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7/14 13:29:42
Name 태랑ap
Subject [기타] 메이플스토리2 오픈후 지금까지
올해 MMORPG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메플이 7월 7일 오픈하여
곧있음 일주일이 지나고 이쯤되니 어느정도 유저들의 파밍과 인던등

대부분의 컨텐츠가 파악된 상태라 슬쩍 후기한번 적어볼까합니다
공게되었을때부터 지스타 기대작 투표까지  메플2와 TOS가 국내 MMORPG중에서는 투탑 기대작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흐흠......


- 그래픽

레고같은 블럭방식이고 그에따라 배경이 재미있고 아기자기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마을 돌아다니고 벽타고 풍선타고 움직이는것도 재미있을정도였죠
장난감 세상에 와있는 기분이고 캐릭터는 딱 넨도로이드를 보는거같습니다


- 커스텀

헤어종류는 아직 많지않지만 색상을 다양하게만들수 있고
눈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당히 부족하죠 하지만 이 모든걸 커버하는게
마켓에서 구매할수있는 악세사리와 스킨으로 500% 커버를 하게되는데
저작권 침해가없는 선에서 무궁무진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단 의복한정)
날개나 뿔 헤드셋처럼 기본 의상 오브젝트를 넘어서는 스킨들은 운영진측에서 제작하는걸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작권 위반은 단순히 스킨삭제와 가벼운 처벌 수준이지만
음란물 제작으로 영정먹인 사례도 이미 있고  저작권 침해 알면서도 재미로 만들고 사고 입고다니는 유저도
아직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빵맨 도라에몽 각종 인기캐릭터가 주로 이용되고있습니다
그외에도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작품들도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데

사실이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룩덕질의 극한을 달리는 제작시스템으로
각종게임의 룩덕들이 주목하고있습니다


- 사운드
뭐 사실 별거 없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평범한 수준


- 전투

이부분에 대해서 말할게 많은데
정말이지 수준 이하입니다 라이트rpg가 컨셉이라 하더라도  아직 저렙 구간이라 하더라도
전투가 너무너무 지루하고 시스템적으로 후지고  형편없습니다
전투액션 전투시스템 이펙트 전부  몇년전 온라인게임도 아닌 "모바일게임" 수준입니다

아니그냥 생각없이보면 모바일게임이랑 다를게없고 요즘 모바일게임도 전투시스템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거에비해  메이플2의 전투시스템은 허접합니다

개인적인 몇년간의 게임의 전투시스템을 꼽아보면

망영전>>블소>>최군>>마비노기(초중반기준)>>TOS >>똥3>> 각종모바일게임 >> 메이플  
개인적으론 이렇게 평가합니다

저렙이라 하더라도 스킬구성이나 요즘 어느겜에서나 기본으로 채택하는
조건부 발동 연계 시스템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냥 모바일게임처럼 버튼누르고 발동시키면 공격공격
휙휙 때리다가 다시 SP모으고 휙휙  회피시스템도 너무 허접해서
회피후 연계나 이점도 없고   유일한 가드기를 가진 나이트는 현재 최약채 쓰레기로 평가받고 있는데
컨셉이 어이없을 정도로 설계되었는데요

딜 후진건 둘째치고 한대맞으면 훅훅깍이는 레이드에서 방패로 가드시 방어효과가 최고레벨기준 60%밖에 안됩니다
막아도 아프죠 그런데    그런데.. 막아도 아무런 이점이 없으니 가드해도 아무런 이점이 없으니
그냥 피하고 극딜하는게 이득이며  그나마 기대햇던 "카운터" 패시브 경우
'완전방어시 일정확률로 ' 5초간 모든공격이 크리티컬로 적용됩니다   우와 쩌는데요?

