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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4 01:37
실제 건웅선수가 같이 경기했으므로 아마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후폭풍도 오래갈것 같네요.
아프리카 고라파동 방송에서도 네임드들이 열심히 까고있고....
13/06/24 08:51
헉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이상한게 아니라 ...
가장 편한 위치에 놓는거 아닐까요 사용하는 아이템들은.... 예를 들면 저는 액티브는 2번에 놓고 와드는 항상 4번 핑와는 5번... 바뀌면 이제 헷갈립니다 ㅠㅠ
13/06/24 02:09
대상에 사용하는 아이템(데파,총검같은것들)>누르면 사용되는것들(슈렐,존야들)>와드>포션 순으로 놓는 사람도있습니다 끝은 항상 신발이고요
(...)
13/06/24 09:43
저는 데파를 4번(아리로 하면서 보통 궁으로 진입하면서 쓰는 편이라 가장 가깝게 놔뒀어요) 존야를 1번에 두게 되네요. 다른거는 그냥 손가는대로.
그리고 데파를 4번에 놓게 되면서 총검이나 몰왕검도 4번에 놓게되는 경향이...
13/06/24 01:41
글을 급하게 쓰다보니 엉망진창이네요.
초간단 요약을 하자면 mig팀에서 미드선수를 BJ 몰래 교체를 했으나 제보로 인해서 걸림->몰수패. 경기를 떠나서 나겜 NLB리그 같은 중요한대회도 못나갈정도로 타격이 심할듯 보이네요. 팀의 공정성이 사라져버렸으니..
13/06/24 01:43
추가 상황이 올라왔네요.
-------------------------------------------------------------------------------------------- 러너가 건웅에게 전화하자마자 .. 러너측에서 의심했던 대리게이머(불보타)가 급 큐를돌리는걸 우레가 목격. 러너님이 불보타선수는 대리게이머 아니었던것고 다른게이머 였던것 같다고 수정사항 말하고 방송종료하심. mig bestial 전화연결시 할말있으면 직접 마지막으로 해명해보라하니 거의 울먹이는수준까지 가면서 말 제대로 못하고 항의한번 시원하게 안함 방송마지막에 마지막으로 항의하거나 해명할기회를 주었지만 코치라는 건웅선수조차 항의전달사항 없었음 러너 빡쳐서 방송으로 자기를 너무 쉽게봤다는 것 같다며 심경의 말 전함. 건웅에게 간접적으로 서운하다고함
13/06/24 01:54
3번째 판 보면서.. 중간쯤가니깐 이거 선수 바뀐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한 10분쯤 보자 마자 저도 전적 검색해서 스펠위치부터 확인했어요. 설마 했는데 같아서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신발위치로 잡아내네요.. 글고 불보타 선수는 아닌거같습니다..일단 불보타 선수는 고라파동을 저렇게 털수 없을꺼 같네요.. 고라파동 선수는 대리게이머가 원석 선수라고 거의 확신하는거 같네요. 템 위치도 맞는거 같고..(몰왕검& 요요무) 고라파동 선수가 아마추어긴 해도 프로랑 붙어도 막 털리고 그런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다른의미로 고라파동 선수도 코그모 하는거에 멘탈에 충격을 좀 받은듯해요. 아..근데 이팀이 이번에 롤챔스 진출한 블리츠인가요?? 아님 떨어진 위키드인가요?? 어떻게 수습하려고 이랬는지...
13/06/24 01:59
mig wonsuck 선수라고 밝혀지는 모양이네요. 검색해보니 몰왕검 위치가 동일한거보니 거의 확정적으로 원석선수가 대리한것으로 보입니다.
13/06/24 02:03
좀..다른이야기지만..개인적으로 엄청 잘한다고 느꼈습니다..ㅡㅡ;
아직 꼬맹이 인거 같던데.. 시켜서 했을 꺼 같은데 이 선수는 좀 안타깝네요
13/06/24 01:59
아마 두 팀 전체를 엔트리로 가지고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경기 보면서 설마설마했습니다. 롤챔스 진출한 인원이 포함되어 있는 팀에, 전 프로게이머인 웅이 코치로 있으며 심지어 함께 게임도 하고 있는데 대리를 할까 생각했는데 일단은 대리게임으로 탈락되다니 정말 충격이네요.
13/06/24 02:00
저는 캐떡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링트럴과도 화해하고 코치로 새 출발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그만 깔 때도 됐지 싶어서 캐떡 관련 글이라면 호의가 섞인 글이라도, 반감이 섞인 글이라도 한 마디 한 글자도 더하지 않은 채 눈팅만으로 일관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제까지의 짧은 신조를 무너뜨리는 일이네요.-_-;;
역시 캐떡은 캐떡이었습니다. 눈치터 클라스 가차 없죠.
13/06/24 02:01
여기서 건웅 감독(or 코치?)와 대리한 게이머의 깔끔하고 명확한 사과가 있다면 사건의 여파때문에 몇일간은 그대로 욕먹겠는건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 최소한의 이미지 손실로 끝이 날 것같네요. 하지만 링트럴 사태의 재현이 된다면?
Open the hellgate....
13/06/24 02:06
웅선수 성격상 웬지 아무 리액션 없이 갈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건 그렇게 가면 안되는데..
100%는 아니라 해도 6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봤고..99%에 가까운 심증과 물증도 있는데.. 본인은 은퇴했더라도 선수들은 앞날이 창창한데 지켜주려면 깨끗이 사과하고 인정해야죠. 그냥 노코멘트가 젤 치명적일꺼 같아요
13/06/24 02:11
그렇죠.. 씨맥이 패드립하고 욕먹다가 제대로 사과하고 딱 하루만에 잠잠해졌죠.. 이거 보면 진짜 그냥 잘못했습니다. 해야할텐데..안할꺼 같아서 MIG 소속 선수들이 걱정이네요.
13/06/24 02:02
저같이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 사람에겐 물약, 신발, 와드 위치는 무조건 고정입니다. 크크크.. 이거 진짜 민감해요.
피시방가면 같이 하는 사람들이 다 놀래더라구요. 채팅창 크기, 추가 옵션, 인터페이스 죄다 조절하느라 초반에 우물에 서있는..
13/06/24 02:04
에휴.... 다시 시선에서 아웃! 더불어 mig팀 소속게이머들도 죄다 아웃이네요 롤챔스 올라가고서도 이딴짓을하나... 가면도 계속 쓰면 그것이 본인 얼굴이다라고 생각해서 좀 마음을 풀었더니만 여지없이 맨얼굴을 드러내네요 설마 대리 당사자가 아니니 건웅과 관련없다고 쉴드치는 분들은 없겠죠? 온라인 대회서 대리질 잡는데 도가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참 멍청한건지 깡이 좋은건지
13/06/24 02:09
이건 건웅이 젤 욕먹어야죠..
대리를 한선수도 대리자리 내준 선수도 감독위치인 건웅말 듣거나 또는 건웅선수의 허락하에 진행된 일일텐데요
13/06/24 02:05
쯧....항상 온라인 게임에 생기는 문제이긴 하지만 대리문제 정말 심각하네요. 이런저런 습관때문에 다 들통나는거 왜 저런짓을......
13/06/24 02:08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489384
인벤에 스펠과 액티브아이템으로 통한 대리 물증이 보기좋게 정리되서 나왔네요.
13/06/24 02:19
컴퓨터 사양이 어느 정도일지는 몰라도, 아무리 고 사양으로 잡아도 200만원은 안 넘을 것 같고, 합쳐봐야 1000만원 이하겠죠. 그걸 단일 팀도 아니라 10명이서 출전한거면 프로로 뛸 생각 없었나 생각이 들 정도네요.
더군다나 6만명 정도면 대회 꼬박꼬박 챙겨보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도 무진장 많을텐데, 그 시선이 무섭지도 않았나 보네요.
