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2/14 11:19:45
Name 호리
Subject [기타] [계층] 러브라이버로 살기 + 과금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쓰는 글인데 또 계층 글입니다.

어제 드디어 한국에도 발렌타인 카드 시리즈가 출시되기 시작했네요.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내 카드들이 이뻐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캐릭터 카드들이 상당히 맘에 드는 일러스트입니다.
이로써 뽐을 막아낼 수 없었다고 스스로 위로해보고 있습니다 -_-;

여튼, 발렌타인 신규 카드를 뽑고 나니, 카드덱이 딱 10페이지가 되더라구요.
뭔가 기념스러운 느낌에 스샷을 남겨봤습니다 -_-;




극혐이네요 -_-);;;
현재까지 한국에 출시된 모든 뽑기 카드 + 이벤트 특전 카드 + 기타 특전 카드와, 덱 구성을 위해서 일부는 중복으로 모아둔 카드셋입니다.
이 게임을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는데..
현재로선 게임을 시작하며 목표로 했던 한국 전곡 랭킹 1위를 달성하고 나서는 그냥 틈틈히 들어가서
신규 카드만 뽑고 쉬는 정도만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아마 앞으로도 그냥 신규 카드만 뽑아가며, 게임 플레잉 타임 자체는 상당히 라이트하게(?)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러브라이브 서비스에 지금까지 쓴 돈이.. 지난 1월 초쯤 통계를 내보고 안 내봤는데,
아마 6천만원 쯤 과금을 한 것 같아요. [.........]
리니지로 치면, 좀만 더 보태서 강화 집행검 들고 쪼렙 스타트가 가능한 과금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_-;

뽑기형 과금 게임에서 최상위 랭커를 노린다는 건..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이 정도 금액이 들어간다 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즐긴 게임이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 나이츠, 모두의 마블, 정령의 날개, 가위바위보 삼국지, 차구차구 등의 전형적인 뽑기형 게임입니다.
상기 즐긴 게임들 모두 러브라이브와 비슷비슷한 수준의 과금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 게임을 승률이나 승수에서 1~3위 권 내에 머물렀었지요 -_-;;

모바일 게임을 헤비 과금러로서 즐기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비난이나 핀잔이...
게임에 돈을 그따위로 쓰느냐인데...
전 사실 관점의 차이라고 보고 있어요.

전 살면서 자동차에도 별 관심이 없고, 집을 [구매한다] 라는 것에도 큰 관심이 없습니다.
등산이나 낚시, 골프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래봐야 음악 감상, 애니메이션, 영화 감상, 레고, 모바일 게임 정도이고
일반적인 생활에 지장이 안되고, 계획된 저축액이 타격받지 않는 선에서는 철저하게 평소엔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미나 물질욕의 관점이 [게임] 이라는 [무형의 컨텐츠] 가 된다면
[골프] 에 돈 천씩 부으시는 분들께서 아주 큰 핀잔을 주시더라구요 -_-?
제 입장에서는 그분께서 즐기시는 취미와 제 취미의 차이점을 1% 도 모르겠던데 말입니다.
여러모로 한국에서 [무형의 컨텐츠] 가 갖는 [가치] 라는건 역시 아직 인정받기엔 멀었구나 싶습니다.
(아마도 지금 제 세대가 나이를 더 먹기 전까진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게임 커뮤니티에 글을 써봐도 사실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분을 만납니다.
[아니 왜 한낱 게임에 돈을 그렇게 써요? 안 아까워요?]
라는 반응 말이지요 -_-;
반대로 말하자면.. 한낱 게임에 이 정도로 퍼부어대는 과금러들이 없다면,
아마 상당수의 모바일 게임사들은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었으리라고 봅니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트렌드는 게임 플레이 자체는 무료, 하지만 아이템은 유료라는 추세라 더 합니다]

무과금 플레이어가 과금러에게 감사를 할 필요는 없지만,
과금러가 무과금 플레이어에게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과금과 무과금의 밸런스가 엉망이라면 그건 개발사에게 이야기 하셔야지요 -_-)

여튼, 가끔 과금러로서 답답할 때가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 주변엔 저와 같이 모바일 게임을 하드하게 즐기시는 분들이 좀 계시다보니..
모여서 술도 마시고, 술자리에서 카드 뽑기 내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취미 생활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
기회가 된다면 pgr 에서도 클랜이라도 한번 결성을 -_-;;;

