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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7 00:48
글을 읽고 나니 왠지 이영호 선수의 선봉 출전이 조심스럽게 예상됩니다. 그런데 초반부에 출전하는 이영호 선수의 포쓰는 왠지 대장으로 나올 때와는 다른 느낌인지라......
3라운드에서 전태양 선수가 2년 연속 공군 상대 선봉 올킬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11/03/17 00:56
올시즌 프로리그에서 아직 이영호가 못해본 기록도 있네요?
선봉으로 몇번만나오면 거뜬히 올킬 할 것 같긴한데.. 웅진은 음.. 힘들거같네요. 이영호 상대로 가장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이재호, 김명운이 있어서... 이재호가 정명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스타일상 이영호상대 더 괜찮을 수 있다고보고, 김명운은 이제동보다도 이영호상대 더 적합한 것 같네요. 이제동은 이영호상대로 최적화 빌드 등 연습을 엄청나게 한 것 같지만 아직은 완성 70~80%정도 느낌이 드네요. 저번경기로 어느정도 느낌은 있었으나 결과는 이영호 낙승이었구요.. 김명운은 항상 생각하는데 테란전이나 토스전이나 이해도가 매우 높은 거 같아요. 이제동은 이해도도 이해도지만 그보다도 피지컬과 연습량 위주 느낌이고..
11/03/17 01:21
웅진이 이영호에겐 가장 힘든 팀인것 같네요. 이영호를 이겨본 선수가 2명이나 있는팀이라.6패중에 2패면 엄청난 비율이니..거기에 5할본능 박상우와 살아난 윤용태..
11/03/17 01:43
웅진빠이긴 한데, 맵 순서를 보니 갓이 1경기부터 충분히 나와볼만하네요.
게다가 오늘 턱신강림을 보면서 자극 아닌 자극을 받아서 출전의욕이 넘쳐 흐를것 같기도 하구요 ^^ 언뜻 보는바로는 테란이 할만한 맵과 아닌 맵이 섞여 있는것 같아서 언제 나와도 애매해 보이긴 합니다만; 만약 제가 이지훈 감독이라면 아껴두겠습니다 흐흐흐 저는 에이스는 최대한 아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아직 윤용태가 폼이 올라왔다고 확신하기도 힘들뿐더러, 웃어보아요님 말씀처럼 dlwogh나 김명운이 갓을 잡을 확률이 윤용태보다 더 높아보이기도 하구요.
11/03/17 01:45
이영호선수 손목때문에 선봉출전은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위너스1위가 확정된 시점이니 개인리그가 열리기전까지 이영호선수의 손목을 최대한 회복시키는 것이 KT의 맹점이지 않을까요 손목하면 생각나는거지만.. 최연성,김준영선수가 참 아쉽네요 ㅠㅠ
11/03/17 02:19
다승왕 밀어줄거 아니라면 선봉출전은 안시킬거 같습니다. 금년만 게임하고 그만둘거 아니니 손목상태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아즈텍이 5세트라는건 어떻게든 앞에서 2승을 따주면 6,7경기에 투입해도 되니까 버텨볼만하지 않을까요. 물론 막세트 전장 피의능선도 좋은 기억이 있는 전장은 아니군요. 박수범선수와 송병구선수에게 2번이나 진 전장이니.(6패중 2패라 2번이나로 표현했습니다.)
11/03/17 03:26
그나저나 올시즌 맵들은 테란이 쉽게 나오기가 어렵네요. 아즈텍, 피능 크리에 이카루스까지..
개인적으로는 그냥 팀원들믿고 대장자리 맡기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즈텍, 피의 능선이 답이 없긴 하지만,, 성공적인 위너스리그를 지난만큼 이제 이영호선수를 한번 추스를 때가 됐거든요. 매년 소년가장 모드로 팀을 먹여살리다가 위너스에서 불사르고 다음라운드부터 힘이 빠진 패턴이 반복된만큼 이제 개인리그도 시작했으니 가급적 전략노출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기용할 필요성이 있어요. 현재 성적이면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는 확정적인데 2위를 못하면 3~6위는 그닥 순위가 의미가 없어요. SK와 하이트를 상대로 2위권을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인만큼 신인 위주 기용으로 라운드당 4,5승 목표정도로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고 이영호선수 카드도 적당히 아껴가면서 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1/03/17 08:00
윤용태선수가 위메이드전에서 3킬하긴했지만 저그랑 토스상대로였고요.... 테란전은 이성은선수랑의 경기를보니 아직 감각을 못찾은것 같더군요. 그래도 피의 능선이 저테전에서도 저그가 유리한맵으로 알아서 대장카드가 좀 껄끄러울수도 있겠네요;;
11/03/17 08:02
그러고보니 웅진은 08~09,09~10,10~11 3번의 위너스시즌에서 딱 1번밖에 올킬당한적이 없죠. 그 올킬을 안긴선수가 kt에 있지만.....
11/03/17 09:09
아 이영호 선수의 손목에 관해서 걱정이 많으신데 어느 인터뷰에선가 포모스 기사에서 봤는데 의사와 진찰결과 전혀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고 이영호선수가 밝힌 바가 있죠
11/03/17 09:51
이영호 선수가 지난 경기에 못나와서 선봉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네요. 5경기가 아즈텍이라는 점도요. 근데 이영호 선수가 올킬을 할 확률은
다른때보다 훨씬 적어보입니다. 적어도 웅진이 이영호 상대로는 SK보다 쎄보이네요. 이재호,윤용태,김명운,박상우 네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많이 졌지만, 모두 몇번 이겨본 경험들이 있는 선수들이죠. 선봉으로 박상우가 나오고 스나이핑으로 이카루스 김명운 , 아즈텍 윤용태 , 나머지 이재호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김대엽 선수를 누가 잡아줄런지.. 김대엽 선수를 잡을 웅진카드는 김민철,김명운 투저그 밖에 없는데 이영호가 선봉이라면 이재호 윤용태 김명운 박상우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1/03/17 15:33
근데 이영호가 초창기 송병구,이제동 빼고는 단판제에서 한번진 선수에게 다음에 거의 지는걸 못봐서.....왠지 김명운은 이기고 다른 선수에게 잡힐거 같은데요.
11/03/17 23:00
솔직히 이영호선수는 선봉, 차봉 승률을 보면 상대팀이 폭스나 공군이 아닌이상 선봉올킬은 굉장히 힘들거라고 보여지는데요...
근데 어쩐지 저날 경기는 KT가 웅진에게 질거같은 그런느낌이 듭니다
11/03/18 10:45
5세트가 아즈텍이라..? 음~ 이게 전 크다고 봅니다.
어쩌면 대놓고 1,2,3,4경기 다 준비해서 선봉 올킬 노리고 나올 수도 있겠군요. 물론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저격의 위험도는 상당히 높겠네요.
11/03/18 15:30
1위 확정했으니 박정석, 홍진호 선수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라도 웅진 올킬이 쉽지는 않을듯.. 김명운, 이재호도 있고.. 테란전 22연승에서 끝낸 5할본능 박상우 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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