 하면 욕이나 마찬가지죠. 선수 심정을 생각해보세요.
이건 뭐 글 달아놓고 리플에 다같이 그 선수에게 실망했다고 성토하자는 식인데 그들의 진정성을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비하하는건지...참... 고작 pgr에 실망했다는 글쓰는게 다인 글쓴이의 스타1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진정성은 뭔지 궁금하네요
15/08/19 23:45
선수 심정을 생각해서 어떻게 비판해야 하나요 그럼;
고작 PGR에 글 쓰는 거 말고 선수 집에 찾아가서 1인 시위라도 해야 진정성이 있는건가요?
15/08/19 23:47
아니 누가 봐도 명확하게 객관적으로 잘못한 행위면 비판해도 되죠.
근데 이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실망했다는거지 뭐 객관적으로 잘못한게 있나요? 이거에 대해 성토하는게 비판인가요? 개인적인 감정싸움, 감정적인 욕이나 마찬가지죠.
15/08/19 23:48
주관적으로 봐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비판 의견 낼 수도 있는거죠.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판적인 의견 제시도 못하나요. 여기 대놓고 쌍욕한 사람도 없고, 실망스럽다 수준의 의견 제시가 대부분인데요.
15/08/19 23:50
의견제시가 아니라 이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잖아요.
이윤열 선수가 이걸 봤을때 생각을 해보세요. 그 사람이 힘들면 그건 욕이에요.
15/08/19 23:52
당장에 네이버 덧글이랑 이윤열 선수 아프리카 방송국만 가도 욕이 비일비재한데 굳이 여기 덧글들이 더 아플지는 모르겠습니다.
스갤 전성기 때는 선수들 신경이 고래심줄보다 굵어서 버텼던 건가요 그럼.
15/08/19 23:54
그런 리플들이 악플이에요 님아. 악플 달라고 배우나요 우리?
스갤 전성기때 선수들 얼마나 힘들었나요? 욕이 쌍스러운 말들을 섞어야 욕이 아니라 남을 별 이유없이 힘들게 하면 그게 욕이에요. 리그 참가한거 가지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하면 선수가 얼마나 힘들겠냐구요.
15/08/19 23:55
아팡차차찻 님// 아니 그러니까 여기 도췌 비난이 어디에...
제가 지금 아팡차차찻님 덧덧글 때문에 마음이 괴로우면 아팡차차찻님 덧글은 욕인가요?
15/08/20 00:01
VKRKO 님// 저희가 하는 대화가 합당치 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제가 vkrko님을 몰아붙이고 있다면 욕이겠죠. 근데 저의 근거가 합당치 않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네요. 이 글은 분명 이윤열 선수가 힘들어할 수 있는 글이기 때문이에요.
15/08/20 00:02
아팡차차찻 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마음이 상할 수도 있으니 모든 한국 뉴스 채널은 아베 신조 총리의 광복절 담화를 비판하면 안 되겠네요.
어떤 논지인지 알겠습니다.
15/08/19 23:45
pgr에서 아프리카 방송 한다고 까인 선수는 쓰레기 방송으로 유명한 염보성 정도일겁니다. 나머지 선수들도 뭐 방송 매너 같은걸로 말이 없진 않았지만 대체로는 그다지 관심도 없죠.
이윤열이 까이는건 조작범이랑 어울려서 그러는거고, 한 짓에 비하면 덜 까이는겁니다.
15/08/19 23:46
도대체 누가 누구를 깐다는 건지, 잘못하면 공개적으로 까여도 되는 건가요?
특히 잘못인지 아닌지 사람마다 판단도 다르고 별 기준도 없는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판단도 못할 그런일로 까여서 그 선수가 진짜 힘들어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15/08/19 23:54
조작범이랑 어울리고 다니는게 기준도 없는 상황은 아니죠.
지금 이윤열이 무슨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면서 이상한 춤췄다고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조작범이랑 어울렸으면 그에 대한 반발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죠. pgr이 이윤열 개인 팬카페도 아니고 이따위 짓 하는데도 오냐오냐 해야 합니까.
15/08/19 23:55
친구가 잘못해도 용서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잘못한 친구는 평생 안보고 살아야되나요? 진영수가 스타1에 정식적으로 복귀한것도 아니고 한참 자숙하다가 나온거잖아요. 이것도 용납못하면 그냥 모든 범죄자들 다 무기징역하지 왜 사회 복귀 시켜요.
15/08/19 23:58
용서라는데 정도가 있죠. 조작이라는건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의 직업윤리를 심대하게 위반한 사안입니다. 그런 작자랑 업계 원로라는 양반이 어울리고 앉아 있는데 지탄 안 받으면 그냥 그 판은 '프로'딱지 떼고 문 닫아야죠.
진영수가 딴데서 뭘 하든 상관 안 합니다. 그나마 조작레기중에선 반성하는 티라도 내니까 사업을 하든 취직을 하든 그냥 거기서 잘 살면 되요. 이 판만 안 기웃거리면.
15/08/20 13:35
전형적인 궤변입니다.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법적으로 죄를 지으면 합당하게 벌을 받고 나오면 더 이상 죄를 묻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하지만 이건 사법적 영역입니다. 아무도 진영수나 마재윤에게 다시 벌받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판에서 다시 받아주고 안받아주고는 그 판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협회에서는 영구제명되었고 모든 상들도 말소되었죠. 즉, 이 판에서는 끝난 사람들입니다. 도덕적 처벌? 뭐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여기서는 끝난거라고요.
승부의 정정당당함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룰을 깨고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을 했는데 다시 받아줘야 하나요? 왜 다시 받아줘야죠?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받아줍니까? 누군가가 회사에서 사기치고 손해를 입혔습니다. 당연히 짤리겠죠. 법적인 처벌도 받겠죠.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반성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회사에서 다시 받아줘야 하나요? 제가 회사 사장이라면 절대 안받아줍니다. 다른 직원들도 이렇게 생각할거 아닙니까? 사기쳐서 돈 좀 땡기고 안걸리면 완전 좋고 혹시 걸려도 한 1년 살다 나와서 반성 좀 하면 다시 회사에서 월급 받아먹으면서 살겠네. 그리고 인간적으로 잘못을 용서하는 것과 다시 스타판에서 받아주는 것도 전혀 다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하고 같이 뭐 술도 마시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하는 것이죠. 사법적 조치, 특정 업계나 조직의 내규, 사적 관계를 구별해서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08/19 23:49
기가 막히네요 여기가 무슨 팬 사이트고 쉴드만 해야되는 곳 입니까?
아무런 근거와 논리 없는 악성 댓글 비난도 아니고 조작범이 주최하는 경기에 프로게이머가 참여한걸 가지고 논거를 제기한 글인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까놓고 말해서 마주작씨가 진영수가 개최하는 대회에 참여하면 이런 글 조차도 안 올라올겁니다.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이윤열은 그런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실망글이 올라오는겁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게 오히려 다행인거에요.
15/08/19 23:54
거기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그러면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 대회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라며, 진영수도 했는데 마재윤도 한 번 해주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소닉만 스베누 스타리그 할 게 아니라, 진영수 이름을 내걸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한번 개최하면 좋겠네요. 그걸 바라시죠?
15/08/19 23:58
진영수가 사죄하는 마음으로 내 모든걸 바치는 마음으로 스타리그 지원하겠다 하면
아 정말 너 바른 사람됐구나 하고 용서해줄수도 있죠? 못해주나요 그렇게? 마재윤이 정말 잘 못했다고 스타리그 상금 한번 지원하고 싶다 하면 받아줄수도 있죠. 그 정도면 진심아니겠어요?
15/08/20 00:00
스타리그 상금?
이번 스베누 시즌2 우승 상금이 4천인데... 고작 그거 하나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MBC 게임, 사라진 그 숱한 게임단들과 은퇴한 선수들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있나보네요. 진심이란 거 생각보다 싸군요.
15/08/20 00:12
아팡차차찻 님// 참가한 선수 뿐 아니라 당장에 직업 잃고 나앉았던 4개 게임단 소속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한명 한명이 다 용서해야 인정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영구제명, 영구퇴출이라는 말의 무게를 영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15/08/20 00:02
용서 못 하겠는데요? 아팡차차찻님은 용서해주셨는 것 같은데 그걸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구 제가 무슨 관심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진심을 어떻게 압니까? 딱 보니까 아팡차차찻님은 연예인 팬 사이트에서 팬들이 연예인 쉴드치는 것 마냥 말씀하시는데 그런 말씀을 왜 여기서 하십니까
15/08/20 08:43
선수들이 문제될만한 행동을 해서 비판하는데, 그 비판받는 선수들 마음까지 걱정해줘야 합니까?
그 선수들의 행동을 보고 스트레스 받은 팬들은 무슨 죄입니까 그럼.
15/08/20 11:13
다 읽어봤는데 님이 틀렸어요 용서해준 건 님이 했다고 다른 사람들까지 한 걸로 퉁치면 안되지요 님은 욕 안하셔두 되요 그런데 다른 분들에게 그걸 강요하면 안 되요 이건 기본이에요 기본은 갖춰야 의사소통이 되지요
15/08/19 23:42
그들은 프로가 아니고 전프로입니다. 프로게이머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별풍선팔아서 돈버는 BJ들이고 친분관계 + 자기들이 보기에도 진영수가 승부조작에 대해서 뉘우쳤고 직접 리그 참가하는게 아니라 스폰만 대주는거라 다 생각하고 참여하는 겁니다.