하지만 알고보니 그 완전방어란 액티브스킬로 '가드' 하는게 아닌 방패에 딸려있는 완전방어 확률에따라(10%내외)
피격시 자동발동됩니다   "와 이게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즉 가드는 쓸모없고 몹에게 맞으면 확률적으로 발동된다는 말인데
인던 레이드에서는 피격이 용납되지않는데  피격을 유도해서 확률적으로 카운터를 발동해야합니다

말이 안되죠  차라리 마영전 제대로 배껴서  방패로 타이밍맞게 퍼펙트가드시 혹은 그냥 가드시 발동하게 했다면
컨트롤하는맞과 방패로인한 방어와 공격의 컨셉을 살릴수도 있었구요

타 직업의 회피기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선딜이 이상하거나
시프의 경우 공격형 돌진기 말고  백스탭이 따로존재하는데 캐릭터가 바라보는 뒤로 슬쩍 뜁니다
하지만 시프는 극 근접테크닉형 캐릭입니다   후방이동은  원거리 직업에게 필요한 스킬이죠

시스템적으로도 허접하고  최근 온라인 게임들에서 많이들 사용해
전투를하며 쉬운 컨트롤로 화력한 액션이나  내 컨트롤로 기본성능 이상의 것을 끌어내 재미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전혀]없습니다  파이널 테스트때 공게된 30렙 이후 스킬들 역시 효과나 기능만 다양할뿐
이러한 부분에서 개선의 여지도 없구요  


거기에 레벨업 자체가  누구든 몬스터를 한대만 때려도 경험치를 공평하게 획득하는데
장점으로는 자리싸움은 사라졌지만  리젠이 좋은사냥터에서 유저들끼리 옹기종기모여
젠되는몹 한대만 툭툭쳐서 경험치 획득하는 '닥사'방식으로 레벨을 하다보니
렙업이 빠르다한들 미친듯이 지루하고  다양한스킬의 활용은 커녕  1대만 때리면되니
원거리 범위 스킬만 몇시간씩 누르게됩니다

인던역시 초기 블소처럼 타임어택이 걸려있는데
이것때문에 프리스트가 힐보다는 파티원은 각자 물약으로 버티고
프리도 무조건적으로 공격스킬만 사용해 극딜운영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냥 전투만 봐서는 네임밸류 때고보면 3류 온라인게임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하우징
심즈처럼 다양한 가구와 바닥재 가전재품이 구비되 있습니다
물론 진짜로 심즈처럼 많지는 않고 초기인만큼 기본적인 부분에서만이고
당연히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될테니 아기자기 하게 꾸미는게 가능하겟죠
하우징의 크기도 3X3부터  보급형 6X6 9X9    중형12X12  혹은 몇배 크기의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있습니다
하지만 요리를한다거나 하는 부가 기능은 메이드의 제작으로만 가능하고 실제 가전재품등은 그냥 눈요기라고보면됩니다


- 캐시
캐시로 이동아이템을 구입시 메럿이라는 마일리지 형식의 또다른 화폐가 존재하고
이걸로 각종 스킨 의상  제작의상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벤도 캐시로 늘일수 있는데
기본 인벤이 6X6 으로 미칠듯이 좁고 기타/소모품 탭을 같이 사용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당연히 캐시로 확장가능한데 6칸 늘이는데 9900원.......
이동 헬기 150개 구매시 30000만 캐시와 3450메럿을 주는데 결코 싸다고 할수없지만
인벤 가격은 정말이지.......

- 운영
아직 일주일도 안된 게임에 운영으로 평가하긴 아직 이르겠죠
첫날 서버터진거야 반쯤 예상한일이고 채널별로 필드보스가 뜨는 채널이있고 허탕치는 채널도 있었던것도
빠르게 피드백이 이뤄졌고요  아무래 넥슨의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만큼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은듭니다


= 총평

이렇듯 일주일정도 즐겨본바 이게임은 MMORPG가 아니라
사실은 심즈하위호환+아바타 채팅룩덕겜이였습니다

막장으로 치닫아 사냥은보조가 되어버린 세기말 마비노기의 모습입니다
물론 비관적으로만 보는건 아닙니다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는 유저는 많고
이런부분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건 분명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RPG라는 장르에서보면 그냥그런 3류작 수준으로 평가하고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과 개선이 필요해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4 13:43
수정 아이콘
이거 지금 좀 이상하지 않나여? 그제는 별 렉 없었는데.. 어제 들어가보니 맵이랑 NPC거래창만 열면 미친듯이 렉이..
태랑ap
15/07/14 13:46
수정 아이콘
채널별로 보스가랜덤하게 리젠되는것에서 모든 채널에서 보스가 리젠되도록 변경되었고
채널수용량을 늘렸다고합니다 당연히 채널에 무리가 가고 렉이 심해진걸로 추정되구요

