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06 16:31
신상문 선수 같은 경우 이상하게 워너스 리그만 오면 가라앉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작년도, 작년도 다른 라운드는 잘 뛰다가 꼭 위너스에서 까먹어서 다승왕 경쟁에서 추락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재작년 모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다승 선수는 택리쌍 다음으론 언제나 신상문 선수였습니다. 이상하게 위너스에 약하지만 위너스만 지나가면 신상문 선수는 금방 회복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신상문 선수가 회복되면 신상문,신동원,장윤철+@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하이트 엔투스라고 봅니다.
11/02/06 16:50
약체라인에 KT테란이 들어가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네요.최강라인이라면 모를까..이영호 하나로 모든 단점을 커버할수가 있습니다..KT테란 라인이 약한 라인이면 거의 모든팀의 모든 종족이 다 약하다고 할수 있겠죠. 화승의 저그라인..CJ의 저그라인..이제동, 신동원이 없다면..SK테란에 정명훈이 없다면 뭐가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한 종족에 2명이상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팀자체가 별로 없죠..
11/02/06 19:43
일단 위너스에 들어오면서 티원은 상당히 밸런스가 붕괴되었죠
위너스에서 한 경기도 못 이기고 있는 도재욱, 간신히 5할본능만 유지 해 주고 있는 정명훈 그리고 1,2라운드에서 그래도 제 몫은 해 주던 저그라인이 전부 붕괴되면서 김택용 원맨팀이 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11/02/06 20:28
4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이상황이면 KT는 총체적 난국이죠.
이영호,김대엽말고 1승카드가 없어요. 안정적인 1승카드 김대엽에 토스전 잘하던 우정호가 있고 간간히 나오던 박재영 스나이핑이 있던 지난시즌 토스 1위의 모습이 아니거든요.
11/02/06 21:13
저 12명 중 서브로 데려온다해도 몸값 할 수 있는 선수는 솔직히 몇명 밖에 없어보입니다..거의 다 부진 한 상태라서..
kt입장에선 상승세인 선수들을 데려왔다가 본전도 못찾은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영입 할 가능성이 낮겠죠..
11/02/06 23:11
아마 트레이드하면 저 선수들 중 몇 명은 확실히 터집니다. 전상욱 선수나 김동건 선수를 보면 타팀이적으로 가능성을 새로히 만들었죠 막상 사기엔 별로 필요없어 보이는데 사오는 선수들은 예상외의 활약을 해주죠
11/02/06 23:15
전 진짜 박성균 vs 도재욱 딜이 양쪽에 윈윈 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소속팀에서 맛이간 상태인대다가 서로 토스,테란이 남고 테란 토스가 모자라거든요
11/02/06 23:19
원투펀치로 봤을때 kt가 세손가락에 들어가는건 거의 당연한거고 김성대 선수가 제 폼을 찾으면 쓰리펀치까지는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나머지선수들의 위력이 상위 세선수에 비해서 급락하는게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5라운드에서 5할 찍어주는 신인이 한명만 나와도 2위권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11/02/06 23:58
위메이드에 도재욱을 만족시킬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박성균이요? 솔직히 말해 박성균을 사오느니 전상욱을 다시 데려오는게 나을겁니다. 티원도 사실 김택용 도재욱 정윤종 셋으로 토스라인 지키는거라 넉넉하긴해도 트레이드니 뭐니 할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재호 지금 투테란-원저그-투토스로 이번 시즌을 다 치룰 기센데 하나라도 나사가 빠진다면 그대로 침몰할거구요. 지금도 에이슨데요. 그나마 고인규 선수가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데 딱히 자신의 자발적인 의지가 아니라면 그냥 안가는게 나을겁니다.
