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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8 16:31:13
Name 2'o clock
Subject 객나적으로 뽑아본 각 종족별 TOP 5
예전에 종족최강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테란, 저그, 플토 대표 5명이 나와서 각 종족을 대표해서 붙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스타1의 개인 리그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객나적으로 종족별로 5명의 대표를 뽑아보았습니다.
('객나적'이란 객관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주관적이라는 뜻? 최훈 작가님의 GM에 나왔던 말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선정 기준이 된 개인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KPGA 포함) 입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테란
1. 임요환 (우승 3, 준우승 4)
2. 이윤열 (우승 6, 준우승 4)
3. 최연성 (우승 5)
4. 이영호 (우승 6, 준우승 2)
5. 정명훈 (우승 1, 준우승 3)
- 테란은 깔끔하네요. 정명훈 선수는 이번 결승을 통해 우승 또는 준우승 경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그
1. 홍진호 (준우승 5)
2. 강도경 (우승 1, 준우승 3)
3. 박성준 (우승 3, 준우승 2)
4. 조용호 (우승 1, 준우승 3)
5. 이제동 (우승 5, 준우승 4)
- 뭔가 허전하지만.. 마땅히 더 넣을 선수가 없네요;
- 커리어 상으로 그 다음이 '이태우'선수(우승 1, 준우승 1)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프로토스
1. 박정석 (우승 1, 준우승 3)
2. 강  민 (우승 2, 준우승 2)
3. 김택용 (우승 3, 준우승 1)
4. 송병구 (우승 1, 준우승 4)
5. 허영무 (우승 1, 준우승 2)
- 그 밖의 선수로는 김동수(2/0). 박용욱(1/1), 오영종(1/1)이 있습니다.
- 허영무 선수는 정명훈 선수와 마찬가지로 이번 결승을 통해 우승 또는 준우승 경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객나적으로 뽑아본 TOP 10 (테란 4, 저그 3, 플토 3)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홍진호, 박성준, 이제동, 강민, 김택용, 송병구



혹시 논란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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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아빠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저그진영에 박태민이 없어서 허전한거 같네요!!
스치파이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최연성(우승 5)와 홍진호(준우승 5)의 위엄이 돋보입니다.
래몽래인
12/07/18 16:38
수정 아이콘
햐~~ 그리고 이제동선수도 역시 엄청나네요.
이윤열 - 이영호 - 이제동 - 최연성이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NothingNess
12/07/18 16:47
수정 아이콘
이태우 선수는 월별리그 때 선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2001년 당시 월별리그는 그 이듬해의 KPGA보다 훨씬 권위가 떨어집니다. 메이저 근처도 못가는 대회고 큰대회로 볼 수도 없죠. KPGA+MSL은 2002년부터가 시작으로 봐야합니다.
12/07/18 16:52
수정 아이콘
결국 종족별 한 사람만 꼽자면
이윤열 or 이영호 - 이제동 - 김택용 으로 정리되는 건가요?
저그나 프로토스는 뭐 크게 이견의 여지가 없겠지만 테란은 다들 너무나 쟁쟁하군요...
역시 "억울하면 테란해"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쓰고나서 보니 3.3을 기점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는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이윤열 - 홍진호 - 강민
3.3
이영호 - 이제동 - 김택용
12/07/18 16:52
수정 아이콘
테란 5명은 모두.. 단일리그 3회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지요.......(이윤열 선수는 4회.. 이영호 선수는 양대 동시 3회...)

토스는 김택용, 저그는 이제동 선수밖에 단일리그 3회를 못했다는걸 생각하면.. (XXX 제외)......

테란 진영은 5명 맞추기도 깔끔해졌지만.. 부럽기도 부럽네요..
12/07/18 16:58
수정 아이콘
온겜에 그런데 아직 마모씨 역대 우승자 명단에 사진과함께 걸려 있나요?
수퍼쪼씨
12/07/18 17:17
수정 아이콘
사람은 중요한데서 잘해야
콩라인 쵱라인 한끗차인데 아오 [m]
12/07/18 17:26
수정 아이콘
최연성 홍진호의 위엄이 느껴지는군요 다른의미로...
12/07/18 17:34
수정 아이콘
저그에 강도경은 아닌거 같습니다

단순 실력과 커리어로 TOP5를 뽑는거면 마레기가 들어가는게 맞다고보구요

토스는 혼돈의 카오스네요 강민,김택용 제외하면 커리어적으로 특출나게 두드러지는 선수도 없고..

정말 초창기까지 생각하면 김동수, 기욤중에 한명은 들어가야할거같은데 이두명은 방송에서 한 게임수가 워낙 적어서 시청자들 뇌리에 남지않는듯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2/07/18 18:13
수정 아이콘
저그에 허전한 이유는...
씁슬하네요.
여전히 아프리카나 하고 있을려나.
키스도사
12/07/18 18:24
수정 아이콘
결승 10번 진출한 이윤열과 9번 진출한 이제동의 위엄이군요.

프로토스는 아...
운차이
12/07/18 18:3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윤열
이제동까지 빅3는 확고하고

임, 쵱, 마, 택신, 투돈, 등등이 그 뒤를 있는다고 봅니다. 흐흐

광, 뱅, 정명훈 등도 있고요
루시드
12/07/18 18:43
수정 아이콘
이윤열과 리쌍의 위엄;;

그리고 김택용선수와 강민선수도 정말 대단하네요
매콤한맛
12/07/18 19:23
수정 아이콘
강도경 빠지고 마재윤 들어가야죠
아무리 나쁜짓을 했어도 이미 지나온 역사인데 그걸 없앨수는 없잖아요
Go_TheMarine
12/07/18 21: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타깝지만 홍진호가 빠져야한다고 봅니다
우승을 못했으니까요
2'o clock
12/07/18 22:15
수정 아이콘
저그 대표에서 마재윤, 박찬수, 박명수는 논외로 하고, (그들은 그냥 게이머죠, 프로가 아니라;; 아쉽긴 합니다.)

이제동 이전의 저그 선수들을 좀 더 찾아보면,
- 조/진/락(조용호/홍진호/박경락)
개인적으로는 박경락이 아쉽네요. 4강 저그 박경락..
- 변/태/준(변은종/박태민/박성준)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박태민도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경락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강도경 선수보다 낫다고 보기에도 애매하네요..
(강도경 선수를 제외하기에는 조용호 선수도 커리어가 비슷하거든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2/07/19 01:12
수정 아이콘
저그에 마재윤을 빼는건...

최고의 선수 뭐 이런 명예로운걸 뽑는게 아니라 그냥 그 종족별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 즉 강함을 척도로 뽑는거 아닙니까.
쓰레기짓은 했지만 그 커리어를 쌓을때의 마재윤은 본 실력이니까요. 그리고...더 큰 피해를 줘서 그렇지, 빼기에는 그가 쓴 역사가 너무 큽니다. 한물 지난 자들이었어도 임이최를 유일하게 다 꺾은 저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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