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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2 21:27:39
Name 블루드래곤
Subject [디아3] 용사들이여, 악마를 맞이하러 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디아블로 1은 플레이 하지 않았지만,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디아블로 2는 저에게 2002년을 앗아가버렸었습니다.

그때 군대를 제대하고, 쉬고 있던 시기였는데, 덕분에 2002년이 통째로 날라가버렸죠.

메피스토를 잡고, 디아블로도 잡고, 바알도 열심히 잡았었던 그시절.

지존 증속쥬얼을 박은 윈드포스를 가져보겠다고, 온갖 앵벌이도 마다않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결국에는 40증속쥬얼을 박지 못하고, 39증속쥬얼만 박고 게임을 접었지만;;



그리고 10년이 흘렀습니다.

그 후속작인 디아블로3가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오는 날까지 단 3일만이 남았습니다.

디아블로를 열심히 잡으면서 앵벌이를 거리낌없이 해댔던 10대의 용사는 20대의 청년이 되었고,

20대의 청년들은 30대의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스토리를 가지고 돌아와서 수많은 한국의 용사들을 악마를 처치하러 떠나게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최종보스는 일부의 예상대로 대천사 티리엘이 될런지 또한 궁금해집니다.

디아블로 3를 플레이하기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플레이하던 아이온, 피파온라인2 도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이제는 디아블로3의 악마를 처치하러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Evil is Back
용사들이여, 악마를 맞이하러 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PS : 아직 결혼안한 노총각인데 다행이라고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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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唯心造
12/05/12 21:45
수정 아이콘
한정판을 손에 넣고 싶은데, 꼭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라쥬
12/05/12 21:47
수정 아이콘
저도 한정판 꼭 구하고 싶은데.. 과연 살 수 있을지 유유..
12/05/12 21:54
수정 아이콘
월요일 퇴근 후 왕십리로 출동할 건데...한정판 없을까봐 걱정됩니다...
12/05/12 21:54
수정 아이콘
전 일반판 예약했는데 친구를 위해 한정판 구입하러 마트 갑니다. 만약 친구가 구입했다만 다시 팔아야 하나..
호갱님
12/05/12 22:08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디지털 샀습니다
왜 이걸 3월 15일 부터 팔았는지 모르겠군요. 어째거나 블리자드 이자놀이 짭잘 하겠네요
12/05/12 22:15
수정 아이콘
스틸시리즈 첫 차를 잘 타서 꽤 여유롭네요
다만 하루 차이가 좀 크게 느껴지는지라 15일 저녁엔 오랜만에 PC방 출동해야겠습니다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
12/05/12 23:18
수정 아이콘
아....시간이왜이렇게안가나요 [m]
ataraxia
12/05/13 06:45
수정 아이콘
한정판 북미버전에 들어있는 OST를 감상하실 분은...
http://nofate.tistory.com/798
도라에몽
12/05/13 11:5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2001년도에 전역해서 2002년 월드컵 끝날때까지
딱1년이 디아2 때문에 사라졋고 저도 노총각이라서 다해입니다 15일은월차
한다고 말하고 친구3명이랑 4인팟 15일날 00시01분부터 달릴려고 대기중입니다
인생살면서 주말이 이렇게 시간안가기는 처음이네요^^
ミルク
12/05/13 13:12
수정 아이콘
당장은 총알이 부족해서 계속 고민하고는 있는데,
디아블로1부터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라 일반판은 결국 사게 될 것 같네요.
포프의대모험
12/05/13 17:46
수정 아이콘
중간에 미리빼돌렸는지 한정판 인증샷도 올라왔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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