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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8 22:44:00
Name KMS
Subject [하스스톤] 빅덱은 언제나 빛을 볼까..

현재 하스스톤은.
승률덱이라 불리우는덱 들이 있죠.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간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것은.

효율좋은 저비용 하수인을 사용한 덱 이란 공통점입니다.
저비용하수인을 근간으로
주문으로 필드를 제압할것인가.
버프하수인으로 필드를 제압할것인가.
그 비율을 얼마나로 둘것인가. 저비용하수인을 제대로 지원할수 있는 영웅은 누구인가란.
자잘한 변화만 있었죠.

그리고 그러한 덱들이 최고의 승률을 자랑합니다.
역사가 무구한 MTG에서도 . 위니덱은 많이 사랑받지만.
위니덱만이 대회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물론 하스스톤의 카드수가 얼마 안되서..... 란 변명이 가능하지만.
저비용카드들만의 리그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네요.

일단 개발자들이.. 슈팅덱은 지향한다는 공식적인 말이 있었습니다.
하수인을 기반으로..게임을 풀어가는 룰을 지향한다는거고.
즉.. 개풀덱이나. 마법사 슈팅덱은. 결국에는 버림받을수 밖에 없고
이미 개풀덱은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죠...

그럼 남은것은
고비용하수인 위주의 빅덱이나
디버프하수인을 활용한 덱(..현재로는 몇장 되지도 않고 불가능)
하수인끼리의 시너지덱(멀록덱/해적덱 등등)
이런 방향이란건데.

현재 발매된 카드의 숫자로 인해서...빅덱과 멀룩덱이외는 갈길이 먼 상태
근데..저는 과연 현재의 룰로 빅덱에게 희망이란 존재할까란 의문심이 들더군요.

현재 빅덱중에..그나마 명백이 유지되는건
전사의 진격의거인덱.
흑마의 거인/비룔덱
드루의 정신자극빅덱
정도이고
당연히 위 덱들다...마3에선..처참한 승률을 자랑합니다.

진격의거인덱은... 말이 빅덱이지..그냥 카드두장(용암거인) 핸드에 썩힌다는
각오로..저비용하수인과 무기위주로 운영하다가. 기회나면 달리면 되서..할만한데

흑마 거인/비룡덱은.......4턴에 거인이 나올때쯤. 이미 걸레가 된 피.
9턴에 자락이 나올때까지 버티냐 못버티냐의 줄다리기지만..
소위...최근 대세덱들에겐 절대 못버팁니다.
마법사 슈팅덱은 그냥. 상극이고.
그나마 같은 빅덱류에게 극강하죠.
드루 정신자극빅덱 역시. 최근 대세덱에게는 답이 안보입니다.
거기다가 흑마 거인/비룡덱에 취약하고.
위안은 흑마덱보다..그나마 쬐금 승률이 낫다는거?

물론 카드가 추가되면서 빅덱에 숨통이 트일카드들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빅덱류에 대한 아무론 논의도 되지 않는다는게 안타깝네요.


 


거기다가 빅덱류에 한두번 지고서 빅덱류 너무 강하다는...이야기도 나오니 (해보세요..승률이 얼마나 나오나)

어떤 영웅을 만나도 400장되는 카드중에..같은 하수인 10장 이내만 보게 되는 뻔한
상태... 신규카드 나와도..그냥 카드 몇장 바뀔뿐... 현상태가 그대로 유지될까바 걱정입니다.


 


그냥 저비용하수인으로만 치고박는 현재의 모습이 오베이후에도 지속된다면. 하스스톤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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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22:47
수정 아이콘
더욱더 얼척이 없는건. 그런 빅덱 하나 그나마 맞추는데 드이는 카드들의 가치는 저비용하수인덱에 몇배에서 몇십배에 달한다는거죠.
과연 시간만이 ..답일까요?
포프의대모험
13/11/18 22:57
수정 아이콘
캐주얼함을 잡기 위해 버려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작은 아무무
13/11/18 23:00
수정 아이콘
빅덱을 쓰기 힘든 이유는 빅덱이 요구하는 카드가 굉장히 비싸다는 겁니다

현 대세덱은 저코스트의 '공용' 카드 중심인데 이런 덱은 싸고 빠르게 만들고 승률도 좋습니다
초보가 하기도 편하고 승률을 노리는 중수 유저에게도 유용하죠

오히려 이스포츠 시장에 큰 주인점을 두지 않는다면 저코스트 위주의 게임이 초보 유저나 중수 유저를 끌기 쉽죠

그리고 빅덱이 한방 치는 재미가 있다면 스몰덱은 차츰차츰 나아가는 겁니다
누군가는 캐리어를 모아서 가는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해병 위주로 몰아치는 게임을 하기도 하죠