렉좀 극심해져 좀 심한 경우는 근접딜러들이 아예 원거리직업무기들고 평타나 치고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전 시프키우는데 렉심할떄는 회피가 불가능해서
그냥 총들고 원거리 빵야빵야.. 하고있습니다
15/07/14 13:49
수정 아이콘
전 게임 자체에서는 그렇게 심함렉은 못느끼는데요. 필드보스 몇 만나보니 그건 뭐.. 어쩔 수 없고..

맵창 열고 인벤 비우려 npc랑 대화 걸어서 새창만 뜨면... 그냥 개인창은 문제 없구요. 그렇게 렉이 걸리니 짜증나서 죽겠네요.
태랑ap
15/07/14 13:51
수정 아이콘
최적화도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초기다보니 개선여지도 있고 아직 공론화된 부분은 아니지만
확실히 렉이 심해진건 느껴집니다
15/07/14 13:54
수정 아이콘
전 290x로 4k를 나름 높은 옵션으로 그럭저럭 돌려서 매우 만족 했거든요. 최적화 좀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5/07/14 13:54
수정 아이콘
저번 주말에 PC방가니까... 여자애들이 모여서 메플2 하고 있더군요
슬쩍 보니까 마치 예전의 오디션 하는 느낌이더군요 크크
#include
15/07/14 13:58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다 동감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저런부분이 그냥 쉽게 귀찮지 않게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고
아무생각없이 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RPG 하는 느낌인데... 하드한 게이머 기준에는 그냥 재미가 없는...
초딩 또는 게으른 직딩이 킬링타임 용으로 하기 좋고 덕후들에게 지르도록 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15/07/14 14:05
수정 아이콘
길을 몰라 조금 짜증나긴 하는데 크크크 생각없이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미터기
15/07/14 13:58
수정 아이콘
풀사양돌려두 렉은없던대요 사양문제아닌가싶네여
단지 필드보스전에서 프레임상승은 어쩔수없구요
수호르
15/07/14 13:59
수정 아이콘
디3 이후로 몹 잡다가 잠든 경우 처음 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맵 이동 하다가도 깜박 잠들어서 맵 바깥으로 떨어져 죽은 적도...

그리고 전투로 렙업하는 것보다 퀘스트로 렙업하는게 훨 빠르더군요.. 퀘스트만 쭉 따라가면 30렙.

레인져랑 헤비거너를 하는데.. 둘 다 미칠듯 지루함.. 회피기도 없어서 (헤비거너는 회피기라도 포를 쏘면서 점프하는게 있는데.. 회피 해도 딜이 들어옴.. 물론 제가 타이밍 잘못 맞추는 것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물약 빨면서 다같이 모여서 때리면 끝.

이제 극 초반이니깐 그렇다 치더라도.. 전투 이펙트나 타격감은 업뎃이 된다고 달라질것 같지가...-0-
태랑ap
15/07/14 14:0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혼자사냥한거면 퀘랑 다를바 없지만
특정 사냥터 테크트리 타면서 [닥사]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왜냐하면 혼자서 몹 10마리 잡으려면 한참 걸리지만 10명이서 몹 10마리야 순삭이니까요
한대씩만쳐도 겸치를 다먹으니 젠 빠른곳에 모여서 한대씩만 툭툭 치고
심지어 자기직업무기가 아닌 헤비거너 무기들고 평타만 치는 사람도있고
보통 10시간정도면 1~30까지 찍는다더군요
수호르
15/07/14 14:11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헤비거너는 30 찍긴 했는데.. 장난 않고 게더링 스킬 가만히 누르고 있다 잠든 기억도...-_-;;
꼭 내가 봇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20렙 정도까지는 메인 에픽 퀘만 따라가도 그냥 2~3시간이면 찍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거기부터 급 지루해짐.. ㅠㅠ
난 봇이다.. 생각하고 가만히 버튼 누르게 되고.. 그러다가 잠들게 되는.. ㅠㅠ
태랑ap
15/07/14 14:12
수정 아이콘
정말이요 닥사구간에서 같은스킬만 몇시간째 클릭클릭
10년전 리니지도 사냥이 이정돈 아니였을듯해요...
15/07/14 14:08
수정 아이콘
나이트 하는데 디3 이상으로 졸려요.
핵앤슬러쉬 라길래 기대좀 했는데 기대이하... 퀘스트도 질리고 스토리야 온라인겜이 다 그렇지만 버리는 수준

