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09 14:34:04
Name kimbilly
Subject 스타 II: 자유의 날개 1.5.1 적용 / 소규모 밸런스 패치 사전 테스트 안내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1.5.1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일부 버그가 수정된 1.5.1 패치 노트를 확인해보세요. 지난 1.5.0 패치의 전체 패치노트는 이곳 http://kr.battle.net/sc2/ko/blog/2158365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패치 후 오류를 발견하신 분들은 기술 지원 토론장 http://kr.battle.net/sc2/ko/forum/11881/ 을 이용하시거나 기술 지원 문의 http://kr.battle.net/support/ko/games/starcraft2 를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5.1의 알려진 문제점들은 이곳 http://kr.battle.net/sc2/ko/forum/topic/661486143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5.1 (버그 수정)

▶ 일반
- 플레이어가 캠페인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 자신이 속한 파티가 대전 상대 찾기 대기열에 참가하게 되면 게임이 비정상 종료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현재 선택 중앙으로(CTRL+F)" 단축키를 사용했을 때 카메라가 유닛을 따라가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플레이어가 불러오기 화면 중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떠날 때 게임이 비정상 종료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대화 창에 특수 문자를 입력했을 때 비정상 종료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baselineCache.bin 파일이 손상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Battle.net
- 일부 프로필에서 플레이어의 래더 데이터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리그 & 래더 화면에서 친구 항목을 불러올 때 게임이 비정상 종료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공개 게임 목록의 "더 보기" 버튼에 마우스 커서를 올렸을 때 임시 텍스트가 나타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프로필 화면의 1대1 전적 정보에서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가 표시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바로 가기 화면에서 나의 리그를 선택했을 때, 불러오기 표시가 무한 반복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Mac
- Command-클릭이 게임에서 오른쪽 클릭 명령으로 정상 인식됩니다.
- "운영 체제 키보드 단축키 사용 안 함" 옵션을 사용함으로 설정할 경우, 게임 종료 시 시스템이 멈추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몇 가지 소규모 밸런스 조정 사항을 미리 테스트하기 위해 “안티가 조선소 (1.5 밸런스 v1.0)”라는 사용자 지정 게임을 새로 게시 하였습니다. 약 일주일 가량의 테스트 후 실제 게임에 적용할 계획인데요. 먼저 현재의 밸런스 현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적으로 프로 게이머 수준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의 밸런스는 잘 맞는 편이며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할만한 문제는 없습니다.
- 늘 말씀 드리는 것처럼, 저희는 항상 경기들의 밸런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 e스포츠 대회에서 최상위권의 경기들을 보면 현재 테란 플레이어들이 저그 상대로 약간 불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바로 아래 수준의 테란 플레이어들이 저그전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현재 극상위권의 프로들 사이에서 테란 대 프로토스 전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 드린 테란 대 저그전과 관련된 문제를 최대한 신중하게 다루려 합니다.
- 따라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하려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점막 종양의 건설 범위, 시야 범위, 점막의 확산 범위가 10에서 8로 감소합니다.

상대적으로 미세한 조정이지만 대회 최상위권 수준의 대전 밸런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그 선수들이 점막을 더 자주 퍼뜨리기 시작한 이후 프로 게임의 중심 이동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를 주의 깊게 분석한 결과 점막 확산 속도의 증가가 주로 테란 대 저그전에만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조정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 초반 여왕의 수비 능력과 점막 확산을 여전히 유용하게 유지한 채 저그 프로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전 지도를 점막으로 뒤덮는 것을 약간 더 어렵게 조정하려 합니다.
- 하나의 점막 종양만을 활용하는 전술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프로 외 다른 대부분의 수준에서의 경기에서는 이번 변화가 영향을 줄만큼 점막이 빠르게 퍼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밤까마귀의 가속이 2에서 2.25로 증가합니다.
밤까마귀의 이동 속도가 2.25에서 2.5로 증가합니다.


프로 선수들이 밤까마귀를 활용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이러한 조정을 결정하였고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 콘트롤 능력을 갖춘 선수라 할지라도 밤까마귀의 가속과 이동 속도로 인해 이 유닛을 잘 다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추적 미사일의 소모 에너지 또는 사거리는 이에 비해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밤까마귀가 다루기 까다로운 유닛이기 때문에, 이번 변화가 최상위권 선수간의 경기에 작은 영향만을 줄 것이고 또한 다른 일반적인 수준의 대전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Battle.net에 접속해서 이번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토론장 http://kr.battle.net/sc2/ko/forum/topic/1969156941 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조정 사항들을 테스트하고 또 여러분의 피드백을 통해 다듬어가려 합니다.

