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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7 14:37:35
Name 저수지의고양이들
Subject [기타] 단언컨대 미친 명작, 블러드본
안녕하세요, 냥이 키우는 게이머입니다.
요즘 제가 오랜 게임불감증을 치료하고 미친듯이 하고 있는 게임은 PS4 초명작 블러드본입니다.
이 이가탄보다 더한 만족감, 차별화, 탁월함을 제공해주는 미친 게임에 대해 써 보고자 합니다.
이하 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반말체로 작성하겠습니다.


# 게임불감증에 걸리다
나는 분명 게임 불감증에 걸렸었다. 그러하다. 와우:드군 조차도 나의 겜불감증을 치료해주지 못했고
돌겜(=하스스톤)도 퀘스트만 깨고 있지 뭔가 불타오르질 않는다. PS4게임도 이것저것 사서 했지만 다 몇판하고 말았다.
(아, 물론 PS4로 즐긴 첫겜이었던 라오어는 제외!)
거금을 들여 산 PS4도 놀고 나도 놀고... 그렇게 게임 불감증은 치료되지 못하는 줄 알았으나.

# 미친 명작 블러드본
이건 정말 미친 명작이다. 솔직히 제작진한테 뽀뽀도 해주고 싶고 하스스톤 과금도 해주고 싶을 지경이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이런 초명작을 만들 수 있을까? 게임불감증이 뭐임? 먹는거임? 하고 한큐에 치료하고
그 어린 시절 공략집 뒤져가며 코묻은 돈으로 게임하던 내가 되어 미친듯이 파묻혀 살고 있다.
PC에는 루리웹 블본게시판을 띄워놓고 죽어라 패드를 두드린다.

#블러드본, 왜 쩌는가?
1. 어려운데 하다보면 깨진다.
개인적으로 이 걸 가장 먼저 꼽고싶다. 이게임은 참고로 미친듯이 어렵다. 난 처음 만나는 몹한테 6번 죽었고,
제일 첫번째 세이브포인트까지 가는데 약 20번 이상 리트라이 했으며 패드도 부술뻔했다.
도대체 이걸 깨라고 만든거야?? 미친X들!! 하면서 욕하던 나는 어느덧 이상한 모습을 발견한다.
조금씩 조금씩 더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 게임은 물론 레벨업 시스템이 있지만, 진짜로 렙업하는건
게이머다. 우리는 왜 어렸을때 그토록 게임에 몰입했는가? 게임이 친절하게 설명 잘해줘서?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분명 알아먹지도못할 일본어니 영어니 쏼라쏼라 뭔소린지 모르겠고 트라이 해보자 에라, 하다가 죽고 죽고 또죽고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게임에 빠져들고는 하지 않았던가.
이 친절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 더럽게 어려운 게임에 우리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보스몹을 때려잡는 쾌감
1번하고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다. 블러드본은 "보스잡는" 게임이다. 자쿠몹은 아무리 잡아봐야 금방 재생한다.
이 게임의 보스몹은 절대 호락호락 하지 않고,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보스는 거의 없다.(내 손이 잭스라 그럴지도.)
나는 30번 넘게 유다희(You Died) 화면을 보고 잡은 보스도 있다. 블러드본의 보스는 단순히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점이 있다. 압도적인 위압감과 존재감, 독특한 디자인, 보스마다 전혀 다른 공략법.
그리고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음악. 아! 이 얼마나 개쩌는 게임인가!!
이에 덧붙여 보스들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뭔가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이름이다.
피에 굶주린 야수... 베르고의 유모... 순교자 로가리우스... 우둔한 거미 롬...
그 괴악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에 걸맞는 멋진 네이밍 센스다. 제작진의 감각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3. 무기의 다양함. 곧 전략의 다양함
이 게임은 무기를 철저하게 유저가 원하는 입맛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마치 몬스터헌터처럼. 그 무기들은 활용법이 전혀
다르다. 필자는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들고 있는 것 같은 대검을 사용한다 참고로.
무기에 따라 게임성이 완전히 달라지고 그 무기들을 얻는 것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기에 유저들에게
새로운 무기를 얻을때마다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준다. 채찍으로 변하는 지팡이는 어떠한가?
수레바퀴를 들고 싸워보는건? 거대 돌망치는 어떠한지? 아님 아예 총잡이는 어때??

