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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8 12:48
공군전은 T1 정예로 출전이 가능해서 이길거 같은데 CJ 전만 이기면 이번시즌도 어떻게 꾸역꾸역 포시는 갈거 같네요.
그러기 위해선 전반전은 반드시 잡아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누가 나올까요??
12/08/18 12:48
cj 방심하다가 또 큰코 다칠수 있습니다
저번시즌에도 1위달리다가 중간에 신인급들 기용하면서 연패했고 결국 결승직행 못해서 결승 못갔죠... 지금 1위여도 언제든지 순위 바뀔수있는 상황에서 브루드워 처음 출전하는 선수를 내보내다뇨...
12/08/18 13:00
"정우용 선수 BGM이 오늘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라는 치어풀이 나왔는데 중계진이 아무도 모르네요 흑..
오늘 EPL 개막하는데~
12/08/18 13:03
SK 신기하네요 그렇게 떨어지더니 꾸역꾸역..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 오늘 벌써 합류해있군용... 확실히 은퇴한다고 못박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 은퇴인지는 애매한듯.
12/08/18 13:03
T1은 경기가 유리하게 풀리네요
이제 T1의 스2라인도 무시 못하죠 정명훈이 5승1패로 잘해주고있고 어윤수의 스2 성적도 괜찮구요 김택용은.........오늘 안나오고 공군전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2/08/18 13:16
지금 틀어서 결과봤는데 변영봉.. CJ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1위직행 못하면 CJ는 그냥 결승 못간다고 봐도 무방한데 신인기용이나 하고 앉아있네요. 거기다가 CJ한테 강한 SKT 떨어뜨리려면 이번경기 무조건 잡아야하는데.. [m]
12/08/18 13:19
SKT1은 오늘이기면 포스트시즌 90% 이상 진출 했다고 보면 됩니다. 득실과 상관없이 남은경기가 공군이라 12승이면 자력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12/08/18 13:28
그리고 KT는 오늘 SKT1이 이기면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힘들어 집니다. KT 입장에서는 오늘 CJ가 이기고 KT가 전승해야 진출 가능성이 생깁니다.
12/08/18 13:28
김준호 선수 중후반 운영이 안좋내요.
테란이 업글 늦는거 확인하면 관문 병력으로 충분히 압도 가능합니다. 바로 점멸과 돌진업을 해주고 거신은 1기만 꾸준히 보여줘서 바이킹 유도한채 소모전을 들어가면 유리한건 플토입니다. 이번경기는 플토가 3:7정도로 유리한 상황에서 플토가 판단미스로 5:5까지 내준 상황인겁니다.
12/08/18 13:34
이건 정명훈선수가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뭐 이런게 아니라
센스와 기본기로 이긴 느낌인데요;;; 임요환코치에 대한 정명훈선수의 인터뷰가 기대되네요
12/08/18 13:36
이제 경기력도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게 되면서 애매해 진 것이 방금 전 경기는 그래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근데 저런 선수가 GSL 선수 이긴 선수라는 거죠. 정명훈 선수는 그 선수를 이긴 거고요. 종족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아주 떨어지지는 않을 테니까요. 혹여나 새로운 양상이 나올 지 궁금합니다.