근데 주위에 하는 사람 많아서 롤처럼 메신저용으로 써먹긴 좋습니다.
15/07/14 14:11
수정 아이콘
전투 관련 특히 공감합니다.
약간 별개의 얘긴데, 테라의 전투시스템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개인적인 순위로는 테라를 마영전보다 앞에 두고 싶습니다. 같은 몹을 계속 재탕하다보니 문제가 됐지만서도 전투시스템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태랑ap
15/07/14 14:13
수정 아이콘
해본게임 위주라 전 테라 초반에 조금 하다가 접어버려서 평가에서 제외되었네요
15/07/14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해본것중 전투는 테라가 제일이었어요.
광전사로 패턴 파악하면서 모아치기-방막 콤보가 꿀잼이었는데 컨텐츠 부족과 사양 땜에 결국 접었던 ㅜㅜ
화잇밀크러버
15/07/14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테라를 망전보다 시스템만으로는 우위에 두고 싶습니다.
15/07/14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테라가 지존인듯
제 경험상 전투재밋던건 릴 테라 블소 순이었습니다
15/07/14 17:44
수정 아이콘
중형몹 하향 전의 테라는 솔로플레이만 해도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패턴을 가진 몹 종류만 더 확보하고 레벨링 속도를 좀 늦춰서 사냥터 별로 재미를 느낄 만큼 머물게 해줬으면 훨 좋았을 것 같아요.
도로시-Mk2
15/07/14 18:19
수정 아이콘
어........ 정말 공감합니다.

창기사로 보스몹 탱킹하다가 사슬로 끌어올때의 쾌감에 지렸었습니다.

나중에 접었지만...
15/07/14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무빙과 스킬샷 평타샷의 느낌이 스무스 하지 않은 것 입니다. 차징시간도 없는 스킬이 무슨 딱 멈추고 쏴야 하는지 살짝 움직이면서 쓸 수 있는 컨트롤만 되면 컨트롤 하는 맛이 있을 텐데... 이게 회피에 대한 무빙도 딱히 편하지 않다보니 스킬은 스킬대로 무빙은 무빙대로 양 손이 적절하게 움직여야 재미가 있는데 그게 아니니 조금씩 끊어지는게 영 맘에 안듭니다.