13/06/24 15:07
MiG 프/블 때 건웅 아버지 회사로 추측되는 예진 건설인가에서 스폰해주지 않았던가요? 작년 섬머시즌 까지의 MiG를 프로팀으로 본다면 이번 MiG도 프로팀이죠.
13/06/24 02:35
그리고 여담으로 러너는 초중딩들 보는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없어서 안봤는데 대리사건에 대처하는게 나겜이랑 차원이 틀리군요
멋지네요
13/06/24 03:21
새벽에 잠이 안와서 해외경기 보고 있었는데 러너리그 볼걸 그랬네요 헐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참 건웅도 이미지 개선하려고 할때마다 크크크크크
13/06/24 03:25
아 저는 이제 거의 칼바람만 돌리는 초초초초라이트 손롤유저지만 아이템 위치는 어느 정도는 고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신발은 1번 액티브 아이템은 3+4번에 둡니다 크크크크 소환사주문도 f점멸천국 d점멸지옥이고요 크크크 갑자기 확확 바뀌면 의심되죠 그거 때문에 정체 숨기려다 드러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13/06/24 07:31
건웅의 대처가 궁금해지네요
따지고 보면 모든게 정황이고 심증뿐인 상황인데 확실해질려면 내부에서 말나오든지 본인들이 맞다 다른사람이었다 라고 입여는 것뿐인데 입 꾹 다물고 침묵으로 일관할지 아님 털고 갈지 선수가 아닌 팀 책임자로서 건웅의 대처가 굉장히 흥미로운 궁금증이네요
13/06/24 08:05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전 소속팀 감독인 강현종 감독이 늘상 해오던 스킬을 그대로 써먹을거라 생각합니다. 논란이 생기면 침묵으로 일관하기.
13/06/24 07:58
전 원딜 플레이 시 몰왕검이랑 퀵실버, 무라마나 제외하고 그냥 구매순으로 대충 정렬...
심지어 서폿할땐 시야석이나 슈렐 위치도 바뀌기도 하네요. 대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바는 아니지만... 신발까지 고정시키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신기합니다
13/06/24 08:50
음 그러고보면 저도, 포션은 1, 일반와드는 2, 시야석은 3, 핑와는 4 이런식으로 가고,
다른 포지션에 경우, 란두인이나, 존야 같은 액티브 스킬이 있는 템은 1번, 일반와드는 3번, 포션은 2번, 핑와는 4번 이렇게 가네요. 하나의 예외라면, 데파는 4번에 놓는다는 점? 다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13/06/24 09:01
스펠로 먼저 확인을 많이하신다는데
저같은경우는 가장 많이 쓴다는 점화 점멸 두개를 같이 쓰는 경우 빼고는 순서가 다 제각각이 됩니다. 순간이동이나 유체화 방어막등을 점멸이나 점화랑 같이 들면위치는 앞으로갔다가 뒤로갔다가 막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점멸점화 써서 게임한적도 종종 있긴 하네요 아이템같은 경우 3번이 포션 4번이 마나포션인데 여기서 와드가 들어가면 또 순서가 바뀌게 되더군요. 4번에 와드 넣었다가 마나포션이 이상한데로 갔다가 비스켓이나 플라스크 1분와드까지 추가되면 완전 뒤섞여 버립니다. 그나마 액티브템은 랜턴, 시야석은 4번 (이것도 두개 같이가면 섞여버림) 나머지는 1번인데 두개이상 가는경우는 또 맘대로 게임을 근본없이 배웠나보네요
13/06/24 09:05
저같은 경우 점멸, 유체화는 무조건D에 두는데, 그래서 보통 점멸점화, 점멸방어막, 점멸강타 이런건 문제가 안되는데,,,
점화강타를 든다거나 점멸 유체화를 든다거나하면 무지하게 헷갈리더군요. ㅠㅠ
13/06/24 09:26
통수 눈맵 대리! 트리니티 건웅이네요.
정말 싫어했는데 착하게 살고 실력도 올라오나 싶어 좀더 보자 싶었더니 이미지 바꿔간지 얼마나됬다고 꺠알같이 크크크
13/06/24 09:39
건웅 이미지좀 좋아지나 했더니 바로 또 훅 가는군요.. 프로에서 아마로 내려가면 예전처럼 되는건지.. -_- 롤챔스에서 응원한 제가 후회되는군요
13/06/24 09:41
카오스 시절에도 안티, 디스펠, 체라, 종북 위치, 템 가는 순서, 구슬조합 살 때 어떤 것 부터 사느냐 등등 으로 대리 많이들 잡혔죠.
웃기다고 해야되나 싶은건 그걸 증거로 들이대면 대리 걸린 사람들도 그런거 가지고 증거갸 되느냐고 항의하기는 커녕 '죄송합니다' 하고 꼬리를 내렸다는거...
13/06/24 09:50
챔피언스 올라간 팀이 이거 뭐하는건지.. 챔피언스 출전권도 몰수 당했으면 좋겠네요.
이래가지고 좋은 시선으로 챔스에서 볼수 있겠습니까.
13/06/24 09:57
제가 도수 데뷔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죠.
폼은 일시적이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단 말이 있듯이, 트롤링은 일시적이어도 트롤러는 안바뀝니다. 캐떡은 프로 데뷔 이후에도 눈맵 사건을 일으켰듯이 말입니다. 도수 데뷔하면 승부조작이나 안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렵니다.
13/06/24 11:39
모르는 얘기죠. 승부조작과 관련 된 선수 중 입 털기로 유명한 건 김창희 하나였고, 대표적으로 마재윤이나 문성진 등은 멘탈이 좋은 이미지로 굳혀져 있었습니다. 아니, 게다가 로망 출신 선수들이나 이번 일이랑 비슷한 짓을 했던 스코어, 푸만두 냅두고 왜 도수를 까는 건가요?
13/06/24 12:28
전 카오스 트롤링했던 로망 출신들 안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엠블도 안 좋아하구요.
그리고 참 이상한 논리네요. 한 명을 비판하기 위해선 모두를 다 비판해야 하나요? 제가 언제 "걔넨 괜찮고 도수는 안 괜찮음" 이라고 했나요? 교통신호 위반자가 경찰에 걸리면 "아 왜 나만 잡아요 다른 신호 위반자들은 냅두고" 라고 변명하면 바로 풀어줘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13/06/24 13:51
죄송하지만 틀린 건 슈님이 아니라 Lenji님 같습니다.
일단 슈님이 거론한 선수들은 카오스 트롤링한 엠블 선수들이 아니라 카오스에서 대리게임 뛰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카오스가 비공식 e스포츠여서 그렇지 해당 종목의 가장 큰 대회에서 승부조작 한거랑 다를 바 없다는 거죠. 승부조작이라는 관점에서 이들과 도수를 비교해보면 똑같은 잘못이 아니라 스코어 푸만두가 훨씬 더 승부조작에 가까운 짓을 했다고 봐야 합니다. 이들을 놔두고 도수를 '승부조작 우려'로 반대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푸만두 스코어에 비하면 도수를 승부조작 우려로 반대하는 건 떡검사태에 침묵하면서 야동 불법다운 받아보는 사람 성범죄자 취급하는 거랑 비슷합니다. 욕하는 거랑 승부조작 간의 연관성도 증명 못하고, 그렇다고 유사 승부조작 게이머들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말도 안되죠
13/06/24 19:37
다들 제 말의 포인트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제가 도수 데뷔를 반대하는 이유는 '승부조작 할 것이다' 라는 이유가 아니라 '상습 트롤러는 결국 또 사고를 치게 되 있다'란 것이며, (요지는 둘째 문장입니다. 승부 조작은 그저 하나의 예시일 뿐이구요.) 슈님보고 이상한 논리라고 한 것은 '왜 걔네들은 냅두고 도수만 까느냐' 라고 한 슈님의 논리입니다. 제가 누군가를 비판하는데 있어서 관련된 모두를 다 비판해야 하는 겁니까? 낚시터에서 낚시하다가 물고기가 잡혔을때 물고기가 '왜 다른 물고기는 낚지 않고 나만 낚느냐' 라고 하면 풀어줘야 하는 건가요?
