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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4 01:07
뭐 하고자 마음먹으면 지금부터 템맞추면서 차곡차곡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다른 클래스들은 그 박탈감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느꼈을테고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수정해서 다행인거 같네요. 계속 놔두는거도 꼴이 우스웠을텐데..
12/05/24 01:08
11시 30분쯤에 아즈모단 잡고 아이템 좀 정리하고 디아 접었는데 신의 타이밍이었네요 -_-; 이제 생각날때 하드코어나 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연막이 지속안되게 너프됐으면 아즈모단 잡는거 정말 힘드실거에요. 저는 연막지속되는데도 한시간 넘게 걸렸거든요. ㅜㅜ
12/05/24 01:09
파티플레이 시에도 추종자를 쓸 수 있다면 조금은 나을 거 같은데.. ㅠ_ㅠ
저도 헬 액트 2인데, 이제 벨리알 잡아야하는데.. 망했네요 크크.. 그나마 공방에서 하면 연막 연막 연막 덕분에 버텼는데..
12/05/24 01:10
이렇게 빨리 패치한 것 보면 버그성 플레이라고 판단한 것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수정하는게 낫겠죠. 법사도 곧 너프되지 않을까요?
12/05/24 01:11
연막 스킬 좋은거 어제 알아서
그대로 맞추고 오늘 한 2시간 했는데 악사 45인가 그런데 전 이제 망한거군요 다시 기사 고기방패를 앞세우고 다녀야겠네요
12/05/24 01:13
인벤 찾아보니 방마다 다르다는 말도 있네요. 뭐가 사실인지... 제발 뭔가 할거면 공지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실시간 베타테스터도 아니고 무슨. 제가 했던 방에서는 여전히 3초였습니다. 2.5초도 아니고. (한국섭, 8시~12시까지 플레이)
12/05/24 01:19
블리자드 주특기가 잠수함/긴급 패치인데요 뭘.. 새삼스레..
와우 하면서 하도 많이 겪어서... 근데 잠수함식이라도 패치를 해 주는게 정상인듯요. 걍 냅둘수도 없잔아요? 냅두면 악마 사냥꾼외에 4개(마법사 빼면 3개) 직업에서 징징징이 심하니...
12/05/24 01:21
아마 북미서버가 잠수함 패치를했으니 오늘새벽에있을 5시 패치때 아시아서버도 잠수함 패치 될가능성이 높네요. 디아블로3 게임 시작한지 10일도안되서 손놓은게임은 아마 제가 플레이한 게임중에 최초일듯 싶네요..
12/05/24 01:22
오후 5시부터 가끔 특정 방에서만 연막 스킬 지속시간이 1/2로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재접하고 다른방으로 옴기면 해결되구요... 이게 테스트를 하다가 실수를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1시간 정도 플레이 해본바로는.... 연막 스킬은 쿨타임이 현재 2.5초입니다. 이건 확정적으로 적용이 된 것이구요 그러나 연막지속증가 룬을 사용하면 지속시간은 1.5초! 결국 1초의 시간이 비게됩니다 결국은 1초동안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최대한의 거리를 두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연막의 지속시간은 1.5초로 그 시간안에 딜을 넣고 다음 지속시간동안 안전거리를 둬야합니다 한 3방 쏘고 도망가면 시간이 얼추 맞던데 악사의 문제점은 피격시 100%로 죽는다는 점입니다. 악사는 방어스킬은 없고 회피 스킬만 있어서 안맞고 잡아야하며 그것이 밸런스붕괴의 연막이든 아니라면 거리를 벌리고 적을 느리게 만들어 잡는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헬 난이도부터 빨리진 몬스터와 원거리 포격를 하고 데미지를 반사하는 몬스터 덕분에 연막없이는 진행이 어렵습니다 초기에 악사는 쓰레기 라는 소리를 들은 이유가 거리를 벌리고 전투를 해도 안전하지 않다. 라는 점 떄문이었거든요.... 이게 참... 너프를 하면 쓰레기가 되고 안하면 문제가 되니 어렵습니다. 제 생각엔 연막의 지속시간을 그대로 3초로 유지하되 쿨다운을 4.5초 정도로 잡아서 그 1.5초를 버티는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었지만 .. 망했어요
12/05/24 01:27
연막이 없으면 악사는 뭐 아무것도 안되는데요... 그나마 연막이 있어서 사냥이 된거지.. 연막으로 불지옥을 씹어먹은것도 아니고 참나...
