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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4 00:00:08
Name BeelZeBub
Subject [스타2] EG-TL 새 감독 前 SKT T1 박용운감독 내정!!
http://evilgeniuses.net/eg-liquid-names-coach-park-as-new-head-coach/

링크입니다.

아직 국내에서 정식기사로 나온건 없습니다만..

EG-TL 팀 홈페이지에 먼저 오피셜이 떴네요.

임요환 수석코치가 들어오자마자 감독직 일선에서 물러나 뒷선에서 팀운영만 맡았는데..

'능력'면에서는 역대 감독 중 손꼽을만큼 뛰어난 명장이니...

EG-TL 에서도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G-TL이 프로리그오면 휩쓸고 다닐것이다!! 는 예상과달리 죽을 쑤고 있는 판국인지라;;

군단의 심장으로 치뤄지는 4라운드(맞나요??)에서 EG-TL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 번역해주실 능력자분은 번역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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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3/03/14 00:02
수정 아이콘
헐... 그동안은 뭐 하셨을까...
kimbilly
13/03/14 00:0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4R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것 맞습니다.
Colossus
13/03/14 00:03
수정 아이콘
박용운 감독이 T1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도통 소식이 없었는데...롤팀으로 간다는 소문만 무성했는데 뜬금 EGTL로 가네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EGTL 좀 팍팍 갈궈주세요 크크
13/03/14 00:0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정명훈 선수들이 스타1에서 날아오르게 해줬던 것 처럼.. 스2에선 제동이에게 힘써주시길..흐흐..
Colossus
13/03/14 00:0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다른 커뮤니티 눈팅하다보니 LOL로 전향했던 김승철 선수가 다시 스2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나이도 어린데다가 명경기 제조기여서 개인적으로 전향이 안타까운 선수였는데 희소식이네요.
Uncertainty
13/03/14 00:08
수정 아이콘
김승철 선수 롤을 상당히 잘 한다고 들었는데 고수와 프로게이머의 갭은 엄청나나 보네요.
JuninoProdigo
13/03/14 00:12
수정 아이콘
첨언하면 팀은 FXOpen입니다.
그대의품에Dive
13/03/14 00:12
수정 아이콘
스2에서 LOL로 전향한 다른 선수들(유병준,임태규,전민호)은 오늘 NLB 온라인 예선에서 같이 팀을 짜서 나왔더군요.전직 워3 프로게이머 오정기 선수가 있던 팀을 이겼는데 결국 KT WALL선수가 있는 팀에게 져서 4강에서 떨어졌더라구요.
시네라스
13/03/14 00:2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롤챔스 챌린저 예선 주요팀들 정리한 글에서 FXO 코치님이 김승철 선수가 명단에 있다고 확인해 주셨던것같은데 아무래도 떨어진 것 같네요. 어쟀든 기왕 돌아왔으니 잘하길 바랍니다.
13/03/14 00:11
수정 아이콘
박용운 감독님이 훌륭한 선택을 하신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아직 현역 감독으로 있으면 모를까 뒷방에 있기에는 너무 대단한 감독님이죠..
eg-tl 잘끌어주셔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sk에서 군심에서도 택신을 쓰지 않는다면, 택신의 EG-TL 이적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잇겠네요..
박용운 감독님이 MBC때부터 택신 아껴왔던 것은 유명하고, 지금처럼 출전기회가 없다면 타팀이적도 생각해 봐야죠..
택신은 박감독님 밑에 있을때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택신 나이면 돈도 돈이지만, 출전을 해야 실력도 늘고 마지막 불꽃을 태워야 할 때죠..
가세요 택신~!! 제동-택신-현덕-영서-진영-사토우리 카드면 인기면에서는 그리고 팀웍만 맞는다며 실력 또한 진짜 최고겠네요..
군심에서 박감독님과 택신이 비상해주길 기원합니다. SK와 EG-TL도 모두 건승하길 바라구요..
13/03/14 13:55
수정 아이콘
스타1 시절 부터 꿈에 그리던 이제동.김택용이 한 팀으로 경기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불쌍한오빠
13/03/14 00:14
수정 아이콘
제가 임빠긴 하지만 티원이 박용운 감독을 짜른건 아니라고 봐요
엔트리 짜는것만 봐도 능력이 후덜덜한 감독인데...
프로리그 승률도 1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리 임요환이 프랜차이즈 스타라지만 이런식으로 짤릴 감독은 아니죠ㅠㅠ

근데 촤연성코치는 이제 제대 할 때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려나 모르겠네요
13/03/14 00:18
수정 아이콘
모양새는 자른 건 아닌거 같았는데 실제적으로는 자른거였나요?
총감독 형식으로 뒤로 물러나는 것으로 기사를 봤는데...사실 그게 그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BeelZeBub
13/03/14 00:42
수정 아이콘
말이 총감독이지.. 그냥 잘린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SK가 요환단물을 놓칠리 없을 뿐더러.. SK 라면 이렇게 하고도 남는 구단이죠.