다 하기 나름입니다
게임의 재미는 한 곳에서만 느끼는 게 아니니까요
미움의제국
13/11/18 23:06
수정 아이콘
부스터가 더 나와야겠죠.
이사무
13/11/18 23:10
수정 아이콘
빅덱도 가능은 합니다.
제가 전사로 초빅덱을 쓰거든요. 8코 이상만 7~8개;; 5~6코도 3~4개 넣는 덱입니다;;
마3에서도 승률 60%이상은 나오는 거 같구요.
이거로 수백판 하다가 지겨워서 요샌 반대로 도적으로 5코이하로만 넣고서 플레이하지만요.

그리고 중간에 문맥 상 지향이 아니라 지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13/11/18 23:20
수정 아이콘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봅니다.
왜 대회에선 한번도..단 한번도 빅덱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할까요?
물론 가능은 하죠.
저만해도 마3에서 최근 대세덱 운영하면 대충 승률 80-90% 이상나옵니다.
근데 빅덱은 30% - 40% 승률이 깍이죠.
절반이면 성공아니냐?... 만나는덱중에 현재 튜닝중이거나. 그냥 즐겜덱 제외하고 계산해보세요.
이지투온
13/11/18 23:10
수정 아이콘
저코스트 카드의 밸런스 문제도 좀 있는것같아요. 선턴인데 1렙하수인이 없어서 그냥턴을넘겼는데 후턴도적이 1턴에 데피아즈단 뽑으면 탈주욕구가 치솟더군요
시네라스
13/11/18 23:4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당장 어떻게 할 수 잇는건 아닌데
0코스트 코인 카드는 적어도 손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카드가 도적의 연계, 법사의 마나지룡하고 연계되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어요
후턴 데피아즈단과의 연계는 제가 써봐도 참 사기같다고 느껴지고, 주말에 만났던 어떤 법사는 2턴째에 마나지룡 2개 띄우고 코인+얼음화살을 사용해서
2턴 필드에 3/3 마나지룡 2개를 띄워버리는 극악의 상황을 만들더군요
13/11/18 23:56
수정 아이콘
그건 손을 안대는 이유가. 블리자드에서도 밝혔지만.

그게 연계가 되는 상황에서도 선공이 51.3% 승률을 보이고 있고.. 그나마도 골드로 내려가면 53%이상 선공이 승률이 높죠..

도적조차 선공이 50.2% 승률을 보이고 있다고(그렇게 코인 연계가 꿀이라는) 하니까요.
10월 기준으로는 모든 클래스가, 모든 계급에서 선공 승률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코인의 마법 효과를 빼면 선공 승률이 더 높아질테니 손을 안대는거죠.
허저비
13/11/19 11:05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한두턴 더해보고 가망없으면 전 그냥 기권해요 크크크크크
아이유
13/11/18 23:33
수정 아이콘
아직 조금 더 많은 카드가 필요할겁니다.
MTG의 경우도 저비용 고효율의 크리쳐가 가장 높게 평가받지요(타모...).
빅덱이 될려면 콤보 등으로 고비용 크리쳐를 일찍 꺼낼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정도의 카드는 나오지 않은 상태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비용 크리쳐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화되면 조금 더 다양한 덱이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심군
13/11/18 23:57
수정 아이콘
MTG에서 제일 선호 하는 타입이 하스스톤으로 치면 서큐버스 같은 크리쳐였죠?
하심군
13/11/18 23:56
수정 아이콘
MTG에서도 초중반에서는 위니덱이 인기였었죠. 빠르게 뽑고 개떼로 밀어버릴 수가 있으니...근데 하스스톤에서도 MTG 블루 카운터덱 처럼 아무것도 안하는데 손 말려 죽이는 극악한 텍(...)도 나올 수 있을까요?
열혈둥이
13/11/19 00:10
수정 아이콘
아직 확팩 하나도 안나온 카드게임의 밸런스는 위니덱이 좀 더 유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유저를 끌어들여야하는 시점이라서 돈바른 빅덱에 자기가 밀린다는 생각이 들면 무과금이나 라이트 유저들은
그만큼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거든요.

