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31 14:50:52
Name 한국e스포츠협회
Subject [스타2] KeSPA, 프로리그 차기 시즌 개선안 및 KeSPA컵 확대 발표
안녕하세요 한국e스포츠협회 구마태 과장입니다.
먼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프로리그 차기 시즌 개선안 및 KeSPA컵 확대 발표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한국 e스포츠와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및 KeSPA컵을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차기 시즌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eSPA, 프로리그 차기 시즌 개선안 및 KeSPA컵 확대 발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는 31일(금) 2015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차기 시즌 개선안과 KeSPA컵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KeSPA는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는 국내 선수들의 해외대회 출전을 장려하고 보다 많은 WCS 포인트와 상금 획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주3일 경기에서 주2일 경기로 변경할 계획이다. 주요 해외대회가 주말에 펼쳐지는 것을 감안하여 프로리그를 평일(월요일,화요일)로 조정한다. 국내 개인리그 일정과도 충분한 조율을 거쳤다.

2015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은 새롭게 합류하는 ‘스타테일(StarTale)’팀을 포함해 총 8개팀(KT, SK텔레콤, CJ, 진에어, 삼성, MVP, 프라임, 스타테일)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프로리그는 12월 말 개막해 약 10개월 동안 펼쳐질 계획이며, 전 시즌과 동일한 정규시즌 4라운드, 라운드 포스트시즌, 최종 포스트시즌의 구조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프로리그를 전세계 e스포츠팀에 개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외팀과 프로리그 출전팀과의 연합을 지속 허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팀에 입단한 유명 한국선수들과 유명 외국선수들도 프로리그 무대에서 경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SPA는 2015 시즌에 국내 활동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WCS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 토너먼트 ‘KeSPA컵’도 3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각 회 별 KeSPA컵의 WCS 포인트와 상금 규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종목사와의 협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KeSPA컵은 전세계 프로게이머들의 출전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예선 및 본선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의 세계화에 따른 선수들의 국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협회는 이에 대해 궁극적으로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회는 선수들이 국내에서 활동하더라도 국외와 동등한 대회 출전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해 나가겠다. 2015년 프로리그는 이러한 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며, 앞으로도 협회는 국내와 국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e스포츠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상의꿈
14/10/31 14:5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스포티비 스타리그 3회 케스파컵 3회 GSL 3회 후덜덜 내년시즌은 진짜 박터지겠네요 스타2 시장이 와....
운명의방랑자
14/10/31 14:54
수정 아이콘
아 스타테일이 결국 참여를 하는군요?
14/10/31 14:55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완벽한 개편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10/31 14:55
수정 아이콘
일단 계획만 놓고보면 2015년 스2씬은 가히 전성기로 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국내 유저만 늘면.. 쿨럭
아이지스
14/10/31 14:56
수정 아이콘
이제 블컨에서 공유만 터뜨리면 됩니다
가루맨
14/10/31 15:0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개편이네요.
전병헌 회장님과 협회의 노고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도저히 추천을 안 누르고는 버틸 수가 없네요.
치킨과맥너겟
14/10/31 15:01
수정 아이콘
완벽하네요.
삼성전자홧팅
14/10/31 15:03
수정 아이콘
근데 프라임은 프로리그에 참가할 만한 인원수를 다 채웠나요??
프라임에 장현우 선수 와 김명식 선수말곤 없는거 아닌가요?
14/10/31 15:07
수정 아이콘
연습생 선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누굴 선발했는지 잘 모르고요.
리듬파워근성
14/10/31 15: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아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네요.
캐스파컵이 3회라니....
블랙엔젤
14/10/31 15:10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오로지 스타만 즐기는 저로써는 덩실덩실
어리버리
14/10/31 15:13
수정 아이콘
GSL 상금 줄어들었다는 것만 빼면 완벽해 보이네요. GSL 상금도 케스파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케스파 입장에서 할건 다 했다고 보여집니다.
14/10/31 15:38
수정 아이콘
설마 스타테일바머 다시볼수있는건가
14/10/31 15:55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3회 덜덜덜
지나가다...
14/10/31 15:57
수정 아이콘
양대 리그 부활도 상금 규모는 비슷하지만 포인트가 많은 선수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라고 보는데 여기에 케스파컵 3회라니, 최고입니다.
검은별
14/10/31 16:03
수정 아이콘
너무 만족스러운 개편입니다.
프로리그가 감소하는 건 조금 아쉽지만요.
하후돈
14/10/31 16:04
수정 아이콘
우선 프로리그가 다소 줄어든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주3회를 유지하는건 도저히 불가능이었던걸까요

