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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31 19:36:00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www.hearthpwn.com/news/275-dev-interview-new-heroes-gameboards-adventure-mode
- Hearthpwn의 기사입니다.

중국의 nga.178.com란 곳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하스스톤의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Hearthpwn에서 인터뷰 내용을 번역했더군요. 


1. 프리미엄 컨텐츠 

- 유료 아이템이지만, 게임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력은 없을 예정.

- 신규 영웅 '바리안 린', 전사로 기존의 '가로쉬'를 대체함. 


2. 신규 컨텐츠

- 신규 카드 추가 예정. (첫 확장팩의 카드는 수는 약 100~200가지)

- 신규 카드는 별도의 카드 팩으로 분리됨.

- PvE 모드 개발 중.


3. 기타

- 죽음의 기사와 수도사는 추가 계획이 없음. (아직은)

- 일단 1대1 대전만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

- 업적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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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14/01/31 19:37
수정 아이콘
별도의 카드팩이라니. ... 12월초부터 두달간 카드팩 안까고있었는데 으아.... 65팩정도 됬는데 맨붕이네요ㅜㅜ
커피소년
14/01/31 19:50
수정 아이콘
얘네도 바보가 아닌이상 이렇게 나온게 정상이겠죠 ㅜㅠ
탱구와레오
14/01/31 20:27
수정 아이콘
최근에 투기장 안하고 골드를 모으길 잘한듯????
낭만양양
14/01/31 19:38
수정 아이콘
전사 캐릭터가 가로쉬에서 바리안 린으로 교체 되는건가요? 아니면 전사의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는 개념인지?

특능도 바뀌려나..
14/01/31 19:39
수정 아이콘
치장성 상품인지, 아니면 같은 전사 계열의 다른 영웅인지는 정확히 언급이 안 되어서 모르겠습니다. 밸런스에 영향을 안 준다는 표현이 있는거 보면 전자가 아닐까 싶네요. 플레이는 바리안 린과 가로쉬 둘 다 할 수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1/31 20:20
수정 아이콘
포트레이트 및 음성만 바뀌겠죠...
iamabook
14/01/31 20:24
수정 아이콘
사제도 티란데로 바꿀 수 있게 해주세여..
14/01/31 20:57
수정 아이콘
지식정령 디버프좀 해라 이놈들아~
샨티엔아메이
14/01/31 22:08
수정 아이콘
PvE모드가 기대되네요.

MTG처럼 트윈헤드오우거같은 보스일려나?
14/01/31 22:09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처럼 진행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PvE만의 카드 보상도 있다고 하고요.
Rainymood
14/01/31 23:17
수정 아이콘
오늘 2000골드 버그는 잘 해결이 된건지 궁금하네요. 카드팩으로 바꾼사람들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던데....
제가 못 받아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빨리 카드수 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빨리 패치해주시길...ㅠ
14/02/01 00:00
수정 아이콘
PvE!!
저그인
14/02/01 02:30
수정 아이콘
전사 캐릭을 바리안으로 바꿀 수 있다면, 전용카드들의 능력치는 그대로여도 이름과 일러는 맞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바리안이 피울들고 가로쉬의 호드들을 하수인으로 부리는 건.. 좀... 호드하고 피터지게 싸우지 않았었나요. 크크.
은하관제
14/02/01 11:28
수정 아이콘
왠지 스킨 효과를 노리고 만드는 거 같긴 합니다 흐...
나중에 이런 식으로 얼라랑 호드에 각각 하나씩 스킨 형식으로 추가 만들어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리드
14/02/01 11:17
수정 아이콘
공통 마법과 새 카드추가좀...! 카드가 너무 적어요!
영원한초보
14/02/01 16:10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하면서 신규유저 유입측면에서 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스스톤 하면서 느낀점은 전설카드 유저와 아닌 사람의 심리적 박탈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전설카드가 필수라는 글이 있었는데 그 당시 상황에서는 없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근거로 무과금 유저 이야기가 있었는데 당시 덱 구성을 봤을 경우
정말 싼맛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도적, 위니흑마 같은 덱으로 대회 우승도 가능했을 때니까요
지금도 싼맛에 굴릴 수 있는 덱이 있지만 보통 다 상성이 있기때문에
한가지 덱만으로 계속 게임을 즐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현재 초보유저들이 일반 대전으로 게임해도 전설이 많은 빅덱들하고 자주 붙습니다.
또한 기존 유저들은 1티어급 카드라고 볼 수 있는 카드들 거의다 갖추었기때문에
이런 유저와 붙었을때 게임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태양성직자op시절에는 누구나 다 갖고 있기때문에 별 문제되지 않았는데 너프이후
제가 영웅등급 카드를 하나 하나 구하면서 와 진작 이거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카드를 써보면
허수아비 골렘, 유리피안 도적이나 위니흑마를 할때도 있고 없고가 필드하수인 유지에서
이카드를 따라올만한 카드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실바나스는 정말 op죠)
아르거스도 정말 좋은 카드 였습니다. 카드팩에서 하나 나와서 쓰다가
추가로 제작했는데 1장,2장 차이가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직업카드로는 SI요원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도적을 하고 싶었는데 이 카드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2장구하고 나서 도적하고 승률이 많이 올랐네요