/출처 : http://kr.battle.net/sc2/ko/blog/2166177 & http://kr.battle.net/sc2/ko/blog/216617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9 14:35
수정 아이콘
다이아임에도 마스터로 표시되어서 뭔가 뿌듯했는데 고쳐졌군요. 크크
바람은미래로
12/08/09 14:38
수정 아이콘
아주 적절한 패치라고 생각하는데

프로토스 지상군 업그레이드는 조금 손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어강됴리
12/08/09 14:43
수정 아이콘
적절한 패치네요 밤까마귀 너무 느려서 안쓰였는데
사티레브
12/08/09 14:44
수정 아이콘
" 세계적으로 프로 게이머 수준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의 밸런스는 잘 맞는 편이며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할만한 문제는 없습니다."

정말인가..
이카루스
12/08/09 14:44
수정 아이콘
밸런스에 큰 영향이 갈 것 같지는 않지만 요즘 암울한 저그 프로게이머분들의 사기에 찬물을 끼얹는 그런 패치네요.
임재덕과 박수호 선수의 GSL 셧아웃 이후 온게임넷이나 WCG예선이나 WCS나 저그가 이기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진것 같아요.
5방향견제
12/08/09 14:46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밤까 이속이!
김연우
12/08/09 14:55
수정 아이콘
밤까는 이렇게 패치해도 안쓸거 같은데요...
일단 반응로/기술실 때문에 밤까마귀는 바이킹, 의료선과 경쟁해야 합니다. 그런데 밤까마귀가 바이킹/의료선보다 중요한 유닛이 되기는 매우 어렵죠.

테란전인 전순 싸움 갔을때 외에는 원래 쓸모 없고
저그전은 무리군주 상대로 이미 반응로 달린 상태에서 바이킹 뽑게 되지, 밤까 쓰기 어렵습니다.
점막 제거하기 위해 뽑는 정도였는데, 점막 너프 당했으니 더더욱 뽑을 이유가 사라졌네요.

토스전은... 환류가 사기입니다.

제 생각에 묻혀서 그렇지, 환류가 아예 나오지도 못하도록 봉쇄해버린 전략이 너무 많아요. 환류가 눈에 안띄는건 약해서가 아니라, 환류에 당할법한 전략들은 아예 시도조차 못해서라고 봅니다.
신예terran
12/08/09 14:58
수정 아이콘
패치 예정 내용이 테저전만 손보는 내용이네요. 정작 잘나가는 토스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그리고 팀플에서 일정확률로 소속된 모든 게이머가 챗팅이 안되는 버그가 있는데 그건 안고쳤나 보네요.
지나가다...
12/08/09 15:09
수정 아이콘
음.. 극상위권 프로의 테란 대 프로토스전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구나..
12/08/09 15:11
수정 아이콘
밤까 이속 패치는 그동안 많이들 바라왔던건데 뭐 이제라도 해주니 좋은거 같고.. 토르 마나 패치 언제 되려나... 아무튼 DK 님은 천재시니까 어련히 알아서 하시려나...
12/08/09 15:22
수정 아이콘
토르 마나만 다시 쿨타임제로 바꿔주면 토스전에서 토르가 잘쓰일수 있지 않을까..

왜 바꿨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워크초짜
12/08/09 15:38
수정 아이콘
저그 : 아 젠장... 왜 점막만 너프냐... 차관도 너프 시켜달라...
테란 : 얼마만의 버프냐!!! 아 근데 추미 버프가 더 필요한데... 환류 신발끈...

토스 : 앗싸 가오리 크크크.........

이렇지 않을까요.....
워크초짜
12/08/09 15:43
수정 아이콘
저그는 과거보다 여왕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다 보니 점막이 너무 순식간에 빨리 퍼져서, 좀 더 자유로운 플레이가 억제된다고 생각되서 나온 패치 같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생각한 의도와는 다르게 게임 구도가 진행되서 패치 할려는 것 같네요... 근데 여왕 버프면 당연히 생각해야 한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지금 저그 유닛에서는 굳이 버프가 더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은 안 드네요...

개인적으로 버프가 필요한 유닛은 밤까라고 생각되었는데...
원하던 것은 추미+이속 패치였는데... 두 개 중에 한 개라도 되어서 절이라도 해야 할려나요....