# 마치며
이 밖에도 장점이 많지만, 나머지는 직접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평가로 남겨두고자 한다.
필자는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다. 필자가 페이커처럼 게임을 잘했으면 이미 깼을지도 모르나, 영 손이 안따라 준다.
오늘도 나는 수없이 많은 유다희를 적립할 것이다.
그러나, 그 유다희들은 의미없는 개죽음이 아니고 분명히 엔딩으로 향한 발걸음이라는 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블러드본을 하러 야수의 도시 야남으로 떠난다.
이 글을 읽는 블러드본을 안해 본 모든 분들도 내가 느끼는 이 뜨거움과 불타오르는 감각을 꼭 느끼길 바라며....
플스4 사세요. 블러드 본도 같이 사세요.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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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제주감귤i
15/04/07 14:41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니 몬스터 헌터 생각이 나네요
몬헌하면서 꼭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흐흐
저수지의고양이들
15/04/07 14:46
수정 아이콘
몬헌 포터블,MHP2, MHP2G, MHP3, MHP4(이거하려고 3DS까지 구입)까지 두루 즐긴 저의 의견은,
몬헌을 재밌게 하셨으면 이 게임은 무조건 닥추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몬헌 중 최근작이라 할 수 있는 MHP4보다는
분명 블러드본이 한수 위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몬헌은 시리즈가 갈 수록 너무 장비맞추는게 노가다가 심하고 도전정신이고 뭐고 사냥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사냥이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요. (3DS도 팔아버렸어요.)
15/04/07 15:03
수정 아이콘
몬헌4G랑 블러드본을 같은시기에 구입했는데

몬헌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습니다. 블러드본은 2회차 진행중이고요. 크크
세이젤
15/04/07 21:35
수정 아이콘
몬헌을 하기 전에 마영전을 해서 그런지.
몬헌이 너무 답답하더군요.

조금 시원시원한 게임이 좋은데 말이죠.
그러니 갓이터를 해봐라고 하던데. 이건 한글화가 안되어서 원..
15/04/07 14:44
수정 아이콘
아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크크 이글보니 플스4 당장 지르고 싶어지네요 ㅠㅠ
양념게장
15/04/07 14:48
수정 아이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s/93/read?bbsId=G003&itemId=527&articleId=1684448
블러드본하면 이거죠. 전 좀 하다가 접고 지금은 열심히 더쇼하는 중 (..
저수지의고양이들
15/04/07 14:50
수정 아이콘
이 영상에서 설명하는 보스가 제가 30번 죽고 깬 보스입니다 크크
저는 저런 꼼수는 몰랐어서..... 그냥 근성으로 극뽁...ㅠ
15/04/07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만났는데 딱 패링하기 좋은각도로만 공격하길래 뭥미 했던 기억이 있네요.

대기모드로 해놓아도 메모리 누수가 생기나봐요.
티이거
15/04/07 14:50
수정 아이콘
아 다크소울 30분하고 멀미에 접은 전 못하겠죠.. 59000원주고산 라오어도 1시간하고 방치된 상태인데 ㅠㅠ 디스가이아5 랑 토귀전극, 갓오브워3 리마스터만 나오길 기다리네요
i제주감귤i
15/04/07 14:52
수정 아이콘
갓오브워3도 이미 미친 그래픽이다 생각하는데 이게 또 리마스터가 나옵니까? 헐..
15/04/07 15:02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보다 난이도는 훨씬 쉽긴 합니다.

저도 다크소울 첫 보스까지만 잡고 포기했는데 이건 할만하네요.
15/04/07 14:54
수정 아이콘
리마스터들 빼면.. 플4/엑원 합쳐서 처음으로 나온 차세대 초 대작이긴 하죠...

개인적으론 뭐 해무나 더쑈, 드클등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런거랑 별개로..
15/04/07 14:5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최고의 명작이예요. 다크소울은 하다가 던졌는데, 블러드본은 곧 엔딩 봅니다.
게임성이야 말할 것 없고, 프롬 단독 제작이 아니라 그런가(...) 그래픽이 정말 좋더군요.
배경이나 캐릭터 디테일이 엄청나서 몰입도가 굉장합니다.
눈이 수십개 달린 거대한 돼지는 진심 건드리기도 싫었어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후반부에는 거대 보스들이 등장하면서 패턴이 오히려 쉬워진다는 정도?
하지만 정말로 굳이 꼽자면... 이지,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네요.