그래도 GSL 상금 줄어들었다는 것과 프로리그가 주말에 안열린다는점(일욜에 프로리그 챙겨보는게 꿀이었는데..)만 빼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의 개편이네요. 다만 해외리그가 매주 주말마다 있는것도 아니니 개인리그라도 유연하게 주말중에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이면 직관할 관중들도 많을테구요.
정말 2011년에 버금갈만한 국내 스2대회의 풍년이네요. 이제 남은건 저그 버프뿐! 보고있나 DK?
14/10/31 16:1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가 이틀씩 진행할테니 프로리그가 줄어들수 밖에 없지요
광개토태왕
14/10/31 16:28
수정 아이콘
만족스럽네요 흐흐
지나가던한량
14/10/31 16: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축소는 어떻게보면 당연한 일이었긴 한데 일요일을 빼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당장 저도 직관은 일요일 말고는 못 가는데...
하후돈
14/10/31 16: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ㅠㅠ 월화보다는 일월 혹은 일화로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14/10/31 16:53
수정 아이콘
롤을 전혀 안보는 프로스투충의 한사람으로 오늘 기분이 정말 좋은날이군요 ㅠ_ㅠ

퇴근하고 저녁에 배깔고 다시보기하는 낙이 요새 없었는데 내년엔 일년 내내라니!!
뻐꾸기둘
14/10/31 17:03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최선의 개편안 같네요. 주말에 프로리그가 없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만, 선수들 해외대회 참여 문제를 고려해서 판단한 것이니 이해는 되고요.
애벌레의꿈
14/10/31 23:00
수정 아이콘
케스파 사랑합니다!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제가 케스파를 사랑한다고 말할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4/11/01 00:25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정말
베이비페이스
14/11/01 11:14
수정 아이콘
요즘 협회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헌느님 화이팅~!갓포티비 찬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669 [스타2] 2014년 11월 첫째주 WP 랭킹 (2014.11.2 기준) Davi4ever4310 14/11/16 4310 1
55668 [스타2] 2014년 10월 넷째주 WP 랭킹 (2014.10.26 기준) Davi4ever4301 14/11/16 4301 1
55665 [스타2] 공식맵의 제작과정 [12] Jacky9961 14/11/16 9961 16
55655 [스타2] 프로리그가 다가오면서 팀들에 대한 간단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13] 씨엔티Nero6698 14/11/13 6698 0
55652 [스타2] 삼성 송병구호가 시작됩니다. [43] 저퀴9602 14/11/13 9602 1
55620 [스타2] 공허의 유산의 줄거리 [37] 저퀴11272 14/11/09 11272 0
55617 [스타2] 14년은 14위의 반란으로 끝났습니다. [20] 저퀴8041 14/11/09 8041 1
55608 [스타2] 공허의 유산 추가 및 변경점들이 공개되었습니다. [54] 저퀴10441 14/11/08 10441 3
55605 [스타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됩니다. [49] 저퀴7824 14/11/08 7824 0
55585 [스타2] 스타행쇼 시즌5 1화 소감 [26] 라라 안티포바8505 14/11/05 8505 0
55568 [스타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될 듯 싶습니다. [22] 저퀴9641 14/11/04 9641 0
55554 [스타2] 글로벌 파이널 16강 이야기 [13] 저퀴5705 14/11/02 5705 0
55553 [스타2] 잡생각 투척합니다. 2015 WCS, 비한국인 선수들은 어디로 움직일까요? [9] 운명의방랑자5305 14/11/02 5305 0
55549 [스타2] 이번 스타2 리그 개편은 좋은걸까요 안 좋은걸까요. [13] Ataraxia15347 14/11/01 5347 0
55548 [스타2] 이제 시장 중심이 한국이 되었습니다. [21] 저퀴10081 14/11/01 10081 0
55547 [스타2] 악의 제국에 대항할 준비를 하라 [69] RinPana9939 14/11/01 9939 14
55545 [스타2] 2015 WCS 개편안 (+α) 요약 [17] jon7955 14/11/01 7955 2
55544 [스타2] 해외로 진출하려던 선수들이 애매해졌네요. [7] 19776274 14/11/01 6274 0
55540 [스타2] 10월 31일 대격변 정리 정리합시다. [55] 씨앤더8799 14/10/31 8799 5
55539 [스타2] KeSPA, 프로리그 차기 시즌 개선안 및 KeSPA컵 확대 발표 [26] 한국e스포츠협회7905 14/10/31 7905 9
55536 [스타2] 양대 리그가 부활했습니다. [50] 저퀴8970 14/10/31 8970 4
55531 [스타2] 스타2 버전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 어떤가요? [5] pleiades7030 14/10/30 7030 0
55527 [스타2] 공허의 유산이 이번에 나올 것인가? [50] 저퀴8998 14/10/30 89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