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7승 0패일때 기념으로...  9승 1패로 겨우겨우 마무리 했네요)

간만에 흑마로 투기장 9승을 했네요...

흑마는 투기장에서 정말 좋은게
'드로우' 관련 카드들을 투기장에서 제대로 확보 못할수도 있는데
흑마는 영웅 능력이 드로우 관련이기 때문에.. 저코 위주로만 잡아도 패 관리가 왠만큼 됩니다.


덱구성은 이미지 참고하시면 되긴 하는데
짤린 부분은 코도, 영혼 착취, 스톰윈드 용사, 전투 골램.  해서 5코1, 6코1, 7코2 입니다.


흑마의 경우엔 투기장에서 아래 패만 꼭 잡고. 나머지는 저코 위주로 세팅하면 되는데요

- 피의 임프
- 소환의 문
- 영혼 착취
- 군주 자락서스

위 패들은 뜨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잡으시면 됩니다'

나머지 흑마 전용은 크게 중요한건 없는데.  어둠의 화살이나 영혼의 불꽃, 공허 방랑자는 소량 잡아두시면 필드 잡는데 도움 됩니다.
(어둠의 화살이 안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둠의 화살 추천 드립니다.  4뎀이라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 외에는 2~4코 위니 위주로 '탁탁탁 잡으시되'..  
흑마는 특성상 본캐 체력이 낮기 때문에(특히 냥꾼 상대로는 한것도 없는데 10단위가 되는 기적의 마술이)
적당한 도발 하수인은 집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늑대, 공대, 스톰윈드..   주변 3대 공용 버프 시리즈는 나오면 왠만하면 집으세요.


그 뒤부터는 '초반부터 필드 싸움' -> '중반에 소환의 문 타이밍에 쫙 몰아내기(3~4하수인)'
-> 그 뒤부터는 계속 카드 드로우하면서 비는 자리에 계속 하수인을 불러서 굳히기.
정도가 가장 정석적인 흑마 운영입니다.


추가로 소환의 문이 오래 살면 좋겠지만.. 소환의 문은 어그로 수치가 워낙 높기 때문에.. 그런걸 기대하기 보단
소환의 문 타이밍에 '최대한 한번에 소환' 해서 상대가 소환의 문에 스킬이 집중되면 그걸 바탕으로 필드 장악을.
소환의 문이 아닌 다른 하수인을 노리면 다시 하수인을 싹 밀어내서 장악을. 하는 쪽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투기장과 레더겜은 같은 하스스톤이지만
덱 구성/운영 방식이 전혀 다른 만큼...  흑마로 투기장 연승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