그럼, 마지막으로 프로필 카드를 올리고, 노조미 만세를 외치며 물러가 봅니다 -_-v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14 11:24
수정 아이콘
사진이 엑박이네요. 네이버 블로그는 외부 링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수정해 주세요~
15/02/14 11:2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
네이버 이 짜식들 -_-)...... 예전엔 허용해줬던 것 같은데........
15/02/14 11:39
수정 아이콘
이제 잘 보이네요.
러브라이브는 애니도 캐릭터 보는 재미에 즐겁게 보고 노래도 가끔 듣고 하는데, 게임은 항상 조금 하다가 관두게 되더라고요.
움직이는 실물을 두드리거나 누르거나 하면서 연주(를 흉내내)는 종류의 리듬게임이 제 취향이라 스쿠페스 뿐만 아니라 터치형 리듬게임은 별로 손이 안 가서 말이지요.
하지만 저같은 겜알못도 엄청난 덱이라는 것은 알겠군요 덜덜...
게임에 투자하는 돈을 아깝게/버리듯이 보는 시선은 말씀하신 대로 한 동안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투자하는 사람이 만족하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15/02/14 11:43
수정 아이콘
네. 사실 모든 취미는 자기만족에 수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 남에게 뭐라 들을 이유도 없는 부분이겠죠 아마;
15/02/14 11:37
수정 아이콘
부분유료 게임들의 페잉레이트가 몇%인지 안다면...

무과금러들은 사실 그 헤비과금러들 덕에 본인이 돈 안내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걸 알아야 될텐데...

특히 모바일은 페잉레이트 정말 처참합니다. -.-;; 대신 인당 ARPU가 온라인 뺨따구를...
15/02/14 11:44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이 사실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 대비, 헤비 과금러의 과금액이 맞먹을 수준이라는 건..
아마 업계 사람들만 알고 있을겁니다;;;
저 개인적으로 요즘 모바일 게임의 과금 유도는 무서운 수준이라고 보고 있어요 ㅠㅠ
15/02/14 11:47
수정 아이콘
수익구조를 생각한다면..
모든 게임이 롤이나 COC처럼 점유율이 대박날순 없기 때문에.. (결국 한명의 사람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대부분의 게임은 적당히 하는 사람 가지고 서비스 하려면 최소 단위가 있는데..

모바일은 정말 페잉레이트가 낮아서 +
통신사, 구글&애플, 그 외 카톡이나 라인등 연동시 그 돈등.. 다 떄주고 나면 사실 정말 꽤 받아야.. 돌아가는지라
15/02/14 11:51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메인 플랫폼 사업자 떼어주고, 카톡등의 서브 플랫폼 사업자 떼어주고,
퍼블리셔 떼어주고, 세금 내고 나면...
실제 정말 남는 돈은 25% 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 정말 수익성을 본다면
과금 유도 말고는 답이 없는게 요즘 모바일 게임사의 형편이지요.
게다가 기본 플레이 자체가 무료라는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퍼져버린 이상,
더더욱 구석으로 몰려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요즘 게임 개발 인디씬부터 해서.. 이 문제로 문 닫는 회사들이 정말 많지요.
강동원
15/02/14 11:38
수정 아이콘
프로필의 캐릭터가 주먹감...를 시전하는 줄 알고 깜놀했네요;;;

본문의 과금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저도 게임은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 푸는거야! 라는 취지로
열받으면 지르고 막히면 지르는데 거부감이 없어서 (다만 지르고 나면 스트레스가 더...)
하는 게임마다 소소하게 과금을 하는 편인데 주변에선 돈을 왜 갖다 버리냐고 난리죠.
그런데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돈 쓰는거 보면 뭐...
15/02/14 11:4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룸사롱에 술 값 내느니, 모바일 게임에 지르는게 만족도가 높은지라....
(-_-;;;;;;;)
결국 돈을 쓰는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2/14 22:25
수정 아이콘
본문 볼땐 몰랐는데 진짜 포즈가 미묘하긴 하네요 크크크크킄
15/02/14 11:43
수정 아이콘
남이야 6천만원을 쓰든 60억을 쓰든 그냥 내 할일 하고 내 나름대로 즐기면 그뿐인 건데 오지랖 넓은 사람이 참 많죠.
스쿠페스 같은 게임은 각자 플레이하는거라 밸런스 깨질 일도 없는데

