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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0 17:54:15
Name bigname
Subject 요즘 스타판을 보면서 위메이드폭스팀에 대해 느끼는것들
요즘 스타판을 보면 아무래도 요즘이 폭스에게 불리한 위너스리그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폭스팀의 미래가 왠지 많이 어두워보이는것 같습니다

0910시즌때 전체적으로 암울했던 그전시즌(0809시즌)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준플옵까지 승승장구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뿌듯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에도 똑같이 0910시즌때와같은 명랑한 분위기로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즘 폭스팀의 전망은 거의 그렇지 않아보입니다

스토브기간동안 스타판의 축소로 인해 피해를 제일많이받은팀이 MBC히어로일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바로 위메이드폭스였더라구요

지금 폭스는 기업팀들중 유일하게 드림리그에 돌릴 연습생과 2군선수조차 없는상황이고(하다못해 MBC히어로도 충분히 있는데)

위메이드가 후원하던 카스팀이 재계약을 못해서 해체되면서 폭스 스타1 게임단도 해체위기를 맞는거 아니냐는 글이 각종 커뮤니티에 종종 보이곤 합니다

저번시즌에는 신노열 이영한 전태양등 많이 부족해보이던 선수들이 단체로 포텐터지고 전상욱선수도 부활하면서 팀내에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많이 조성돼서 희망찬 모습을 보여줬는데 요즘은 1,2라운드에도 반타작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저번시즌에 상당히 물올랐던 선수들은 대부분 그저그런 선수들로 변해버렸고 왠지 저번시즌과는 분위기와 상황이 여러가지로 달라보입니다

저번시즌에도 위너스에서 부진하다가 막판에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플옵에 간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는데 좀 걱정이네요

어찌됐든 위메이드폭스 이팀의 이번시즌 6강플옵진출과 플옵에서도 멋진모습을 보여주는것을 이번시즌에도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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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군의위엄
11/02/10 20:37
수정 아이콘
스1 해체설은 공식적으로 해명했었죠.;; http://www.playxp.com/esports/read.php?news_id=2525569
11/02/11 00:29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게 올 시즌에 팀 이름 표시를 위메이드 폭스만 위메이드를 뺀 폭스로 언급하고 있더군요.
예전엔 방송사팀이 방송사 광고를 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스파키즈, 히어로 만으로만 표기했던 적은 있었지만
방송사팀도 요즘엔 그냥 다 말하는 판국에 유일하게 폭스란 이름을 쓰고 있죠.

위메이드 자체의 힘이 너무 어렵습니다.
게임만 먹고사는 기업인데 게임 자체가 잘 안되고 있어서 대한항공의 후원까지 받을 정도니까 말이죠.
MBC GAME 같은 경우엔 최저인원으로 운영해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고, MBC GAME의 모기업이 CJ나 다름 없으니 큰 문제는 없는데
역시 위메이드가 걸리적 거리죠.
anytimeTG
11/02/11 13:06
수정 아이콘
팀이름표시를 폭스로 하는 이유는, 그전까지 위메이드로 하다가 검색을 하면 위메이드 기업에 대한 건 안나오고 프로게임단만 나오다 보니까 폭스로만 표기해달라고 기업이 직접 협조요청한걸로 알고있습니다. mbc게임 모기업이 cj인지 아닌지는 지금 좀 헷갈리는데 아마 mbc랑은 크게 관련 없을겁니다. 케이블에서 mbc붙은 채널들은 공중파 mbc랑 크게 관계가 없다고 들은것 같아요.
하늘의왕자
11/02/11 13:5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는 게임단 운영에 앞서서.....기업자체의 실적이 영 아니지 않나요?
나오는 게임 족족 흥행실패하는것 같은데 말이죠......

2군 운영도 안하고..선수단도 축소하고..카스게임단은 해체하는거 보면.
게임단 운영 의지가 별로 없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민첩이
11/02/11 15:45
수정 아이콘
폭스팬입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선수들한테 별로 의욕이 안 느껴져요
안 좋습니다

위메이드는 예전에 중국에서 괜찮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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