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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23:05
그라가스는 진짜 리얼이네요.
알렉스는 다른걸 워낙 잘해서 기본기가 탄탄하다보니 그냥 잘한다는 느낌인데, 미마는 그라가스 자체 이해도가 넘사벽인것같아요. 허허
12/07/30 23:05
이제 도전 과제는 그라가스를 연습하는게 아니라 그라가스를 받쳐줄 챔피언만 있으면 국내가 아니라 해외 미드 AP 선수와 비교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12/07/30 23:06
근데 mvp자체도 미마가스 나오면 패기가 남달라요.
미마가스가 앞장서면 자신 있게 뒤따릅니다. 미마가스만 따르면 캐리해줄거라는 확신이 있는거 같네요.
12/07/30 23:17
중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템 빌드가 보이는 듯 하네요.
원딜인 코르키 선수는 아까 코르키할 떄도 트포 + 코어템 후 가엔 그리고 미드 선수는 전에 코그모 일 때도 3돈템 이후에 데파빌드였는데, 스웨인으로도 그렇게 하는군요.
12/07/30 23:17
NLB때도 생각했지만 정글러 탑 역량 참 심각하네요. 한타때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합니다
방금 위치도 럼블이 최고 좋은 위치인데요.. 궁 들어가고 그냥 어어어어어 하다가 애매하게 물고 죽었죠
12/07/30 23:19
mvp는 프로팀이라고 하기엔 운영과 한타가 너무 부족한데요;;
솔직히 mvp는 구조조정 싹 하고 2팀으로 개편하는게 어떨까 싶은... 스카너랑 럼블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게임 던지네요 어휴
12/07/30 23:20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국내에서 스카너로 한타때 할줄아는 선수는 클템 한명뿐이에요
다른선수들 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거품 잔뜩 낀 챔프;
12/07/30 23:21
자르반 4세 선택할때만 해도 이건 뭐지 싶었는데 진짜 Pdd 이 선수는 명품입니다. 그리고 서포터인 XiaoXiao 선수의 잔나의 계절풍이 실패하는 모습을 못 봤네요.
12/07/30 23:22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Homme 선수 스카너만 270판했네요. 솔랭에서 럼블은 전적이 없군요 Dandy 선수는 럼블 16판, 스카너 약 30판 정도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는 거지만, 포지션별로 선수를 모은게 아니라 모아놓고 나눈 거 같네요. 뭐 그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12/07/30 23:25
2팀 남겨도 괜찮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Psw랑 MVP 솔직히 합숙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합숙의 이점이라고하면 픽밴부터 시작되는 머리싸움, 전체적인 전략, 오더, 전술 등등인데 저 선수들 솔랭에서 하는것에서 뭐가 발전됐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5팀중에 발전됐다고 몸으로 느낀건 썬칩선수의 똥치우는 능력정도네요. 문제는 S급팀 상대론 그것도 여의치않았죠
12/07/30 23:26
마지막경기는 아이템차이가 있지만 iG가 한타 컨셉이 정말좋았습니다 녹턴이 이니시에이팅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르반궁극을 그레이브즈한테 들어가면 그위에 스웨인 장판이 들어가는순간 그브가 빠지면(점멸이나 빨리뽑기로) 녹턴이 피해망상으로 진입(이미 생존기가 빠진상황이라 도주불가) 공포로 딜로스 사이에 그브보다 조금더 잘큰 코르키와 각종 돈템으로 둘둘 감고 어떻게든 궁극으로 피흡수하면서 스웨인은 생존에 힘씀 그사이에 코르키가 꾸준 광역딜 잔나 궁극으로 힐해주고요.... 컨셉이 너무좋았어요... 그에 비해서 MVP는 포커싱이 분산되고 자신들도 유리하지만 상대가 더유리할지도 모르는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교전하다가 망했구요...
역시 확실히 컨셉이 중요해요 한타 각을 잘만드는것도 중요하고... 그것을 만들어 내는것은 결국 선수들의 손이고요 iG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게임을 잘 만들어갔습니다.
12/07/30 23:33
전반적인 느낌으론 아직 MVP는 프로의 느낌이 나진 않네요. 스왑정도만 추측하는 수준인 거 같아요.
용이나 바론 타이밍을 아슬아슬하게 혹은 잘 가져가는 부분은 좋지만 한타에서의 역할, 싸움을 거는 타이밍 이런 것들이 꽤나 부족해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이후의 모습을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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