이 외에 위니덱 강세시절 단검곡예사가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성기사로 하는데 뾱뾱 단검날아와서 신병 정리하면 얼마나 부럽던지
지금이야 위니덱 위세가 많이 꺽여서 단검곡예사 중요성이 많이 떨어졌지만요

하늘빛 비룡 2장쓰고 싶지만 지금도 없는데로 1장 쓰고 있는데
이 카드도 정말 탐나는 카드였죠. 그런데 이 카드는 편의성으로 있는거지 이거로 망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카드고요

이런 카드들이 있고 없을 때 덱차이를 많이 느끼는데
초보유저들은 1티어급 카드를 거의 다 갖춘 유저들하고 많이 만납니다.
무과금 유저라면 그 카드를 갖추는 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지금도 저는 주술사 하고 싶은데 갈번, 번폭, 야수정령의 카드가 하나도 없는데
기존에 쓰던 도적, 흑마 보강하다 보니 주술사 하고 싶어도 카드를 만들 여력이 없습니다.
이런 카드에는 성기사 평등도 있고 여러가지 많습니다.
법뻔뻔 시절에 불작만 있으면 바로 이거로 달리고 싶었는데 불작은 계속 안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얼창넣어서 비슷한 효과내고 있지만 한장하고 조합하고는 드로우 측면도 그렇고 차이가 나네요.
불작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슈팅덱에는 얼방, 눈보라도 필요하고 알렉까지 있으면 더 좋겠죠.

이 외에도 정말 필요한 카드가 많지만
초보 무과금 유저에게는 커더란 진입장벽으로 다가옵니다.
비빔밥
14/02/01 22:5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그나마 전설 카드와 일반카드의 스펙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겜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tcg게임 카드들에서는 가장 좋은 스펙의 카드들이 아닌 카드들과의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이건 비단 하스스톤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이런류의 게임에서는 어쩔수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무과금으로 시작하려고 맘 먹었으면 그 고통은 감내하면서 카드를 모으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그걸 못견디는 분들은 그냥 자신이 만족할만한 만큼 과금을 하는 거구요.

댓글 서두에도 말씀 드렸지만 하스스톤은 과금의 무과금과의 차이가 무척이나 적은 게임중에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원한초보
14/02/02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판마를 겉핡기 수준으로 해봤기때문에
TCG게임 수준에서 비교하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재경 해설님이 롤러와에서 이야기한 국민게임 수준으로 가기에는
그러한 점 때문에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2/02 12:06
수정 아이콘
왜 국민 게임이 되어야죠?... 해당 장르를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유료 모델을 가볍게 하라고 하면, 개발사에게 수익 내지 말라는 것과 같죠.
영원한초보
14/02/02 12:29
수정 아이콘
관점이 다른 거죠. TCG매니아 입장에서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게임일 수 있지만
대세게임 위주로 즐기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 거죠.
저 같은 관점으로 하스스톤을 보지 말라고 하시는거라면 할말이 없겠지만요
14/02/02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한거고, 영원한 초보 의견대로 좀 더 대중성을 추구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더 많은 대중성 확보보다는 다른 부분이 더 시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14/03/01 17:36
수정 아이콘
저퀴님 말씀에 동의 하구요.

해당 장르를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유료 모델을 가볍게 하라고 하면, 개발사에게 수익 내지 말라는 것과 같죠.(2)
열혈둥이
14/02/02 13: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무과금 유저를 배려하다가 결국은 돈을 써주는 과금유저를 버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거든요,
과금유저입장에서는 돈쓴만큼 강해지지 않는 게임에 돈쓸이유가 없을테니까 말이죠.