결국 단순한 구성으로 나중엔 비싼 장비들고 서서 스킬연타 정도로 사냥이 정형화 되겠죠. 와우하면서 뭔가 움직이는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 최근에 잠깐했던 검은사막은 어느정도 그게 되어서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15/07/14 17:4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무빙딜이 되면 좋겠어요
15/07/14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전투때문에 접었습니다. 전직하고 나면 뭔가 달라질줄 알았는데 ㅠㅠ
15/07/14 14:52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타격감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버서커만 14? 정도까지 키워서 그런가... 휠윈드(정확한 이름은 모름...-_-;;;)가 의외로 시원시원한 맛이 있어서... 10렙 전 무직일때도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데?라고 생각했었네요. 제가 이런데 기준이 낮은 편인건지...
시스템적인 것은 글을 읽으니 확실히 와닿네요. 디3도 나름 재밌게 했었고, 최근에 다음팟으로 디2 방송을 보다보니 닥돌 사냥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와우랑 블소 생각해보니 '아 전투 시스템은 완전 옛날 게임이구나'라는 뒤늦은 깨달음이 크크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메이플스토리1의 후속작'으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대작으로 꼽히는 넥슨의 새 MMORPG'로서는 아쉬운 점이 많네요.
롤링스타
15/07/14 15:16
수정 아이콘
타겟 자체가 초딩, 여성인 줄 알았는데
길드 모집하는거 보면 죄다 성인길드...
타네시마 포푸라
15/07/19 07:02
수정 아이콘
"20세 이상 여성길드원 모십니다^^"
뚜루루룹
15/07/14 15:38
수정 아이콘
전투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15/07/14 16: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투는 비중이 낮은 게임인거 같네요...
트로피와 커뮤니케이션 룩덕.
벌처가격
15/07/14 16: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만렙 10인던전은 자기만의 딜사이클이 확실히 필요하더군요..
바야르나 베타정도는 공략과 딜 넣는 콤보가 구지면 반피도 못깎고 리타이어 하는 상황..
다만 지금 몇일째 바야르 베타를 깨면서 느끼는건 굳이 갈 필요가 있나입니다..10인던전의 메리트는 보라색 엑설런트 아이템을 먹는다는건데 드랍률이 매우나쁜거 같고..먹어도 거래불가면 정말 허탈합니다..
가끔 보라색악세 먹고 대박나는분도 있지만
만렙이 7월안에 40으로 늘어나는데 템작한다고 10인던전 가서 피곤할바엔 그냥 포이즌가서 무난한 파랑템 먹고 마켓에 파는게 돈버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인던 열쇠가 8개가 풀인데 1개 생성시간이 3시간이다보니..너무 할게없어요
던전 한판에 10분인데 열쇠는3시간..
결국 1시간이면 열쇠 다 쓰고 할거없어서 제작하다 나갑니다..ㅜㅜ
꿀아닌 꿀을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집(에반스빌/오아시스)사서
메이드 추가하시고 제작하세요..
초기에 제작레벨 올릴땐 적자만..보는 상황이지만
넓게보면 손해는 안볼겁니다 벌써 제작레벨6찍어놓고 32제 목걸이 찍어내는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벌처가격
15/07/14 17:00
수정 아이콘
추가하자면 최적화가 엄청 구린거 같습니다
검사 풀옵션을 돌리는 컴인데 가끔 프레임이 엄청 내려갑니다..
레가르
15/07/14 17:21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15/07/14 17:33
수정 아이콘
전투는 모바일로 하는 크로노 블레이드가 차라리 깊이가 있더라고요...
15/07/14 17:40
수정 아이콘
일부러 쉽게만든 감도 있지않나 싶더군요.
라이트층에 어필하기엔 상당히 괜찮은 전략이라 봅니다.
1-10구간이 게임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구간인데 쉽고 간결하게 잘 만든것 같습니다.
15/07/14 17: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돈도 요즘 닥사로 해결한다는게 노가다성이 좀 심화되는 것 같아요.

