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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2:49
SK한테 답도없이 발리는것 보고 아 EU는 끝났구나 했다가
1,2경기 보고 어라 그래도 EU는 EU인가 했다가 3경기보고 프로겐 역시 맛이 갔구나 하고 아 진짜 롤 몰라요 크크
12/08/24 22:54
CLG.eu vs 나진 소드 4경기 픽밴
픽 나진 소드 알리스타 아리 녹턴 코르키 잭스 CLG.eu 쉬바나 이즈리얼 모르가나 레오나 초가스
12/08/24 22:53
이번에는 꼭 존야를 선템으로 들었으면 좋겠네요.
괴물같은 파밍으로 선존야 타이밍이 빨리 나오면 중반 한타에서 크레포레오나와 함께 대파괴쇼가 벌어질 수 있겠네요
12/08/24 22:54
그나저나 알리서폿인데도 레오나를 했네요. 크레포 옐로핏의 레오나 이즈리얼은 진짜 믿고쓰는 조합이긴 한데, 알리밴을 전제로 했었거든요.
12/08/24 22:54
팬들의 바람대로 3로겐밴은 또 나오고, 이번에는 SK전에서 그야말로 "털렸던" 모르가나인데요.
...한국에 블라인드픽 없었으면 어쩔뻔했나요 프로겐?.... 생각외로 너무 약점을 드러내는데요.
12/08/24 22:55
초가스까지 나오면 중반에 1차타워~ 용한타는 괴물같은 파괴력을 보일 것 같네요.
하지만 이때 이득을 충분히 못보면 후반에 딜이 굉장히 부족한 조합으로 보이네요
12/08/24 22:55
이번판을 져도 블라인드 마지막에서 프로게니비아 꺼내면 되지만
이번판을 지면 프로겐을 프른별로 할게 아니라 프른황충으로 불러야 하겠네요
12/08/24 22:57
그런데 케넨도 모르가나랑 사용법이 비슷한데(한타때) 케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걸 생각하면 이번 밴픽도 어쨋든 소드가 유리점을 가져가는것 같네요.
12/08/24 22:57
그런데 초가스 정글 의외로 좋던데요..
핫샷이 처음 쓸때는 쟤는 진짜 정글도 초가스로하네라고 비웃음 당했었는데 의외로 좋다는 소리가 퍼지면서 북미와 유럽에서는 초가스 정글이 종종 나오더라고요
12/08/24 22:59
개인적으로 쉬바나탑은 블루팀일때
그리고 아군 정글러가 초중반에 강력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리신, 문도, 녹턴 같은 챔프일때 라인을 팍팍 푸쉬하고 적 정글을 멸망 시킬수 있는 탑글러 스타일로 할 수 있을텐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12/08/24 23:06
요즘 탑은 정말 인그래도 외로운 포지션인데 더더욱 서러운 포지션이된듯...
누가누가 잘 버티나.. 내가 버티면 팀원이 해줄거야. ..
12/08/24 23:10
지금 SK전과 다른것이 모르가나와 아리의 cs차이가 훨씬큽니다. 그땐 cs도 비슷하게 먹고 킬을 훨씬 더 잘먹었었는데 방금 솔킬도 줘버렸구요.. 아... 아까 아리가 짤린게 너무컷네요.. 휴... 여기서 승기를 너무 많이 내줍니다..
12/08/24 23:11
여기서 가장 많이 생각해야할것은 쉬바나는 어쨋든 어시를 챙기면서 돈을 조금이라도 가져갔고 잭스는 여전히 안습인 상황입니다 이미 골드템도 하나 가져갔고 후반에 아이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겟지만 지금 현재는 쉬바나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12/08/24 23:14
그리고 그냥 솔랭에서 자기가 젤 잘난줄 아는 미드라이너 플레이같네요
팀 알바아니고 망하든 흥하든 내가 뭔가 다 해야돼! 라는듯한 플레이
12/08/24 23:14
막눈던져서 4:5로 용싸움 할수밖에 없었고, 거기서 이즈가 트리플킬을 가져간게 결정적으로 차이를 벌리고 있습니다 지금.
잭스가 도대체 왜 미드에서 킬을 내준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정말....
12/08/24 23:16
프로겐 모르가나가 망한 경기는 39분에야 존야가 나왔거든요.
지금 경기는 19분에 존야가 나왔습니다. 같은 모르가나라고 해도 이 차이는 전혀 다르죠.