12/05/24 01:29
방금 전에 절제 30 체 5600 DPS 3천 정도로 스킬활용 극대화하면서 극컨으로 악몽 디아잡고서 엄청 뿌듯해하고 있던 차인데 찬물을 확끼얹네요. 절제템만 조금 더 맞추면 헬, 인페도 보스 자체는 깰만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쩝. 멘붕입니다. [m]
12/05/24 01:30
디아블로 씨리즈는 항상 강캐/망캐가 극단적으로 갈렸고, 그 전통조차도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네요.
큼직한 패치에 따라서 또 극단적인 직업간의 희비가 엇갈릴겁니다. 원래 그런겜 같아요 이거..
12/05/24 01:36
여담이지만 디아3 출시 1주일만에 630만장 팔렸다네요;;(와우 1년정액끊으면 주는 120만제외..) 진짜 블자 돈은 엄청 벌었겠네요.
단일 기종에 마이너인 pc로 이정도 성과면;;
12/05/24 01:43
왠지 블리자드가 타이탄 개발비용뽑으려고 디아2 추억팔이하고 게임 팔고 QA팀이 인페디아를 못잡았다는 소리는 게임을 플레이하지않아서 못잡은것같은 느낌이드는건 왜일까요... 진짜 최근 산게임중에 배틀필드3하고 대실망했었는데 디아블로3에서 정점을 찍네요.
해외 유수의 개발사들인 블리자드와 다이스가 정말 유저눈높이에 전혀 못맞추면서 과거의 영광은 이제 뒤안길이 될것같습니다. 라이엇 만세.... 이젠 너만 믿고간다
12/05/24 01:43
현재 북미섭은 연막이 짧고 한국섭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섭 서버폭팔로 일부 방은 북미의 서버를 사용중인데(핑이 100대면 북미서버입니다) 이러한 방은 연막이 너프상태입니다 고로 방들어가서 연막 써보시고 짧다 싶으시면 리방하시면 됩니다.
12/05/24 01:49
안 하고 있는 입장에선 그런데 좀 신기하네요.
악사-법사 사기라고, 박탈감 느낀다고 접는다는 분들도 있고 이 두 클래스 때문에 게임이 망했다고 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패치됐다고 하니까 반대편에서는 뭐가 강했다고 칼질이냐는 식으로 반응이 나오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추라는 건지...
12/05/24 01:50
사실 디아 원래 개발진이 아닌 것 부터, 전작의 분위기가 손톱만큼이나마도 보이지 않는것부터, 맘에 안들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는데 막상 컨텐츠가 전혀 없는...
12/05/24 01:51
파라디소 (2012-05-22 11:40:33)
템맞추면 야만용사도 불지옥에서 날라다닌다더군요. 악사는 아무리 템을맞춰도 어차피 한방인건 마찬가진데 야만용사는 템빨을 받으니까요. 이제 이게 현실이 되겠군요. . 나중에 템맞춰서 야만용사가 날아다니는데, 악사는 연막 쿨동안 한방에 푹 찍..
12/05/24 01:56
전 연막트리 알고도 재미없어서 안쓰고있었는데
인페는 이제 들어가서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헬디아까진 무한연막 안쓰고도 충분히 할만한데요.. 최대거리에서 서리화살로 카이팅하다가 붙으면 연막 - 전이 로 거리벌리고 솔직히 다른클들은 볼가능한 솔로잉을 악사, 법사만 솔로잉 가능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법사도 곧 패치될꺼같고)
12/05/24 02:01
수도사도 인페르노 액트4 앵벌 가능하다고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na0OWXvAbAM&feature=youtu.be 참고로 사용한 진언은 적데미지 80%돌려주는 오라같은거에요.
12/05/24 02:25
진짜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
라이엇이 잘하는 거였어... 라이엇 처럼 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프리뷰에 설명에 유투브에 올리고... 근데 이건 어? 패치 됬어? 무슨 깜짝 선물 넣는것도 아니고-_-
12/05/24 02:28
패닉온 법사와 악사분들에게 이런말 하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야만용사 키우다가 멘붕 온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렇게 가야한다고 조심스럽고 조그맣게 외쳐봅니다. 다같이 힘들어야지 공평하죠. 크크
12/05/24 02:38
법사 악사 너프될거야 너무너무 당연한 일이었고(설마 무한 연막이나 노활력 힘갑 세팅이 원래 그렇게 플레이하라고 만든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법사 키우는 입장이고 극대화 트리로 꿀도 잠깐 빨았지만 예상외는 아니었구요.