30 됐으니 다른 걸 할까?
1. 템파밍 : 필드보스or던전 / 메이드 제작
2. 돈파밍 : 닥사

30됐는데 프리즘 폭포를 떠날 수가 없는 거죠 크크
던전 들어갈 때 위자드랑 레인저 딜이 매우 구리던데 1:1 스킬을 좀 넣었으면 싶기도 하네요

렙업은 차라리 경쟁 없으니까 이게 낫습니다. 초창기 메이플 1 생각하면 자리도 없어서(대표적으로 개미굴은 줄을 서기도 했죠) 사냥터 효율 안 좋은 데 가는 것 보다야 낫긴 나은데...
벌처가격
15/07/14 17:56
수정 아이콘
위자드는 딜이 매우높은쪽에 속하는데요..
전 지금까지 10인던전 수십번을 갔지만 위자드가 딜3위안에 못들은걸 본적이없어요..
파티멤버간의 아이템차이가 극심하게 나지않고 비슷비슷하고 딜넣는법을 숙지하고있다면
위자드-버서커가 낙사라도 하지않는한 딜은 1~3위입니다 그냥 멍청하게 sp사용한다면 애기가 다르겠지만..
딜 사이클을 잘 조절하고 스킬레벨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했다면 위자드가 딜이 딸릴수가없어요..
15/07/14 18:21
수정 아이콘
버서커는 확실히 딜 잘 넣더라구요
위자드는 제가 던전을 조금 돌았나 봅니다 저는 반대로 3위안에 올라오는 걸 못봐서 크크 더 돌면 위자드 딜뽕 느끼겠네요
브라운
15/07/14 18:07
수정 아이콘
관련 커뮤니티 눈팅만 하고 있지만, 현재 평가로는 위저드, 버서커가 투탑인 것 같더군요.
조만간 40레벨 오픈인데, 40레벨 패시브 액티브가 좋아서 현재 평가 꼴지인 레인저 나이트 중 레인저가 살아날 수도 있다곤 하는데..
저 같은 레인저 유저들의 희망사항일지.. ㅠㅠ
벌처가격
15/07/14 19:20
수정 아이콘
클베때 레인저 하신분들은 만렙40되면 레인저가 많이 살아날거라 하시더라구요..
브라운
15/07/14 18:02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귀여워서 그냥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퀘스트도 다 못깼고, 만렙 되어도 어차피 곧 만렙 열릴거고 해서 다른 캐릭도 키워보려구요.
그냥 심플해서 마음에 들어요 전..
가볍게 하기 좋달까.. 그동안 다른 RPG들이 화면만 봐도 너무 복잡해보여서 못했었는데
전 이정도가 딱 좋네요. 무빙샷이나 키가 씹히는 문제라던가, 최적화 문제는 좀 수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찾아보니 GTA 풀옵 잘 돌리는 사양도 끊길때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물며 저처럼 사양이 중옵인 사람은 보스전에 딜하고 싶어도 딜을 못해요.. ㅠㅠ
마이러버찐
15/07/14 18:13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이랑은 맞아서... 30대 중반 6명 모여서 길드도 만들고 밤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하핫
15/07/14 18:58
수정 아이콘
어쩜 이렇게 제 생각하고 똑같은지
이건 rpg라고 하기가 조금 그렇네요. 다른쪽으로 더 신경쓴 느낌.
아무래도 전체이용가 게임이다 보니 ;;
거문비
15/07/14 19:04
수정 아이콘
최군의 전투 시스템이 좋았나요? 저는 별달리 특이한 점을 못느꼈는데요. 그냥 흔한 핵앤슬래쉬였습니다.
태랑ap
15/07/14 19:31
수정 아이콘
그냥 줘패는 수준의 게임보단 여러모로 고민한 흔적이 있어서요
그걸 감안해서 같은 핵앤슬래쉬인 똥3보다 위에 둔거구여
최근 플레이한 비광부터해서 일단 스킬들도 참신하고 화투패를
뿌리고 특정조건으로 발동시 효과가 바뀐다던가 스킬체인지로 근딜 원딜
원하는대로 플레이할수도있구요 아무래도 그냥 뚜드려 패는거랑은 차별화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루키즈
15/07/15 04:06
수정 아이콘
그때나 지금이나 사실 최군은 그냥 좋은템끼고 줘패는게 최고인게 함정..
태랑ap
15/07/15 09:53
수정 아이콘
핵앤슬러시 장르체가 그렇죠 생각없이 투닥투닥
거기서 스킬의 활용에잇어 쉬운컨트롤로
더 재미있는 양상을 만들어 낼수있는 부분에서
똥3보다는 높이보고 있습니다
15/07/14 22:45
수정 아이콘
나이트는 메플 1때도 쓰레기로 만들더니 2도 똑같나 보군요
뉴욕커다
15/07/15 01:42
수정 아이콘
전투 개노잼인데 캐릭이 귀엽고 룩 꾸미는 것 때문에 자꾸 손이가네요 크크
귀욤귀욤
HOOK간다.
15/07/15 06:24
수정 아이콘
캐릭터 꾸미기가 기똥차더군요.
전투는 정말 노잼인데...
수지느
15/07/15 07:02
수정 아이콘
필드사냥은 똥인데 레이드나 인던은 꽤 재밌더라구요

