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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09:32
스타1 시절 워크3정도 점유율만 나와 대성공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프로스트가 그랬던것처럼 이번 히어로즈 세계대회에서 결승까지가고 국뽕 효과가 나오면 흥행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5/05/25 09:38
개인적으로는 롤과 공존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게 순위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롤과는 완전 다른 맛이 나는 게임이라서 사람들이 부담없이 할 수 있는것 같아요
15/05/25 09:40
역시 대기업의 니즈사냥은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롤의파이는 그대로 놔두고 새로운 파이를 만들어서 다른게임에서 유저를 많이 끌어들이고 있죠. 크크
15/05/25 09:52
북미유럽에서도 한국이랑 비슷한거같아요. (http://www.newzoo.com/free/rankings/top-20-core-pc-games/)
스2랑 디3에 데여봐서 그런지 블자 요즘 컨셉이 슬로우 스타터 인거 같네요.
15/05/25 09:54
어제 피방가봤더니 조금씩 하고는 있더라구요. 폭망까지는 안할거 같지만...그렇다고 대성공은 무리 10위권 안에서만 놀아줘도 성공일것 같네요.
어린 친구(고딩 ~ 대딩신입생 정도?)가 히오스 하고 있고 뒤에서 피방 사장아재가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던데 이 캐릭은 어쩌구 저쩌구 - 아 롤에서 XX랑 비슷한거네요 - 그렇지 근데 너 워크 안해봤어? 얘 몰라?(캐릭터 - 일리단) - 워크요? 안해봤는데요? 요즘 친구들한테 캐릭터로는 전혀 어필이 안될겁니다...워크를 안해봤으니 뭐... 과연 아재들 게임
15/05/25 10:01
와우 캐릭터도 사실...일리단과 아서스가 죽은지 몇 년이 흘렀으니...
그나마 리 리가 최근 출전이긴 하군요. 퀘스트에 관심이 없으면 기억도 안나겠지만.
15/05/25 10:15
옆자리 고등학생들이 롤하는데 조금 늦게온 놈이 기다리는 동안 히오스 하더라구요;;
그거 보더니 애들이 한번씩 해보자며 결국 히오스로 붙더군요. 크크크 야 여기 리신 같은거 없어? 라길래 티리엘 해라 두번 해라 라고 할 뻔...
15/05/25 10:30
롤은 빈집털이를 제대로 하고 아예 집을 차지하고 앉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히오스는 어느정도 성장하면 결국 롤 때문에 당분간 막히는 지점이 올겁니다. 롤보다 신규유저 유입이 쉽고 게임 외적인 부분에 의한 이탈 가능성이 적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경쟁이 될지도..
15/05/25 12:34
크크 근데 히오스 하는사람들 얘기 들어오면 겜방순위 5위권만 진입해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다수라서
겜방순위 5위권이면 겜방에서 보고 하는 신규유저들이 계속 있을거고 결국 롱 런 하게 될테니까요 히오스로 롤을 넘어서려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롤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15/05/25 15:43
롤이 게임트릭스 7위 진입전부터 시작했던 유저로서.. 히오스가 먼저 나왔으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롤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게임이라니...물론 고수가 되려면 더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요. 며칠 해보니까 시간은 걸려도 블리자드가 의욕적으로 나서면 충분히 천하삼분지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재미있어요 흐흐
15/05/25 11:18
개인적으론 롤이 얼마나 빨리 제재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지 않을까합니다.
연령대문제인지 게임스타일문제인지 확실히 히오스는 채팅이 깨끗하더군요. 물론 aos특유의 남탓은 있지만 패드립은 아직 못봤네요. 롤이 채팅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많은 유저들이 점점 히오스로 빠지지않을까 싶어요. 단적으로, 여자친구에게 롤을 소개시켜줄수있냐 묻는다면 ai전만 시킨다고 하겠지만 히오스는 충분히 소개켜줄수 있을것같네요. 물론 영웅리그를 접한적이 없긴합니다만... 크게다를지모르겠네요
15/05/25 11:46
아재들이 많아서 아직은 클린한 것 같은데
확실히 이번 주말 일반챗이 좀 더 심해진 것 같긴 합니다. 열씸히 신고 넣었는데 어찌 되려나 모르겠네요.