마재윤이 리그 열면 저기 인원들이 똑같이 참여했을거라고 생각 안드네요. 가족이 범죄저질러서 신고안해도 가족이니깐 다 참작되듯이 진영수랑 같이 몇년동안 생활해온 조일장같은 선수라면 어떻게 승부조작으로 몇년간의 친분관계를 끊을 수 있나요? 다른 bj들도 진영수랑 사적인 친분관계도 있고 진영수가 뉘우쳤다고 했으니 참여하는거겠죠 케이블로 방송되는 경기도 아니구요. 그냥 흔한 아프리카 대회 중에 하나인데 이걸 이슈화시키고 까야하는 당위성을 모르겠네요. 그들은 프로가 아니라 전프로고 그냥 일반인입니다. 프로라고 생각해서 프로의 기준을 강요하지 마세요. 돈벌려고 이상한 리액션하는게 그들이예요.
15/08/19 23:44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스1 판은 지금 BJ와 게이머의 경계가 모호하죠.
콩두컴퍼니만 해도 BJ 매니지먼트인지 게이머 매니지먼트인지 명확하지가 않고. 아프리카 기반으로 리그가 진행되고 그게 방송 송출까지 되는 판국인데다, 곧 프로리그 출범까지 한다고 말이 나온 상황이면 현업 프로만큼의 기준은 아니더라도 구설수에 안 오를 정도는 되야죠.
15/08/19 23:46
진영수가 선수로 뛰면 저도 까겠지만 스폰물어서 대회개최하는건데 까야하나 싶습니다.
이윤열이나 저기 참가한 bj들도 다 생각하고 참여하는거겠죠. 조작한 당사자가 참여하면 저기 인원이 그대로 남을까요?
15/08/19 23:47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진영수 아프리카 첫방 때 사설베팅 사이트가 아직도 눈에 밟혀서...
아예 리그 만든 의도 자체부터가 의심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아니길 바랍니다만.
15/08/19 23:54
http://www.ygosu.com/community/?m2=all_article&bid=st&rno=160272
여기보시면 따로 지정해서 숨겨져 있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있긴한데..뭐 컴퓨터 이전 주인인 아는 형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해놓은거라고 변명했다고 하더군요 진실은 저너머에 있겠죠.
15/08/20 00:02
크크 마재윤이랑 뭐 다를바가 없네요.
물론 대회 개최는 아직도 큰 문제라고 보진 않고 이윤열이 참여해서 팬들이 이렇게 이윤열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이해할만한데 진영수 본인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스폰물어 대회 개최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안된다고 주장하면 갸우뚱할 수 밖에 없네요.
15/08/19 23:50
솔직히 이윤열 지금의 실력으로 상금사냥 같은건 무리고 그냥 주목 받아서 시청자수 늘리는게 목표겠죠. 진영수의 최종목표도 마찬가지구요.
이윤열 군대가기전 방송 시청자수랑 지금 시청자수 보면 먹고 살 걱정같은건 굳이 안하셔도 될정도입니다. 베스트 BJ 상위개념인 파트너BJ 이기도 하고요. 뒷담화가 끝난게 아쉽네요. 김태형 김정민 해설은 이걸 뭐라고 생각할지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
15/08/19 23:51
아래 글도 읽고 연장선의 내용인것 같아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PS2의 의미는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뜬금포로 전 삼성화이트의 트롤쇼가 왜 여기서 등판하나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서 제가 어리둥절하는건가요?
15/08/20 00:00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당시 삼화 선수가 뻔히 선배 프로게이머 인것을 아는데도 굉장히 무시하는 투로 대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난리가 났었는데, 얼마 후에 트롤쇼에서 그들을 초청하더니 그들을 띄워주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서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많이 나쁘게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팬분들의 생각과 관계자들의 생각은 같지 않은 것 같다라는 것이 저의 논지였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55419&divpage=10&ss=on&sc=on&keyword=%ED%8A%B8%EB%A1%A4%EC%87%BC 참고하시면 될 듯 한데, 아이러니 하게 이것도 제 글이네요 ;;;;
15/08/20 00:03
그 때 저도 커뮤니티 하고 있어서 내용은 알고 있는데 그게 조작이랑 같이 묶일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글 쓰신 건가요 그럼?
글쓰신분 생각이 그러시다면 그렇겠지만 저는 일단 같이 묶일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선배 프로게이머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댄디선수도 12스프링 데뷔입니다. 엑스페션 선수 데뷔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보다 빠를 수는 없지 않나요?
15/08/20 00:08
그 사건과 조작 사건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말하고자 하던 것은 팬들은 이렇게 주로 생각하는데 정작 관계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 보다 입니다. 자세하게 표현을 하지 않아서 오해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15/08/20 00:12
저도 글쓰신분 논지와 상관없는 리플을 연속적으로 달게 되어 죄송하고 달을 보라고 가리키니 손가락을 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조작 관련한 무거운 이야기를 하시면서 곁다리로 삼화 이야기를 껴넣으시면 팬입장에서는 가볍게 지나갈 수가 없어 리플달았습니다. 혹여나 모르는 분이 삼화도 그랬었나 오해라도 할까 무서워서요. 리플은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15/08/19 23:54
세탁이고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영수 전프로선수 입장에선 예전에 있었던 과오를 씻겠다는 생각도 가지고서 자기 사비 많이 털어서 리그 여는건데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 일만 놓고 보면 좋은 일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한번 잘못했던 사람은 좋은일을 해도 욕을 먹는거면 교회에서 착하게 살아봤자 교회안다니면 지옥간다는거랑 차이가 뭐가 있나 싶습니다.
15/08/19 23:57
왜 굳이 리그에서 승부조작으로 퇴출된 사람이 동일 종목에서 리그를 개최하는지가 의문이라는 거죠.
애시당초에 리그 이름부터도 좀. 이 판에 굳이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활활 타오른다면 차라리 향후 개최될 소닉 프로리그에 후원이라도 하던가 했으면 합니다. 그럼 애정은 있었구나 하고 납득이라도 하겠네요.
15/08/20 01:41
SSB리그가 무슨뜻이 있나요? 리그 제목이 뭐가 문제되는지 제가 기반지식이 없어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면, 일단 삐딱하게 보려고 결정하고서 보면 뭐든지 트집잡을 수 있는거라 그럼 다른 시선에서 한번 보면 '모 선수'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다른 게임을 스폰하고서 이전 일에 대해 사과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생각으로 스폰을 했을 때, 아니 사죄할거면 자기가 망가뜨린 판 살리려고 해야되는 거 아닌가? 왜 다른 게임에다가 스폰하면서 생색내는거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반대로 이런식으로라도 자기 돈을 스타크래프트에 후원하는 걸 보면 이전의 리그에 대해 애정은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요. 저도 질문하나 하자면, 만약 모선수가 소닉리그에다가도 돈을 후원한다면 이번에 후원한 것 역시 긍정적으로 보실건가요? 아니면 그때가선 그때 나름대로 다른 이유로 비방하실건가요?
15/08/20 01:56
https://namu.wiki/w/SSB%20%EC%82%AC%EA%B1%B4?from=%EC%84%B9%EC%84%B9%EB%B3%B4
사실 저는 황효진씨도 싫어합니다 마재윤 끌어들인 분이라.
15/08/20 08:47
예를 잘못 드셨네요. 죄를 지었어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반성하면 용서받고 새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회의 논리에, 한번 잘못했던 사람은 좋은 일을 해도 욕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이 반발하는게 적절한 예시죠.
근데 이번 일은 애초에 '좋은 일'도 아닙니다. 따라서 틀린 예시군요.
15/08/20 09:20
제가 글을 좀 부정확하게 쓴 것 같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착한일을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의 착한일이 아니면 니가 무슨 일을 하던 나쁜놈이다.이런의미였거든요 근데 예시 자체도 잘못든것도 있고 할말도 잘못했네요크크 댓글쓸때 조금 더 신경써서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8/20 00:03
감사합니다.
사실관계만 말했을 뿐인데 진영수나 마재윤이 여는 스타리그나 뭐 다른거 있나요? 있으면 논리적으로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뭐 다른거 있으면 진영수가 여는건 되니까 김성기도 열어도 되고 신희승도 열어도 되겠죠? 기본적으로 내로남불식 논리는 설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5/08/20 00:06
마재윤은 리그 자체 열지도 못한다는게 다른 점이겠죠
마재윤이랑 게임하는 전프로 BJ들 다섯 손가락으로 꼽지도 못할정도로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15/08/20 00:11
헐 왜 안 되나요
진영수도 여는데 마재윤은 왜 안 됩니까? 그거야 말로 말이 안 되네요. 법적 규제가 없다면 당연히 마재윤도 리그 열 수 있어야죠. 진영수가 상금 규모 얼마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금액 많이 올리면 참가할 사람 많을 것 같은데요. 진영수가 스타리그를 여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옹호하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마주작 스타리그도 열리면 옹호하실 분 꽤나 많을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진영수 스타리그도 잘 되야죠.