다만 난이도가 꽤나 높아서..
브라운
15/07/15 08:18
수정 아이콘
메이플 갤에서 본 글입니다만, 겜알못이지만 개인적으로 동감이 가서 가져와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aplestory2&no=8119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고스트
15/07/15 15:24
수정 아이콘
오 길드워2 이야기까지 꺼내는 것보면 내공이 엿보이네요.
15/07/15 16:10
수정 아이콘
레이드 문제도 너무 큰것같아요
시간제한을 두고 난이도를 어렵게 해둬서 가까이 붙는게 공략인 해모칸만 빼고는
다들 동영상 5번씩은 보고가야되고, 그렇게 해서 들어가도 딜 못넣으면 욕먹고 파탈되고
포이즌 케이브는 재밌게 즐겼는데 바야르, 해모칸은 그냥 딜넣기 게임이라 여러번 하고싶은마음이 없어졌습니다
15/07/17 12:56
수정 아이콘
엄격히는 애들 게임이라..
타네시마 포푸라
15/07/19 07:01
수정 아이콘
나이트 30찍고 템랩도 600이상 찍어놓았지만 그냥 만랩풀리면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314 [기타] 온게임넷의 새이름 OGN이 추구하는 것은 역시 다양성이네요. [46] Alan_Baxter10092 15/07/24 10092 0
57308 [기타] 온게임넷은 아직도 롤게임넷인가? [59] Alan_Baxter12992 15/07/23 12992 19
57305 [기타] 문명온라인 파이널테스트 참여 후 소감 [29] arias7051 15/07/22 7051 3
57300 [기타] 신사의 게임 검은사막 7월23일 정식출시. [17] Crystal7823 15/07/22 7823 1
57297 [기타] [워크3] 추억의 유즈맵, 배틀쉽 공략 中 [7] 라라 안티포바15589 15/07/21 15589 1
57295 [기타] [문명5] 외교패널티 개무시한 전통-정복승리 공략 [16] 이슬먹고살죠37909 15/07/21 37909 2
57293 [기타] 원래 그런 게임이야 [41] Secundo7177 15/07/21 7177 1
57292 [기타] [WOW] 와우 PvP, 하지 않겠는가? (1) PvP 아이템 [29] Heroes14236 15/07/21 14236 6
57291 [기타] 오딘스피어 리마스터 발표가 나왔습니다. [13] 중용의맛5402 15/07/21 5402 1
57290 [히어로즈] IEM 감상평 외 짧은 생각들 몇개 [20] 기다7505 15/07/20 7505 0
57289 [기타] 온게임넷 개국 15주년을 맞아 전면 개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35] nuri9891 15/07/20 9891 0
57288 [기타] PS4 대량 기기밴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중고거래 주의보) [11] 어리버리43173 15/07/20 43173 2
57287 [기타] 현시대의 콘솔게임계 [16] minyuhee8648 15/07/20 8648 3
57286 [히어로즈] 제가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게임 예능 [12] 리듬파워근성7747 15/07/20 7747 2
57281 [기타] (추억) 내 인생게임 '바람의 나라' [77] 삭제됨7907 15/07/19 7907 2
57272 [기타] World of Warships 오픈베타 중입니다. [25] 니킄네임8110 15/07/16 8110 2
57266 [기타] 크킹의 다른 재미 - 도전과제 클리어 [8] 낭천6455 15/07/15 6455 0
57263 [기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영국군 트레일러 [8] ramram4720 15/07/14 4720 0
57259 [기타] 메이플스토리2 오픈후 지금까지 [55] 태랑ap8260 15/07/14 8260 0
57252 [기타] 닌텐도 사장 이와타 사토루 별세 [7] E-225336 15/07/13 5336 1
57245 [기타] (스포 포함) 섬의 궤적 1&2 엔딩을 봤습니다. [40] 비공개8032 15/07/11 8032 0
57244 [기타] 나의 전자오락기행 #3 [5] 에일리7595 15/07/11 7595 0
57240 [기타] Ataraxia의 매직 더 개더링! - 플레인즈워커. 그들을 알고 싶다! [22] Ataraxia18156 15/07/10 815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