15/05/25 13:20
현재 블쟈 본사 방침이 그런 건지.. 정식 서비스 때 하려고 하는지, 매장용 홍보가 너무 없긴 합니다.
pc방용 포스터니 스티커, x배너 기타 등등 감감 무소식이네요. 서울 큰 몇몇 대형pc방에서는 쿠폰 정도 주는 것 같은데 일단 지방 쪽은 잠잠합니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 살짝 더 오를 것 같기는 합니다.
15/05/25 13:29
베타 때 할 때 느낀 것이 (제가 정말 못해서 팀원한테 미안할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욕설같은 것이 없는 편이더군요
아마 그 당시 유저들은 다양한 다른 블리자드 유료게임들의 계정과 연동되어 있었기에 계정정지의 손실이 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고연령? 이라는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15/05/25 16:50
시간도 없고 사실 게임의 본질적인 차이라고 봅니다.
롤이나 카오스 같은 게임은 시스템상 못한 팀원은 이미 개인 스탯 마저도 구제의 여지가 없어지는데 히오스는 자기가 그만큼 더 잘하면 메꿔 줄수가 있습니다.
15/05/25 13:52
잠시나마.. 잠시나마 아재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던 디3..
롤천하가 뒤집어지나 했쓰요. 헌데 컨텐츠가.. 컨텐츠가..읎어?!
15/05/25 22:05
컨텐츠도 컨텐츠지만, 디아3때에는 해킹의 영향이 더 컸죠.
피씨방에서 OTP로 접속해도 뚫고 들어오는 해킹 때문에 블쟈 게임은 피씨방에서 접하기가 무서워지더라고요. 친구들과 피씨방만 가면 디아3 달리다가 해킹이 만연해지자 그냥 롤을 하게 되더군요.
15/05/25 13:46
전 롤과 동격에서 경쟁할 날은 결코 오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아마 롤이 망하는 날이 오면 히오스는 이미 서비스 종료한 후가 아닐까 합니다 크크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닌게 최소한 매칭 이슈는 흥행과는 거리가 좀 잇어도 해결될 수 잇고 그것만 해결되면 유저 입장에선 게임 퀄리티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요
15/05/25 16:02
롤 보다 빨리 끝나는게 강점 같아요. AOS에 재미는 못느끼지만 어떡게 게임한판 긴걸 할수가 있죠. 그리고 그래픽도 넘사벽이죠.
15/05/25 16:13
컴퓨터 성능이 낮은 분들에겐 그래픽은 롤>히오스입니다. 히오스는 사양 낮으면 찰흙으로 해야 하거든요.
전 히오스 리그 보고 영웅이 사망하면 시체가 생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_-a
15/05/25 18:39
수백만의 블리자드 팬덤이라는 거대한 유저 기반이 있는 블리자드 게임과 아무런 베이스 없이 aos라는 장르와 입소문 밖에 없었던 lol을 비교하면 당연히 lol의 흥행추세가 더 늦을 수밖에 없지 않나요?
이 자료를 보니 히오스의 흥행 속도는 충격적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블리자드 팬들이 집결이 안될 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베타때만 해도 정말 다들 하고싶다고 노래불렀다는걸 생각해보면.. 수치로 보니 더 안타깝네요.
15/05/25 19:02
베타 때 하고싶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 별로 없었죠. 오히려 테크니컬 알파 때 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기대 이하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이런 소리는 클로즈 베타때도 계속해서 나왔던 소리였습니다.