13/06/24 10:10
정말 싫네요 워3 어떻게 끝난건지 모르고 스타1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나요?
그래도 최고 정점에서 네임벨류 있던 선수가 이러고 있나요?? 아마도 아니고 최정점에 서있던 프로 선수였던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고있네요?
13/06/24 10:59
본성은 안바뀌죠, 다만 사람들에게 욕안먹는 법을 배웠을뿐...
역시 클래스는 여전하네요. 컴퓨터 5대면 뭐 크크 중소팀 연봉 수준일지도.
13/06/24 11:15
대처가 궁금하긴 하네요
사과하고 이미지 손실을 각오할지(씨맥처럼) 침묵하고 이미지 세탁을 시도할지(코치처럼) 최악의 상황에선 건웅은 그냥 팀 해체하고 선수들은 제 갈길 찾아가는 거겠구요
13/06/24 11:38
제가 코치를 좋아해서 쉴드 치는 거지만,
나겜 대리했던 애들 다 사과했어요 그 중에서 그나마 말퓨, 코치 정도만 진정성 있게 느껴지긴 했지만...
13/06/24 11:48
코치시절은 카오스판이 프로화라고 보긴 애매하던 시절이니 어린시절의 미스라고 그나마 1g쯤 쉴드라도 칠 수는 있겠죠.
물론 그들을 다시 끌어들인 홀사장님의 판단이 과연 좋았나는 의문이긴 하고, 현재 SKT #2에서도 제법 좋은 성적 보여주고 있고 그 시절 사과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지내고 있는거 보면 다행인듯 합니다. 건웅 입장은 좀 다른게 국내에서 메이저급 대회 우승 경력(결승전), 전세계가 지켜보는 롤드컵 결승전 진출(준우승)까지 한 LOL판에서는 인지도가 차이가 큰 입장인데, 팀을 꾸려서 거기서 일이 일어나게 만든터라.. 이 경우는 보면서도 참 기가 찹니다.... 이미 프로정신으로 무장하고도 남았어야 할 입장이라고 보는데...
13/06/24 12:06
건웅 : "나는 몰랐다. 어찌 됐든 죄송하다" 정도로 넘어가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그럴까 싶은데, 그러고도 남았던 일들이 한 두개가 아니니..
13/06/24 11:21
온게임넷에서도 mig팀의 출전권을 박탈하는 등의 단호한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은데..
13/06/24 11:29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416737¤tpage=171#3410
팀리퀴드에도 올라온 것 같네요. 흠...
13/06/24 11:52
새벽에 그대로 레딧에도 올라갔으니 이제 전세계가 다 안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떡 롤드컵이후 또 국위선양하네요
+) 왜인진 모르겠지만 레딧글은 삭제됬네요 그런데 오늘 북미에 비슷한 대리사건 터졌는데 다들 캐떡과 비교하고 있으니 아는 사람들은 다 알듯
13/06/24 11:44
제가 lol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이게 시대가 바뀐건가 아니면 비슷한데 그땐 못느낀건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승부조작이 훨씬 큽니다) lol 프로게이머는 왜 이렇게 문제가 많지; 한 두명도 아니고 맨날 빵빵 터지는거 같던데..
13/06/24 11:51
사람이 많으니 문제가 생길 요소가 강하며, 단독으로 게임하는 경우는 트러블이 생기면 팀내 사람과의 불화보단 성적과 관련한 문제가 되는데 LOL은 팀게임이라 내탓보다 남탓의 요소가 강하고 그로 인한 트러블도 자주 생기게 되는듯 합니다.
거기다 스1, 워3 시절은 숙소에서 인터넷 차단(선수 멘탈 보호를 위한 dc접금이라던가..)등을 통해 연습을 하면서 외부와의 통로들이 많이 차단됐다고 하면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해야 하니 예전보다 썰이 풀려나오기도 좋아졌고, 여러모로 소문이 많이 돌고 적중률도 올라갔지 싶습니다. 스1으로 치면 2001, 2002년 정도의 시기가 현재 LOL판 시기라고 봐서 1년 정도는 더 지나야 사건사고가(부정적인 요소에서) 많이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3/06/24 11:53
스트리밍이나 커뮤니티의 대형화등을 통해서 정보를 좀 더 접하기 쉽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스1이 이스포츠로 최고로 흥할 때 게임자체만 놓고보면 일반유저들은 많이 빠져나간 상태인 것에 비해 롤은 현재진행형인 게임이기도 하고....
13/06/24 11:55
시대가 바뀐게 맞다고 봐요. 인터넷이 워낙 발달한 덕분에 프로게이머와의 거리가 상당히 줄어들었죠.
비단 게이머에 국한될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최근 SNS를 통해 구설수에 오르는 연예인이라던가) 게임 자체도 온라인화 되다보니 게임상에서도 프로게이머를 만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도 있을테고요.
13/06/24 11:54
전례가 없던일도 아니고..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똥싸개라 할게 뻔한데 자존심도 없나요? 저리 쉽게 자기자리를 내주다니..
13/06/24 11:57
사실 너무 실망할것도 없는게 이스포츠판 자체가 원래 이런일에 무덤덤한 편이긴하죠.
1세대 프로게이머 쌈장만 하더라도 맵핵키고 대회우승한후 있길래 켜봤다. 라는 식으로 해명하기도 했었고...
13/06/24 12:13
이기석 선수 사건은 저도 잘 몰랐지만 확실히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부조작스캔들 이후로 이스포츠에서 '남을 속이는'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분노가 생기기 시작했죠
13/06/24 15:37
WCG 때는 유명 게이머들 다수가 어뷰징을 하기도 했고요...이건 시스템상 어쩔수없었다지만 잘못은 잘못이죠.
예나 지금이나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죠.
13/06/24 12:23
정황상 또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고 볼때, 결론이 대리를 하였다라고 나오는데...대체 왜 그랬을까요??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너무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라 대리를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근데 정말로 했을까요..언빌리버블이다 정말..
13/06/24 13:40
은폐라기보다는 알아도 모른척하거나 잘하는데 과거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던 거죠 그래도 커뮤니티에 꾸준하게 성토하는 소리가 없진 않았으니
13/06/24 14:28
제 동생이 러너 방송 보길래 옆에서 보다가 이 사건을 직접 봤습니다만... 건웅 참...;; 차라리 깔끔하게 패배하고 차후를 노리는 편이 더 나았을텐데요. 가까스로 좋게 만든 이미지를 왜 스스로 쓰레기통에 처박나요;;
13/06/24 14:39
이건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설마 이런 것까지 '한 때의 실수니 용서해주자' 라는 말은 안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13/06/24 15:04
건웅이 나름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프로세계에서 매우 힘든 포지션 변경도 해낸지라 재평가 받기에 충분하다했건만 이런 통수를 허허
스타1이랑은 비교하지말죠. 솔직히 스타1이 선수인기, 게임인기로 호황을 누렸던것이지. 팬들과는 무조건적인 단절을 하던 곳입니다. 요즘 스2 인기가 시원치 않으니 최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피긴하는데 그 전에는 팬따로 선수따로.... 프로스포츠 종목들 규모만 못한 e스포츠라는 곳에서 되려 프로스포츠보다 팬과 더 단절하던 그 시절이 지긋지긋합니다. 이런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더라도 선수들이 가까이서 노출되서 팬 선수들이 소통이라도 되는게 팬으로써 더 즐겁습니다.