게임만 재밋으면 신규유저가 벽을 느끼고 게임을 접는게 아니라 벽을 넘기위해 과금유저가 되겠죠?
이게 바람직한 방향이기도 하구요. 그 벽자체의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과금 유저가 이정도 즐길 수 있는 TCG라면 엄청나게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요.
14/02/02 22:49
수정 아이콘
초기부터 모든 패치(라 쓰고 줄 너프라 읽는)를 다 겪으며 게임한 무과금 유저로서 글쓴분의 심정에 동의합니다.
초기에는 무과금이어도 지금처럼 게임하기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들 초반이었고 과금한다고해서 전설들이 척척 나와주는 것도 아니었기에 무과금덱들로도 나름 재미나게 게임할 수가 있었죠.
공용 카드들이나 전설이 아닌 몇몇 카드들이 OP였던것도 컸죠. (사제의 정배라든지 정배라든지 정배라든지...)

몇번의 너프를 거쳐 오베로 전환된 지금은 클베때의 무과금 유저들마저 투기장 뱅뱅이 여하에 따라 과금유저급의 카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전설을 몇장 가지고 있거든요. 투기장 승수가 500 좀 더 되는데도요.
써보기전엔 전설들이 이정도로 좋을 줄 몰랐다가 생겨서 써보니 덱에서 뺄수가 없습니다.
효율 좋던 1티어 카드들이 너프로 1.5~2티어급으로 전락해 버리니 그 체감 폭은 더 커졌고요.
그러다보니 초기에 만들어뒀던 무과금덱은 다 지워버리고 사제만 남아있습니다만 가끔 퀘스트로 떠서 일반모드로라도 한번 돌려보면 참 괴롭더군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오베부터 시작한 무과금 유저입장에선 꽤나 힘들수밖에요. 동의합니다.
다만 하스스톤은 기존의 TCG(CCG)들에 비하면 과금을 덜 강요하고 있는 편인지라
만약 무과금으로 게임이 버거우시다면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를 고려해서 과금 할지 말지를 결정하심도 좋을겁니다.
영원한초보
14/02/03 13:1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의 재미만 따지면 과금할 수도 있는데(맥카토크는 베타기념카드라고 해서 2000원만 과금했습니다.)
무과금도 충분히 강하다는 이야기도 많아서 따라하다 보니까 고집이 생겨서 계속 과금을 안하게됐네요.
추가 과금은 다른 분들도 이야기 하셨듯이 게임성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드로우 운에 게임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게 좀 싫더군요. 원래 카드게임 구조상 피할 수 없지만요
1:1이니까 더 그런것 같습니다. 고스톱도 1:1은 그냥 나오는 순서대로가 크지만 여러명치면 서로 상대견제가 되서 생각할게 더 많습니다.
과금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성이 더 중요한 것이겠지만
저는 게임할때 제 친구들이 이 게임을 하냐 안하냐가 중요해서 오베시작하고 같이하려고 시켜보긴 했는데
전설카드 보고 돈발라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안하는 친구도 있고요
그렇다고 그런거 없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더군요
14/02/03 18:24
수정 아이콘
카드게임은 좋은 카드가 짱입니다. 이건 어쩔수 없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고스톱만 봐도 조커 3장 들고 있는 판은 어지간해선 지기 어렵듯이요.
하지만 조커 3장 들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이기는건 또 아니죠. 저는 전설들은 딱 이 조커정도라고 봅니다.

보통 전설카드들을 3장 이상 넣은 덱들은 초반에 힘을 주기 상당히 힘듭니다.
자연스레 빅덱이라 불리는 후반 도모형 덱들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근데 이 빅덱은 초반에 엄청나게 압박하는 덱들에게 취약합니다. 어느정도 상성이란게 존재하거든요.
따라서 전설카드에만 목맬 필요는 없다고 보는편이고, 전설카드 없으면 게임 못이기거나 즐겁지 않다는 생각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위니덱은 무과금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구성이 가능할 뿐더러 약하지 않거든요.

위니덱 예를 들면 흑마 위니덱이라든가, 냥꾼 돌진덱 같은 경우는 전설로 들어가는 카드는 리로이 하나정도입니다.
이것도 6코의 노스랜드로나 난다 날아로 교체가 가능합니다.(노스랜드 = 은빛 십자군 부대장, 난다날아 = 못말리는 로켓병)
자세한건 인벤같은 하스스톤 싸이트들 다니시면 아실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희귀급 카드들도 무과금에겐 버겁다는 말은 게임 안하겠단 소리라고 봅니다.
카드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즐거움에 무과금을 고집한다면 일퀘 하며 모은 골드로 투기장만 돌아도 가루 100개 쉽게 모으죠.
하고 싶은 말은 게임이 안맞는 친구들은 전설카드 생겨도 게임 재미없습니다. 자신에게 게임이 재밌어야 계속 붙잡고 있는거죠.
미움의제국
14/02/01 17:33
수정 아이콘
'언제'가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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