여담이지만 스쿠페스는 돈쓰고 하기도, 돈안쓰고 하기도 꽤 괜찮은 게임 같아요
15/02/14 11:46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데로, 스쿠페스는 무과금으로 즐기기에도 훌륭한 밸런스의 게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 카드의 능력치도 쏠쏠하고, 이쁘고 말이지요.
제 주변분들껜 아예 돈을 안 쓰고 플레이하라고 권해드리는 편이에요.
과금을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게 모바일 게임이라서..
바람모리
15/02/14 11:51
수정 아이콘
열폭하는거죠.
전 항상 과금러분들께 감사하며 게임을 합니다.
하나 질문이라면 혹시나 게임플레이 하는데 불편이 있을경우에요.
그.. 게임밸런스쪽 말고 인터페이스라던가 하는 부분쪽 말입니다.
헤비한 분들이 문의를 넣으면 반응이 있는가 궁금하네요.
오죽하면 내가 결제를 하고 싶은데 결제수단좀 추가해 달라는 것도 안해주니 원..
15/02/14 11:53
수정 아이콘
흐흐 그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몇몇 게임사는 아무래도 문의시에 좀 신경 써주는 편입니다만,
대부분 그런 거 없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쿠페스도 지금 랭킹 보드에 스코어 버그가 일부 있는데...
이거 지금 몇달째 문의해도 안 고쳐주는 거보면, 그런거 없다가 정답입니다 ^^;
그리고 결제 수단의 경우는 게임사가 추가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플랫폼 사업자에게 문의를 하셔야해요~
바람모리
15/02/14 12:28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렇군요.
현질을 막아주니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15/02/14 11:57
수정 아이콘
신경써주는 개발사도 있고, 아닌 개발사도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자리 잡은 개발사라면 문의에는 최소한 신경을 더 씁니다.

그리고 개선 자체라면 사실 좀 더 귀담아 듣긴 하겠습니다만 되고 안되고는 좀 별개라서..
The Last of Us
15/02/14 12:22
수정 아이콘
지를 수 있는 경제력이 부럽네요 흐흐
15/02/14 14:39
수정 아이콘
노예처럼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orz
작은 아무무
15/02/14 12:30
수정 아이콘
역시 착한게임 하스스톤(?)
전 하스스톤 5만원 카드팩 깔때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데....6...6천만원..덜덜


그리고 이건 작성자님을 비하하거나 비판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만

모바일 게임의 현질 유도가 비판받아야 할 점은 랜덤성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
내가 100만원을 질렀다 해서 정확히 100만원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죠

까놓고 얘기해서 지금 있는 모바일 TCG는 그냥 확률 도박을 하는겁니다.....그 과정에서 시간을 투자하느냐 돈을 지르느냐의 차이일 뿐
15/02/14 14:40
수정 아이콘
전 하스스톤은 취향에 안 맞더라구요 ㅠ_ㅠ
개인적으로 일본풍 일러스트를 좀 좋아해서 그런지...
말씀하신 랜덤성 요소는 사실 온라인 게임에서 넘어온 것이죠 ^^
랜덤 박스 느낌이랄까요...
여러모로 확률성 게임들이 판을 치고 있긴 합니다;
다만, 조작은 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단지날드
15/02/14 12:32
수정 아이콘
지를 수 있는 경제력이 부럽네요 흐흐(2)

저도 저번 11연차때 그동안 차곡차곡모은 카스톤을 썼는데... ㅠㅠ
15/02/14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 스쿠페스는 차곡 차곡 모아서 합니다! 크크
이치죠 호타루
15/02/14 12:43
수정 아이콘
지를 수 있는 경제력이 부럽네요(3)
저도 이래저래 다른 게임에 과금한 거 다 합치면 한 2~300만원쯤 될 것 같은데... 제 취향을 존중해 주는(?) 주변인들조차 라이트 노벨 같은 것마저도 돈 아깝다고 안 산다는 반응인지라, 이런 데 과금한다고 이야기했을 때의 반응은 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급이라서 이야기를 안 하게 되네요. 결국 뭐가 되었건 즐거움을 얻고자 돈을 쓰는 것은 동일한 것인데 여전히 "실물경제"를 중요시하는 관점이 커서 그런 건지...
15/02/14 14:41
수정 아이콘
전 라이트노벨도 꽤 모으고 있습니다 ^^;
2천권 좀 넘게 모았고...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에서 보는 걸 즐겨서, 전부 스캔도 직접 해두었지요.
역시 디지털 세상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로 게임과 독서, 애니 감상 모두 처리가 되다니....
마이스타일
15/02/14 12: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임게시판에 올리셨던 호리님의 글을 보고 러브라이브 게임을 시작하게 된 입장이라 왠지 반갑네요