13/06/24 15:32
13/06/24 16:08
3판밖에 안했으니 역으로 조언 한마디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게임은 많이 했을테니까 기본기가 없진 않을거고, 제이스 경험 부족한걸 조언으로 메꾸어 줬을 가능성이 있죠.
13/06/24 16:09
경기를 보진못했지만
반 프로급인 선수들에겐 가능하지 안을까 싶기도 하네요 원포인트 레슨처럼 하나만 딱 집어 줘도 확변하는 경우가있으니까요
13/06/24 16:20
인터뷰 대로 조언 및 상대 케릭터 상대방법을 알려줬다면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실력이 달라지는것도 가능한 일이란 이야기일뿐... 확실한건 더 밝혀져야 알 수 있겠죠.
13/06/24 16:27
같은 캐릭터로 한번은 캐리하고 한번은 역캐리하는 거 흔할텐데요
썸머 결승 1경기 건웅이즈하고, 5경기 건웅이즈는 경기력 차이가 상당하죠 2경기 샤이 블라디하고 4경기 샤이블라디도 경기력 차이가 상당하구요
13/06/24 16:25
신짜오 골랐다고 롱판다가 라인전에서 샤이 털면서 캐리한건 아니죠.
라인전에서 안 싸고, 라인전 종료 후에는 인섹이 탑솔러처럼 플레이 하고 롱판다가 정글러처럼 플레이 해서 팀의 경기력을 높인거지.
13/06/24 16:26
4경기는 기억안나지만 3경기에선 샤이가 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짜오 카운터 + 본인의 상징인 잭스로 CS차이 꽤나 나고 솔킬까지 당했던 걸로.. 승리인터뷰에서 중국여행 드립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13/06/24 16:43
3-4-5 경기에서 롱판다도 꽤나 하긴 했지만 키가 되었던 운영은 다데-인섹이 전맵을 돌아다니면서 만들어내는 난전 유도였고 여기 말리면서 프로스트가 탈락 직전까지 갔었죠.(특히 울라프로 아무무에게 털리던 4경기 클템의 촌극이 팀을 말아먹는데 일조.)
본문에 쓰인 대로면 라인전에서 상대를 멘탈 붕괴 시킬 정도로 박살냈다는건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빠르게 라인전이 끝나는 형태였고, 이후 cs는 인섹이 거의다 먹었었죠. 물론 사소한 조언 한마디로 감을 잡아 팀을 캐리하는 경우도 전혀 없다고 하긴 힘들겠지만 챔프가 다소 특이한 챔프인 것도 아니고 생소한 스타트 아이템을 가져가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조언만으로 라인전 역량이 갑자기 올라간다는게 좀 의문이 들어서 말이죠.
13/06/24 17:05
3경기는 확실히 압도했었어요. 롱판다가 짜오 고르던 게 버티는 픽 이런 게 아니라 막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엄청 밀어붙였었습니다. 영약스타트 한 경기도 있었고요. 샤이가 인섹이 갱킹온줄 알고 소극적으로 하다가 라인밀리고 라인정리 안좋은 잭스는 계속 CS 놓치고 이런식으로 스노우볼 굴러갔었습니다. 물론 샤이의 착각이란 측면도 컸지만 잭스로 짜오한테 압도당하고 킬까지 내주고 한 건 충분히 멘붕올만 하죠. 거기다 그 잭스가 세계 최고의 잭스인 샤이선수였는데요..
13/06/24 17:20
경기력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몇개월 내내 수백 수천판동안 신발을 다섯번째 칸에다만 놓던 선수가 갑자기 경기력이 올라간 판부터는 인벤위치가 바뀌는데 이것만으로도 만사 끝이죠.
13/06/24 16:07
부인기사라길래 건웅 결혼했나...? 라고 생각한 나는...ㅠ.ㅠ
무튼 러너리그 끝까지 봤는데,, 초보인 내가 봐도.. 대리느낌이 물신 풍겼는데, 옆에서 조언만으로 그 손구락을 움직일 수 있단말인가..
13/06/24 16:19
지금껏 보아온 건웅 특성상(?) 진짜 잘못을 했으면 침묵으로 일관하던데..
정면으로 반박이라.. 정말 억울했던지 거짓말이던지 둘중하나겠지만 분명한건 지금까지의 대처와는 180도 다른 발빠른 대처네요.
13/06/24 16:22
그건 건웅특성이 아니라 강감독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일 터졌을때는 팀소속이었고 강현종감독이 침묵을 시켰겠죠.
아마 본인이 직접 팀운영을 관리하다보니 빠르게 대처를 하는거 같습니다.
13/06/24 16:31
하긴 팀의수장은 강감독이었으니 그의지시를 무시하고 언론인터뷰같은걸 할 순 없었겠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반박기사까지 내놓고 거짓말이란게 밝혀지면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기보다 크리티컬대미지가 4배이상은 될듯한데. 저렇게 베팅을 하는거 보면 결과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심증만 갈뿐 밝혀내진 못할거라는 확신이 있는건지 애초에 정말 건웅선수 말이 맞는건지..
13/06/24 16:41
내부고발자나 자백없으면 확실하겐 못 밝히죠 그거 믿고 지르는거 같네요 공식 서킷 대회처럼 겜톡하는걸 녹음하거나 감독하진 않을테니까요
13/06/24 16:20
경기력으로 대리겜의 진위여부를 가릴수는 없죠.
그건 단 0.1%의 증거도 될수없습니다. 일단 템트리 족보같은 스샷이 나와봐야 대리겜을 가늠할수 있을거 같은데 좀더 기다려 봐야할거같습니다.
13/06/24 16:30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아이템창위치과 액티브아이템위치가 논란중 하나인데 여기에 대해서도 자세한 해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대리라는 증거가 더 확실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겠네요. 마치 술은 먹었으나 음주운전을 하지않았다 류의 변명이 될건지. 그냥 오해였던건지는 후에 밝혀지겠지요.
13/06/24 16:32
방송도 안봤고 정황으로만 파악해서 상황이 잘 안 와닿기는 하는데...
본문글보면 대회방송 당시에 통화까지 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왜 그때 몰수패줄때 강력히 항의하거나 해명하지 않고 지금와서 이러는건가요? 뭔가 해명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몰수패준것도 아닌것같고 수만명의 시청자가 보는앞에서 선수 및 감독에게 해명기회가 주어진 것 같은데;;;;
13/06/24 16:34
기사에보면 건웅선수는 통화한적 없답니다.(통화중이었거나 안받았거나겠죠)
그냥 성격이 우유부단한건지 그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건 자기 불찰이었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아무튼 결과가 어쨌든 온라인 중소규모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마인드 같은건 별로인것 같습니다. "그까짓꺼뭐" 이러다가 뒤에 좀 팬들의 성토와 의혹으로 일이 커지니 급하게 불을 끄려는 느낌이랄까..
13/06/24 16:37
그럼 본문에 있는 '...이것도 건웅선수와 통화를 했으나...' 는 잘못된 것인가요?
정확한 상황이 아니라 자꾸 와전되거나 왜곡된 정보가 섞여들어가면 방송을 안본 입장에서는 판단이 어려워지죠.
13/06/24 16:41
러너님이 처음에 건웅코치와 먼저 통화를 했습니다. 미드였던 베스티알 선수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구요.