저는 지금 밸런스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차근차근 고쳐져야할 문제임은 분명하다고 봐요
13/11/19 00:33
수정 아이콘
전..이 현상은 단순히 카드의 부재 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일단 하스스톤은 대지카드란 개념이 없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최소한 MTG나 기타 TCG게임에서 아무리 위니덱을 만들어도.
대지와 위니의 발란스도 고민해야 되거든요. 일반적으로 고마나의 필요성이 적은 위니덱은 대지카드의 비중이 적습니다.
대지덱을 많이 넣으면 위니덱의 중반이 너무 약해지고..(핸드에 대지카드만 쥐고 있죠)
대지덱을 너무 적게 넣으면 초반에 대지를 못내리는데..그럼 위험을 앉고서도. 대지카드의 비중이 낮춥니다. 중반에 필드우위를 위해서 말이죠.
근데 하스스톤은 그게 없기때문에. 위니덱은 너무 "고정적"으로 강합니다.
빅덱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요.
그리고 굳이 빅덱 말고도. 여러 콤보덱 카운터덱 번덱... 기타등등. 현재로썬. 답이 없습니다.
큰 변화가 아니라. 초반 핸드를 3장에서 4장으로 늘려주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다른덱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길거라 생각하거든요.
스치파이
13/11/19 00:11
수정 아이콘
빅덱 승률이 좋으면 그게 더 사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빅덱 류는 카드 1장으로 일반 덱 최소 2장에서 3장 이상을 먹어치웁니다.
빅덱을 짜도 적당히 8턴 이상 버틸 수 있게 되어 있다면 빅덱 승률이 너무 심하게 올라가요.

초반 위니 덱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매직 더 게더링의 화이트 위니같은 극초반 위니 덱이 흥하는 것도 아니죠.
결국 하스스톤에서 2-6 마나코스트가 승부처인 건 변함이 없어요.
힘을 주는 곳이 약간 더 앞이냐 뒤나 수준입니다.

하수인 싸움을 핵심으로 잡았다는 하스스톤에서,
빅덱 승률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밸런스는 오히려 균형 추가 무너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13/11/19 00: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럼 대회에 이유불문.. 위니덱만 나와야 되는게 적절한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위니덱 이외에는 전부 즐덱으로 취급받는것이 전 비정상으로 봅니다.
스치파이
13/11/19 00:35
수정 아이콘
전 지금이 위니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위니덱은 4코 이상이 아마게돈하고 세라엔젤밖에 없던 화이트 위니 덱이나 흑마 멀록 덱 쯤 되야 위니라고 하는 거고요,
현재 유행은 극단적인 위니가 아니고 2코부터 6코까지 적절하게 배치해서 탄탄하게 하수인 싸움 해나가는 거죠.

대표적으로 MLG 1위 Timbolt의 유러피안 도적 덱을 봐도,
하수인 2코 4장, 3코 4장, 4코 6장, 5코 3장, 6코 2장으로 밸런스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인비에서 1위를 차지한 Artosis의 성기사 덱도
하수인 2코 6장, 3코 4장, 4코 4장, 6코 2장, 8코 1장이구요.

밸런스를 손 봐서 2-3에 좀 더 쏠린 무게를 5-6으로 끌어당길 수는 있겠지만,
결국 하스스톤은 2-6 코스트 유닛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빅덱은 배틀크루저 덱이라고 생각하고요,
입구 막고 배틀크루저 띄우는 전략이 안정적인 승률을 가져오는 스타크래프트는 본 적도 없고,
그런 밸런스가 딱히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13/11/19 00:48
수정 아이콘
아니죠. MTG에서 위니덱이 8턴에 깔리는 대지는 평균 4개정도입니다.
그리고 MTG에서 5마나유닛은 빅유닛으로 칩니다.
보통 5마나유닛이 필드에 등장하는건. 빨라야 7-8턴정도고
그것도 대지비중을 어마어마 높인덱이죠. 최소한 2드로우에 1장은 대지카드 집었다는건데
위니덱이 그렇게 대지비중 높이면 망하죠.
대지 3개만 깔려도 쫙쫙 돌아가는게 위니덱인걸요
그에 비해서 하스스톤은 매턴 대지가 깔리는덕분에
3-4마나까진 위니라 칠만합니다.
스치파이
13/11/19 00: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4 마나코스트를 위니로 칭하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을 것 같군요.
10 마나 MAX의 게임에서 4 마나코스트가 위니일 수는 없지요.
단지 하스스톤이 매직 더 개더링보다 템포가 빠른 것 뿐입니다.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바이
13/11/19 10:15
수정 아이콘
딱히 이번 블리즈콘만 보더라도 위니댁이 대세는 아니었죠.