11/02/07 00:06
위메이드 sk간의 도재욱 박성균은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전태양,신노열과 도재욱,한상봉은 위메이드가 한참 손해보는 느낌이네요
현재 위메이드 에이스가 저 두명이고 이들로 먹고 사는데 내주고 경기에도 안나오고 나오면 지는 카드들을 영입이라니; 현재로 보나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보나 도재욱 박성균 정도만 괜찮은 딜이라 보입니다.
11/02/07 01:16
어지간해선 티원에서 도재욱선수를 트레이드 하진 않을겁니다. 폼이 완전 엉망이지만 그래도 6룡중 한명이고 티원 자체에서 키워낸 선수중 몇 안되는 성공작이죠.
이런 점에서 고인규선수 역시 본인 의지가 없다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원이 트레이드 하려고 맘 먹었으면 지난 스토브 리그 때 했을텐데 안한 걸 보니 말이죠.
11/02/07 02:13
도재욱과 박성균 트레이드는 서로 비슷한 케이스죠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있는 선수들이죠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붙이기엔 너무 안 어울리죠 양쪽 다 김택용 전태양이라는 종족에이스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볼만한 트레이드기는 하죠 물론 팬이 더 많은 도재욱을 보내는 쪽이 더 손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연봉은 도재욱이 더 비싸겠죠 전태양 신노열과 도재욱 한상봉 트레이드는 위메이드가 정말 프로리그를 계속 참가할 지 안할지를 말하는 트레이드죠 저 트레이드를 하기엔 급의 차이가 심하게 나죠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든 신노열 선수는 개인리그 출석정도는 하는 편이고 프로리그에선 다승 순위 10권 안에 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죠 아예 프로리그 출전조차 하지 않는 한상봉 선수와의 비교는 무리죠 그렇다면 도재욱 과 전태양의 차이가 이 사이를 메울 정도여야 하는데 전태양 선수는 테란 에이스 칭호를 인정받는 선수인데 반해 도재욱 선수는 김택용을 제외한 프로토스 에이스 자리도 위험한 선수인데 신노열 한상봉 선수의 차이를 메꿀정도로 나지 않죠
11/02/07 08:59
도재욱 신노열 트레이드는 괜찬아 보이네요 도재욱 선수는 최근 2년간 승률이 51% 55%고 신노열 선수는 58% 57% 네요
08-09 부터 도재욱 선수는 63승 신노열 선수는 67승 이네요
11/02/07 09:07
삼칸팬 입장에선 박대호가 어느 정도 성장한 테란라인 보다
차몽환 하나 밖에 힘을 못쓰는 저그라인이 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성은 이후로 박대호 밖에 안보인다고 하지만 조기석과 김기현의 성장을 믿고 기다릴수 있다고 본다면 역시나 넘치는 토스 카드로 저그의 충원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시나 삼칸이 내줄만한 카드로 상대팀에게 적절한 카드가 문제인데.. 팀의 양축에서 슬그머니 내려온 허영무 선수와 최근 100분토스를 군에 보내고 슬그머니 토스3인자에 올라 1라운드에서 선전을 보여준 임태규선수.. 토스덕후이신 가을이횽의 날카로운 눈에 띈 유병준 선수 정도로 카드를 구해야 하는데 이 카드로 화승-STX의 저그들 중 바꿀 카드가 있을지 모르겟네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저그라면 화승의 방태수 STX 유충희 T1의 한상봉 카드인데 맞추어줄 패가 상대 입장에선 그닥이란 생각도 드네요..
11/02/07 11:10
다른건 몰라도 전태양, 신노열로 도재욱, 한상봉이라.... 이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전태양 선수는 조금 주춤하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활약해줄 수 있는 정상급 테란이고 신노열 선수 개인리그에서 부진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정말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주는 저그인데요.... 신노열 선수는 전체 저그에서도 best 5급에 든다고 봅니다.....