근데 베스티알 선수가 옆에 없었습니다. 경기중에 옆에 없다는게 조금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되구요. 건웅선수가 베스티알 선수 연락처를 알려줍니다. 러너님이 베스티알선수에게 전화통화를 하니 통화중.. 한참 후 연결 됩니다. 해명요청을 하였으나 정확한 해명이 안되고 우물쭈물만 하다 러너님이 몰수패를 준다고 마지막 해명요청을 했지만 그때 역시 명확한 해명이 나오지 않았고 너무 쉽게 몰수패를 인정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13/06/24 16:43
제 생각에 어제는 이렇게 일 커질줄 모르고 에이 걸렸네 하고 입 다물고 넘어가자 하다가 일이 커지니까 오리발 내미는거 같습니다. 대리겜이라는게 내부고발자나 본인의 자백 없으면 확실하겐 못밝히거든요 서킷 대회들 처럼 대화 녹음하는것도 아니고; 대리겜한놈이 되느니 욕을먹더라도 발뺌하는걸로 가는거 같습니다. 링트럴 사건때랑 변한게 하나도 없어요 역시 사람은 머리 크고나면 안바뀌네요
13/06/24 16:43
이어서 장건웅은 “BJ 러너 측에서 나한테 직접 통화를 요구한 적도 없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은 내 불찰이지만 이후 온라인 상에서 귓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었고, 전화 통화도 계속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 저 기사자체가 거짓말이란거군요. 건웅은 러너와 통화를 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했으니..
13/06/24 16:47
상식적으로 그게 맞죠.
박정석감독아니 그냥 일반감독,코치라도 억울해서(팬들은 사이트에서 야단이지) 잠못자고 러너가 전화 받을때까지 재전화하고 난리날텐데..
13/06/24 16:48
말씀해주신 이 부분이 실시간으로 방송 중에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상황인 것이지요?
그럼 포모스 기사에서 [이어서 장건웅은 “BJ 러너 측에서 나한테 직접 통화를 요구한 적도 없다...."] 이 부분은 그럼 뻔히 전화통화한게 방송까지 되었다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선수 본인이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이해가 가지 않기는 하네요.
13/06/24 16:55
네 실시간으로 6만명정도 되는 시청자가 보고있었습니다. 실제로 4경기까진 스피디하게 진행되다 4경기때 갑자기 방송을 같이 진행하던 씨맥님이 화장실에 갔다고 하며 오랫동안 진행이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경기를 보며 들었던 생각이 3명이나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냥 한명빼고
빨리좀 하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당시 씨맥선수가 대리사건을 조사하던 모양이더라구요. 씨맥선수가 돌아와서 바로 mig 건웅코치와 바로 전화연결을 합니다. 이게 어제 제가 방송을보던 사실정황이구요.
13/06/24 16:38
사실 스펠위치가 바뀌었다고 러너가 엄청나게 의심하고 왜 바뀌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대답을 하지 못했죠.
근데 오늘보니까 스펠위치는 바뀌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제 왜 안바뀌었다고 말을 하지 못했을까요..
13/06/24 16:45
박정석 감독한테도 갑자기 "오늘 막눈 선수는 왜 평상시와 달리
3번에 신발을 두지 않고 4번에 두었나요?"라고 물어보면 땀 삐질삐질 흘릴 것 같아요. "알아보겠습니다."가 최선이 아닐까요? 어차피 기록에 다 남기 때문에, 장건웅 코치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어제 대답을 못한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3/06/24 16:50
아뇨, 어제 전화통화한건 베스티얼 선수였습니다. 마지막에 해명하라고 계속 했는데 스펠위치와 신발위치로,
스펠위치는 변하지 않은 것은 저도 위에 정리 링크보고 오늘와서 안 사실입니다. 근데 어제 전화통화할때 강력하게 의심했던 스펠위치는 왜 대답을 못하였는지,, 바뀐게 없었는데.. 왜 안바꼈다고 대답을 못했는지,, 그 부분이 가장 의심이 갑니다..저는 ㅠ.ㅠ 그렇습니다..
13/06/24 16:43
제가 생방으로 봤는데 맨 처음에 러너가 건웅한테 전화를 겁니다. 그래서 베스티얼 옆에 있으면 바꿔달라고 하는데 옆에 없다고 해서 그럼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번호를 받고 걸었는데 그 때 통화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서 통화가 되었습니다
13/06/24 16:34
글쎄요 2대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한판만 더지면 탈락인상황인데
수개월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아이템 위치를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바꾼다는게.... 마지막판이 될수도 있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해오던걸 하지 일부러 템위치를 바꾸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13/06/24 16:40
장건웅은 “일부 팬들이 랭크게임과 커스텀게임을 혼동하고 있다.
러너리그에서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스펠과 아이템 위치가 동일했다”고 말했다. - 기사 발췌 - 충분히 입장표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검증은 해봐야겠죠.
13/06/24 16:49
글쎄요, 그런 건 잘 모르겠네요. 저야 뭐 오늘 기사를 읽어본 게 다라서요.
그렇지만 차사마님의 말씀과 달리, 분명히 아이템 건에 대해서 유저들이 잘못 알고 있다며 입장표명을 한 건 사실입니다. 진실 여부는 검증해 보면 될 일이지요.
13/06/24 17:13
"아이템 위치는 같았다."는 게 해명이죠. 검증은 해보면 될 일이구요.
커스텀 게임 좀 해보고 로그 비교해보면 금방 나오는 문제 아닙니까. 진짜 유저들이 놓친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검증해 봐서 거짓으로 밝혀지면 신나게 까면 되죠. 이건 저한테 따지실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13/06/24 16:47
본문에서는 '그전까지 몇백판을 신발을 5번 아이템창에만 두던 선수가 신발위치가 경기마다 바뀜.' 이라는 주장이고
포모스 기사에서는 “일부 팬들이 랭크게임과 커스텀게임을 혼동하고 있다. 러너리그에서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스펠과 아이템 위치가 동일했다” 라는 주장인데 양측 의견중에 하나는 거짓이네요.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똥싸다가 캐리하는거야 뭐 동네랭겜에서도 흔히 나오는거니 아이템 슬롯에 관해서 충분한 사실정보를 알고싶네요.
13/06/24 16:47
방송 직접 보신 분 안계신가요? 시청자 2천명도 넘었다고 하던데...
1. 전화를 한건가요 안한건가요? 2. 직접 러너가 "통화를 했다" 라고 말을 했나요?
13/06/24 16:50
ooWniM + 13/06/24 16:43
제가 생방으로 봤는데 맨 처음에 러너가 건웅한테 전화를 겁니다. 그래서 베스티얼 옆에 있으면 바꿔달라고 하는데 옆에 없다고 해서 그럼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번호를 받고 걸었는데 그 때 통화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서 통화가 되었습니다 위에 댓글있네요 전화했나봅니다
13/06/24 16:53
제가 스쳐가며 본게 시청자만 2-3만이사이었던거 같던데..
통화를 했나 안했나는 100프로 목격자까지 있는 팩트라서 둘중하나가 거짓말한게 바로 드러나는거네요. 건웅선수가 통화를 했으면서 통화를 한 사실자체가 없다고 했으니 그냥 러너승?
13/06/24 16:55
러너가 건웅에게 통화를 했을 때 대리의혹을 물어본게 아니고
1. '베스티알 선수랑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2. ' 지금 자리에 없는데요' 3. '아 그럼 번호 좀 알려주세요' (번호 받고 통화 시도) (통화 중) (다시 시도) (통화 성공) 4. 대리 추궁 -> 반박을 못함 -> 러너가 실격패 처리 후 통화종료 이 순서입니다.
13/06/24 17:02
그렇군요.
자세한 내막 답변감사드립니다. 건웅에게 직접 "너희 팀 대리했냐?" 물어본건 아니었군요. 건웅과 러너가 어쨌든 서로 목소리 들으며 통화를 한시점기준으론 대리의혹이 일고 있단걸 건웅은 모르는 상태였겠군요. 그럼 기사에 건웅선수가 뒤늦게 대리의혹이 일고 있단걸알고 러너에게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은건 이미 러너가 빡친이후라 서 그런걸까요..