12/08/18 13:45
정명훈선수가 6승인데 테란다승 1위인 이유는 다승 15위 이내에 테란게이머가 없기 때문이죠;;
이영호선수가 부진하다 하지만 프로리그내에서 가장 잘하는 테란중에 한명이에요;;
12/08/18 13:56
간단하게 경기 양상을 복기해보자면
1. 테란이 먼저 전략을 겁니다. 빠른 의료선 + 관측선 저격을 통한 기습적인 푸쉬+드랍입니다. 2. 2번째 관측선이 의료선을 확인함으로 플토가 대응할 여지를 줍니다. 이건 테란의 실수라고 봐야합니다. 3. 그러다보니 테란은 기대이하의 피해를 주게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플토는 여유가 생겨서 거신의 추가생산을 멈추고 방어적으로 운영하면서 테크업 공방업을 엄청 앞서나갈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거신을 계속 늘려서 바이킹을 이미 뽑고있는 테란 입장에서는 기회가 생깁니다. 4. 여기서 정명훈 선수가 정말 판단을 잘해서 계속 거신을 소모시킵니다. 플토는 거신이 계속 쓰러지니까 아차싶어서 고기 테크를 타버리는데 이상황에서 공방업이 진행되지 않아서 테란의 업그래이드가 앞서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 가장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5. 고위기사의 폭풍업을 생각하지 못했거나 그전에 피해를 줘야한다고 생각했기에 테란의 병력이 무리하게 2멀을 공략하고 병력의 피해가 커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김준호 선수가 정말 잘못 생각한게 차원분광기 견제를 통해 테란의 자원을 견재할려고합니다. 이때문에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여세를 몰아서 승기를 잡을 유일한 기회를 놓치게 되버립니다. 왜냐면 테란은 지개로봇이 있고 오히려 이상황에서 테란은 테크와 업글이 앞서나갔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플토는 필패 상황입니다. 6. 그리고 유령이 확보되는 시점에서 플토가 gg를 치게 됩니다. 테란과 프로토스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업그레이드 입니다. 관문유닛과 병영유닛 + 의료선이 기본병력간의 싸움이되고 거기에 유령과 고위기사 거신이 보조유닛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운영해야합니다. 그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김준호 선수가 부족했던것 같아요.
12/08/18 14:00
왠지 WCS를 기점으로 프로리그도 수준이 높아진 느낌.
곰티비보니 해설이 정말 좋더라고요.. 옵저버랑 해설만 좀더 향상되면 좋겠네요~
12/08/18 14:34
어어? 해처리가 없는 저그. 크크크 앨리.
하하하하 어이가 없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이거 머야. 용택선수 어헣 하고 있는중.. 어헣? 왜 이긴거지?
12/08/18 14:34
김택용이 무리군주에 당할때부터 김정우 본진을 공격하고 있었나보네요.... 옵저버가 잡아줬어야하는건데 해설자도 그렇고 아무도 몰랐네요.
12/08/18 14:36
감염충이 잠복이동 중에 토스 병력이 7시 2멀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같았는데 그 병력들이 추출장을 깨버린 듯 합니다.
옵저버가 참...
12/08/18 14:36
희재사마느낌나네요..
옵저버는 스타2 경기쉬는날에 연습좀해야죠 -_- 그냥 선수들경기없을때 같이 쉬다가 경기하면그냥 조인만해서 옵저버하는느낌.. gsl경기보면서 옵저버 연습좀했으면 좋겠네요;;
12/08/18 14:37
근데 확실히 이해가 안되는게, 옵저버가 못 잡은걸 떠나 김정우 선수도 본진이 털리는걸 알았을텐데 일꾼을 빼내와서 자신의 무리군주 밑에다 가스통 짓거나 하지는 못한걸까요?
12/08/18 14:40
스2는 가스 다캔곳에 가스통 못올린다네요.
처음알았네요 이건. 김정우선수가 실수한듯.. 아까 택용 선수 본진으로 드론 올라가는거 보였거든요
12/08/18 14:41
이건 옵저버+해설 잘못이죠
이런 게임이 잘만 포장되면 역대급 게임이 될 수 있는건데 이걸 개그게임으로 만들다뇨... 상황판단만 잘했으면 진짜 쫄깃하게 포장할수 있었습니다
12/08/18 14:41
pgr 좀전에 들어와서 방금 리플레이 방송하는 거 밖에 못봤는데...
김택용선수 또 택신과 용택이 동시 강림했고... 온겜 옵저버는 또 사고쳤나 보네요;;;
12/08/18 14:42
잘만 옵저빙 했으면 김택용선수의 엄청난 센스로 재역전한 경기가 되었을텐데,
발옵저빙으로 인해 개그경기... 중계진 팬 모두 어떻게 엘리됬는지 아무도 몰르는..
12/08/18 14:43
해설진도 옵저버의 화면만 볼 수 있으니 상황을 알 수 없었겠죠...