12/08/24 23:18
네 4위하면 서킷 포인트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im과 cj는 열렬히 eu를 응원하고 있겠죠 사실상 블레이즈를 이기기란.....
12/08/24 23:20
아냐...이건 아닙니다. 이 한타에서 도약공격 이니시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코르키는 멀리서 궁외에 딜을 넣질 못했네요. 코르키는 코그모가 아닌데...
12/08/24 23:20
왜 이렇게 용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용이 있는 좁은 지형에서는 레오나궁, 모르가나궁, 그리고 초가스의 에어본에 뜨기 너무 좋은 지형이라 장판이 없는 나진 입장에서는 가장 피해야할 전장이었어요. 차라리 미드 타워를 압박해서 EU를 용에서 끌어내고 탑까지 올라가서 탑까지 푸쉬하는 압박이 필요해 보였는데 아쉽네요. 블레이즈를 보면 불리한 타임에는 용을 쿨하게 내주고 빠르게 타워를 철거해서 균형을 맞추고 철거한 타워를 앞세워 맵을 장악하고 운영으로 이끌고 가는데 지금은 이도저도 안되네요
12/08/24 23:20
나진 미드는 기본적으로 쉬운 CS도 몇개 놓치는게 보여요...좀더 cs먹는 걸 보완해야 될거 같아요...아무리 상대가 cs괴물 프로겐이지만 너무 떨어져요..
12/08/24 23:21
나진 소드는 서킷 포인트도 있지만 다음주 3,4위전도 문제네요. 아주부 블레이즈를 이기기는 어려워 보이고 3,4위전과 시드챌린지가 하루에 진행 되는데 나진소드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네요. 4위가 되면 서킷 포인트도 탈락이구요.
12/08/24 23:24
이경기 합격점 줄수 있는건 케인의 알리,프레이와 막눈의 쉔밖에 없네요.. 막눈 차라리 라인스왑인거 알면 돈템가서 후반을 노리는게 어땠을까 합니다..몇분째 페이지 하나인건지...
12/08/24 23:27
나진소드는...그냥 대진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미드라이너가 4강급은 절대 아닙니다. 모르가나에 솔킬+cs 는 항상 수십개 차이 나는 아리로는 이기는 것이 불가능 하죠.
12/08/24 23:27
4경기 내내 아쉬웠던 미드.... 상대적으로 강한 CLG의 미드 아주부의 미드... 역시 현재 LOL의 경향은 미드캐리가 대세입니다. 미드가 단단해야합니다. 이기지는 못해도 대등하게는 가야해요.. 이길려면 상대 미드를 이겨내야하구요
12/08/24 23:27
바로 우물다이브 보여주네요.
나진 소드. 그래도 신생팀인데 스타테일을 잡는 쾌거를 보이기도 했으나 아직은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겠습니다.
12/08/24 23:27
뭐 신생팀으로 많은 가능성과 문제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더 높은 곳을 원한다면 나온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겠지요. 나진 소드 수고했습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드디어 빠른별 vs 프로겐의 대결이 성사되는군요. 으...아!!!ㅠ
12/08/24 23:28
아 박정석감독 때문에 나진에 본진틀고 열심히 응원했는데 화가나는 수준의 경기력이네요
특히미드 cs / 한타딜 / 안정성 / 이니시 / 로밍 / 위치선정 뭐하나 제대로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12/08/24 23:29
상대 조합이 단단함 + 장판 + CC연계를 들고왔는데 상대가 원하는 지역에서 계속 싸워준게 아쉽네요.
아리, 녹턴, 잭스 3챔프 모두 기동력이 훌륭한 챔프들이라 상대가 용한타를 유도할때 녹턴은 잭스와 함께 탑을 푸쉬하고 생존기가 있는 코르키, 아리가 계속 미드를 푸쉬하면 용은 내주더라도 1차타워를 빨리 밀고 기동전으로 이끌어서 상대가 힘이 빠지는 타이밍까지 이끌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12/08/24 23:30
이제 서킷포인트는 정리되어 가네요. 아주부가 1,2위 확정입니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우승하면 직행, 준우승하면 2위가 되고 그리고 다음주 나진이 3위 하면 월드 챔피언쉽 한국 대표선발전 3위로 진출 4위하면 탈락입니다.