다만 인페르노의 방식이 마음에 안드는게 어느 캐릭도 탱이 안된단 겁니다. 제가 기대한 인페르노는 수도사나 야만 용사 혹은 레지와 방어 세팅을 한 근접 법사 혹은 부두술사의 소환수 같은 게 어느정도 버틸 수 있고 탱커외의 다른 딜러들이 극딜을 뽑아내면 서서히 클리어가 가능한 그런 거였거든요. 사실 헬까지는 파티플하면 이런 양상이 많이 나왔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페르노는 어떤 케릭도 버틸 수 없는 데미지가 현재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꼼수로밖에 진행이 안됩니다. 이런게 블리자드가 의도한 사항이라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제 생각에 현재 디아3의 밸런스가 붕괴되는 이유는 사람 수에 따라 몬스터의 공격력이 올라가지 않고 체력만 올라가는 거라고 봅니다. 이건 전투의 장기화만 초래할 뿐이며 힐러케릭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탱커케릭들의 손쉬운 솔플을 막기 위해서는(탱이 힐없이 버틸수 있다라는 말은 혼자서도 잡는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수에 따라 공격력이 점증되게 해서 악사나 부두도 세팅을 하면 솔플을 할 수 있게 하되, 탱커케릭들의 손쉬운 솔플을 방지하기 위해서 챔피언 몬스터의 광폭화시간을 빠르게 잡아서 딜세팅을 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또한 아이템 파밍 방식도 문제인데 디아2의 경우 확장팩부터는 나이트메어에서도 헬까지 얼마든지 활용가능한 유니크템이 나왔고 덕분에 나이트메어파밍->헬 도전이라는 방식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디아 3는 낮은 난이도 혹은 인페르노의 전액트에서 는 후의 액트나 난이도에서 나오는 템이 나오지 않고 있고 따라서 아무리 템파밍을 그전에 해도 헛수고가 됩니다. 난이도 조절을 인페르노 액트4는 인페르노 액트4급 아이템을 파밍해야 가능하게 해놓았는데, 이러면 인페르노 액트3의 아이템을 가지고는 액트4를 진행할 수 없으니 꼼수를 쓸수 밖에 없지요. 인페르노 액트3에서도 인페르노 액트4급 아이템을 낮은 확률로 드랍하게 해야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예 난이도를 낮춰서 전 액트의 아이템으로도 후액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하면 후액트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사거나 하는 식으로 파밍할 경우 너무나 난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전 액트에서 후 액트의 아이템을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12/05/24 03:01
공지 없이 패치하는거야 블리자드 RPG의 전통적인 게임 운영 방식이니까요.
게임 밸런스를 붕괴할 정도의 스킬들이다보니 긴급 패치하는게 일견 수긍이 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역시 사전에 아무런 공지 없이 칼질 당하는건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겠죠. 도저히 불지옥은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불지옥의 살인적인 난이도는 초창기만 해도 템 파밍이 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라 생각했는데. 일부 클래스들의 빠른 불지옥 파밍으로 인해서 이미 최고급 옵션이 달린 아이템들은 어느 정도 풀릴만치 풀린 상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클래스가 아니면 여전히 진도를 뽑지 못하니.. 파티플을 강제하는 건가 생각하면 밀리는 원거리가 딜 할 시간 잠깐 벌어주는 고기 방패 역할이라는게 블리자드의 생각이지 않은 다음에야 힐러의 부재를 봤을때 도무지 그런것 같지도 않고.. --;
12/05/24 03:05
수도승 좋다고 오오 하면서 60찍고 멘붕... 법사 사기잖아? 좋아 가는거야! 50찍었는데 아침에 멘붕... 방금 악사 악몽 액1깨고 35됬는데
응?? 응??? 응????????? 저 디아 안할랍니다(...)