그리고 위니는 대부분 1,2코스트의 유닛을 말하구요.
13/11/19 00:29
수정 아이콘
아직 베타니까요. 카드가 더 나오면서 밸런스가 차차 잡히겠죠.
밀가리
13/11/19 00:30
수정 아이콘
아마 케주얼,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게 블리자드의 목표라서요. 개풀덱처럼 유저들의 짜증요소를 줄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3/11/19 02:13
수정 아이콘
4코스트가 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쎄다고 봅니다. 스치파이님 댓글마냥 게임 템포의 차이가 큰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위니 싸움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도 게임의 재미는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초반에 카드 한 장 운에 따라 게임이 끝까지 끌려나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거 같은데(1턴에 데피아즈단 두목이나 요정용 등..) 승률을 떠나서 1턴에 나온 카드만 가지고 그거 하나로 스노우볼링이 시작되서 게임이 끝나면 좀 허무할 것 같습니다. 1~2턴에 게임 판세가 정해지는 건 막아야겠죠.
새벽의날개
13/11/19 02:59
수정 아이콘
빅덱을 운영하기가 매우 어려운 게임 구조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빅덱이 흥하려면 고코스트 카드가 1~2턴 정도 생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스스톤은 이 카드를 버티게 할 수 있는 수비자의 선택권이 도발 하수인을 꺼내는 것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이 게임은 MTG와 다르게 하수인이 하수인을 지정해서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8코 1 하수인보다 4코 2 하수인의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또는 극단적으로 1라그나로스를 2수액괴물, 2요정용으로 죽이고도 남습니다. 고코스트 하수인도 다구리에는 못버팁니다. MTG는 하수인이 하수인을 연합해서 공격하려면 특수 능력이 필요한데, 하스스톤은 그런 제약이 없다보니 위니덱의 효율이 빅덱의 그것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 턴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는 인스턴트 카드(비밀이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내턴에서 발동할 수 있으므로 제외)도 없어서 상대 카드에 따른 불확실성에 기대야 하는 약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때문에 그랬겠지만, 드루이드 외에는 마나 부스트가 없다는 점도 고 코스트 덱을 운영하는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be manner player
13/11/19 06:01
수정 아이콘
고대의 감시자, 노움 자동경보기, 얼굴 없는 배후자 같은 류의 카드가 많이 나오는게 해결책 중 하나일 것 같네요.
거의 모든 덱이 똑같은 공용 하수인 싸움만 하는건 재미없긴 합니다.
비익조
13/11/19 07:08
수정 아이콘
게임템포 자체가 아예 다르죠. MTG는 대지를 내리는게 선택이지만 여긴 필수로 대지가 깔리게 됩니다.
10개가 최대한이구요. 그안에서 효율적으로 빠르게 게임을 가져가기 위에서는 위니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4코는 위니가 아닙니다. 요즘 MTG 또한 생물 파워가 올라감으로써, 4코스트 크리쳐가 중급 크리쳐 이상이죠.]

MTG도 5코스트 이상이 주력이 되는 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런짓 하다간 요즘 뭔가 구성하기도 전에 맞아죽죠.
3~4코 중심은 MTG나 하스스톤이나 현재는 같다고 봅니다.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바이
13/11/19 09:25
수정 아이콘
빅덱뿐 아니라 사람들이 승률덱만 쓰지 않고 컨셉덱을 좀 더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일반 랭크게임에서 대회룰(킹오파룰)을 적용하는건 어떨까요?

현재는 솔직히 매치메이킹이 랜덤이기때문에 고승률로 빠르게 점수를 올리려면 비트덱, 멀록덱같은 빠른 템포의 덱만 줄창 운영하는게 유리합니다.(지금은 대부분 마스터3이기때문에 별로 심하지 않지만 새시즌이 시작되면 이런 현상이 점점 심화될거라 봅니다) 그런데 만약 랭크전에서 3판 2선승의 룰을 가지고, 하나의 덱이 졌을때 그 덱에 대한 카운터덱을 뽑을 수 있다면 극단적인 초반러쉬덱만 판을 치지는 못할것 같아요.

물론 이런식의 룰은 여러가지 덱을 꾸릴 수 있는 과금러에게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랭크게임의 재미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거라 생각해요. 최대 3개정도의 덱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면 과금러와 비과금러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도 않을 것 같구요.
13/11/19 09:28
수정 아이콘
[슈팅덱은 지향한다]라는 부분이 문맥이랑 안 맞는 듯한데 혹시 [지양한다]를 잘못 쓰신 건가요?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바이
13/11/19 09:30
수정 아이콘
네 지양이 맞죠
Siriuslee
13/11/19 09:39
수정 아이콘
초반 하수인 싸움(23코 싸움)이 중반의 필드 점령 우위를 잡는데 지대한 역활을 합니다만..
23코 하수인만 가지고 게임하는건 도적, 멀록흑마 정도 뿐이지 않나요?