15/08/20 00:14
진영수가 200 걸었으니 마재윤은 한 천 걸면 되겠네요 껄껄...
근본적인 차이가 없는데 이상한 물타기가 너무 많아 혼란스럽네요.
15/08/20 00:15
대부분의 BJ들이 마재윤하고 엮이기도 싫어하고
소위 큰손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일부러 천개 넘는 별풍 걸어서 퇴물된 마재윤 걍 이겨서 별풍 받아라 하고 판 깔아줘도 안하는데 열리겠냐 이런 이야기였는데 그만좀 비꼬시죠? 진영수가 리그 연다고 해서 화도 나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어지간히 좀 하시기 바랍니다
15/08/20 00:21
왜 좀 비꼬면 안 되나요
진영수씨는 스타리그 열어도 된다 하잖아요. 근데 마재윤은 안 되냐고 물으면 그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 회피하고 딴 소리만 하거든요. 그래서 답답해서 비꼬았습니다. 말을 번드러지게 잘 쓸 자신이 없어서요.
15/08/20 00:39
물론 충분히 이러한 점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옹호하시는 분들도 없진 않겠습니다만
이제는 진영수를 용서하고 이런 리그 개최도 용인해 줄 수 있다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다 라는 입장에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정답은 솔직히 없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 비꼬는건 오히려 반감을 사게 하는 행동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5/08/20 00:08
글쎄요. 그 말씀이라면 제가 이해하기에는
이윤열이 마재윤을 싫어하는건 조작해서가 아니라 개인적 사감이 커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 사감이 아니라면, 혹은 그 것을 뛰어넘을만큼 상금액 규모가 크다면 충분히 참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진영수 스타리그에도 나가는거 보면 조작범에 대한 이윤열의 인식은 대충 알 것 같은데요
15/08/20 00:17
철구 템트스 스타리그 할 때도 뭐 이런저런 말 많았지만 결승 우승상금 590 거니까 다 나오더라구요.
돈이 최고입니다 결국. 진영수씨 리그 상금이 200인데, 친분 때문에 참가한 사람이야 물론 있겠습니다만 200 때문에 나온 사람이 없다고 단언하기도 힘들테구요.
15/08/20 00:22
철구야 승부조작범이 아니라 그냥 리액션이 큰 문제인 bj라서 이번 건과 비교하면 문제의 소지가 거의 없죠.
그리고 이 글에서 까이는 이윤열은 우승할 실력도 안되고 그냥 본인 방송만 해도 200만원은 쉽게 벌 것 같네요. 금액이 너무 소규모죠.
15/08/19 23:59
일단 김택용은 출전하지 않아서 팬으로써 다행입니다
출전했으면 김택용 팬 접었을테고 결승도 안 봤을텐데. 이윤열 선수는 흠... 아쉽긴 하네요
15/08/20 00:04
솔직히 진영수씨 반성이라고 해봐야 인터뷰 두어번과 군 복무 뿐인데 그게 그렇게 진정성이 흘러넘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쉽네요 그냥. 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 사건을 진지하게 생각한 선수는 별로 없었나봐요.
15/08/20 00:05
아무리그래도 김택용 별창은 너무 나간거 같구요.
그런데 vip고객 차등대우(건빵,팬클럽)도 맞는 말이긴한데 그렇다고 일반고객을 너무 무시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택용은 가끔보면 빅뱅노래 루저에 빗대어 루저~건빵들~ 흥얼대며 아예 일반고객자체를 비하하는 느낌을 줄때가 있거든요. vip고객들을 우선대우해야 되는건 백번 지당한 말씀이지만 일반인고객을 루저라고 빗대어 놀리며 흥얼대는건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5/08/20 00:12
그런건 싫고 정말 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뭐 본인이 하겠다는데 사실 말릴 수도 없긴 하죠)
말씀하신 것처럼 별창이란 표현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일단 다행인 점은 저런 건 다 떠나서 이 논란의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건 다행이네요 출전했다면 팬 접고 결승 안 볼려고 했는데..
15/08/20 00:09
마주작이랑 진영수랑 차이가 뭡니까??
똑같은 주작범인데 다른프로게이머들은 마재윤은 주작했다고 겜도 안해주고 그러는데 진영수는 완전 다르군요... 이중잣대가 참 ..
15/08/20 02:52
개인적으로 진영수를 완전히 용서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마모씨랑은 다르죠.
살인 저질러놓고도 뻔뻔히 난 잘못한거 없다는 사람과 살인저지르고 죄송합니다 하는게 다른것 처럼요. 선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고 악이라고 다 다른게 아니듯 이분법적으로 딱딱 나뉘는게 아니니까요.
15/08/20 00:13
진영수는 오늘했던 스베누 리그도 도방해서 해설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전에 기권한다고 난리부리던 김정우도 도방해설 같은건 안합니다.
소닉이라는 개인사업가에 의지해서 바둥바둥 열리고 있는 대회인데 .. 정말 반성한게 맞는지 의심부터 되는 상황이죠. 뭐 여기서 뭐라고 한다고 저 리그가 안열릴것도 아니지만 스베누리그에는 무슨 양심으로 끼어드는지 ..
15/08/20 00:18
진짜 참 답답합니다.
스타1 경기 조작했던 사람들 뭐하고 살든지 내 알바 아니고 개인 방송 한다 할때도 뭐 그거야 내가 안 보면 그만이지 하고 넘어갔지만, 조작했던 사람들이 최소한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스타1 방송하는 것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가고, 거기에다가 대회를 개최한다는데 그걸 옹호하는 글이 pgr에서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마재윤은 안 되지만 진영수는 되는겁니까? 조작범들이 대회 개최하는거 비상식적이다 문제있다. 거기에 선수들 참여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해야되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스타 망하고, 스베누 스타리그 시작한지 겨우 얼마 됐다고 이러시나요 정말 진영수 스타리그가 정말 진심으로 스타 판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이런 쓰레기같은 선례가 생겨야 하는거죠?
15/08/20 00:25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태형 해설이나 김정민 해설이 뭐라고 좀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있는데.
신경을 안 쓰는 건지 .. 특히 김태형 해설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티빙스타리그였나요 마지막 스타리그때 눈물 흘리던 모습은 참 잊지 못 했었는데..
15/08/20 00:29
팬들이 머라 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김태형 해설이 쓴 소리 한번 했다고 해서 변하는 것도 그것 나름대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우리가 그 해설자 분들에게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아직도 조작범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조작범들 때문에 차기 스타리그가 스폰이 안 잡혔고, 뒷담화에서 결승전 직전에 엄옹이 나무의 열매가 아닌 뿌리가 되어달라고 성토하셨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15/08/20 00:34
하긴 그렇긴 하죠 해설자 분들이 뭐라고 한다고 변하는 것도 문제고 김태형 해설이나 김정민 해설에게 과한 요구죠
저도 스타리그를 99pko때부터 티빙까지 본 사람으로써 제 삶의 낙이던 스타를 끝나게 만들어버린 저들때문에 짜증이 나긴 합니다 이미 위에서도 몇 번 말했고 아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다행히 김택용이 안 나가서 좋긴 합니다만 (김택용 팬이거든요) 만약 나갔었다면 팬질 그만뒀을 겁니다 최근 아프리카로 복귀한 투신도 다행히 안 나갔네요 잉어킹 구성훈선수랑 변형태 선수도..
15/08/20 00:41
사탄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다른 해설은 잘 모르겠지만 엄재경, 김태형 해설의원님은 스타리그 초창기 선구자의 길을 열었고 희생을 많이 하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스타리그가 망하고 특히 김태형 해설은 무료로 소닉씨를 도와서 아프리카 스타리그도 많이 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15/08/20 00:47
김태형 해설의 여러가지 사고들은 제외하더라도 오해소지가 전혀없는 발언중에 이영호, 정명훈도 스타1로 오지 않겠어? 라면서 스타2 망했고 롤판에 밀리니 스타1판(아프리카bj를 의미하는 듯)으로 올 것 같다는 소리를 해댔는데 이거보고 그냥 자기가 스타1 해설하기 위해 타종목 비하하며 예전 스타1의 스타선수들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실망했네요.
그냥 자기가 리그에서 해설 오래 할 수 있게 이영호나 정명훈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거 보고 해설들도 밥그릇을 지키는걸 제일 우선시 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일뿐이라는걸 알았네요. 스타1의 흥행이고 뭐고 그냥 자신이 해설을 오래 해서 돈 벌 수 있게 하는 발판일 뿐이죠. 주작사건때 주작러들을 신랄하게 까던 모습이나 마지막 스타리그때 우는 모습... 이런 것도 자기의 밥그릇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감정 과잉 표출이 아니었나 싶네요. 같은 해설이었던 엄재경 해설은 스타리그 해설 아니어도 만화 스토리 작가로 생계유지가 가능하고 본업이 그거여서 그렇게 감정을 과잉표출하지 않았죠
15/08/20 01:00
전 김태형 해설 안티도 아니고 까려고 쓴 댓글도 아니구요 그냥 해설들의 반응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는 것 같아서 한마디 했을뿐입니다.
