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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8 01:40
서지훈 : 安(안). 안정되고, 편안하고, 튼튼하고...
박정석 : 量(량). 역시 물량토스. 박용욱 : 魔(마). 악마토스 ^^ 변길섭 : 岩(암). 불꽃 염자보다는... 탄탄하고 무엇보다 흔들림없는 변선수의 플레이가 바위를 생각나게 합니다.
03/12/28 01:45
아. 또 생각났습니다.
조용호 : 忍(인). 참을 인잡니다. 후반을 도모하면서 참고.. 참고.. 또.. 참는 그의 플레이.. 김정민 : 堅(견). 굳을 견잡니다.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견고함.
03/12/28 02:04
서지훈 선수는 "안"과 "완"에서 고민하다 깜빡했네요.. ㅡㅡ;; 그리고 베르트랑 주진철 선수는 역시나 "다"!! ㅋㅋ
03/12/28 02:05
김현진 선수는..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말하길 자신의 전략적인 모습과
최연성 선수의 물량적인 모습을 동시에 흡수하려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반합의 "합"이 어떨까요.. ^^;;
03/12/28 02:08
서지훈 선수는 완(完)자에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난(亂)은 베르트랑 선수에게도 어울릴 것 같고요. 장브라더스는 왠지 쾌(快)자가 어울리지 않습니까^^; 조정현 선수는 당연한 것처럼 죽(竹) 자가 생각나고...한웅렬 선수에게는 살(殺) 자가 어울릴 것 같고요. (킬러 잡는 킬러라는 별명에서^^) 김현진 선수는 격(擊:칠 격)자가 먼저 생각나네요. 그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니...^^
03/12/28 02:17
MyEyes// 음 저는 임요환 선수에게서 격이라는 글자를 떠올렸는데..성동격서..생각해 보니 임요환 선수에게는 속(速)도 꽤나 어울리는 거 같네요...
[Hunter]Killua//님의 댓글을 보니 뷁;이 생각나는건...그의 영향이 크긴 크군요-_-;;
03/12/28 02:31
변길섭 선수는 火를 넘어선 炎 (염, 불화 字 3개가 있는 것도 불꽃 염 字로 알고 있는데 없네요;;)
나경보 선수는 도둑저그 답게 盜 (도) 변성철 선수는 가난한 플레이를 잘하다 보니 貧 (빈) 변은종 선수는 몰수 패 때문에 恨 (한)
03/12/28 02:47
아 개인적으로 박경락선수는 混(어지러울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일전에 어느 해설자분이 박경락선수의 플레이는 자객을 연상케 한다고 하셨지요. 동감합니다. 무언지 알수없는 혼미함에 빠져들다가 정신이 들 떄쯤 이미 급소를 사방에서 찔러들어오는 예리함의 난무. 물론..박경락선수의 표정과 플레이를 번갈아 보는 우리도.. 그저 혼미해집니다..
03/12/28 04:42
예전 2001스카이배 이후에 했던 온게임넷 왕중왕전에서 6인의 게이머를 소개할때 각각 한자어와 영어단어를 뒷배경으로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어렴풋한 기억에 임요환선수는 "제 Emperor", 김동수선수는 "력 power", 홍진호선수는 "풍 storm", 조정현선수는 "죽 bamboo", 김정민선수는 "? noble" 장진남선수는 "속 speed"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김정민선수의 한자어는 잘 생각이 안 납니다. 누구 기억하시는 분 없으시나요.
03/12/28 06:22
왕중왕전 한자는 제기억으로
임요환선수는"제(황제)",김동수선수"력(힘)",홍진호선수"풍(바람)",조정현선수"죽(대나무)",김정민선수"정(정석)",장진남선수"쾌(쾌속)"이었던거같네요;;
03/12/28 13:16
김현진 선수에게는 미완(未完)의 未자를 주고 싶습니다. 언젠가 完이 되어 날아오르시기를 기원하면서..
임요환 선수는 동(動)도 좋지만, 쾌(快)를 주고 싶습니다. 요환 선수 플레이에는 뭔가 모를 경쾌함과 흥이 있어보입니다.
03/12/28 16:58
낭만드랍쉽님 제가 원하는 한다를 찾아주신 것 같네요^^;;
강하지만 그 강함이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고, 늘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만 그 경기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김현진 선수.. 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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