아직 플레이시간이 길지 않아 랭크도 낮고 이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지만
잦은 이벤트를 통해 무과금 유저도 카드 모으면서 즐길 수 있게 해둔 것 같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손가락이 굳은건지 머리가 굳은건지 EXPERT 난이도는 깨기가 너무 어렵네요
15/02/14 14:42
수정 아이콘
일본 게임들은 뭐랄까...
과금을 안 해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도록 미묘하게 밸런스를 잘 잡는 느낌이에요 ^^
익스퍼트는.. 결국 하시다보면 거의 깨집니다 ^^
올콤은 좀 다른 이야기지만서두요.
Remainder
15/02/14 12:54
수정 아이콘
노조미쨔응...
최근에 럽라2기 보고 다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스쿠페스는 pioren님 말씀대로 저같은 무과금러도 하기 참 편한 것 같아요.
갖고싶은 카드 욕심만 안내면서 겜하면 그냥 럽라곡으로 하는 리듬겜이라...
15/02/14 14:43
수정 아이콘
그죠. 욕심만 안 부리면, 무과금러도 즐기기 충분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카드들 능력치도 좋아서.. 그냥 미각성 이벤트 카드만 모아도 즐기는데는 재밌다고 보고 있어요 ^^
Physiallergy
15/02/14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과금에는 그렇게 큰 거부감은 없는데(...)
아무리 랜덤박스라도 지르면 좀 만족감 있게 지를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흑흑
소재 논란이 있는 깡코레도 그래서 오래 잡고 있네요.
15/02/14 14:43
수정 아이콘
칸코레는 취향에 좀 안 맞더라구요.
캐릭터들은 이쁜데.. 전투가 정적인 느낌이라서;;;
비슷한 이유로 밀아도 안 하고 있네요;
양념게장
15/02/14 13:17
수정 아이콘
와...대박이네요. 개발업체에서 호리님께 실물 카드라도 전달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15/02/14 14:44
수정 아이콘
일본에는 1억 넘게 지르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_-;
15/02/14 13:39
수정 아이콘
지를 수 있는 경제력도 부럽지만, 주위의 오지랖을 무시하는 멘탈이 부럽네요. 저는 하고싶어도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
15/02/14 14:44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론 무시 수준이 아니라.. 역으로 반론을 쳐서 짓눌러 버리는 편입니다만서도,
이곳에 그런 글을 적기엔 너무 공격적이 되겠지요? 크크크크
미나미 코토리
15/02/14 14:16
수정 아이콘
스피리츄얼하군요 크크. 저도 호리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골프나 낚시, 등산과 같은 취미와 하등 다를 게 없는데 말이죠. 뭐, 어차피 이런 인식은 10년만 지나게 되면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이면 와저씨가 아니라 와라버지가 생기잖아요(?). 다만 지를 때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금액을 보고 조금 당황하시지는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당시에는 부담이 없는 적절한 과금이었다고 해도 모아놓고 보니 6천만원(..)이면 조금은 아깝지 않으셨는지요 크크.
15/02/14 14:45
수정 아이콘
흠.. 이런 생각이 들 때는 있었습니다.
- 아.. 벤츠나 한대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요 크크크크크크크크
프즈히
15/02/14 14:35
수정 아이콘
랭킹 페이지에서 자주 뵙고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설마 스킬 레벨도 만렙이련지..
15/02/14 14:45
수정 아이콘
아뇨 ^^; 현재 보유 UR 중 스킬렙이 가장 높은건 5렙입니다 ^^;
프즈히
15/02/14 15:18
수정 아이콘
5렙도 엄청나네요..
15/02/14 15:57
수정 아이콘
노조미 만세!
15/02/14 16:11
수정 아이콘
뭔가 아시는군요!?
15/02/14 18:09
수정 아이콘
저 나름 배운남잡니다
15/02/14 18:38
수정 아이콘
그런 것 같았습니다. 지식이 깊으시군요.
운명의방랑자
15/02/14 16:06
수정 아이콘
랭크도 압도적이네요. 전 이제 101인데…친구창은 그래도 모자랍니까?
15/02/14 16:12
수정 아이콘
친구 창은 항상 모자라더라구요 -_-;
뭐 이렇게 친추에 인색한 게임이 있는지........;;
운명의방랑자
15/02/14 16:13
수정 아이콘
시스템상 친구 추가를 줄기차게 해야 하는 게임이니 더 그렇겠죠
15/02/14 18:38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비해서 10랭크당 1친구는 참 너무하다 싶습니다 ㅠ_ㅠ
닉네임을바꾸다
15/02/15 14:38
수정 아이콘
친구 한명없이 해와서....모르는데 무슨 이점이 있나요?
렌 브라이트
15/02/14 16:27
수정 아이콘
다...다레까 다스께떼에에~~~?!