밥그릇때문에 감정과잉 표출한건 뭐 그럴 수 있죠. 자기가 돈버는 것에 연연하지 않을 사람이 없으니까요. 물론 타종목 비하하고 멀쩡히 게임 열심히하는 타종목 선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한 건 까일 여지가 있습니다.
15/08/20 13:38
동감합니다. 진영수랑 마재윤이랑 뭐가 다른가요. 좀 더 반성했다? 그러면 그냥 개인적으로 용서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회를 여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죠.
15/08/20 00:23
뭐, 조작 사건 때문에 스1판이 망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설혹 조작 문제가 결정적이었다고 해도, 그 때문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을 사람이 이윤열 아닌가요.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기도 수월찮을 나이였을 것이고 무엇보다 자신이 십년을 넘게 받쳐왔던 업이 사라질 처지였는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진영수를 용서하건 말건 그건 이윤열 문제죠. 다른 사람이 진영수 대회에 참가한들 그걸로 욕을 먹는 게 가당한지도 의문인데, 참가하는 당사자가 이윤열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누구보다 피해 당사자일 게 이윤열이고, 그 피해 당사자가 (먹고 사는 문제건 별창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서건 다른 이유건) 가해자와 일을 하겠다는데 그게 윤리적인 공분을 살 일인가요?
15/08/20 00:38
조작 사건으로 입은 피해자가 이윤열씨 단 한 명은 아니잖아요.
팟저님 말씀에 따라 저도 생각해 봤습니다. 조작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굴까? 저도 팟저님 의견에 공감하는게 가장 큰 피해자는 프로게이머 직업을 잃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종사자, 그리고 시청자들이겠죠. 팟저님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조작범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윤열씨 팬이구요. 그래서 대회 진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윤열씨의 참석을 바라지 않는 것 입니다. 참석한다면 그 또한 이윤열씨의 의사이니 그 것은 존중하겠습니다. 대신 저도 시선 아웃하면 그만이죠
15/08/20 00:25
조작범을 싫어한다면 팬들보다 선수들이 더 싫어하지 않을까요?
마음에 드는 행보는 아니지만 이걸 가지고 무조건 이윤열 생각없다, 실망이다, 임이최에서 이는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15/08/20 00:29
저는 조작러스가 후원하는 리그라도 나쁜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생계를 위해서 게이머가 그 리그에 참가한다는게 실망스럽진 않습니다.
저는 젊은 날을 바쳐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그들의 남은 인생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비참해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조작러스의 행보가 나쁘지만 제 개인의 감정때문에 죄없는 게이머들까지 생계수단을 외면하게 할 수는 없죠. 스폰서의 위력에 눌려 과거의 잘못을 쉴드치기전까진 생계수단으로서 리그 참가 정도는 용인하렵니다.
15/08/20 00:40
당장 그렇지 않겟지만 멀리본다면 지금 벌수 있을때 200만원짜리 대회라도 출전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전프로 bj의 세계가 어떤지 잘모르지만 아직 20대30대에 밖에 안되는 그들이 미래에 대해 느끼는 생계의 압박이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08/20 00:45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이윤열씨가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받은 연봉과 우승상금, CF만 해도 수십억은 넘게 벌었을 거구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벌어들이는 한달 수익만 해도 몇백은 그냥 넘을 겁니다. 절대 생계를 위해 출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친분 때문에 나도 같이 욕 먹으면서 참여하겠다는 생각이 맞는 것 같아요.
15/08/20 01:04
간단하게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2007년까지 3년총액 6억원(옵션포함)이었고 2007년 9월계약으로 3년 총액 7억5천(옵션포함)이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당시 최고연봉자였던 임요환이 2억5천이었고, 이후 스타2로 넘어갔죠. 연봉과 6회 우승 다 합친다면 어림잡아 20억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cf는 대한항공과 월오탱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정확한 액수는 잘모르겠습니다. 이윤열이 선수생활 수십억벌고 별풍수입이 한달에 몇백 정도라고 하면 생계라는 이유로는 출전을 주장하긴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게이머로서의 수입의 극대화를 위해 200만원짜리 대회에 참가한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원래하던 게임하면서 손쉽게 돈 더 벌고 싶은 인센티브는 분명히 있겠죠. 돈이야 많아도 계속 돈벌거리를 찾는것 처럼 말이죠. 조작러스와의 우정을 과시하서나 욕을 먹고싶은 매조히스트라서 그러지는 않았을겁니다. 돈을 더 벌고싶은 욕심이 드는것이 평범한 사람이고, 그런 욕심까지 참아가는 전프로게이머들이 대단한 것입니다. 제 기준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욕심까지 비난하고 싶진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5/08/20 00:31
200만원짜리 대회가 생계수단이 되진 않을테고, 만약 정말 그 200에 자신의 생계를 걸어야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 다른 방향을 찾는 게 현명하겠죠. 큰 생각없이 출전하는 거 같은데요.
15/08/20 00:46
BJ로서 이윤열의 생계가 좋은지 나쁜지 알수 없겠지만 굳이 그정도로 상황이 나쁘다고 해서 다른 방향을 찾는게 현명하다는데는 저는 동의 할수 없습니다.
평생 게임만 하고 살아온 이윤열입니다. 게임으로 200이라는 생계자금이나 공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른 방향을 찾기보단 일단 조작러스의 리그에 참여해보는게 평범한 사람들이죠. 조작러스와 일절 연루되지 않겟다는 여타 선수들이 대단한 겁니다.
15/08/20 00:30
즐겨보던 bj가 참가자 명단에 있더군요. 그냥 팬갑 탈퇴하고 즐찾 삭제했습니다.
현역때 관심도 없다가 아프리카 보면서 호감가고 응원하던 bj였는데 그런맘이 가시네요. 스타1은 소닉리그나 봐야겠습니다.
15/08/20 00:45
진영수 리그는 용서받았고(그런데 누가요?) 사과 많이 했으니 조작했어도 리그 열어도 무방하다는 이유에 공감이 전혀 되지가 않네요. 뭐 리그 여는 것은 본인 마음이긴 한데 충분히 비판할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참여한 이윤열 선수도 비판 받을만하고요. 진영수 리그가 된다면 마재윤과 더불어 다른 조작러들도 리그를 열든 참여를 하든 비판하면 안 되겠네요.
15/08/20 00:47
이 글 보고라도 이윤열 선수가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몇억이 걸린 대회면 진짜 돈때문이라고라도 이해를 할려고 하겠는데 200만원짜리 대회에 자기 명예를 판다는게 진짜 안타깝습니다.
15/08/20 00:52
이윤열이나 김택용 정도의 전프로 BJ들이야 방송키면 시청자수도 천명대 넘어가고 별풍도 자주 터지고 하지만 그 외의 BJ들은 솔직히 말해 하루벌어 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방송을 시작한지 몇개월이 지나도 시청자수 100명도 못넘기고, 극소수 고정 시청자만 데리고 소위 스폰빵만을 바라보며 방송하는 BJ들이 상당합니다. 노가다 일당처럼 하루 7만원, 즉 별풍 1000개(베비기준)라도 버는게 목표인 BJ들이 상당하고 그것조차 못받고 하루종일 게임하다가 걍 방송끄는 사람도 많아요. 소위 큰손이라 불리는 고정팬을 가지지 못한 BJ라면 결국 수입의 유일한 루트는 스폰빵이 유일하니까요.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BJ라도 마찬가집니다. 그날따라 큰손들이 안들어와서 별 안쏘고, 스폰빵도 다 지면 수입 없이 하루를 버릴 수도 있는거죠. 이렇게 아프리카 스타1 판이 굉장히 불안정하고 힘든 상황에서 소규모 리그가 열리면 당연히 참가 안할수가 없는 것이 일단 아프리카 스타1판의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마재윤과 진영수의 다른점은 마재윤은 본인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아직도 본인이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고 있는 반면 진영수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거겠죠. 우리같은 팬들보다 더더욱 조작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고 생계가 끊길 위험에 처했던게 전프로들일텐데 그들이 진영수와 그래도 어느정도 친분을 유지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그의 처벌 이후의 행보가 BJ들 개개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느정도 용납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5/08/20 00:53
유명한 구절을 패러디하면.. 프로라는 타이틀을 프로게이머에게 주기에는 아깝네요
아무래도 타스포츠와 다르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에서 게임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 대다수다 보니 이 사단이 나는거 같네요 열내지 마세요 여러분 우리만 손해에요 그 동안 겉의 포장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실상은 딱 이 정도 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정도...
15/08/20 00:55
이미 프로가 아닌걸요.
전프로이지 프로가 아닙니다. 전프로에게 프로의 기준을 들이대면 어떡하나요. 현재은 그냥 별풍선팔이로 돈이나 버는 일반인일 뿐이거든요. 돈이랑 친분으로 움직이는 인간들인데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마세요.