13/06/24 17:10
전 건웅상황이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그 '건웅선수가 뒤늦게 대리의혹이 일고 있단걸알고 러너에게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은건' 이라는 게 몰수패 선언 이후에 방송종료까지 그렇게 전혀 시간이 없었나요? 순식간에 날치기로 후다다닥? 건웅이 리그를 안보고 있었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면 바로 러너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안 그랬다는 것이잖아요. 제 생각에는 몰수패주고 방송종료하고 다 상황 끝난 다음에 러너에게 접촉시도한 것 같은데, 그 상황이라면 러너가 연락받아줄 이유가 없죠. 무슨 뒤에서 일을 유야무야 처리하려고;;;
13/06/24 17:11
팀 코치가 자신의 팀이 경기 중일 때 옆에 없나요??
경기에 대한 조언이든 밴픽 조언이든 하려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기사에도 분명히 조언을 했다고 했구요 조언을 하려면 게임을 봤다는건데 게임 끝난 후 주최자가 선수랑 통화하고 싶다는데 이유도 묻지 않나요??
13/06/24 16:51
평소 낮시간대 러너방 재방송 시청자가 2천명되는 수준입니다.
러너리그할때엔 3~5만명이 시청하구요.. 러너랑 건웅은 당시에 통화를 했었죠. 왜 해명도 안했는지..
13/06/24 17:00
방송 직접 봤습니다.
대리게임에 대해서 통화한적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통화를 한건 사실이지만 그때 러너는 대리게임의 대자도 꺼내지 않고 베스티엘 선수가 너무 잘해서 인터뷰를 좀 하고싶으니 전화번호 달라는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만 준거예요.. 둘이 대리게임에 대한 통화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통화를 한적이 없다는 의미는 이 차이 일꺼 같네요.
13/06/24 17:06
음... 그렇다면 통화의 의미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점점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건웅 포모스 기사를 봐도 건웅이 픽밴에 직접 개입할정도로 경기 진행에 대해 깊이 관여하고 있었고, 그렇다면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면 건웅이 당장 다시 러너랑 연락해서 상황수습을 했어야죠. 무슨 러너로부터 다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앉아있나요;;;; 선수 해명이 시원찮은데 정말 결백하다면 앞장서서 말을 해줘야죠. 건웅과 러너가 전화연락이 안 되는 상태도 아니었고 (이미 통화를 했으니) 건웅이 경기 진행에 대해 관심끊고 잘 모르고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본인 인터뷰대로 깊숙히 관여) 그런데 이제와서 그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뭔소리하는건지 도통;;;;
13/06/24 16:55
몇몇 분들이 물타기하지말고 지켜보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지않느냐, 마녀사냥 자제하자..
라는 리플을 달아서 마지막 추가글 졸렬하게 써봄. 일단 위에 물타기하지말자고 하는분들 명백히 어제 방송 못본분들임.. 러너와 씨맥은 6만명 시청자앞에서 실격패처리라는 강단을 내려야했음. 이게 쉬운게 아님... 온라인대회라지만 자기이름걸고 하는 3번째 아마츄어대회였음 러너에겐.. 거기에 실격패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첫 불명예스러운일.. 어제 추궁당시 러너와 씨맥은 이런말을했음.. 우리가 op.gg의 자료확보와 심증만으로 이러는것이 아니다. "4경기 도중 확실한 지인인맥을 통한 내부고발성 비슷한 정보가 우리쪽에 이미 들어와있는상태였다" "심증만 갖고 실격패를 할수없기에 확실한 증거와 증인확보에 신속을 가했다" 당시 러너는 4경기후 전화인터뷰 부터 방송종료 5분전까지 mig팀에게 해명할기회를 주었음.. mig팀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 사실상 실격패를 본인들이 인정했음. 마지막으로 러너는 항상 녹화를 켜두고 방송하는데 어제 인터뷰상황부터 녹화됐을진모르겠으나 아마 녹화본 올라올거임.. -------------------------------------------------------------------------------------------------------------------- 인벤화제글 보니까 이런 부분이 있네요 녹화해놨으니 전화안했다는 말은 구라로 종결될 듯
13/06/24 17:05
어제 중국 LOL 결승 본격 암유발 방송 보고 있었는데 러너 리그 못 본 게 한이로군요 ㅠㅠ
러너가 전화하는 것까지 업로드 해줬으면 좋겠네요.
13/06/24 17:27
대회 주최하는 입장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깔보고 업신여기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때문에 불명예죠.
대회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는것을 수만명 시청자 앞에서 생중계로 보여주는게 기분좋은 일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뒤에서 슬그머니 덮어버리거나 처리하지 않고 생방송중에 까버리는 것은 결단력있는 대처라 봐야죠. 일단 별로 오글거리지도 않고요.
13/06/24 18:07
러너와는 연관없이 글의 스타일이 오글거린다는 이야기였구요
불명예 라기보단 러너의, 그러니깐 대회주최자의 자존심 문제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대회를 업신여기고 깔본다고 느꼈다고 해서 불명예는아니죠 불명예는 mig팀쪽이죠 저도 러너의 대처가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통화내용을 라이브로 오픈한건 좀 아쉽네요 마이크 라도 오프 하고 통화내용만 녹음해놨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에게도 혹시 모를때 쓸수있는 카드가 생기는 거니까요
13/06/24 17:28
오글 거리긴 하지만 어제 러너측에서도 상당히 서운한 마음을 표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웅코치와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어찌됐건 러너리그가 홍보(?)가 엄청나게 되긴했네요.
13/06/24 16:56
대리 100%죠 .... 전화했을 때 왜 아무말도 못했나요??? 자기가 안했다면 아무말 안하고 인정할리가 있나요 이게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전화 받은사람이 무슨 벙어리인가요?... 장시간 회의 끝에 잡아떼자 이건 잡아떼야된다 이렇게 결론 내렸나본데 .. 하 진짜 ...양심 너무 없네요.
13/06/24 17:17
그냥 이건 정황좀 들어보니 실격패 처리 이후 MIG 선수들이나 건웅으로부터 즉각적인 반박, 항의및 해명이 없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갑론을박의 가치가 없어보이네요;
13/06/24 17:19
최소한 건웅은 왜 전화했는지 몰랐을테니 건웅의 답변이 이상한 부분은 없어보이네요.
베스티알 선수가 대답을 제대로 못한건 이상하긴 한데, 이것도 그렇게 확증은 없는 부분 같은데.
13/06/24 17:22
애초에 러너가 건웅한테 전화를 거는게 방송을 보던 수만명한테 목격되었는데
전화받은적 없다고 딱잘라 말하는 것부터 참 대단하네요. 수백판동안 신발 위치가 다섯번째로 고정되있던 선수가 경기력이 바뀐 판부터 인벤위치가 바뀌고 전화로 질문했는데 대답못하면 심증은 100%죠.
13/06/24 17:24
선수 대답은 이상한거 맞죠.
다만 심증뿐이란 얘기고. 제말은 건웅의 답변이 이상한 부분은 그다지 없다는거죠. 애초에 저 인터뷰 자체가 대라관련한건데 건웅이 통화한 내요은 대리랑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니까요.
13/06/24 17:37
인터뷰 자체를 대리게임 관련해서 기자가 질문할거 아닙니까.
건웅의 신경은 그쪽으로 쏠려있을거고. 대리게임 관련해서 주최측과 이야기한 부분이 전혀 없다면 없다라고 할수도 있죠. 틀린 사실이긴 해도 사실관계를 뒤엎을만큼 잘못 진술한 부분은 아니란 얘깁니다.