항상 1순위표에서 뵙는분이...
전 일에 치이고 다른게임하고 하느라 항상 명함컷만 합니다. 사실 카스톤 쓰면서 달리다가도 어느샌가 김새버려셔...
저번 이벤 하나요는 꼭 각성하려했는데 ㅠㅠ

애니도 안보고 멤버들만 알다가 음악이 취향저격을 했죠 앜크.

이벤 끝나면 잠시 현자타임(...)오다가 이벤때 달리고를 반복중입니당.

그래도 많이 익숙해져서 카구야익스 같은거도 풀콤내고 하면서 즐기는 중이죠!! 이제 목표는 스스메익스 지옥식 연애학원익스 풀콤..??!

게임 자체 퀄리티도 괜찮긴 한데 이벤 말고는 뭔가 할 게 없다고 해야하나...뮌가 애매하네요 크크.
15/02/14 18:40
수정 아이콘
전 요즘 마음을 좀 비우고.. 각컷만 걸치자 모드로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사업이 너무 바빠져서 ㅠㅠ
사실 이 게임은 카드 수집 게임입니다 크크.
이벤트 말곤 할 게 없는게 맞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코카스
15/02/14 16:57
수정 아이콘
럽라는 아니지만 모바일+온라인 게임에 한 달에 5~30 정도씩 쓰고 있습니다.
제게 부족한 건 각오였습니다. 6천만원이라니 와우.. 멋지네요!
15/02/14 18:40
수정 아이콘
전 온라인에는 묘하게 관심이 안 가더라구요.
주로 모바일에 하드 탱킹 중입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15/02/14 17:06
수정 아이콘
스톤 모아서 11연 긁는거 아니면 이벤트도 명함만 노리니 느긋하긴 하죠...(에너지도 거의 하루종일 둬도 안차고...)
15/02/14 18: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냥 간간히 액정에 대고 분풀이 하고 싶을 때 해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
Snow halation
15/02/14 18:37
수정 아이콘
이벤트기간만 바짝 땡기는 유저는 그저 경외로울 뿐.
이벤트 두어번 더 하면 또 스톤모아 11연차갑니다.
15/02/14 18:41
수정 아이콘
오오... 11연차 대박 기대합니다!
제가 여태 지르면서, 11연차에 한방에 3UR 이 3번 있었는데...
정말 경외롭더라구요 -_-;
크로스게이트
15/02/14 18: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이러브삼국지라는 중국형웹게임 기반 모바일게임을 좀 하드하게 즐겼었는데
그때도 3천만원정도 과금하신분이 있더라구요.
그게 구조상 무과금은 좀 힘들고 10만원 지른사람이 시간을 투자하면 100만원 지른사람을 어느정도 따라갈수는 있는데 1000만원 이상 지른사람은 진짜 넘사벽.. 뭐 그게 이런 게임 특성상 당연한거지만요 크크