15/08/20 00:58
그들은 이미 프로게이머가 아니에요 은퇴한 전프로지
그냥 은퇴하고 났더니 가장 잘하는게 게임이라서 그걸로 돈을 버는 일반인 BJ입니다 현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을 그렇게 치부하진 마시죠
15/08/20 01:09
저 사람들을 지금 프로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전혀~ 예전에 그랬다는게 아까웠단거죠
다만 저 사람들이 하는 행동자체가 다 현 프로들 위상에 먹칠하는 행위죠 자꾸 일반인 들먹이시는데 일반인 신분으로 바꼈다고 해서 100% 일반인과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곤란하죠 전프로 출신 일반인과 그냥 일반인은 엄연히 다르죠 둘이 같은 잘못을 해서 현 업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어느 쪽이 더 크게 지탄 받아야 할 지는 뻔한거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를 그렇게 치부하지 말라시는데 당연히 그런 선수도 있죠 근데 지금 사태를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상당하다는거 아시죠 전자의 선수에겐 프로의 타이틀이 어울리나 그럴려면 다수의 후자에게도 줘야하니 아깝다는 뜻입니다
15/08/20 01:29
이거 제가 예전에 달고 살던 말인데 이렇게 보니 웃기네요 크크
근데 뭐 통계적으로 일반화하면 그렇지 않겠습니까 타스포츠는 그래도 어쨋건 고교과정까진 다 마치고 대학진학률도 상당한 편인데 이스포츠는 중졸비율도 좀 되고 고교도 가끔 가서 출석만하고 오는 학교가 대부분이고 대학진학은 거의 없고...비율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요 이스포츠 선수가 선천적으로 인성이 안 좋다는게 아니라 시스템상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거죠 어쩔 수 없지만요
15/08/20 01:31
다른 스포츠는 뭐 정상적으로 고교과정 다 마치나요?
운동부애들 제대로 수업 듣습니까? 뭐 고교과정 마치고 대학 가면 인성 좋아지나요? 올림픽 나가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인성 쓰레기에 관행이 쓰레기인 곳 많아요. 코치가 선수패고 선배가 후배패고 이런거 장난인데... 대학이요? 체대 가면 거의 조폭같이 해가지고 다니는 인간들 얼마나 많은데요.
15/08/20 01:34
흥분하신거 같은데 가라앉히시고 다른 스포츠선수는 다 인성이 좋다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프로세계에 빨리 입문한 이스포츠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할 비율이 높다는건 인정하셔야죠 극단적으로 몰아가려하지 마시고요
15/08/20 01:37
딱히 흥분은 안했구요. 전혀 논리적이지가 않잖아요.
학교체육으로 입문하는 운동선수들은 빠르면 초등학교, 보통은 중학교 때부터 운동부에서 운동합니다. 정상적인 교과과정을 제대로 안 밟는 경우도 많고요. 대학 문화도 뭐 체대 얼차려 이런거 검색하면 뉴스로도 많이들 뜹니다. 올림픽 나가서 메달 따온 선수 중에도 후배 패고 엎드려 뻗쳐 시켜놓고 오줌싼 얘길 sns에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도대체 어딜 봐서 정신적으로 미성숙할 비율이 높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지...?
15/08/20 01:45
자꾸 일부의 사례를 예시로 드시는데 이런 억지논리는 끝이 없죠 일반적인걸 얘기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선수중에 고교과정까지 밟는 선수가 많겠습니까 안 밟는 선수가 많겠습니까 이스포츠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낮진 않을거라 보는데요 운동선수중에도 쓰레기 많다는거 압니다 이건 당연하죠 파이 자체가 이스포츠보다 훨씬 크니까요
15/08/20 01:49
일부 사례라뇨. 운동선수 중에 중학교 때부터 운동부 소속으로 운동하는 선수들이 훨씬 많다니까요.
체대 문화요. 학년별로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옷차림 다 정해져 있고 선배 못 알아보면 집합이고 전화 받을 땐 죄송합니다 전화 받아도 되겠습니까 하고 양해 구한 뒤에 XX학과 XX학번 XXX입니다 하고 전화 받아야 하는 곳이에요. 그때가 한 8년 전인데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중학교 운동부 체육고등학교는 괜찮은줄 아시나요? 체고 운동 스케줄 보면 일반인이 일주일 해도 못할 운동을 한나절에 소화합니다. 코치가 선수 패는 건 얘기거리도 안되구요. 일부 얘기라구요? 제가 얘기 들은 축구부 레슬링부 역도부 유도부 다 대동소이합니다. 그리고 뭐 고교과정 대학과정 밟으면 인성이 좋아집니까? 서울대 법대 나온 사람의 평균 인성은 공자 수준이고 서강대 법대 나오면 맹자 수준이며 중앙대 법대 나오면 주자 수준이 된답니까... 고졸 정도 되면 대인은 못되고 중졸은 소인배밖에 안되겠군요.
15/08/20 01:51
그들은 학교는 가죠.
선수들은 아닙니다... LOL은 좀 덜하기는 하지만 스타때는 학교조차 안가고 눈뜨면 게임만 하는 친구들 참 많았고, 중퇴한 친구들도 상당했습니다. 또래들과 부딫히며,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안받고의 차이는 상상외로 큽니다.
15/08/20 01:54
학교 가서 하루종일 운동 못하면 맞아가면서 운동만 하고 코치한테 맞고 선배한테 맞는 게 도대체 사회성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물론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것도 사회성에 도움이 안되고 스타 연습생 문화도 좋진 않았죠. 근데 그게 게임하는 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문제 있는 것과는 다른 겁니다. 뭐가 됐든 사람 못 만나고 착취당해가면서 하루종일 하나만 하는데 사회적인 대접까지 별로면 인성에 문제 생기죠.
15/08/20 01:55
그건 그냥 그 쪽 관행인거 같은데 그게 인성이랑 무슨 상관이죠 운동부다보니 위계서열을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거겠죠 님 논리대로면 그런 취급 받아온 운동선수는 한 명 도 빼 놓 지 않 고 다 똑같이 나중에 그렇게 행동할거고 쓰레기 인성을 가졌겠네요? 이 말 하실 줄 알았습니다 또 극단적인 예를 들으시네 학력수준과 인성이 반드시 비례하진 않겠죠 당연히 근데 확률적으로 학력수준과 인성이 비례할 확률이 아닐 확률보다 높겠죠?
15/08/20 01:58
안 좋은 문화 안에 있으면 당연히 안 좋은 인성이 생기는 거죠. 제가 언제 한명도 빼놓지 않고 다 똑같답니까?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정규 교육 과정을 밟아서 인성이 평균적으로 더 좋을거란 말씀을 하니 하는 소리죠. 그럼 자신이 몸담은 세계의 관행 문화가 인성에 아무런 영향을 안 미친단 말씀이신가요? 그럼 교육과정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도대체 무슨 극단적인 옙니까? 확률적으로 학력 수준과 인성 수준이 왜 비례할 확률이 높죠?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15/08/20 02:06
rnsr 님// 제가 언제 한명도 빼놓지 않고 다 똑같답니까? <- 기다렸습니다~
제가 언제 운동선수는 다 인성이 좋다고 했고 학력수준이 좋은 인성을 보장한다고 했습니까? 답변좀 해주세요~ 갓 지은 밥이 항상 맛있다와 갓 지은 밥이 맛있을 확률이 높다는 다른거랍니다
15/08/20 02:13
고진감래 님//
[님 논리대로면 그런 취급 받아온 운동선수는 한 명 도 빼 놓 지 않 고 다 똑같이 나중에 그렇게 행동할거고 쓰레기 인성을 가졌겠네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인데요. 학력 수준과 인성 수준이 비례할 확률이 높은 근거나 제시해 주세요. 근거라고는 쥐뿔도 없는 소리 하면서 비꼬지 마시구요. 그리고 코치한테 쳐맞고 선배한테 쳐맞는 학력이 도대체 인성하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통계적이든 논리적이든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15/08/20 02:24
rnsr 님// 학습자의 인성 특성과 학력과의 관계 분석/이정희/2001년입니다
비꼬다니요 사실을 그대로 말한건데요 님이야말로 극단적인 억지논리 그만피시구요 주무세요 출근하셔야죠
15/08/20 02:32
고진감래 님//
찾아보기 되게 불편하네요. 학교 로그인으로는 링크를 직접 들어갈 수가 없고요. 논문이면 그냥 논문명 저자 년도 정도를 기입해주시죠.
15/08/20 02:45
고진감래 님//
'4. 연구의 방법 1. 대상 본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남 목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B초등학교 5학년 학생...'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가 학력-시쳇말로 가방끈 길이-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이며, 여기서 나오는 인성은 활동성, 사회성, 자율성, 창의성향, 정서안정, 자아존중인데 이게 소위 말하는, 도덕성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 쓰이는 인성하고 어떻게 대응이 되는지도 의문이네요. 논문 읽어보고 인용하신 거 맞습니까?