어제 일퀘가 5코이상 하수인 20마리 부르는거라서
드루이드 덱을 급조해서 돌려봤는데요. 발톱드루이드2, 하늘빛비룡2, 은빛십자군부대장2, 라그나로스1 정도 넣고 돌린건데,
역시 초반 2,3코 싸움에서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결국 저 하수인들은 유지한채 4코 하수인들(센진, 서리바람설인등등)을 더 줄여서 23코 하수인을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승률은 반반정도 찍었습니다.(딱히 기록하지 않았지만..)
도적... 이랑 법사가 좀 어려운편이었지, 성기사, 주술사는 생각보다 밀리지 않고 게임이 되더군요.
13/11/19 10:06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초반 하수인 싸움에서 승패가 갈리는 느낌입니다. 거기서 필드를 누가 잡느냐에서 승부는 결정이 나고 후반은 그냥 머 그대로 흘러가는 느낌의 게임이 많아요.
어차피 참고 참아서 고코 하수인 꺼내봤자 상대방에서 손쉽게 처리할 방법들이 다들 있고... 위에도 나왔지만 고코 하나보다는 저코 여러개가 더 처리하기가 까다롭죠.
아무튼 좀 매번 비슷한 게임을 하는거 같습니다. 덱 짜는 재미가 절반이다.. 라고 하시던데.. 사실 만나는 덱마다 좀 고만고만해서 덱 짜는 재미를 느끼면서 직접 덱 짜긴 하는건가 싶은 느낌이 들때도 많고;;
13/11/19 10:08
수정 아이콘
저코 하수인과 고코 하수인의 능력차가 난다고 하더라도, 저코(1~2코) 하수인도 도발,드로우, 심지어 침묵과 같이 유용한 옵션이 많아 어쩔수 없죠.

지금 1 2 코의 카드를 전부 너프하지 않는한 불가능할겁니다.
13/11/19 10:59
수정 아이콘
지금과 같은 패턴의 하수인 싸움의 큰 메타를 바꺼줄 무언가가 보였으면 합니다.
최근 마법사알렉덱이. 확연히 다른 메타이긴한데.

어쩃든. 신규카드가 나온다면. 뭔가 특이한 효과들이 좀 나와서. 컨셉덱이 좀 보였으면 하네요.
공체 하나씩 줄이고 늘인 하수인들만 내지말고..
걸스데이 덕후
13/11/19 11:31
수정 아이콘
광역 마법이 더 추가되지 않는 이상

현 패턴을 바꿀 방법을 존재하지 않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그런 변화는 상당히 싫어할껄요
자다깨고깨다자고
13/11/19 11:38
수정 아이콘
빅덱쓰시는 분들은 마나망령을 한번 써보세요. 위니덱 상대로 쓸만합니다.
이런카드만 조금 추가되도 괜찮아질거라고봐요.
13/11/19 13:22
수정 아이콘
마나정령은 이미 연구를 많이 했지만.
2/2라는 스텟으론..나오자마자 끔살이죠.
마나정령류 카드가 좀더 나온다면 모르지만.
단지 2장뿐인 카드 핸드에 잡히기 바라고 덱짜기도 힘들고
나온다 한들..한턴도 못버티는게 현실입니다. 이미 필드에 나온카드로 바꾸고 소환하면 되거든요.
스텟이 2/2가 아니라 0/5 이런식 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아쉽더군요
Siriuslee
13/11/19 16:07
수정 아이콘
마나망령은 7~8턴쯤에 냥꾼 개풀 못쓰게 푸는 용도 아니면 현재로선 무가치죠.
아르네트
13/11/19 11:39
수정 아이콘
아직 덱들이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강하다던 개풀덱이 패치 하나 없이 대세덱에서 많이 밀려났죠.

저만 해도 2코스트 하수인 4장 넣고 돌리고, 빅덱은 아니지만 mid-range 덱을 돌리는데
흑마위니덱에 승률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덱들 추세가 계속 변해가니, 조금 더 기다려봐도 될 것 같습니다.
srwmania
13/11/19 11:44
수정 아이콘
아직 클베 중이고 정식 오픈을 하지도 않은 게임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죠.
아직 대세다! 라고 말할 덱조차 확정이 안 된 상태인데요 뭐.
켈로그김
13/11/20 08:17
수정 아이콘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손을 봐야 할 부분이라면
크리쳐 공격페이즈가 아닌거 합니다.
위니고 빅덱이고를 떠나서 정말 첫1~2턴의 유불리가
끝까지 가게되는데, 영웅능력은 그걸 서포트한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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