다만 환류에 대한 너프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한 방의 환류에 에너지나 HP에 대한 뎀딜 제한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언데드네버다��
12/08/09 15:45
수정 아이콘
... 저그 사기론이 사리진지가 언젠데 이제 또 너프하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큰 너프는 아니지만 작은 변화가 최상위권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생각해보면 저거 하나 때문에 안그래도 없는 저그 전멸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네요.
하늘이어두워
12/08/09 16:04
수정 아이콘
1.5.1패치하고 다시보기가 자꾸 튕기는 버그가있는데 저같은 오류 발생하고 계신분 안계시나요? -0-;..
the hive
12/08/09 16:31
수정 아이콘
스2밸런스 패치팀은 저그 전멸해도 정신 못차리려나... 저그암울기에 저그 너프...밸런스 패치팀에만 시간균열장치라도 달아둔건지 이해가 안됍니다
여문사과
12/08/09 16:3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를 굳이 건드리지 않는 이유는 지금의 프로토스가 밸런스팀이 생각하고 있는 컨셉에 그대로 들어맞아서 그런것같네요. 조합의 종족, 한방의 종족이라는 로망을 훌륭하게 실현 중이니...

뭐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는 나비효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말이죠.
12/08/09 17:16
수정 아이콘
밸런스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골드 리그 테란 입장에선 오랜만의 테란 버프가 반갑네요 ^^;;
거간 충달
12/08/09 18:05
수정 아이콘
점막하니깐 불만인게
언덕에서 점막종양 설치 안되는건 언제 해결해 줄런지;;;
azurespace
12/08/09 18:31
수정 아이콘
휴가나가면 프로토스전 메카닉이나 연습해봐야겠군요
메카닉 체제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하면 역시 기동성의 상실인데
대신 지형지물 내지는 장애물을 잘 활용하면 파괴력은 바이오닉의 몇 배 이상이죠. 업그레이드 효율도 상당하고요.

감시탑 + 국지방어기 + 보급고 라인 + 행성 요새로 방어라인만 계속 전진시키면서 전투순양함과 밤까마귀 유령 조합으로 넘어갈 수 있다면?
12/08/09 21:31
수정 아이콘
요새 테저전 극후반만 아니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점막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69 [LOL] Azubu Frost vs CLG.NA 승부결과를 예상해봅시다. [66] Tad5817 12/08/10 5817 0
48168 2012 대통령배 KeG 대전 지역 대표 선발전 접수 안내 [1] kimbilly3742 12/08/10 3742 0
48167 8월 4일, 배틀넷 해킹 사건 발생 [22] Leeka6136 12/08/10 6136 0
48166 LOL The Champions 썸머, 결승전 유료 좌석 전석 매진 [18] Leeka4465 12/08/10 4465 0
48165 [LOL] 고인이지만 상향해주기에는 애매한 챔프 [81] kdmwin8641 12/08/09 8641 0
48164 [LOL] 아주부 블레이즈 대 제닉스 스톰 1경기 관전평 [23] 뚫훓쀓꿿삟낅5738 12/08/09 5738 0
48163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32강 4일차 [190] kimbilly5460 12/08/09 5460 0
48162 NLB Summer 2012 8강 B조 최종진출전, Hope vs PPs #1 [310] 키토5614 12/08/09 5614 0
48161 스타 II: 자유의 날개 1.5.1 적용 / 소규모 밸런스 패치 사전 테스트 안내 [31] kimbilly7155 12/08/09 7155 0
48160 Teamliquid 의 아주부 블레이즈 MLG 경기 리뷰 [25] 아나키7794 12/08/09 7794 2
48159 Azubu The Champions Summer 8강, Azubu Blaze vs Xenic Storm #5 [336] 키토7656 12/08/08 7656 1
48158 Azubu The Champions Summer 8강, Azubu Blaze vs Xenic Storm #4 [379] 키토5114 12/08/08 5114 0
48157 Azubu The Champions Summer 8강, Azubu Blaze vs Xenic Storm #3 [352] 키토4984 12/08/08 4984 0
48156 Azubu The Champions Summer 8강, Azubu Blaze vs Xenic Storm #2 [336] 키토5240 12/08/08 5240 0
48155 Azubu The Champions Summer 8강, Azubu Blaze vs Xenic Storm #1 [344] 키토6016 12/08/08 6016 0
48153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32강 3일차 [284] 어강됴리5746 12/08/08 5746 0
48152 스타크래프트2 국내, 해외대회 성적 랭킹(2012년 8월) [5] 이카루스6010 12/08/08 6010 0
48151 KeSPA-e스포츠연맹, 양측간 스타2 선수 교류 협약 체결 [29] kimbilly6497 12/08/08 6497 0
48150 2012 대통령배 KeG 충북/인천 지역 대표 선발전 접수 안내 kimbilly4841 12/08/08 4841 0
48149 [LOL] 소환사의 협곡이 이렇게 바뀌면 게임의 양상이 어떻게 변할까요? [17] Lilliput10857 12/08/07 10857 0
48148 스타리그 역대 주요 결승전 및 사건 총정리 [8] 김치찌개5185 12/08/08 5185 0
48147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 F조 / G조 #2 [114] kimbilly6256 12/08/07 6256 0
48146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 F조 / G조 #1 [300] kimbilly7199 12/08/07 71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