15/08/20 09:55
rnsr 님// 후... 인성과 학업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드린거고요 이해를 계속 못하시는거 같은데
좋은 인성이 높은 학업성취를 보여주고 이는 다시 활동성 사회성등 인성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그 활동성, 사회성, 자율성, 창의성향, 정서안정, 자아존중이 다 사회에서의 인성과 연관된 부분이죠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분들이고요 인성=도덕성으로 치환하는건 님이 하는거구요 사실 저 위에것들도 도덕성과 교집합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리고 사회성이란 말 쓰셨으면서 불리할땐 쏙 빼시는건지? 학교 가서 하루종일 운동 못하면 맞아가면서 운동만 하고 코치한테 맞고 선배한테 맞는 게 도대체 [사회성]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여기 또 우기시는데 전 윗 사례가 사회성에 도움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제발 있지도 않은 말 지어내는거 그만하시구요 뭐가 질문에 대한 답이라는걸까요? 님 논리대로면~ 이 말은 님이 먼저 그런 식으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억지 부리시길래 저도 따라한겁니다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는지 알려달라니까요 님과 대화하면서 느낀게 남의 말을 본인 해석하고싶은 대로 왜곡하여 이해하고 하지도 않은 말을 잘 지어내신다는 느낌을 받는군요 혹시 유게에 파이어된 댓글 보셨나요? 님이 하시는 무적논리방식과 아주 흡사하거든요 사회생활은 가능하신지 궁금하군요
15/08/20 01:44
일반 운동부 애들은 요즘 주말리그라서 사회생활은 그나마 더 배웁니다.
게이머 하는 친구들이요? 눈뜨면 만나는 같은 팀 친구들이 전부고 그나마 학교도 안갑니다. 1세대 게이머들의 사회성이나 그런걸 지금 시스템의 선수들에게 요구하는게 참 쉽지 않긴 합니다. 앞으로 보이는것과 뒤로 보이는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그리고, 이건 가끔 생각했던건데 물론 당시 저도 하지 못했던 일이긴 합니다만... 어린 선수들은 학교 운동부처럼 최소 학교생활은 하게 할 방안이 있었으면 싶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보시는 관계자분들 아시겠지만 선수들중에 타고난 인성이 모나서가 아니라 또래들과의 사회생활 부족에서 느껴지는 아쉬움... 있지 않으신가요. 어린 친구들이 게이머 생활을 끝나고 나면... 일반 타 종목 선수들에 비해서 미래가 보장이 더 안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15/08/20 02:19
궁금한 건데...
오전 수업 내도록 자고 오후 수업시간 동안 운동만 죽어라 하고 코치한테 욕먹고 선배한테 까이는 학교생활이 사회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요새 달라졌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는데 제가 알기로는 학교 운동부 문화란 대체로 다 그렇거든요. 세대 지역 종목을 불문하고요. 체고를 가면 운동하는 게 수업이고요. 체대를 가도 문화는 거기서 거기고... 그리고 예체능에서 다른 사회경험이 부족한 건 어떻게 보면 불가피한 일이지 않나요? 재능이 있을 때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그나마 빛을 볼 수 있는 세계고 거의 어느 종목이든 어느 문화권이든 전문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자기 종목 훈련만 죽어라 합니다.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10살 넘어서 운동 시작하면 선수 안시킨단 얘기도 있어요. 동구권이라 그런게 아니고 미국 같은 경우에도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클럽활동하다 재미있고 재능있으면 선수하는 줄 알지만 선수할 애들은 어릴 때부터 그 길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걸로 알고 있고요. 매일 죽어라 게임만 하는 것 자체는 문제지만 e스포츠 문화, 게임단 문화, 연습생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으면 불가피한 수준 이상의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결국 인성은 사람간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노력에 대해서 정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 그냥 학교다닌 애들보다 딱히 인성이 나쁠 이유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15/08/20 01:51
최소 이윤열,김택용같은 레전드급선수들은 모범을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스타판 역대 몇손가락안에 드는 레전드들이 보이는 행보를 보면 정말 안타까울수밖에 없어요 ... 특히 이윤열은 본인이 쌓아올린이미지 아프리카에서 다 망가뜨리고 있죠
15/08/20 03:01
조작사건으로 인해서 저는 기껏해야 가장좋아하고 애정쏟은 취미생활 하나 없어진 것이지만 이윤열 선수는 꿈과 본업을 잃었죠. 저도 조작범들에 의한 피해자지만 이윤열선수보단 덜 피해자일 것입니다.
이윤열 선수의 결정에 제가 어떻게 그녀석을 용서했냐고 왈가불가 하고싶지 않네요.
15/08/20 03:03
이윤열선수는 어짜피 조작사건떄 거의 스2전향할떄쯤이었죠
이윤열선수보다 진짜 피해본사람들은 아직 꽃도 못피어본 연습생이나 신인게이머들이겠죠
15/08/20 03:07
뭐 그것도 맞지만 자기가 전성시절을 누볐던 명예로운 게임이 없어지는것에 대한 슬픔또한 작지않겠죠.
적어도 제가 진영수를 미워할 이유보다는 이윤열이 진영수를 미워할 이유가 많은건 사실일테니까요. 저는 이윤열도 저정도구나..라는 생각보단 이윤열이 용서했다니 다행이다는 생각이 더 먼저 들어요.
15/08/20 03:03
이윤열 선수 실망이네요 진짜..
회사 횡령해서 회사 망하게 한 사람이 망했던 회사사람들 모아서 회식하는데 하하하 우리 예전에 재밌었지 하면서 술잔을 기울이는 모양새네요.. 진짜 말마따나 진영수를 누가 용서했다고 누구는 착한 조작이고 누구는 나쁜조작인건지..
15/08/20 03:07
차라리 별풍선 달라고 방송 구경온 사람들한테 이야기하지...
주작범이 여는 대회에 참여하고 싶을까... 어찌보면 자신도 피해자인데... 가해자와 친하다고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15/08/20 04:02
주작범과 개인적인 친분이나 사적인 관계는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엄연히 스1팬이있는 자리에서까지 주작범과 같이 나오는건 보고싶지않네요.
15/08/20 05:29
안녕하세요. 임성춘입니다.
제가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다시 시작한지 벌써 5개월 정도 됐네요. 약 3달 전 군필자배 스타리그라는 우승 상금 약 30 만 원 가량의 스타 대회가 열렸고 제 개인 방송에서 1인 중계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8강전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진영수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물론 진영수의 참여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지인을 통해 진영수의 요새 근황이나 마음가짐, 주변 반응, 사과 인터뷰를 읽어 보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독 생활 이후 한참을 백수로 지내다 다시 방송 관련 일을 하게 되니 해설을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던 때였습니다. 해설을 하고 싶다는 욕심과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대회라는 점, 아프리카 내에서 진영수에 대한 평판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얘기에 제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대회를 치룬지 벌써 3개월이 흘렀고 워낙 소규모 리그여서인지 게시글 본문, 댓글을 살펴보며 이 자그마한 대회에 대한 얘기는 찾지 못했네요. 제가 이 대회를 맡아 진행하며 다짐했던 것이 있습니다. 향후 진영수 출전 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판단과 대중들의 판단이 다르다면 결국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반성하며 성실히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컸기에 ‘이번 대회에서 빼자‘ , ‘진영수가 나오면 참여하지 않겠다.‘ 라는 얘길 미안한 마음에 못했던 것이 지금으로선 후회스럽네요. 사실 두 번째 대회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스케쥴만 맞는다면 하겠다고 답장을 보냈지만 그때에도 진영수가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서 고민하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직접 주최한 대회는 아니며 애초 무보수인 줄 알았으나 주최 측에서 수고비로 총 4회에 40만원을 챙겨 주었습니다. 이때 받았던 금액인 40만원은 좋은 일을 하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있을 스타크래프트1 관련 리그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PGR 여러분께 이렇게 소심하게 댓글로 남겨 죄송합니다. 댓글쓰기 버튼을 누르기가 참 힘든 새벽입니다.
15/08/20 07:55
이 댓글 남기시기까지 얼마나 많이 생각하시고 얼마나 여러번 고쳐 쓰셨을까를 생각하니 저도 쉽사리 답글을 달기 어렵네요.
저 역시 다른 조작범들보다는 진영수가 가장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가장 덜 미워했었습니다. 사건이 터졌을때 변명하거나 침묵하지 않고 사과했고, 사건 이후 얼마 안가 아프리카에서 스타 팔아먹던 범죄자들과 달리 자취를 감추었기에 그래도 다른 범죄자들과 달리 염치와 죄책감이란게 있구나 싶기도 했었죠. 또 군제대후 인터뷰에서도 나름대로 진정성이 묻어나기에 응원하진 못해도 최소한 증오는 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많은 이들에게 진영수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충분했다고 봅니다. 아마 임성춘 해설께서도 그런 생각을 하셨겠죠. 진영수가 다시 스타를 하고, 스타 방송을 팔고, 스타 대회를 개최하는게 왜 잘못된 것인가는 임성춘 해설께서도 충분히 알고 계시는듯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말할것이 없을듯 합니다. 지금 후회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다만, 임성춘 해설께서 말씀하셨듯 워낙 소규모 리그였고 당시 임성춘 해설께서도 휴식기 이후 막 해설에 복귀하신 시점이셨다는 점, 그리고 진영수가 이전까지 보여주던 모습때문에 명확한 가치 판단이 어려우셨다는 점으로 볼 때, 임성춘 해설의 실수를 실수로 보고 크게 책망하지 않을 분들도 많을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까. 중요한건 그 실수를 실수라고 인정하고 후회와 반성을 통해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무엇인가 배우고 더 나아지는것이겠지요. [향후 있을 스타크래프트1 관련 리그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의 '관련 리그'라는 게 일전에 진영수가 참가했던 그 리그의 2회차 대회인지, 아니면 스타1로 진행되는 모든 리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자를 의미한다면 좋은 결정 하셨다고 박수를 쳐드리고 싶고, 후자를 의미한다면 뜯어 말리고 싶네요...^^; 임성춘 해설의 스1해설 재밌게 봤고, 또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지금 가지신 미안한 마음을 향후 있을 스1대회에 더 좋은 해설로 돌려주시기를 청합니다. 그게 더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김동수, 박정석, 강민도 좋지만 역시 토스는 임성춘이죠! 흐흐. 언제나 응원합니다.