12/05/24 03:14
근데 이런 패치고 뭐골 떠나
별로 재미없는 것 같아요. 그냥 5만5천원 내고 10시간 재미있게 스토리 보고 접었다 생각할래요 노멀 신나게 재미있게 깼는데 악몽,헬부터 한거 지겹게 또 해야 하고 달라지는 것은 템 뿐... 하다못해 여타 mmorpg처럼 오그리마에 서서 내 전설템 자랑하면서 룩x 딜x 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이미 깬 퀘스트 의미없는 클릭질 하며 다시 깨면서 템 업글을 해야하는지 동기부여도 안되고요 -_-; pvp만 바라보면서 하기엔 디2에서 본 폭망의 밸런스때문에 기대도 되질 않고요 아 물론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재미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하시면 되겠고요. 갑자기 와우가 하고 싶어지네요 -_-; 일단 LOL로 복귀
12/05/24 03:25
블리자드의 잠수함 패치야 뭐... 놀랍지도 않죠 와우에서 수많은 잠수함 패치와 대형패치 너프를 거듭해 거름이란 칭호를 얻게된 전사와 힐특만이 살길이 되버린 7년전 개사기 주술사 ㅠㅠ
12/05/24 03:34
사실 패치가 되어야 맞는거 같은데요. 부두로 플레이 하고있는데 불지옥 사냥 방식이 이렇습니다.
정예몹을 만납니다. 멀리서 스킬을 뿌립니다. 마우스클릭으로 불박쥐 한번 쏘고 뒤로 쭉 무빙 한번 쏘고 뒤로 쭉 무빙. 결국 정예몹이 따라붙습니다. 생존기를 써서 또 뒤로 튀면서 스킬씁니다. 한대때리고 뒤로 무빙 한대 때리고 뒤로 무빙..결국 내가 시작한 웨이포인트로 정예몹이 옵니다. 이제 계속 죽고 살아나고를 반복하면서 결국은 정예몹을 잡아냅니다. 한참걸리죠. 그렇다고 생존기가 그닥 뛰어난것도 아닙니다.15초쿨다운이 있는 생존기를 쓰면 분신을 하나 꺼내면서 본체는 3초간 은신이 되죠. 근데 분신이 한대 맞으면 죽어요. 그럼 본체 은신이고 뭐고 풀립니다. 결국 큰 기술한대 맞으면 분신이 나옴과 동시에 죽으면서 본체도 죽습니다. 악사도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될거 같습니다. 한대때리고 뒤로 쭉 무빙하다가 붙으면 생존기 한번쓰고 또 거리를 많이 벌려서 때리고 무빙. 사실 2막부터는 옵션이 가장쉬운 네가지로 구성된 정예도 잡기 힘든게 현실 입니다. 악사와 법사를 제외한 클래스는 말이죠. 불지옥이니까요.
12/05/24 05:20
크리법사는 너프 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법사지만 크리법사라는걸 어제 알았는데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쓰라고 있는 기술이니 다른 사람한테 티는 못내지만 진짜 열심히 연구해서 크리법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법사로 인페에서 살아남는방법을 알아냈고 재밌게 하고 있는데 크리법사가 17방을 견딘다고 하니;;
근데 악사너프는 좀 그런게 연막없으면 무조건 한 방맞으면 죽는 캐릭이라.. 연막대신에 다른걸 너프 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5/24 06:14
12/05/24 06:21
애초에 디아2를 잼있게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디아의 진정한 재미는 카우방같은 광역학살을 하면서 살금살금 템을 업글하는 거였죠. 그런데 이번은 걍 대놓고 불지옥은 하지마 이게 문제입니다. 무슨 퀘스트를 하나 진행할려면 하나잡고 천천히 전진 또 잡고 천천히 전진.. 이게 반복이죠.. 이러다가 조합 엿같은 챔피언몹 만나면 걍 지지.. 애초에 이번 디아 개발진들은 디아가 왜 인기를 끌었는지를 이해조차 못하는것 갔습니다. 내가 보기엔 지금 야만전사나 수도사등도 어떻게든 버프해줘봐야.. 액트3이후로는 제대로 탱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불지옥 몹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던가요.. 이건 뭐 저항템을 500맞춰도 스치면 사망이니..
12/05/24 06:22
아무리 그래도 룬없이 1초, 룬쓰고 1.5초는 너무 한거 아닌가..
이건 뭐 언행일치를 위해 칼같이 너프시키고 진짜 6개월 걸리게 만들려나 봅니다. 이미 디아까지 클리어하고 풀린 아이템들은 어찌하고? 열릴대로 열린 포털타고 앵벌하는 사람들은 어찌하고? 결국 아직 불지옥 초반부에서 노는 사람들만 더 힘들어지겠네요.
12/05/24 07:14
더욱더 웃긴 얘기는, 이렇게 너프해도 결국 앵벌을 통해 고가의 템을 만져볼수 있는 클래스는 악사, 법사 뿐이라는 겁니다.