11/02/07 12:01
스타2의 출현과 지재권 협상 등으로 각팀에서 연습생 유망주들이 많아 빠져나갔습니다
히어로의 경우엔 거의 몰락수준이었죠 형준 프로게이머되다에서 볼수 있었던 선수들 다 나간 듯 합니다 (작은동현 등) 이런 형편이다보니 최소한 방송무대에 세울 수 있는 선수만이라도 절대 보호를 할겁니다 즉 트레이드는 지재권협상 등이 끝나서 안정되고 연습생들이 예전처럼 활기찰 때(?)쯔음에나 가능할 것 같네요
11/02/07 12:02
골수 삼성빠인데요. 삼성칸 분석이 좀 잘못되신것 같아서요.
박대호선수는 2라때 연패하다가(연패도 고작? 3연패) 3라운드들어서 3킬 2킬 5연승을 했는데요. 최근 2킬은 전태양, 신노열선수 상대로 한거고 대장 이영한에게 끊겼습니다. 박대호선수는 위너스 들어서 확실히 기세가 살아났다고 볼수 있겠고 3라운드때 박대호 선수 제외한 다른테란이 김기현선수 한번나왔었는데 클로징 1승 챙겨줬습니다. 토스라인이 워낙 강력해서 테란에게 출전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테란라인 성적 및 기세는 좋습니다. 이대로만 유지해도 좋겠다 싶을정도로요 ^^; 저그라인은 안그래도 힘든데 잘해주던 차명환선수가 현재 4연패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힘좀 내야겠네요.
11/02/07 14:34
KT팬인데 위메이드가 미치지 않고선 전태양 신노열 <> 한상봉 도재욱은 안할거 같습니다.
과거에 준우승하던 한상봉,도재욱 선수였으면 SK의 엄청난 손해라고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현재의 폼이라던지 미래를 봤을땐 신노열,전태양이 훨씬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SK>>위메이드 팀간의 격차가 크지만 위메이드의 넘버1.2는 전태양 신노열이거든요
11/02/07 17:32
화승의 토스백업은 손찬웅이 아닐까요...
화승 저그 방태수도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전체적으로 약하군요 -_- ;;
11/02/07 22:44
사실 팀을 바꾸는 것은 코치진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
코치진을 싸그리 변화하는건 야구선수의 타격폼이나 투구폼을 변화하는 것과 맞먹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도 변길섭코치가 떠난 09년에 스타일변화 등으로 인해 많이 해맸었지요 T1의 투토스도 박용욱코치의 해설전환 후 방황기(?)가 있었고.. 반면 임요환선수의 합류로(사실상 플레잉코치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정명훈선수의 무게감도 좋아졌고 잠깐이었지만 고인규선수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TX의 경우 박정욱 코치의 합류 이후 김동건,이신형선수 등이 눈에 띄게 좋아졌죠 한두명의 코치진 변화로도 이정도의 효과를 일으키는걸 볼 때 팀의 변화로 코치진이 싹 바뀐다면 더 큰 효과가 적용되겠지요 즉 팀의 변화로 다시 살아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욱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적 후 가장 빠른 성장과 변화를 보인 선수는 전상욱선수인데 이 선수는 테란이 부족한 라인으로 간 게 아닌 테란이 가장 강한 팀으로의 이적이었지요 그걸 선수들도 누구보다 잘 알테니 선뜻 이적을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잉여라인(-_-;;)으로 불리우는 팀들도 선수들의 개편도 중요하겠지만 코치진의 변화 혹은 강화라는 강수를 두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11/02/08 08:59
하.. 도재욱선수가 이렇게 무시당하는 날이 올줄이야...
하락세이긴하지만.. 명실상부 결승경험도 있고 억대연봉인 선수인데.. 일단 너무 비싸서 위메이드가 살 엄두도 못 낼 듯요... 도재욱선수도 웬만하면 티원에서 쭉 남을거 같은데..
11/02/08 16:00
도재욱선수가 그렇게 무너졌나요? -_-;;
최근엔 이영호선수랑 송병구선수 경기만 챙겨서 보는 입장이라...;; 전혀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