15/05/25 20:15
수백만 블리자드 팬덤은 와우 나왔을 10년전 얘기죠 지금 블리자드 게임 아는 중고생들 거의 없어요. 게임 주 연령층이 10대~20대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많이 감소한 블리자드 팬덤을 어느정도 모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15/05/25 23:04
지금 댓글 적기전에 적으려고 했던 내용이 블리자드팬덤 뿐만 아니라 비 블리자드팬덤도 끌어들어야 된다는 거였는데,
제대로 팬덤 외의 유저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면 절대로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못해도 디아3의 반은 할줄 알았어요.
15/05/25 22:15
수백만의 블리자드 팬덤은 머릿속에서 혼자 생각한건가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비교할거면 히오스는 초기 LOL과는 달리 시작부터 동장르 내에 피방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이 있는 상황인데 이정도 흥행추세를 보이고 있는거죠. 블리자드 커뮤니티 죄다 돌아다녀봐도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안타까울게 뭐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5/05/25 22:24
https://pgr21.co.kr/?b=6&n=55677&c=2775010
'알파 당첨되지 않은분들껜 참 송구스러운 댓글이 되겠습니다만; 히오스 당첨되고 그날만 조금 하다가 안하고 있습니다.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롤보다도 높다고 평가받던 도타2도 뿌리를 못박고 있는 aos 시장인데 지금의 히오스 같은 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Starlight님이 예전에 히오스 글에 썼던 댓글이죠. 그때는 도타2도 뿌리를 못박고 있는 현 한국 aos 시장인데 히오스는 택도 없다고 했다가 이제와서 나름 흥행하는 기미를 보이니까 히오스 흥행 속도는 충격적이라고 말을 바꾸는군요. 이쯤되면 어떻게든 까고 싶어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15/05/25 23:16
예전 댓글도 찾아주시네요. 그 댓글 달때와 지금 별로 다른거 없습니다. 그때도 실망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실망입니다.
그리고 히오스의 상황이 충격적이라는건 아무리 못해도 디아3라는 전례가 있으니 팬덤들이 집결하면 순위가 최소 5등 이내로 들어갈거라고 생각을 했기때문입니다. 히오스 처음 나왔을때 인터넷 상의 기대감도 있었으니깐요. pc방 순위가 모든 게임의 지표는 아닙니다만, 10위 ~ 7위 수준의 순위권은 대체로 대작들이 서서히 사그라들면서 자리잡는 순위입니다. 그전에는 아마 저 순위권에 블앤소 같은게 있었을거고요. 아마도 순위는 더 올라가겠죠. 그렇지만 5위 이상 게임들의 유저들이 이탈해서 히오스로 붙을까? 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듭니다. 또 히오스가 엔진이 스타2 기반이라 하이엔드까진 아니지만 적정한 수준 이상의 사양을 갖춰야되는 게임이라면 pc방 이외에는 더 상황이 안좋을걸 감안하면 히오스 오픈이 성공적이냐면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물론 無識論者님께서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요. 제 생각이 無識論者님과 다르다고 악질까로 보시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15/05/26 17:29
http://trend.naver.com/trend.naver?where=trend&mobile=0&startDate=200701&endDate=201505&dtype=&query1=%ED%9E%88%EC%96%B4%EB%A1%9C%EC%A6%88%20%EC%98%A4%EB%B8%8C%20%EB%8D%94%20%EC%8A%A4%ED%86%B0&query2=%EB%94%94%EC%95%84%EB%B8%94%EB%A1%9C3&query3=%ED%95%98%EC%8A%A4%EC%8A%A4%ED%86%A4&query4=&query5=
여기 솟아오른 부분을 보시면, 블리자드 프랜차이즈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전작을 계승했느냐 안했느냐가 더 중요하단걸 알게 되실겁니다
15/05/25 19:36
히어로즈가 잘하느냐 보다는 lol이 얼마나 실수를 안 하느냐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마냥 일주일 내내 서버가 터지고 그러는 일이 한 번이라도 더 생기면 ...
15/05/25 19:53
롤이 선점을 하고 있는 이상 롤을 잡는건 사실상 힘들다고 보고
,개인적으론 10위권 안에서만 롱런으로 버텨준다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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