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행 : 하광석(빛돌), 김의중(단군), 한창진(카PD), 이형주(루니어스)

저번 주에는 대회 진행으로 인해서 나이스게임tv가 한 주 쉬었고 오늘 3회차 롤러와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정진호 사장님이 빠진 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빠진 채로 진행할지, 아니면 그에 맞춰서 추가되는 인원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저번 방송에서 5인씩이나 있으나 좀 이야기를 나누는데 복잡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오늘 주제로는 아무래도 챔피언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CLG EU가 유럽 대표 선발전에서 SK 게이밍에게 지면서 챔피언스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 강팀은 강팀이더군요. 그래도 나진 소드도 이번 첫 시즌에 4강 진출이라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결승은 CLG EU와 아주부 프로스트가 되었는데 결승전까지 진행되어야 서킷 포인트 정리가 끝나는만큼, 자신들의 경기가 끝났어도 많은 팀들이 결승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릴지도 모르겠네요.

또 배틀 로얄에서는 마치 월드 챔피언쉽 같은 대진이 나왔습니다. 5연승까지 성공하면서 CLG NA를 2번씩이나 잡아내고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IG와 비록 4강에서 프로스트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강력한 월드 챔피언쉽 우승 후보라 할 수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맞붙습니다. 특히 쯔따이 선수나 Pdd 선수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고 특히 이 팀은 주전 2명의 나이가 16세라는 경악할만한 나이를 보이고 있어서 프로게이머의 특성을 생각하면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뭐 협회 관련해서 과연 나이스게임tv가 뭐라 언급할지도 궁금하네요. 분명 e스포츠에서 일하는 나이스게임tv 입장에선 협회와 어떻게든 인연이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WCG고요.

오늘 롤러와는 정진호 사장님이 빠지고 루니어스 이형주 해설과 카피디(다른 분은 다 실명을 아는데 카피디는 정말 기억이 안 나네요.)의 등장입니다. 그래도 인원이 한 명 줄어서 저번주보단 그래도 듣기 편할 것 같네요. 저거 뒤에 유치원 재롱 잔치 같은 현수막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