ps. 개인적으로 몬헌보다 단연코 낫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물약 먹고 만세 부르지 않는다는 거죠. 만세 좀 부르지 마 ㅠㅠ
15/04/07 14:58
수정 아이콘
소울류는 불감증에 좋은 약이죠.
PS4가 없어 블러드본은 못해봤지만 다크 소울을 하며 게임 불감증을 치료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렵지만 포기할 정도는 아니고 딱 도전정신을 자극할 만큼의 난이도라고 생각해요.
얏찌가 다크 소울 리뷰에서 It's harsh but fair 라 평한데 공감합니다.
15/04/07 15:00
수정 아이콘
유다희씨와 함께하세용~ ㅜ.ㅜ 블본 언제사니
15/04/07 15:00
수정 아이콘
감히 플스4를 사서라도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대작
낙타의 되새김질
15/04/07 15:04
수정 아이콘
으으.. 총알이 부족한데 평이 너무 좋네요 ㅠㅠ 꼭꼭 참았다가 세일 하는 순간 질러야겠네요
챠밍포인트
15/04/07 15:09
수정 아이콘
플4에 드디어 할만한 게임이 나온거죠 그간은 리마스터말고는 사실상 할겜이 거의 없었으니...

그 불감증이라는것도 그래픽노벨(라오어같은) 장르를 많이하면 좀 쉽게 걸립니다 게임이 좀 불친절해야 재밌죠 저는그래서 장르를 바꿔가면서 즐기는 편입니다 또막상 계속 어려운것만 붙들고 있으면 노생각 꿀수면 무쌍시리즈도 생각나고 그래서 불감증 치료에 도움이되죠
15/04/07 15: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맘에 드는게 스토리텔링방식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볼 수 있던 대화를 통해서 대놓고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어느곳에 가서 단서를 읽고, 아이템의 설명을 보고, npc들의 대화등을 보면서 유추해야하는 방식이더라고요.
덕분에 아직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떡밥들도 많지만 식상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챠밍포인트
15/04/07 15:18
수정 아이콘
굉장히 고전 rpg방식이죠 여기서 rpg는 파랜드택틱스같은 jrpg를 말하는게 아닙니...
이런 구성을갖게되면 필연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데 데몬즈 다크소울 시리즈를 거쳐서 노하우가 축적되서 난이도도대중성 있게 적당하게 잘 잡혔어요
15/04/07 15: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와 같은 jrpg랑은 전혀 다르고, 그렇다고 발더스게이트나 스카이림도 이렇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거의 처음 느껴보는 방식이라 무척 신선했어요.

이 게임은 뭐랄까 그냥 배경과 주요인물들을 만들어놓고, 주인공을 떨어뜨려놓은 다음 알아서 한번 잘 놀아봐~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드러나다
15/04/07 17:10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 rpg방식이죠. 불친절한 맛!
15/04/07 15:21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이야기 들으면 플스4 사고 싶어 지네요. 하지만 통장 잔고가 ㅜㅜ....
15/04/07 15:24
수정 아이콘
언젠가 살거라면 먼저 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질러버렸습니다.. ㅠㅠ
여자같은이름이군
15/04/07 15:27
수정 아이콘
비타를 먼저 사는게 아니었는데.. 한동안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겠네요. ㅠㅠ
영혼의공원
15/04/07 15:44
수정 아이콘
로딩만 아니라면 정말 재미난 게임이죠 (물론 로딩이 분노에서 냉정으로 변화시켜 주는 용도라면 인정)
코옵또한 더 불편하고 더 후퇴했다는 점은 아쉬운점
챠밍포인트
15/04/07 15:48
수정 아이콘
분노에서 냉정 크크크
15/04/07 15: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꼭 언급하고 싶은 게, 맵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굉장히 입체적인데도 심하게 헤메거나 하는 일이 없고,
웨이포인트와 보스 지름길을 연결하는 센스가 굉장해요.
영혼의공원
15/04/07 15:55
수정 아이콘
아참 스포라서 스토리는 말씀 못드리지만 한마디로 "충공깽"입니다. 충격과 공포는 게임 플레이가 그렇고
엔딩은 "이게 머야 그지 깽깽이야!"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hm5117340
15/04/07 16:05
수정 아이콘
와치독스 예판
이블위딘 예판
어쌔씬크리드 유니티 예판
디 오더 예판
4연통수에 닥솔시리즈를 안해봤고 고난도게임에 부담감을 느껴 안샀다가 지난주말 줏어와서 핵꿀잼을 느끼며 와 난 정말 겜보는눈이 없구나 ㅜㅜ
15/04/07 16:1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쉬운게임만했더니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팔고
원피스해적무쌍하고있습니다
역시 게임은 때려부시고 간단한게 최고!!
곰슬기
15/04/07 16:23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보고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질러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15/04/07 16:47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전 이런 게임에 멀미를 하는데 정말 ㅠㅠ 답답하네요
도바킨
15/04/07 18:19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을 소울류게임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지만 이 회사의 이쪽 계열 게임의 난이도가 좋더라구요
어렵다고 소문이 나서 해보면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말 어렵긴 한데
좀 더 하면 아 좀 더하면 깰 수 있겠는데? 싶은 느낌이 들고
그렇게 아슬아슬 실패하면서 계속 도전하다보면 결국은 깨게되는 난이도..
그리고 적응하다보면 점점 수월해짐을 느끼는 유저의 능력 성장게임..
재밌더라구요.
세이밥누님
15/04/07 18:27
수정 아이콘
글솜씨가 찰지셔서 저도 플4를 지르고 싶네요
음란파괴왕
15/04/07 18:57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 시리즈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할인할때 사면 정말 싸게 살수 습니다.

