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17 17:19:14
Name SKY92
Subject 박준오, 임태규 선수 은퇴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0517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0514


두 선수가 은퇴라니...


박준오선수가 사실 시즌 1때 성적이 매우 안좋기도 했고 개인리그에서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서 은퇴할것 같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임태규선수는 더 의외네요;;


저번에 시즌 1때 준수한 성적을 보였는데요... (물론 체인리액션을 전담했지만.....)


아무래도 병행의 영향도 약간 있는것 같네요....

스 2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고민이 많아지는 선수들도 몇 명 있을것 같습니다.

(저 두선수는 그런 이유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두 선수 모두다 안타깝군요.

박준오선수는 저번 진에어 스타리그때가 기억에 남는데 본인의 실수로 인한 몰수패가 참 뼈아플것 같아요.....

그때 기세는 진짜 강렬했는데 말이죠.....

물론 퍼즈를 안눌렀다고 해서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었지만 ㅠㅠ

8강에서 떨어진 이후로 기세가 많이 꺾였던것 같고....

임태규선수는 수컷토스라는 별명도 얻고 한방 병력이 박력 넘쳤던 선수인데....


이렇게 은퇴하다니.......

두 선수 모두 앞으로 하는일 잘 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투스짱
12/05/17 17:22
수정 아이콘
아 박준오선수는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정해찬
12/05/17 17:23
수정 아이콘
박준오선수는 최근 경기력이 좀 문제가 있어보여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사실 8게임단 전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임태규선수는 정말 충격이네요.
또르르
12/05/17 17:30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은퇴소식 들을때마다 안타깝고 충격적이고 하는데 임태규 선수는 정말 뜬금없기도 하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저번 시즌 팀 두번째 토스로 체인리액션 담당해서 기여도도 상당히 높았고 활약했던 선수였는데
후란시느
12/05/17 17:33
수정 아이콘
이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할때가 온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작업의정석
12/05/17 17:39
수정 아이콘
포모스쪽 기사 보면 "박준오가 게임에 흥미를 잃은데다 연봉 삭감과 병역 문제, 개인적인 고민 등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라는 한상용코치의 말이 덧붙여져 있네요.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하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곱게 보내주는게 좋겠죠.
카네다 갱신했다
12/05/17 17:47
수정 아이콘
정말 뜬금없네요 덜덜...
이게 시작이 아니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직신
12/05/17 17:57
수정 아이콘
임..임태규선수? 정말 뜬금포네요.. 이제 뭔가 제 기량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는데..
마빠이
12/05/17 18:06
수정 아이콘
지금 STX가 회사 자체가 주식폭락에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직전 이라고 합니다. -_-;;
저번에 하이닉스 입질할때 무언가 좀 그렇긴 했는데 갑자기 터진거라서 STX소울은 좀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워낙 손가락에 꼽히는 재벌기업이니 부도까지는 안가도 계열사 해체에 정리하는 수순에서 끝날거 같은데
기업자체가 워낙 큰기업이니 과연 어디까지 쇄신이고 어디까지 정리일지 모르겠네요..
일단 e스포츠팀 자체가 대기업 입장에서는 정말 작은 투자이니 유지할 가망성도 높아 보입니다.

아무튼 STX 이번일이 좋게 마무리되서 e스포츠쪽에 큰 여파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12/05/17 18:07
수정 아이콘
박준오 선수는 진짜 좀 아쉽네요
진에어 스타리그때 그 몰수패만 아니었음 적어도 결승까지 갈만한 듯한 포스였는데....
12/05/17 18:24
수정 아이콘
스타1과 스타2 사이에 병행하는 시점에서 은퇴자가 나왔군요. 병행하면서 은퇴자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전에 은퇴자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12/05/17 18:34
수정 아이콘
조일장선수 영입은 전력강화가 아니라 전력누수메꾸기였군요.
그럭저럭하루
12/05/17 18:35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2개의 게임단이 해체한다는 카더라가있었는데 설마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stx랑 웅진이 유력해보이는데 한동안 조용해서 카더라로 끝날거같았는데 왠지 요즘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12/05/17 19:03
수정 아이콘
임태규선수는 시즌1에서 굉장히 좋은모습 보여줬는데...
12/05/17 20: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요즘 아해들은 장래희망에 프로게이머 적고 그러지 않겠네요. 짧은 꿈이었나...ㅠㅠ
12/05/17 21:49
수정 아이콘
와 충공깽이네요...
왜...ㅠㅠ
로일단당자
12/05/18 06:52
수정 아이콘
박준오선수 ㅠㅠ 정말 좋아했는데 아프리카티비라도 왔으면좋겠습니다

저그로 눈호강좀 시켜주시길 오기만 하면 원탑 예약
王天君
12/05/18 22:17
수정 아이콘
임태규 선수 참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스2를 억지로 하는 것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아름답게 떠나는 것도 나쁠 건 없지요. 그냥 좋아하는 게임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이 현재의 여건이 아쉬울 뿐입니다.
다른 선수들이라고 뭐 딱히 즐겁고 신나지는 않겠지요. 갑자기 수저 젓가락에서 칼 포크 집어들고 밥을 먹어야 하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882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71] sisipipi9821 12/10/10 9821 0
48881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윤영서 vs 이승현 #4 [323] kimbilly5674 12/10/10 5674 0
48879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3 [215] kimbilly7467 12/10/10 7467 0
48878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2 [248] kimbilly6169 12/10/10 6169 0
48877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1 [231] kimbilly6929 12/10/10 6929 0
48876 대만 롤드컵 소환사 아이콘 인기 순위 [10] Leeka8569 12/10/10 8569 0
48874 [LOL] 이쯤에서 정리해보는 LOL 프로리그의 가능성 [73] 하심군8329 12/10/10 8329 1
48873 [LOL] KT롤스터 LOL팀 창단 공식발표 [156] .Fantasystar.10331 12/10/10 10331 0
48872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2 남은 일정 변경 [27] Leeka7662 12/10/10 7662 0
48871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 아시아 파이널 출전 선수 인터뷰 & 대진표 [2] kimbilly7852 12/10/10 7852 0
48870 [스타2] 왕의 귀환 [30] Colossus12546 12/10/10 12546 4
48869 옆동네에서 인기몰이(?) 시작하려고 하는 X-COM : Enemy Unknown [23] 탱고탱고8731 12/10/10 8731 0
48867 [LOL] AD 누커 / 특정 AD 브루져를 위한 AD 주문흡혈 템의 필요성 [60] Zenosblead9289 12/10/09 9289 0
48866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4 [243] kimbilly8905 12/10/09 8905 0
48865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3 [371] kimbilly6661 12/10/09 6661 1
48864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2 [348] kimbilly6623 12/10/09 6623 0
48863 2012 뜨거운6 제4차 세계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 일등급, 32강 2회차 [113] kimbilly6042 12/10/09 6042 1
48861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1 [267] kimbilly7487 12/10/09 7487 1
48860 롤드컵을 통해 Moscow 5 를 처음보고 받은 느낌 [55] Tad8348 12/10/09 8348 0
48859 프로스트와 TSM 재경기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수정: 아니라고 합니다) [96] 블랙비글7459 12/10/09 7459 0
48858 롤드컵 목요일 현지 중계팀 등에 대해서 [117] 전용준23745 12/10/09 23745 25
48857 개인적으로 해보는 LOL 시즌3 예상 [37] 마빠이9910 12/10/09 9910 0
48856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2 남은 일정 [33] Leeka6830 12/10/09 6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