15/08/20 10:08
사과까지 하신 마당에 단순한 실수 한 번으로 스타1 리그에 불참하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절대로요.
기회가 된다면 스타2 판에서도 임성춘 해설의 입담을 다시 듣고 싶지만, 이건 아마도 어렵겠죠? ㅠ 어느 곳에서 활동하시더라도 임성춘 해설의 선수 시절부터 좋아했던 오래된 팬으로서 항상 응원합니다. ^^
15/08/20 14:29
저글링앞다리님, Vibe님, 가루맨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후 있을 스타크래프트1 관련 리그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적은 부분에서 전달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정정하자면 [향후 있을 스타크래프트1로 진행되는 모든 리그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했는데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았네요. 댓글이 아닌 글쓰기 버튼을 눌렀어야 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글링앞다리님, Vibe님, 가루맨님의 댓글을 보며 용서를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어 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1 관련 리그 섭외 요청을 받게되면 주최 측에 위의 제가 적은 댓글의 내용을 알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과오에 대하여 PGR 유저 분들의 더 많은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5/08/20 14:39
저도 모든 대회에 참여하지 않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영수와 관련된 리그에만 참여 안하시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서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15/08/20 16:26
군필리그때 진영수 참여한걸 보고 좀 아쉽기는했지만.. 이걸로 충분히 잘못됐다는걸 느끼시고 반성하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판이 한창일때 굳이 임성춘해설의 팬은 아니었으나, 최근의 방송이나 말씀하시는걸보고 참 좋게 마음이 바뀌었는데, 이렇게 다시 못보게 된다면 아쉬울것 같습니다. 다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으신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스타1컨텐츠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욱더 많은 스타1리그 및 방송을 볼수 있게 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히 보답이 될것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좋은 해설 부탁드립니다.
15/08/20 18:14
아마 지금 조작범 관련된 일로 다들 예민하신 상태고, 분위기도 과열되어 있다보니 업계 관계자이신 임성춘해설의 글에 선뜻 답글을 달기 힘드신 분들이 많으셨을겁니다. 저 역시 답글을 달까 말까 고민 많이 했고요.
안좋은 의미에서 답글이 적게 달린 건 아닐거예요:) 향후 스타1로 진행되는 모든 리그에 참여하지 않으신다는건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신듯 합니다. 임성춘 해설이 조작범을 끼워넣어 직접 리그를 주최하신 것도 아니고, 조작범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조작범이 참여하는 리그에 관여치 않으셨다면 좋았겠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조작범 진씨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겉으로나마) 보이고 있었고, 그간 일간되게 조작범 진씨가 스타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임성춘 해설도 어찌 보면 그런 조작범 진씨의 모습에 속아 명확한 가치 판단을 하기 어려웠던 상황인데, 그정도는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고 다시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씀까지 하셨는데, 이만하면 스스로를 용서해주셔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니까요. 이전보다 스1판이 많이 작아졌고 관계자도, 인재풀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온게임넷 이외의 다른 곳에서 리그를 진행하게 된다면 중계할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전의 콩두 스타리그 중계진 외에는 없을듯 한데) 임성춘 해설이 아예 빠져버리시면 팬들에게는 그게 더 악재가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임성춘 해설처럼 개성 강한 해설자라면 더더욱 대체재가 없어 보이고요. 스1판이 작아진만큼 이전보다 보수는 적을테고, 이전처럼 스1만 전담하는게 아니라 다른 일(혹은 다른 게임 중계)과 병행하려면 노력은 더 해야 할텐데, 스1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스1 중계도 선뜻 하기 힘든 일이겠죠. (유대현 해설만 봐도 마린을 해병이라고 부르셨던 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임성춘 해설의 이번 실수도 어쨌든 스1에 대한 애정이 있어 생긴 것이라고 봅니다. 윗 댓글에서 말씀드렸듯, 이번 실수로 스타판과 스타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임성춘 해설이 가지신 스1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 향후 다른 스1 대회에 좋은 해설로 보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임성춘 해설의 실수를 이해해 주시는 분들께도, 임성춘 해설의 실수에 실망한 분들께도 가장 좋은 사과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굉장히 자책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그러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이번 일로 피지알에서도 논쟁이 꽤 격렬하고, 그 글에 달린 댓글 중에는 한때 프로게이머셨고 아직도 그 업계에 몸담고 계시는 임성춘 해설이 보시기에 상처가 되는 말들도 있을겁니다. 부디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성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또 임성춘 해설의 중계를 들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임성춘 해설로 인해 즐거운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을것을 다짐할 줄 아는 멋진 분이셔서, 당신으로 인해 즐거웠던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15/08/21 02:40
프로게이머를 했던 어린 시절부터 PGR을 통해 게임, 영화, 음악, 유머, 정치, 스포츠,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등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들으며
어느덧 불혹에 가까운 서른일곱 살이라는 나이까지 자라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어갈 때쯤부터 이젠 다 큰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 년이 지나 되돌아보고 다시 일 년이 지나 되돌아보면 후회할 만한 일들이 떠오르지 않았던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철부지인 제가 며칠 사이에 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마흔이 되어도 이번 이슈는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이불을 걷어 찰만한 일이지만 어리석고 바보 같았던 행동이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의 좋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5/08/20 18:42
저글링앞다리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정말 조심스러워서 그 어떤 댓글도 달지 못했었습니다. 저는 임성춘님이 아주아주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스1에서 선수로서의 임성춘님도 꼭 보고싶습니다. 이것또한 진심입니다.
저는 다른분들과 달리 멋진말을 해드릴 글솜씨가 되지못하기에 그저 응원한다는 것, 그리고 그립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08/20 23:13
저글링 앞다리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임성춘 해설을 빗대는게 아닙니다) 임성춘 해설이 진영수를 상대로 했던 판단이 실수인지 아닌지는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작은 실수라 생각되구요, 다시 반복해서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언제나 스타1 해설하시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합니다.
15/08/20 06:37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진영수가 스폰까지 하는건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연다 전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진영수가 되면 당연히 마재윤도 되겠죠. 뭐 진영수는 친분있는 게이머가 많으니 되고 마재윤은 안될꺼다라고 하시는데 물론 가정이지만 마재윤이 상금 10억짜리 대회를 연다 하면 지금처럼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겠죠.. 애초에 조작러들이 자기이름으로 대회 연다는 자체가 전 맘에 안들어요 강동희가 농구대회 여는거나 최성국이 축구대회 연다고 생각하면 농구팬이나 축구팬들이 가만히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15/08/20 07:32
승부조작은 절대 근절할 수 없는 범죄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e스포츠가 아니어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 겁니다)
팬분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한창 스타크래프트1 잘 나가고 있을때 온갖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자기네 이름들 비추려 하고, 판은 점점 커져가고 프로게이머라는 이미지도 호전되고 있을때 마재윤 조작 사건이 터져서 대기업들도 투자를 슬슬 빼고 수많은 종사자들이 자리를 잃고 여러 감독, 매니저들이 책임을 맡고 물러났죠. 지난 SKT T1 K vs SKT T S 사건만 보세요, 분명 SKK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죠. 근데 SKS가 형제팀이니 SKK를 다른 팀보다 더 잘 알고 있는건 당연한 일이고 조작사건이 없었으면 팬들이 저거 조작이다라고 의심하고 공청회까지 열어야 되는 일이 일어났을까요? 물론 그 와중에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누구도 신경 안 쓰겠죠. 이게 게이머 이미지의 현주소입니다. 몇 명이 흐려놓은 물 때문에 정직하게 게임하는 게이머들도 경기력이 안 좋으면 조작이라고 의심을 받죠. 문제는 단순히 의심을 받고 기분이 나쁜게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조작이 터지면 판 전체가 흔들립니다. 시장 규모도 확 줄어들고 팬들도 신뢰를 잃고 그냥 가능한 모든것이 나쁘게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진영수 씨에 대해서 선수 출신이고 몇 경기를 직접 본 거 말고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모든 분들이 얘기하기를 진영수 씨 성격도 좋고 품성이 바르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 사람인데 한 번쯤 실수할 수 있죠. 그 실수가 잘못되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요.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지만 살다보면 사람이 실수해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죠. 가끔씩은 이해할 수는 있지만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범죄가 더 많습니다만) 범죄를 저지르면 벌을 받아야죠. 그래서 조작범들 다 재판을 받았고요. 그런데 단순히 죗값을 치렀다고 해서, 그 사람의 행적이 평소에 올바랐다고 해서 판에 가볍게 돌아오고 팬들이 그 사람을 응원하거나 종사자들이 그 조작범을 도와줘서는 안 되는 겁니다. 솔직히 관계자 여러분들이 진영수 씨와 친하게 지내던 뭘 하던간에 아무런 문제가 안 되고요, 문제가 되서는 안 될거고요. 진영수 씨가 실제로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저는 믿을겁니다. 근데 이렇게 흘러가면 안 되는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정말 좋은 사람인데 인생 살면서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큰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 정도는 사람대 사람으로 봐줄 수 있습니다. 죗값도 치뤘고요. 근데 정말 이 e스포츠 판을 생각하면 절대로 가볍게 봐주면 안 됩니다. 예시를 이렇게 들어볼게요. 학교 선생님이었던 A씨가 청소년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평소에 품행이 바랐던 A씨는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지만 결국 재판에 회부되고 죗값을 치릅니다. 몇 년이 지나고 사회에 돌아온 A씨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든 바꾸려고자 자신이 살던 곳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을 차립니다. 평소 A씨의 성실한 품성과 인간관계를 믿었던 동료 선생들, 동네에서 소문났던 명강사 L씨까지 다 A씨의 학원으로 모여듭니다. 뭔가 말이 안 되는것 같지 않나요? 특히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든 되돌리고자 하는 부분이요. 정말 e스포츠를 생각했다면 익명으로 남아서 대회를 스폰했다면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다가 입소문을 타고 "사실 알고 보니 이 대회는 진영수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대회였지만 e스포츠를 생각한 마음이 큰 나머지 자신의 이름을 남기지 못했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진영수 씨의 이미지는 점점 좋아질거고 모든 사람들이 개과선천한 모습을 믿고 본인이 정말 원한다면 다시 한번쯤 발을 담글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죠. 진영수 씨가 평소에 어떤 평판을 쌓고 계셨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정말 잘못된 접근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이미지를 믿고 별로 생각 안 하시고 결정한것 같네요. 정말 e스포츠에 어떻게든 이바지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셔야 했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조작범에 대한 이미지 절대 경각심을 버리지 말고 유지하시고요.