12/08/24 23:31
아.. 하지만 진짜 쏭은 할말이없다... 아리가 모스트1인데 모르가나한테 솔킬을 당하다니 진짜.. cs야 로밍간다고 쳐졌다고 생각하겟지만 진짜 거기서 미드 솔킬먹은게 너무 크게 돌아 와버렸음...
12/08/24 23:31
CLG EU 는 항상 초반에 밀리면서 시작하지만 신기하게 한타를 이기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죠.
그 한타 잘하는 m5 상대로도 같은 양상을 보여주니 정말 팀파이트 능력 하나는 어마어마합니다.
12/08/24 23:31
나진... 피로가 쌓였는지 뭔진 모르겠지만.. 기본이 많이 부족한 모습이네요..
모르가나 q는 잘 맞춘다기보단 못피한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물론 프로겐이 계속 시야 밖에서 슬쩍슬쩍 잘 찔러넣은건 맞는다 쳐도, 정면에서 대놓고 쏘는것조차 코르키 프레이선수 빼곤 다 맞네요. 특히 아리 쏭선수... 아리는 프로겐한테 대놓고 얼어있는 모습이 보이는 느낌이라 안타까울 정도...
12/08/24 23:32
내심 5경기까지 가길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나진.. ㅠㅠ
요번시즌은 방송무대 적응했다셈 치고 좀 빡시게 준비해서 가을 시즌에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길...
12/08/24 23:33
미드 격차가 상대적으로 너무 났고(프로겐 OP...) 이를 지난 4강 아주부 전처럼 정글러가 케어할수 없어서 = 정글러 격차가 크게 나지 않아서 진거 같습니다. 이건 쏭이 엄청 못했다기보다는 프로겐 OP..... 하지만 한단계 높아지기 위해선 이런 상황도 커버할수 있을 정도의 팀웍과 실력을 갖추어야죠. 소드 응원하는데 아쉽지만 3,4위전과 (진출한다면)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12/08/24 23:34
4경기의 포인트는 용싸움이 몇번이나 반복되면서 아무도 용을 못가져가고 대치하고 있을때, 막눈이 혼자 5명한테 끊긴겁니다.
그리고 바로 용먹으러 가니까 4:5로 싸울수밖에 없었고, 거기서 이즈가 트리플킬을 내면서 팽팽하던 킬데스가 9:6으로 벌어지고 급격하게 기울어버렸네요. 게다가 최후의 기회였던 두번째 용싸움에서도 코르키의 포커싱과 위치선정 에러로 EU 5명이 전원 딸피로 아무도 안죽고 나진은 3명이나 죽는 참사가 벌어지면서 끝났다고 봐야겠습니다. 초반부터 급격하게 차이를 벌려서 압도한 제3경기외에는 1경기, 2경기, 4경기에서 나진은 그 어떠한 한타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나진팀의 전통인 "한타최강" "알수없는 한타력"이란 말이 무색하게 소드는 그 장점을 전혀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더 연습하고, 더 커뮤니케이션하고, 향후를 기대해봅니다.
12/08/24 23:34
근데 clg.eu 대단하지않나요? 시차며 거리 엄청 먼 한국와서 결승 진출하고, 그것도 단기 레이스가 아닌 이런 장기레이스에서....
12/08/24 23:37
이 경기만 준비했을 소드를 생각하면...실력차는 오늘 경기 그 이상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 경기에서 배변활동하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기본기도 탄탄하고 감이 좋아요.
12/08/24 23:37
국내 최고의 전략가라는 래갈량과 전자두뇌가 힘을 합쳐 어떤 CLG EU 대책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3로겐밴전략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저 둘이라면 프로게니비아를 열어주고 기습라인스왑같은 전략을 짜올거 같기도 합니다.
12/08/24 23:38
clg.eu는 다음주에 TPA 초청으로 대만에 1주일정도 체류한다고 하는데 더 강해져서 돌아오려나...
롤드컵 준비는 clg.eu가 제일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롤드컵도 아마 좋은 성적 거둘수 있을것 같습니다.
12/08/24 23:40
미드 차이가 너무 많이 났네요.
유리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겜 집어던진 아리가 뼈 아프네요. 1경기도 정말 유리했는데 아리가 던지기 시작하면서 역전 당했고
12/08/24 23:43
근데 CLG 삼석희 벤 당하고 과연 빠로겐과 미드싸움이 될 것인가가 키포인트네요.
빠로겐은 오늘 쏭처럼 무력한 미드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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