뭐 예전엔 앵벌세팅 (매찬극대화) 하고 잡던걸 이제 뎀딜 극대화로 잡으면서 몇번 죽는 정도? 정말 뇌에 아무것도 안들은게, 나이트메어 갓다오면 인페르노 엑트4가 뚤리게 만든거 자체가 넌센스에요. 근딜러들 이번 패치 좋다 좋다 하실지 모르겟는데, 저같은 경우 패치전 제가 잡고잇다가 잡을때쯤 수도승 친구 끼는 방식으로 같이 앵벌햇는데, 이제 그렇게 못합니다. 결국 제살깍아먹기에요.
12/05/24 07:43
차라리 다른 직업 버프를 통해서 소외된 직업군이 새로 의욕을 얻고 플레이를 하게 만들어야지, 너프를 해서 유저들의 의욕을 꺽어 떠나가게 해버리면 어떡하나요. ;
이건 뭐 지들이 테스트도 제대로 안 해놓고 6개월 걸린다고 했다가 일주일만에 뚤리니까 땡깡부리는 것 같네요. 이제 믿고쓰는 블리자드산 게임도 옛말이네요.
12/05/24 09:09
진행자체가 불가능하다. 악사는 무조건 한대만 맞으면 죽는다. 근데 사실 6개월 걸릴꺼라고 장담하고 내놓은 난이도라면 1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저러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6개월 헤딩하면 조금 달라지긴 할껍니다.
패턴은 똑같고 피통 공격력만 늘린게 문제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패키지 게임에서 6개월 걸릴 난이도를 만들려면 저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온라인 mmorpg 처럼 보스몹마다 다양한 패턴, 머 이런걸 기대하는건 좀 어렵기도 하거니와, 사실 그렇게 만들면 6개월이나 걸릴수가 없거든요. 레이드에 단련된 분들은 아무리 어려운 패턴, 여러가지 패턴으로 만들어도 1주일이면 다 공략법이 나올겁니다. 그 후에는 일반유저들이 공략보고 따라갈꺼고요. 와우는 그렇지 않다. 최상위 공대가 잡는다고 일반공대도 잡을순 없다..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근데 온라인 게임과는 템 풀리는 속도가 다르고, 솔로잉이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문제는 블리자드 조차도 패키지 게임이 아닌 오래 즐길수 있는 월정액 온라인 게임의 기대치에 맞추려고 한것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그러려면 진짜 월드오브디아블로로 출시했어야죠. 그냥 만렙 컨텐츠 부족하다 어쩐다.. 이런거 의식하지 말고, 불지옥 난이도도 조금더 어렵더라도 클리어 가능한 수준 ( 이러면 머 하드코어 유저들은 하루 이틀에 깨긴 하겠지만요.) 하고 노가다밖에 안남더라도 디아2 정도의 템파밍, pvp 정도에 매력을 느끼는 유져만 계속 잡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디아 시리즈의 재미는 친구들 모여서 몹 학살하는 재미 타격감 엑션성 이런것이라고 보고, 그 와중에 템파밍이 되면 즐겁고, 더 좋은 템으로 더 재미있게 몹도 잡고 pvp도 하고.. 근데 불지옥 난이도와, 거기서만 떨어지는 최상위템... 이러면 디아 시리즈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는게 문제 아닐까요. 물론 서버관리하는것과 악사 법사만 스킬을 이용한 파밍이 가능... 이건 그냥 블리자드의 무능입니다.
12/05/24 09:55
인페템을 먹어야 인페를 깰 수 있는 장애같은 파밍시스템을 만들어놓고, 그게 악사랑 마법사한테 뚫리니까 너프먹여서 클리어를 늦추다니;
원래 선발주자가 힘들고 후발주자가 쉬워야 유저가 계속 유입되는건제 아무리 패키지의 탈을 썼다지만 이렇게 생각이 없나요. 패키지라 보상은 못해주겠지만 해킹은 뭐고 백섭은 뭔데?하는 생각만 듭니다 100%넘는 데미지 들어오면 죽는다곤 하지만 법사 활력세팅하면 파밍이 되니까, 결국 법사가 인페템 보급하고 나머지는 골드주워서 그거 사모으고 그러겠네요.
12/05/24 10:53
힘갑 너프 후
법사 : 몹한테 한대 맞으면 죽는데 게임을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연막 너프 후 악사 : 몹한테 한대 맞으면 죽는데 게임을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그걸 지켜보고있던 부두 : ???? 원래 한대 맞으면 죽는거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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