13/06/24 17:23
자기가 대리를 안했다면 왜 아무말을 못하나요. 이게 확증이 아닌가요 상식상 말이되나요? 뭐라 증거는 안되더라도 대리 안했다고 말하겠죠
자신이 직접 게임을 했다면요. 언어장애인가요 선수가...무슨 자기가 겜했다면 입조심하고 그럴 것도 없는 상황인데요
13/06/24 17:24
아뇨, 그 이후에 대응을 했어야죠.
건웅이 러너와 통화가 안되는 상황도 아니었고, 러너가 베스티알 선수와 통화하면서 대리추궁을 받는 사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고, 그럼 즉각적으로 바로 러너에게 연락해서 반박 및 해명을 했어야죠. 저는 몰랐는데 위에 댓글 보니까 어제 경기에서 그냥 코치도 아니고 무려 원딜로 참가까지 했다면서요? 그런데 'BJ 러너가 통화를 요구한적도 없다" 는건 연락 기다리고 있다는건데 이상한 부분이죠. 뭔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상황이 억울하게 돌아가는걸 뻔히 보고있으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죠.
13/06/24 17:30
?
그 부분은, 러너가 전화를 걸어서, 베스티알 선수가 잘한다고 언급하면서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전화번호 준것. 여기까지 아닌가요.
13/06/24 17:34
반박기사야 자기에게 유리하게 진술할 수 있으니까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방송보면 끝날때까지 러너가 계속 해명할 기회를 줬다는데 그땐 조용하다가 이렇게 기사를 내니 의아해서 그랬네요.
13/06/24 17:35
네 제가 반박기사를 다 믿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단 반박기사 내용자체만 보고 앞뒤가 안 맞거나 의심하기는 이르다는 내용입니다. 어차피 지금 아이템 위치가 같네 다르네 둘의 주장이 상반되니까 그 부분만 증명하면 될 일이구요.
13/06/24 17:31
방송종료 이후겠지요. 실격패 처리되고 방송도 끝난 다음에 뒤에서 연락하는데 러너가 받아줄 이유가 없죠.
방송종료 이후에 접촉을 시도했다는 상황증거가 되는게 건웅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건 내 불찰이지만' 이라는 토를 달아놓은 거죠.
13/06/24 17:33
방송은 베스티알 선수에게 실격패를 언급한 후 종료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건웅의 리액션은 방송이후 일 수 밖에 없죠. 자, 최소한 전화번호를 알려줄 정도로 건웅과 베스티알이 가까이 있지 않았다. 베스티알은 추궁당하느라 건웅에게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 추긍 전화 끝에 실격패 사실을 전달 후 방송종료. 여기까지 건웅이 뭘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죠.
13/06/24 17:39
방송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베스티알 선수와 통화하면서
"실격패 드리겠습니다." 하고 몇초만에 뜬금 방송종료 탁 하지 않은 이상 베스티알 선수와 러너와의 통화를 건웅선수도 듣고 있었을 테고 방송종료 전에 즉각 바로 대응 했어야죠. 러너가 뭐라뭐라 종료멘트할 시간에 연락해도 충분했을 테고, 저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는 데에서 이야기 끝난것 같은데요. 억울하게 대리겜으로 오해받는 선수겸 코치가 할만한 대응이 전혀 아니죠.
13/06/24 17:43
저희는 러너와 씨맥이
몇초만에 방송종료해버리고 건웅의 대답을 무시했는지, 몇분이 걸린건지 사실을 잘 모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건웅의 대응이 몇분이 걸릴지, 10분이 걸릴지 그또한 알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은 그냥 무조건 대리게임이야 확정한 다음에 끼워맞추시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데, 확정하는게 무리수란 얘기이고, 어제 러너와 씨맥이 얼마만에 방송을 종료해버렸는지 이 또한 러너가 다시 입을 열고 방송 녹화된 부분 확인 해보면 금방 밝혀질 일 같습니다만.
13/06/24 17:46
무조건 대리게임이야 확정한 다음에 끼워맞춘다기보다
상황들이 대리게임일수 밖에 없도록 끼워맞아들어간다고 표현하는게 좀더 맞지 싶네요. 그리고 선수의 대응이 이상하다는건 인정하시면서 건웅의 대응을 별개로 생각하시는것도 납득하기 힘들고요. 선수의 대응이 이상하다는건 당연히 대리게임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고, 건웅의 해명이라는 것도 따라서 높은 대리게임의 가능성 안에서 판단할수밖에 없죠.
13/06/24 17:50
DEICIDE 님//
선수의 대응이 이상한것을 인정하는것과 건웅의 대응을 별개로 생각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선수는 비교적 사회경험이 부족한 어린아이라면 당황했을 때 자기 주장을 백프로 하지 못할수도 있죠. 일단 건웅은 자기 생각 정리해서 인터뷰까지 했을테니까 자기 주장을 제대로 했을거구요. 그리고 또한, 아사님이 다시한번 정리해주셨군요. 선수가 안했다고 해명을 했었군요...
13/06/24 17:33
해명의 기회를 줬다는게 제일 큰거 아닌가요.. 할말이 있음 해보라했는데 아무말도 못했죠. 이때 적어도 대리 안했다 한마디라도 했으면 증거 어쩌고 찾아야겠지만요 이렇게되면 그냥 끝입니다. 인정한거죠.
13/06/24 17:39
아니 그러니까.. 해명의 기회는 선수에게 준거죠. 선수의 반응은 이상한거 맞다니까요 -_-
건웅의 인터뷰에서 이상한 부분을 찾기가 힘들단 말이고요 저는.
13/06/24 17:45
아니라고는 했습니다. 왜 아무말 못했다고들 알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이러이러 해서 아닙니다 라고 말은 못했지만 제가 들은 것만 정리하면 경기력에 대해서는 베스티엘 : 원래 스타트가 늦게 걸리는 편이다. --> 러너: 머라했는지 기억안나요.. 신발관련: 베스티엘 : 제가 신발을 항상 5번칸에 둔것도 아니고 ..--> 러너: 기록에서 신발이 5번이 아닌 경우는 스펠위치도 달라져있었다. 이 기록 당시에는 랭크를 다른사람이 한걸로 추정된다. 마지막 해명해봐라 : 베스티엘 :저는 안했는데 그쪽에서 안 믿으면 어쩔 수 없다. --> 러너: 여러 정황적 증거와 내부고발 비슷한 확인 때문에 믿을 수 없으니 실격처리 하겠다 일단..저도 대리가 맞는 거 같다고 심정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보는 저도 너무 달라졌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대리가 아니다 하더라도 러너가 갑자기 전화해서 6만명이 보는대서 추궁을 한다면 선수가 제대로 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어집니다. 변명을 제대로 못했다고 해서 그게 대리의 증거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일단 좀더 사태 추이를 봐가면서 까야겠네요. 커스텀 게임은 먼가 좀 다르다고 하니 최종기록만 보지말고 녹화본 경기안에서 아이템을 어떻게 놓고 썻는지 확인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13/06/24 17:18
실격처리만 받아들이고 침묵한다는것부터가 잘못이 없을때 나올 수 있는 대처가 아닌데요.....러너가 무슨 슈퍼갑인것도 아니고...
13/06/24 17:26
http://image.fileslink.com/253248d58e62e9b8/123.jpg
방금 op.gg에서 캡쳐했습니다. 어제 경기는 건웅이 원딜로 참여했습니다
13/06/24 17:26
포모스뿐 아니라 네이트에도 기사가 올라갔네요. 이제 러너측과 건웅측의 의견대립이 시작될듯 합니다.
방송을 본 저는 합리적추론을 하더라도 이건 대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이부분의 사실여부를 가지고 의견이 나오겠네요. 어느 한쪽이건 대미지를 많이 입을듯으로 보이네요. 러너측에서도 빠르게 입장표명이 나왔으면 하네요.