롯데자이언츠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고 인기구단이지만 스폰해주는 기업 이미지는 팬들사이에서 영 좋지못한;;
13/03/14 10:46
수정 아이콘
총감독 형식이긴하지만 거의 짤린거죠그게.
엘더스크롤
13/03/14 00:17
수정 아이콘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376

기사도 떴네요. 영어를 배우기위해 필리핀가서 어학연수도 했다는군요.
13/03/14 00:20
수정 아이콘
허허 열정으로 정말 유명한 감독님이었습니다.
예전 한양대에서 KT랑 결승할 때 박감독님 인터뷰 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봤는데 열정으로 가득찬 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해주시겠죠..감독으로써의 능력면에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분이니...
화이팅입니다. 박용운 감독님..^^
가루맨
13/03/14 00:23
수정 아이콘
EG-TL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
오늘 참 뜬금포가 많은데, 게임 판이 정말 재밌게 돌아가네요. 크크크.
dopeLgangER
13/03/14 00:23
수정 아이콘
예상치 못한 영입이네요. 박감독님이 과연 EG의 저주를 피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dopeLgangER
13/03/14 00:3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링크된 eg 팀의 공지글을 보니 감독 영입 뿐만 아니라 한국 division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최근의 부진은 선수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케스파 팀에 비해 열악한 infrastructure의 영향도 크다고 본다네요. 여기서 말하는 인프라는 팀원들에 대한 서포트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얼마전에 팀에 벤이 없다보니 송현덕 선수가 택시로숙소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하다가 지각해서 프로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태가 있었죠. 즉 단순히 숙소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밴이나 선수들의 케어와 같은 다른 환경적 요인들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그런 이야기네요.

김성환 감독은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서면서 선수단 운영에 더 치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예전에 프나틱 감독 시절 일화도 있고 선수관리나 전략수립을 하는 감독보다는 대회 운영이나 기획쪽에 일이 더 적성에 맞는 분인것 같긴 합니다.
13/03/14 01:05
수정 아이콘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게 EG에 앞서서 프나틱이 있었죠. 하지만 프나틱이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재정적으로 부담이 커지자 결국 한국 선수들 재계약을 포기하고 한국 숙소에서도 철수하고 말았죠.

물론 EG의 경우에는 더 기대할만큼의 규모라는 점이 다르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EG가 장기적으로 보고 운영한다면 선수를 더 영입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부분 같은건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하고요.
운수좋은놈
13/03/14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에 임요환선수 팬이였지만 박용운 감독님은 좀 아쉽네요..
13/03/14 01:39
수정 아이콘
헉... 언제 감독도 교체되었었네요 씁슬하네요...
어떤날
13/03/14 07: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좋아하고 sk는 싫어하는 이상한 팬이라 박용운 감독님은 원래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잘하셨기 때문이었죠 크
EG-TL 와서 제동이 좀 잘 키워주세요 ㅠㅠ 김택용 선수 데리고 오면 좋긴 할 거 같은데.. 택-동 하악하악
13/03/14 11:17
수정 아이콘
두선수가 0809시즌에 같은팀이었다면 실력으로나 인기로보나 당대 최고였겠지만..
지금은 슬프네요. 같은팀이라고 해봐야 택은 얼마나 폼이 올라왔을지도 모르겠고, 동은 하도 한끝이 못자르다보니 이게 실력인가 싶기도 하고..
13/03/14 13:56
수정 아이콘
그쵸..08-09 때 두선수의 압도적인 포스라면 아마 한자리에 있으면 사기팀이란 소리를 들었을텐데요..

그래도 택동이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간지가 납니다.
스타1 역사상 최고의 저그와 프로토스가 같은 팀이라니..생각만해도 기분좋네요...^^
성적이야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니 전성기가 지났다고 해도 중박정도는 충분히 내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택이 T1에서 다시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도,
동이 EG 혹은 8게임단에서든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도,
어쩌면 모두 힘들지도 모르지만 두 선수의 성장과 발전을 그리고 GSL, 스타리그 우승을 기대합니다.

08-09때의 택동전은 정말이지 긴장감이 후덜덜...흐흐...
그런 경기를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13/03/14 10: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수석코치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까지 모습만 보면 박용운 감독을 물러나게 한건 SK의 큰 실책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적어도 이번시즌까지는 박용운감독 임요환코치 체재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박용운 감독이면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이라고 보는데 EG-TL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네요.
13/03/14 10:46
수정 아이콘
복귀하시는군요. 임요환 선수 팬이긴했지만 임요환선수떄문에 명장을 이렇게 버려도 되나싶을정도로 황당했었는데 다행입니다. EG-TL의 달라진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13/03/14 12:49
수정 아이콘
EG TL은 계속 프로리그 참가하는가 보군요. 박용운 감독을 영입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4라운드 부터 선전하면 최소 4위는 가능할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벌어져서 포스트시즌 장담은 힘든 상황이라 이번시즌은 팀 내실을 다지고 다음시즌 부터가 EG TL이 진짜 시작 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것을 보면 이제동은 완적 이적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13/03/14 17:5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요 정말 행복합니다. 우선 eg-tl(특히 eg같은 경우) 그냥 몇시즌만에 빠질 일은 없겠네요. 이런 거물 감독까지 영입한 것 보면 진짜 신의 한수라고 보거든요.
13/03/15 07:23
수정 아이콘
정말 신의 한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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