결국 그분도 쿨하게 접으시고 계정 그냥 양도하고 안하시던데 혹시 현자타임오면 아깝진 않으신가요? 저만해도 꽤 돈+시간 쓴걸 바로접기는 많이 아깝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다른 취미생활과는 다르게 모바일게임은 그만두면 거기서 끝인거라서.. 궁금하네요.
김촉수
15/02/14 19:41
수정 아이콘
남이사 과금을 하든 도박에 붓든 신경쓰는게 쓸모없는 오지라퍼구요
럽라 스쿠패스랑 뷰잉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거 같네요 뷰잉은 시간이 없었고 리듬게임은 싫어해서...
얼핏 듣기로 한쿠패스랑 일쿠랑 게임 퀄이 차이난다던데 일쿠에 더 투자 안하고 한쿠에 투자 하셨네요 크크
15/02/14 19:46
수정 아이콘
6천을 지르실 수 있는 능력이 더 부럽네요 ㅜㅜ 럽라는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고, 저도 모바일게임 하면서 몇번 질러보긴 했는데 확률에 기반을 둔 건 영 안 지르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빠지는 게임이라도 일이만원 쯤 쓰면 아 이건 어차피 확률놀음이니까 접자 하고 그만둬버립니다. 오히려 롤같은걸 훨씬 많이 지르게 되더군요...
15/02/14 20:49
수정 아이콘
으!! 정말 경제력이 부럽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해당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5/02/14 23:15
수정 아이콘
돈 많아도 1위하는게 쉬운건 아닌데.. 덜덜.. 대단하시네요.
클랜명부터 일단 고수..
Fanatic[Jin]
15/02/15 03:30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노조미가 체고시다~
15/02/21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전 카드 수집이 목표였는데 이미 SID 특전을 못구하고 기한이 지나서 수집쪽은 그냥 포기상태네요 크크
나중에라도 천천히 가차하면서 모으면 다 모으겠거니 했는데.. 이제 죽어도 못구하는 카드가 생겨버려서 아쉽게 되었네요 끙;;
그나저나 200랭 정도 되면 랭업에만 익스 80판을 해야하네요..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316 [히어로즈] 등급전 하면서 쓰는 주절주절 [9] 오즈s6428 15/02/17 6428 0
56315 [기타] NC와 넷마블. 3900억 주식 맞교환 [33] Leeka10661 15/02/17 10661 0
56311 [기타] 내일 구하시게 될 "디 오더" 정보 약간 [28] 어리버리7910 15/02/16 7910 1
56310 [기타] [스팀나눔] 돈스타브 투게더 하나 슬쩍 나눔합니다 [28] 인생은서른부터5642 15/02/16 5642 2
56305 [기타] 플4 진영의 현재까지, 그리고 향후 한글화 타이틀들 [12] Leeka6424 15/02/15 6424 0
56296 [기타] Dead Or Alive 5 Last Round 출시가 하루 남았습니다. [14] Leeka5858 15/02/15 5858 0
56290 [기타] [계층] 러브라이버로 살기 + 과금 이야기 [64] 호리6824 15/02/14 6824 1
56287 [기타] 이볼브 리뷰 [5] 저퀴5330 15/02/13 5330 0
56284 [기타] 모바일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 World Conqueror 2 [7] 이치죠 호타루8368 15/02/13 8368 1
56283 [기타] 5번째, 플4 독점 한글 타이틀이 공개되었습니다. [20] Leeka6023 15/02/13 6023 1
56279 [기타] [WOW] 퀘스트에 대한 솔직한 고백 [27] 정용현8451 15/02/13 8451 0
56278 [기타] [액션토너먼트] 제닉스스톰 x가 실격패를 당했습니다. [6] vlncentz5123 15/02/13 5123 0
56276 [히어로즈] 첸은 정말로 고인인가? [9] Cookinie6191 15/02/13 6191 0
56264 [기타] 올해 소니 첫 퍼스트 작. 디오더 1886의 열기가 엄청납니다. [19] Leeka12127 15/02/11 12127 0
56260 [히어로즈] 새 패치 노트가 발표되었습니다. [44] 저퀴7238 15/02/11 7238 1
56259 [기타] 한국어 TRPG 발매와 TRPG 게임들 [29] 카롱카롱13415 15/02/10 13415 3
56257 [기타] 차세대 거치형 콘솔 입문팁들(사실상 플4) [14] Leeka6375 15/02/10 6375 0
56254 [기타] [소개] 비주얼 노벨 Lucy가 스팀에 등록되었습니다. [11] Nsse11045 15/02/10 11045 1
56252 [기타] 소코가 2/13일에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28] Leeka4935 15/02/10 4935 0
56251 [기타] 소니가 플4 유저들에게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28] Leeka8200 15/02/09 8200 0
56247 [기타] [피파3] 클럽시설 소개 및 클럽홍보 'PGR21' [30] 쏠이5659 15/02/09 5659 0
56242 [히어로즈] 근접 딜러에 관한 이야기.. [23] 세이젤5607 15/02/09 5607 0
56240 [기타] e스포츠, 지금부터가 정말로 중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27] 광개토태왕8197 15/02/08 81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