15/08/20 07:46
그리고 아프리카 BJ들을 무시하는 발언들은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요즘 세상이 올곧은 절개를 지키는 선비님들 사는 세상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개인방송이 나쁜 일도 아니잖아요? 별풍선을 구걸하는 행위가 여러분들의 추억에,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게이머의 이미지에 금이 갔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게이머들의 자존심을 유지하려고 드는 유지비를 지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물론 타협해서 좀 더 이미지를 지키는 쪽으로 별풍선을 구걸할 수 있었던 게이머들도 있었게지만 그것도 나름 그들의 능력이죠. 능력이 안 되서 방송도 못 하고 있는 은퇴한 게이머들이 수두룩할텐데요. 게이머들이 은퇴하고 싶어서 은퇴한게 아니고, 몇몇 소수를 빼면 방송하고 싶어서 방송하고 있는게 아니고, 시간은 남아도는데 다른 일을 할 여력은 없고 돈은 벌어야겠는데 마땅한 수입 경로가 없으면 방송에 뛰어드는거죠. 그 방송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거고요. 방송도 팬들 상대로 하는 일종의 서비스 직종인데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은 알겠지만 사람대 사람 상대하는게 쉽겠습니까? 당연히 어렵죠. 선수들이 24시간 사람대 사람 상대하고 싶겠어요? 쉬운 일 있으면 당연히 쉬운 일 하려고 하겠죠. 근데 생각해보면 할 일이 방송밖에 없겠죠? 근데 게이머의 이미지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대기업들이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인프라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다른 길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조작범들의 편의를 봐주시면 안 되는 겁니다. 절대 봐주면 안 돼요.
15/08/20 07:56
다른건 다 차치하고 거짓말 안하고 선수들 세상 사는데 돈 한푼도 안 보태면서 별창이라느니 레전드가 아프리카 방송이나 하면 되겠냐느니 어쩌니 하시는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선수들이 레전드로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을때나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크크 나 참
15/08/20 08:42
알바 한번 뛰어본 없는 분들이 레전드가 어떠니 별창이 어떠니.....
본인들이 저분들 생활바 줄거 아니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지마세요. 전프로, 아니 프로라도 자기가 먹고 살려고 하는 짓입니다. 범법행위를 하는것도 아닌데 왠 오지랖인지. 진영수 조작해서 팬 나으리들은 그저 즐기는 프로그램 하나없어진 거라면, 저분들은 직장잃은 겁니다. 저분들이 용서하고 저분들이 나가는 건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막말로 여기서 별창 드립치는 팬분들보다 리그열어서 전프로들 다시 리그 뛰게 후원하는 진영수씨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15/08/20 09:38
다른건 몰라도 대회 이름부터 SSB라니 실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SSB대회 우승자 누구야 라고 하는건 나중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뭐 한 푼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뭔솔? 이러고 말테니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뭐 먹고 사는데 도움을 줬는데 비난을 하냐구요? 팬없는 프로도 있습니까? 비난하는 사람들이 과거에 길게는 십여년 응원했던 그건 은퇴한 선수들 먹고 사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던건가요? 뭐 팬들이 도움주자고 좋아합니까. 그냥 좋아하다보니까 선수들도 영향을 받은거긴 하죠. 어쨌든 당장 아프리카로 달려가서 별풍선 하나 던져주지도 않으면서 뭐라고 한다는 소리는 이해가 안갑니다. 과거 정리해서 청산이라도 해야하나 대회를 열고 참여하는 자체도 개인적으로 불편한 일이지만 대회의 순수성? 진영수의 순수성? 같은 것으로 쉴드를 하는 것은 딱히 와닿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범법행위도 아닌데 왜 시비냐라고 말하면 모를까 반성과 순수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대회 이름만 [진영수반성사회환원배] 아니 그냥 그 스폰서 이름으로 하든 그런거만 됐어도 뭐라 안할텐데 뭐요? SSB?? 그 희대의 방송사고 SSB요? 이미지도 돈이고 어그로도 돈이고 어쨌든 사람이 돈인 사회에서 어그로반 이미지반으로 잘 버부린 그런 포지션으로 정말 물음표만 그득하네요. 그냥 뭐라하든 난 내 길을 간다. 아닙니가? 뭐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보이네요. 음
15/08/20 09:41
아프리카 BJ들 무시하는 분들은 뭔가요? 참내..직업에 귀천 없다 꼰대들 어쩌고 하시더니 꼰대들이 여기 계시네요?
한번 프로면 죽을때까지 곳곳하게 살아야 되나요? 참 이런거 보면 인터넷 익명성 뒤에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누가 보면 후원금이라도 주고 저딴 소리 하는건지.. 어짜피 나 볼때나 스타지 그 사람들 은퇴하고 어찌살던지 관심도 없었으면서 오지랍은..
15/08/20 11:06
오지랍 아니라 오지랖이에요;
아프리카BJ가 직업이었던가? 직업에 귀천이 없다 꼰대들 어쩌고 하는소리는 어디서 들은건지 몰라도, 직업엔 귀천이 있죠 변호사 검사도 사람에따라 귀한직업이 될 수도 있고 천한직업이 될 수도 있고 그런것처럼요 은퇴하고 어찌살던지 관심도 없었다니요 님이나 그렇겠지 안그런사람도 많아요. 통계라도 낸건가요 ? 그리고 자기 혼자 뭘 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많이보는 개인방송에서 그 짓을 한다는데 무슨 오지랖같은 소리를 하세요?
15/08/20 11:13
이윤열이 개인방송에서 뭘 방송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별창이니 뭐니 하는건 오지랖 맞지 않나요..
적어도 PGR에서 아프리카 BJ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는 윗 댓글들만 보셔도 알겁니다. 이윤열 선수 마땅한 직업도 없는거로 알고있고 혹 개인 취미생활로 한들 어떻습니까.. 돈벌자고 하는건데요.
15/08/20 11:28
진영수가 여는 대회에 참가하는 행위를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비교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개인이 아프리카 방송하는게 어떤점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러 가는것과 비슷한건지 모르겠네요. 윗 댓글에서 쓰인 오지랖은 개인방송하는거로도 욕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소리겠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위안부 짓거리 했던거 사과도 재대로 안하는 일본에게 실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 께서 "나는 그들을 용서한다"고 한다면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일본의 태도가 맘에 안들지만 어디까지나 간접피해자고 직접피해자가 됬다 하는데 제가 뭔 소리를 더 하겠습니까..
15/08/20 12:03
아프리카BJ가 직업이었던가?
자기 혼자 뭘 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많이보는 개인방송에서 그 짓을 한다는데 무슨 오지랖같은 소리를 하세요? 라고 하시길래 오지랖이 맞다고 말씀드린겁니다.
15/08/20 17:25
JWY님 별창이라는 단어는 쓰지 맙시다..
아프리카에서 김철민(KCM)캐스터님도 요즘 라디오 시작하셨는데.. 정말 클린해요 방송 방식이 어떠냐의 문제지 무조건 아프리카는 별창이다.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