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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12:11
그런데 이번 프로리그 보면 온게임넷 보다 SPOTV가 더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더라구요. 첫 프로리그 중계여서 그런 것인지 오프닝만 봐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온게임넷 스테프와 곰TV 스테프 일부가 SPOTV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SPOTV가 온게임넷보다 프로리그 퀄리티가 더 좋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2/12/15 12:11
4:0 나오겠네요
에이스가 첫겜에서 상대방의 신예에게 무난하게 떡발리는데 참으로 힘이 나겠네요 설령 논개라 하더라도 무조건 전략은 예측을 했어야 했는데 전태양은 진짜 보면볼수록 한심하네요
12/12/15 12:16
한게임을 진게 선봉으로 나온 에이스가 상대방 신예에게 무난하게 발린게 중요한거죠
결과로 이야히하는게 아니라 과정이 형편없으니 한심하다고 하는거죠
12/12/15 12:44
개인리그하느라 그랬겠지만 이건 너무 준비안한티가.. 오늘 보니 8게임단 1게임따내도 다행 준비서부터 안드로 차이가 보이네요.
저는 코칭스텝들이 더 한심해보이는 느낌.. 엔트리 예고제잖아요. 고인빈 이거 비프로스트 무조건 준배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져도 그만이니..
12/12/15 12:15
고인빈선수가 전태양선수의 메카닉 전략을 예측하고 맞춤 빌드를 잘 짜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 게임 졌다고 한심하다고 말씀하시면;;
12/12/15 12:21
한판 졌다고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되나요.
시즌1때 14연승하다 백동준 손석희 이경민한테 토스전 3연패한 이영호는 자만해서 전략준비도 안하고 게을러 빠져서 그랬나 보군요.
12/12/15 12:42
스타1과 다르게 스타2는 실력차이도 중요하지만 전략의 갈림이 심합니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신예 선수에게 같은 프로게이머인 이상 이렇게 질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발린게 아니고 고인빈 선수가 준비를 정말 잘해온 것입니다. 전태양 선수의 대처도 좋았는데 고인빈 선수의 준비성이 더 좋았는데 신예에게 한게임 졌다고 한심하다는 소리 들으면;;;
12/12/15 12:22
저건 빌드가 갈려서 진게 아니라 전태양이 안일하게 플레이하다가 진거예요
저그가 3멀티 안가져가고 빌드 올리면서 뮤탈에 바퀴까지 다 보여줬는데 그냥 막겠지 하다가 무난하게 진거죠 팀 입장에선 전태양이 신예 저그에게 비프로스트에서 잡힐거라곤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저런 정신력으로 잘도 뭘 해먹겠습니다 참으로 한심하네요 전태양
12/12/15 12:31
지옥불 화염차가 저렇게 다수로 공격적인걸 보면 벤시콤보 예상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포촉만 제타이밍에 지었으면 바퀴로 역습해주고 거의 픨승이였는데
12/12/15 12:36
이병렬 선수 무군 갔으면 깔끔하게 막았을텐데 밤까마귀가 무서웠나봅니다.
그리고 자원 없어서 33업은 못해도 아드레날린업은 해주는게 좋은데요.
12/12/15 12:44
얼마전에는 저그전이 제일 불안한 이영호 선수였는데 이제는 저그전이 가장 안정적인것 같고 테란전이 문제인것 같네요. 근데 최근 테란전 패배들이 이영호 선수가 못해서 진건지 상대가 너무 잘해서 진건지 아직 구분할 정도로 보는 눈이 높지 않아서 어느쪽인지 모르겠네요
12/12/15 12:56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49662
여기 댓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 눈살 찌뿌리게 하는 댓글 꼭 있네요....
12/12/15 13:06
엔트리 예고제로 저격이 가능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오지 않으면 실력있는 선수들이라도 힘든 게임을 할 것 같습니다.
이 점은 EG-TL에게 큰 약점이 될 듯 하구요.
12/12/15 13:09
그리고 일꾼도 너무 많았어요. 넓게 싸우고 EMP 다떨어졌어도 토스가 이길만한 병력이였네요.
200 vs 200이였는데 토스는 죽으면 즉시소환도 되게 수정탑도 다지어놨는데.. 뭔가 테마가 없는 플레이였네요.
12/12/15 13:10
싸움은 너무 못했네요. 코너로 들어가서 컨트롤 할 것도 없이 그냥 먹혔습니다.
일꾼 82기 뽑은 건 궤도사령부 4개 이상 지은 뒤에 후반 바라보고 버릴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그럴 상황이 아니었죠.
12/12/15 13:10
박성균 선수 이렇게 지면 안그래도 전시즌부터 이지훈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는 중인데 이런식으로 지면 입지가 더 줄겠는데요...
12/12/15 13:15
토스가 나오면 테란도 33업 메카닉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행성요새 지어놓고 궤도사령부 막지으면서 지게로봇 투하하고 하면 힘싸움으로 이길수도 있을것 같은데.
12/12/15 13:17
이 맵이 테란이 좋은이유가 테란은 견제 안 당하고 3멀티 확보하기쉽고, 또 테란은 토스의 3멀티를 견제하기 너무쉽기때문인데
메카닉을 하면 견제하기쉽다는 장점을 버리고 시작하는거라 더 어려울것같네요.
12/12/15 13:21
협회 선수들은 정윤종 선수를 제외하고는 프로리그에 집중하는 상황이라 지난시즌보다는 경기력은 좋아질거라 보여집니다. 스타리그도 언제 개막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12/12/15 13:35
대규모 교전에서 얼핏 보기에는 주성욱 선수의 지형이 안 좋은 느낌이었는데 점멸로 추적자가 지형 잘 잡은 상태에서 하재상 선수가 제대로 대열 못 잡고 싸우니 정말 피해가 컸었네요.
12/12/15 13:56
의외로 무조건적인 꼴찌 후보로 여겼던 케티가 나름 잘나가네요. 하긴 또 다른 꼴찌 후보 - 외국 팀 같은 경우는 스테파노를 비롯한 주요 멤버들이 얼마나 나올 것인가 하는 점에 의문을 많이 가지시더군요 - 들을 두 번 연속으로 만났기 때문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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