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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5 01:06:48
Name F1rst
Subject KeSPA 의 거대 프로젝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2429433

기사 中

불참 사유: "비시즌이라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 일정도 있고, 현재 협회에서 준비중인 거대 프로젝트로 인해 쉽사리 선수들의 출전을 결정지을 수 없었다."

뉴스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한 뉴스인데

현재 '불참'이라는 사실 하나에 이목이 집중되서인지

kespa의 거대프로젝트는 무엇일까에 대한 얘기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여태껏 협회가 해온 업보대로라면 이 거대 프로젝트는 분명 달갑지 않은 프로젝트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조금은 의논을 해야할거라보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kespa주최 스타2 개인리그일거라 봅니다.

이번 일로 kespa는 곰tv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봅니다.

GSL 없이, 온게임넷 주최 스타리그만이 전부인 100여명의 선수들의 허전한 스케쥴을 채울려면

이만한 카드가 없겠죠.

게다가 이 대회를 염으로써 gsl과 일정이 겹친다는 핑계를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게 됩니다.

블리자드의 허가가 관문인데, kespa 특유의 땡깡부리기,변명대기로 열릴 확률이 은근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대회를 열겠다는게 딱히 겉으로 악의가 느껴지지 않거든요.

스폰서,비용 문제는 당장은 자체스폰으로 어떻게든 때울 수 있을거라 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 거대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이번 gsl 참가 안할려고 있지도 않은 일을 거대프로젝트라고 했던걸까요?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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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12/08/25 01:07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시즌2에 걸어봅니다
근데 문제는 방송을 할 수 있나?
12/08/25 01:08
수정 아이콘
거대 프로젝트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고
지금쯤 구상중이라 생각합니다
12/08/25 01:09
수정 아이콘
개스파 주최 개인리그를 연다고 치고,
그거 누가 방송합니까?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경쟁관계이고, 이제는 연맹 선수라는 대체제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돌릴 수 있는 온게임넷?
지금 엿먹은 곰TV?
다음팟에서 개인방송?

방송할데가 없어요..
어강됴리
12/08/25 01:10
수정 아이콘
거대 프로젝트는 이미 다 까발려지지 않았습니까?

GSL 못나간다. MLG 못나간다 우리는 바쁘다.

"스타리그2일, 프로리그4일 MLG와의 '온라인'교류전 2일" 일주일에 8일 경기한다 우와아앙?

그 거대 프로젝트는 온라인 쇼매치인거로 오늘 발표로 다 공개되었는데 ..
참 오늘따라 여기저기 똥을 뿌리고 다니는 케스파입니다.
지게로봇
12/08/25 01:11
수정 아이콘
까짓꺼 우리들이 공허포격기 생산해내서
녹여버리죠...
라라 안티포바
12/08/25 01:15
수정 아이콘
케스파 주최 개인리그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있던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를 중시하는 양반들인데요.
아이유
12/08/25 01:17
수정 아이콘
뭔 짓거리를 하던간에 전 안볼랍니다.
12/08/25 01:21
수정 아이콘
그냥 레디액션이 반응이 좋았으니까
자기들도 초청전해서 이목 좀 끌려고 했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그는 떨어졌지만 네임밸류는 아주 훌륭한 연맹 선수들로.
거기에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같은 선수들 넣어주면 딱이었을테고요.
12/08/25 01:21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죽이기를 앞장서서 하던 양반들이 개인리그를 만들리가 없지요. 그냥 말장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뚫훓쀓꿿삟낅
12/08/25 01:22
수정 아이콘
거대프로젝트

1. GSTL과 프로리그 통폐합 발표
엉?

2. 스타리그 전격 폐지
엉?

3. 케스파 전격 해체

야호!
성유리
12/08/25 01:24
수정 아이콘
지금 밤새며 미친듯이 구상하고 있을겁니다..
Eluphant Bakery
12/08/25 01:25
수정 아이콘
곰tv죽이기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구상중이고 그 시작으로 보이콧
12/08/25 01:31
수정 아이콘
하하 오늘부터 캐스파 기획팀 밤새서 구상할듯
12/08/25 01:43
수정 아이콘
이판에서 케스파가 주도권을 잡는거 자체가 거대프로젝트죠 뭐 껄껄.
12/08/25 02:17
수정 아이콘
이판에 발을 빼고 싶은데 뺄 명분도 없고 해서 스스로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는 케스파입니다...

그래서 전 그 뜻을 존중해서 프로리그는 앞으로 안보려구요..
타테시
12/08/25 02:21
수정 아이콘
그거 MLG 온라인 대회로 밝혀졌어요.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5669
오는 9월부터 MLG에 참가하는 북미, 유럽 지역 선수들과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의 온라인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선수들을 선발해 MLG 본선 대회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MLG와의 교류전은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일정이 끝나는 시점에 개시할 것이다.

아마 GSL 견제용일 가능성이 높아요. 제 생각에는...
레드얼렛
12/08/25 08:23
수정 아이콘
그 거대 프로젝트라는 게 겨우 온라인 대회라면 하하하하 이거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현 스2판에는 온라인 대회가 차고 넘치고 또 선수들은 거기에 참여하지만 그렇다고 그거 때문에 그슬을 포기한다거나 해외 프리미어 대회를 포기 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대회인만큼 어디든 경기를 할 수 있고(심지어 해외 대회 가서도 호텔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시간 조절도 자유로우며(선수 둘만 동의하면 그만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온라인 대회는gsl이나 해외 프리미어 대회같은 메이저 오프라인 대회보단 아무래도 권위가 딸립니다. (메이저급 온라인 대회도 4강 내지 결승은 오프로 치릅니다. 큰 대회장 빌려서요.)
뭐 협회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와 붙는 걸 보여주면 팬들도 납득하겠지 이런 생각인가 본데... 그렇다면 케스파가 바보이든가 아니면 팬들을 바보로 본다든가 둘 중 하나임을 인증하는 꼴밖에 안됩니다. 해외팬들도 이런 게 거대 프로젝트라면 '와우 택뱅리쌍이 외국인 선수들과 붙는다고?' 이렇게 반응하는 게 아니라 케스파 욕을 할겁니다. 그들도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붙기를 바랄테니까요.
하여튼 이런 뭐같은 것이 거대 프로젝트가 아니길 빕니다.
The xian
12/08/25 09:40
수정 아이콘
제가 뉴스게시판에 저 뉴스를 링크하긴 했습니다만. 지난 몇 년간 KeSPA가 했던 프로젝트 중 성공한 게 무엇이 있는지 기억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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