네번째 보스까지 잡는데 열시간이 걸려서, 후 이제 중반정도왔겠군 하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공략집을 보니 이제 시작이라는 걸 알고 멘붕에 빠졌던 기억이... 크크크.
진나라
15/04/07 19:09
수정 아이콘
초반엔 개복치가 되어버린 기분이다가 회차가 늘어나면서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되어가고있습니다.
15/04/07 20:39
수정 아이콘
플스 없어서 어차피 못하지만 이런 리뷰글 너무 좋아요 크크
15/04/07 21:21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은데 플스가 없어서 ㅠㅠ
LittleFinger
15/04/07 21:58
수정 아이콘
헉헉..40시간정도 했는데 인제 아미그달라 잡았네요.
갈수록 몹들이 징그러지고 못생겨져가고 분위기도 점점 호러해지는거 같아서 더 힘들어지네요.ㅠㅠ
저수지의고양이들
15/04/07 22:13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방금 진엔딩 보고 왔습니다.
후.... 정말 후련하네요. 제가 해냈어요!! 크롸롸롸
단호박
15/04/08 01:34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재문의
15/04/08 12:44
수정 아이콘
저기 글쓰신분 다크소울 해보셨나요?

안해보셨을꺼라 장담?! 까지는 아니고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크소울이 더 낫다 이딴게 아니라, 제가 다크소울 첨 했을때 느낌이랑 거의 똑같아서요 크크
딱! 드는 느낌이 게임불감증 탈출기.



그런데 이미 그런느낌을 한번 느끼고 나서 블본하면 별로 그때의 신선함은 못느끼겠죠?
겜자체는 잘 만들었다지만 ㅠㅠ

마치 슈퍼마리오3가 더 명작이지만 슈퍼마리오1을 첨 했을대의 충격을 못 받는 것처럼.
15/04/08 18:18
수정 아이콘
플스를 사고나서도 롤은 꾸준히 했었는데
이 게임 접하고 나서 롤 안한지 한 달이 넘어가네요

다른 것 보다 몰입도에서 최고점을 주고 싶습니다
어제 진엔딩 봤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크크
쑤이에
15/04/09 22:26
수정 아이콘
Pc 유저였다가 이 게임 때문에 플스 입문했습니다. 소울시리즈는 데몬즈 빼고 다 했고 작년인가 알파영상 보고는 플스 꼭 산다고 다짐, 3월에 예약구매 후 미친듯이 플레이해서 모든엔딩 보구 플래티넘 달성했습니다. 로딩이랑 성배던전 빼고는 진짜 예상대로 끝내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저한테는 진짜 프롬소프트 게임이 제대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슈퍼 초 울트라 대작이에요 저한테는
15/06/20 01:2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습니다 !!!!!!!!!!!!!!!!!!!!!!!!!!!!!!!!!!!!!!!!!!!!!!!!!!!!!!!!!!!!!!
최고의 게임..
1회차 끝나니까 컨트롤의 달인이 되어있더군요. 1넴을 슥삭..순살시킴..
정성남자
16/06/07 08:33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3가 나온 지금이지만 블러드본만큼 절묘한 완성돈 아닌듯 합니다 블본은 진정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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