개인적으로 중계진도 따로 로긴해서 화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2/08/18 14:43
이거 황당하네요.. 옵저버는 정말 엉망이네요. 지금 시즌이 시작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단말입니까. 본진이 다날라갈때까지도 아무도
몰랐고, 김정우 선수 건물이 가스통 하나 남았는데 그걸 안보고 어딜보고있던겁니까. 그리고 김정우 선수는 되게 아쉽네요. 본진이 한참전부터 깨지고 있었고 김택용 선수는 병력은 전면전으로 절대 못이기는 병력이었는데 엘리전은 기본아닌지.. 스2 엘리전은 정말 많잖아요? 무리군주뜨면 엘리전은 더 많이나오는데.. 본진에 분광기로 정리할떄 2멀에서 300모았으면 진작에 모아서 부화장 짓고 이겼을겁니다.
12/08/18 14:44
맵 최상단을 쭉~ 타고 간 분광기가 저그 본진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순간이 딱 김택용 선수의 6시 제3 멀티 깨질 때였는데, 그때부터 옵저버는 전혀 집중하지 않았어요..
누가 봐도 엘리전인데 엘리를 못 잡다니요.. 이런~
12/08/18 14:45
부족한 옵저빙을 해설자들이 그나마 캐치를 해줬었는데. 이번에는 해설자들 모두 놓쳐버렸죠..
뭐 해설자들이 캐치를 해줘도 우왕좌왕 하는게 온겜 옵저버니...
12/08/18 14:46
지옥훈련을 시키든 외부에서 영입을 하든 옵저버의 기량 향상이 필요합니다.
선수들 기량은 상승했는데 옵저버가 발목을 잡네요. 이번 경기는 중요한 순간을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했어요.
12/08/18 14:47
상황 가정해서 옵저버랑 해설만 잘해줬어도
"아 김택용 엘리전 유도하는데요~ 암흑기사 판단은 좋구요... 야 김택용!! 본진 다 밀었어요~ 김정우!!김정우는 남은 건물있나요? 아 가스통하나 지어놨는데...본진으로 올라가는데요??? 본진 가스 다 캐놨으면 가스통을 지을수가 없어요!!! 다 캐놨나요???캐놨나요???? 아!!!!!!!!!!!!캐놨어요 미네랄 250!!!!!!!!!! 추적자 가스통 때리기 시작하구요~~~GG!!!!!!! 김택용이 T1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지켜냅니다!! 팀의 에이스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해냈어요~" 대충 뭐 이런 경기로 포장이 됐어야 했을 텐데요
12/08/18 14:51
포촉이나 가수촉수 일어나서 같이 다니면 엘리 안 당하나요? 이러면 이론상으로는 저그가 불리한 상황에서 엘리전 한 게 아닌 이상
다 이겨야 되는 게 아닐까 싶은데...
12/08/18 14:52
안 당합니다. 촉수는 일어서면 점막 위가 아니어도 에너지도 안 떨어지고요.
예전에 GSL에서 그런 경기가 나왔습니다. 급하게 찾아봤는데, 이걸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https://pgr21.co.kr/?b=10&n=113939
12/08/18 14:52
임요환선수의 8.15대첩도 옵저버랑 해설이 버벅댔으면 개그경기죠
도진광선수가 그 좋은 상황에서 셔틀하나 뽑을 판단조차 못한거니까요 근데 그걸 역대급으로 포장한게 해설과 옵저버였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웃지만말고 반성하셔야 될것 같아요
12/08/18 14:59
사실 티빙스타리그 4강 김명운vs허영무 4경기도 어떻게 보면 OME경기였는데 해설이 잘 포장해서 명경기로 만들어 준것처럼
이번 경기도 해설과 옵저버가 잘 포장해줬다면 명경기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이번 경기를 CJ가 놓치면서 사실상 1위 결승직행은 물건너갔군요. CJ는 남은 경기가 8게임단, 그리고 이번시즌에 CJ를 두번다 잡은 STX라서 2위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오늘 스1에 장윤철, 스2에 김정우 김준호가 나오는 엔트리여서 무조건 잡아야 했는데 어이없이 엘리전끝에 패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게다가 천적 SKT를 떨어뜨릴 좋은 기회도 놓쳤네요. SKT가 포시 올라오면 CJ 입장에서는 또 골치아파지는데요.. 그리고 저 CJ익룡은 진짜 어떻게 하면 안되나요.. 경기 볼때마다 음소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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