13/06/24 17:27
지금 얘기나온것도 대박이군요
건웅이 만약 거짓말을 했고 들킨다면 앞으로 lol 에서 영원히 욕먹을듯하고 만약에 진짜 대리가 아니라면 러너리그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이러쿵 저러쿵 해서 알고보니 건웅이 한말은 진짜 사실이고 대리가 아니었다 러너쪽에서 우리를 모함한것이다 라고 하는건 소설이겠지요 크크크
13/06/24 17:29
어제 러너가 방송 종료 할때 '저희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과를 드려야겠죠. 하지만 심증(스펠,아이템위치)과 지인제보를 통해 대리임을 확신하고 실격패 처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13/06/24 17:33
근데 베스티얼 op.gg 에서 보니까 저것만 가지고는 대리했다는 증거는 안되겠는데요...;;;첫판도 제이스했고
아이템 위치는 그렇게 상관 없을꺼 같고 서머너 스펠 같은경우는 모르겠는데;; 저부분만 가지고 모르겠지만 지인제보가 있다고 하니 그걸 기다려봐야겠네요.
13/06/24 17:36
서머너 스펠은 그냥 스마트키를 바꾸면 되니 마음만 먹으면 별 소용 없죠.
오히려 아이템이 확실한 증거 같습니다. 다섯달 내내 수백판동안 초지일관 신발을 5번 인벤에 넣던 게이머가 왜 갑자기 다른데다 넣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저렇게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공감도 갑니다.
13/06/24 17:39
저도 요 최근에 들어서 계속 템구입할때 저렇게 정리를 계속합니다 습관이란 무섭긴한거죠
근데 저것만 가지고는 확실한 증거라고는 할수 없을듯 합니다. 실드쳐주는거 아니에요 크크 한두번빼고 전부다 신발이 5번이긴하더군요
13/06/24 17:36
저것보단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489384 이것을 보고 판단하시는 게 더 쉬우실거에요.
13/06/24 17:43
들킨다고 안할 사람이었다면 링통수나 눈맵같은 구설수도 없었겠죠.
실제로 링트럴 사건도 롤갤에서 여론몰이하다 걸렸었으니...
13/06/24 17:40
아이템 위치는 중요하죠..
저도 겜 할때 포션/와드/존야/몰검/무라마나 같은 아이템 위치는 늘 동일한데요... 서머너 스펠과 아이템 위치는 사람의 습관과 같은거라서.. '수백판동안' 같은곳에 늘 놓고 쓰는 사람이 갑자기 바꾸진 않습니다. (늘 다른곳에 놓고 쓰는 무신경한 사람들이면 모르지만.. 이번에 이야기 나온 선수는 늘 같은 위치에 템을 정렬한 선수니까요)
13/06/24 17:43
서머너는 그랬는데 저도 템 정리한게 요최근이라서요 크크 5개월동안 저랬으면 확실히 본인이 아니긴 하겠네요
근데 건웅이 아니라고 인터뷰까지 올라온거보면 의도적인 먼가도 있지 않을까라고 는 소설이고.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는 lol 판이네요
13/06/24 18:08
프로나, 그에 준하는 선수는 좀 다르긴 하겠지만서도..
저는 상황이나 템에 따라 액티브 아이템을 보통 1~3번 사이에 놓습니다. 평소엔 시야석이 1번이지만, 아주 흥해서 액티브 아이템을 3개까지 갔을 경우에는 4번으로 내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템 위치만으로 대리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서머너 스펠은 동일하다 했으니 상관 없는 일이 됐고... 추이가 궁금하네요.
13/06/24 17:58
"일부 팬들이 랭크게임과 커스텀게임을 혼동하고 있다. 러너리그에서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스펠과 아이템 위치가 동일했다"
궁금한게 건웅코치가 이렇게 인터뷰를 했는데 랭게임과 커스텀게임은 전적검색 사이트에서 아이템 위치가 다르게 나오나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진실공방이 다른양상으로 이어지겠네요.
13/06/24 18:01
가타부타 말할 필요없이 그부분에 대해서 정리되면 끝날 일 같습니다.
러너와 건웅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그런데 op.gg 제가 게임한걸 찾아봤는데... 음... 커스텀이나 랭겜이나 아이템 위치 동일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 저도 액티브아이템 , 물약 , 와드 같은경우 아이템 위치 고정하고 쓰는 편이라서... 러너쪽 이야기가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13/06/24 18:13
가장 의아한 것은 어째서 팀이 대리게임으로 몰수패를 당했는데 웅이 가만히 있었냐는 것입니다.
웅이 원딜로 참여하는 만큼 팀원이 같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설사 따로 하더라도 톡이 연결되어 있을 겁니다. 제이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선수는 뒤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데 '팀장'인 자신만 떨어져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의아하구요. 그리고 베스티알이 당황해서 어버버했다 칩시다. 그리고 몰수패를 받게 되었죠.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는데 웅이 대리게임 의혹으로 실격을 당했다는 것을 모를까요? 한 2~3시간이 지난 후 '코치님 저희팀 대리의혹으로 실격패 당했습니다' 듣게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접속이 튕겼다던가 불참으로 몰수패가 아니라 '대리게임'이라는 팀의 명예와도 상관이 높은 문제인데 톡 혹은 전화로 웅한테 이야기가 갔을 거란 말이죠. 도대체 왜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 침묵을 하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13/06/24 18:26
궁금한게 원석이랑 본인이 '조언'을 해주면서 게임을 했다. 그래서 경기력이 올라갔다 라고 하면서
전화 연결시 같이 있지도 않고 어딨는지도 모르고 바로 연결도 안될수가 있는지 의아하네요
13/06/24 18:27
스펠 위치가 동일한데 왜 바뀌었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한것도 역으로 생각하면 대리의 증거가 아닐까요? 대리였으니까 스펠위치가 바뀌었는지 안바뀌었는지 본인도 몰랐겠죠..
13/06/24 18:51
'일부 팬들이 랭크게임과 커스텀게임을 혼동하고 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 이야기 나온것처럼 커스텀 게임에는 아이템 정렬 순서가 op.gg에 다르게 나타난다는이야긴지.. 평소에는 신발을 5번 다른 아이템을 몇번 이런식으로 썼지만 대회에서는 굳이 그렇게 안했다는건지...
사실 습관이라는게 바꾸기 어려운거라서 평소와는 달랐다면 대리가 유력하지 않나 싶긴 한데...
13/06/24 19:20
왜 건웅이 당시 아무말도 안했냐 이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의야하네요.
난 이 팀의 코치다. 명백하게 우리팀의 팀원이 대리라는 온라인 게임리그로 할 수 있는 최악의 의심을 받고 있다. 이는 롤판에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그런 큰 일이 될 수 있다. 5전 경기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주최측에서 몰수패 이야기를 꺼낸다. 결국 몰수패가 되었고 방송도 종료가 되었다. 한 팀의 코치가 그것도 게임에 같이 참여를 했는데 무대응으로 위의 순서에서 아무런 대응도 안했다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내용도 제대로 보지 않고 대리다 뭐다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을까요
13/06/24 21:17
전부는 아닙니다. 주변에 확인해보면 액티브템 위치도 계속 바꾸는 사람이 있긴 있으니까요. 하지만 몇십경기를 고정해서 쓴 사람은 계속 고정하죠. 상식적으로 연습때부터 계속 쓰던 배치를 대회 도중, 위기에 쳐했을때 바꿀리가 없으니까요. 지금 대리겜 잡은게 확실시되는것도 그것때문이고요. 솔직히 지금 두고 보자는 의견이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13/06/24 23:23
저도 뭐 액티브 아이템 그때그때 바꾸는 편입니다만,
(예를들어 솔라리 란두인이 있으면 먼저 간 템을 1번, 나중에 간 템을 2번에 놓습니다.) 대리는 심증상 99%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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