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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13:05
skt를 제외하고는 이번시즌 유독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네요;;
2위권 팀들이 잘하다가 연패 웅진이 그랬고 하이트가 그러고..;; 1위팀 말고는 누구도 강팀으로 분류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11/01/23 13:10
김구현선수가 투게이트 먼저갔고, 우정호선수가 로보틱스 먼저갔는데요.
김구현선수가 투게이트를 먼저 올린 이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11/01/23 13:18
집요하게 견제 노리지만 잔재미 정도밖에 없어요;;; 김구현도 셔틀 가는데요~ 터지고 이득 못봅니다~ 아~ 근데 우정호선수 잘못싸웠어요~
11/01/23 13:20
그나마 다행이군요;; 2시쪽에 의미없게 병력을 소모했어요~ 다행입니다;;
우정호선수 5시도 있어서 할만하거든요~ 다크로 리버도 잡고요~
11/01/23 13:27
우정호선수 좋았던 경기 발전투 한번에 불안했지만 오히려 2시쪽에서 김구현선수가 실수 한번 해주면서 우정호가 결국 김구현을 잡아냅니다~
11/01/23 13:31
쩝;; 개인적으로 이영호의 4연속 다승왕을 보고 싶었는데 택신께서 강림하시어 다승왕의 기회는... 없을 것 같네요.
우정호 선수 페이스가 올라감에 만족하렵니다. 흐흐
11/01/23 13:32
사실상 kt 이번 시즌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우정호, 김대엽이 해주면 상황이 많이 바뀌죠...김성대만 박지수정도의 역할만 해줘도,..
11/01/23 13:32
중계한다는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네요.
경기 흐름 다 놓치고, 다른 방송사 게임은 못보고, 보는 게임도 집중해서 못 보겠고 ㅠㅠ 중계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껴요
11/01/23 13:40
kt vs stx 전하면.. 작년 위너스 리그가 떠오르는데... 경기 끝나고 그거 봐야겠습니다.
김구현 김윤환 김윤중을 내리 눌러 찍었던..
11/01/23 14:00
KT 다시 우승전력 되는듯...
이정도 기세면 위너스 발판으로 치고올라가는거 일도 아니죠. 사실 조금만 쩔어주면 금방 순위 뒤집히는게 프로리그 순위거든요
11/01/23 14:03
김윤환선수만 우정호선수가 잡아주면 정말 할거 다해주는 셈이거든요~ 김구현 조일장 김윤환을 다잡으면 stx의 전력의 거의 7~8할은 다 쓰러트린 셈입니다
11/01/23 14:08
김윤환 선수는 요즘 숙소에 뇌를 두고 오는 일이 너무 잦은데 오늘은 두고 오고 싶어도 두면 안 됩니다 이영호도 못 끌어내고 지는 건 팀의 자존심 문제도 있죠
11/01/23 14:14
솔직히 상대가 택뱅도 아니고 우정호정도 토스인데 김구현-조일장-김윤환이 손도 못쓰고 농락당하네요... STX 경기력도 좀 문제가..
남은건 이신형? 김윤중? 김현우? 김윤중 나와서 올킬만은 피할라나..
11/01/23 14:24
아오.. 김윤환vs우정호 보니까 저그유저라 그런지 제가 다 열받네요.
저렇게 지면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죠.. 완전 농락만 당하다가 진 기분;;
11/01/23 14:26
어제 김택용 선수의 3연속 올킬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보니 김택용 선수가 올킬 못하는게 이상한거였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네요. 위메이드 stx 올킬 직전입니다.
11/01/23 14:28
그나마 STX중 성적이 제일 좋은 선수고 대장으로 나올만합니다~ 우정호선수 그냥 여기서 끝내죠~ 화승전처럼 또 여지를 줄 필요 없어요~~
11/01/23 14:41
우정호선수가 판은 사실 잘 짜는데 발전투가 문제입니다;; 그 전투자체를 극복하던 아니면 전투만으로 이길수없게 판을 만들던 2가지중 하나는 꼭 보여줘야해요.
11/01/23 14:43
우정호선수 아비터 갈거면 아예 2스타까지 가서 쭉쭉 양산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타팅에 게이트 늘려주는것도 좋고요;; 5시에 스타게이트 늘리네요;;
11/01/23 14:53
우정호 왜 5시 밀릴 때 아무 것도 안했죠? 드라군+하템 두부대, 캐리어 5기가 그 병력하고 안싸워주고 3분동안 가마니 정말 아무것도 안하던데. 이해 안되는 플레이입니다.
11/01/23 14:53
개인적으로 안타까운데 우정호 아비터 지상군운영에 자신이없나요?
차라리 5시쪽에 게이트지으면서 아비터 지상군운영해도 괜찮았었는데 말이죠..너무빨리 캐리어선택한것이 결국 독이됬네요..
11/01/23 15:03
게임관련 포럼이나 시연식 같은 행사들은 대부분 온겜쪽 진행자분들이 하네요...엠겜쪽 캐스터나 해설도 프리랜서 아닌가요??
같은 mbc계열인데, 공중파에선 엠겜캐스터대신 용준엠씨 섭외하기도 하고..
11/01/23 15:07
이런 기회에 이영호 내보내서 위너스에서 승점관리해서 세트득실 벌어두는 것도 팀 운영의 전략이라고 보는데 아쉽네요 어차피 한두번 못나온다고 성장 못하는것도 아니고 다음라운드부터는 출전기회 빵빵한데
김성대 선수의 폼을 생각하면 이신형상대로 힘들거같은데..
11/01/23 15:25
김성대 선수가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이네요....
어쨌든 이영호 카드가 남아있으니 KT가 질거 같진 않지만..... KT의 저그카드 찾기는 요원하네요....
11/01/23 15:25
아 열받네요 지금 순위가 티원처럼 1위독주도 아니고 7위인데 김성대내보내서 승점벌수있는거 까먹고..
그렇게 김성대를 내보내고싶었으면 선봉으로 내보내든가요....짜증
11/01/23 15:26
김성대 어쩌다 이렇게 됐나요..
KT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스트로 저그 에이스였는데.. 김성대 왔을 때만 해도 이제 KT는 질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8연패라니 -_- 동네북이네요.. 에휴..
11/01/23 15:28
지금 보여주는 김성대의 경기력이 진짜는 아닐거라고 믿고싶네요.받는만큼 보여주겠다는 부담감이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진짜 이건 고강민급(죄송)경기력인데......-_-
11/01/23 15:28
7전 4선 오면서 선수육성이란 측면에서는 너무나 쉬워진 게 프로리그인데... 육성이란 측면으로 설명도 안 되고
티원팬이지만 KT경기 볼때마다 고강민, 김성대는 뭐 하는 선수인지.. 고강민은 그나마 티원상대로 김택용 잡은 리즈시절이 있긴 한데 거기까지였고... 김성대는 이스트로때 잘해서 무서웠는데 지금 보면.. KT입장에선 저그라인 배병우 안터진게 너무 아쉽겠네요 몇년 전 이야기지만..
11/01/23 15:33
이신형 선수의 멀탯 정말 빛이 났네요.그에 반해 김성대 선수는 할말이 없어요 정말 ㅠㅠ 김성대선수가 이지경인데 출전조차못하는 kt다른 저그 선수들은 도대체 어떤 지경인걸까라고 생각하면 암울합니다 그저...
11/01/23 15:34
케이티는 홍진호선수 박정석 선수는 포기한건가요...;;
고강민 김성대선수 에게 지는데도 계속 기회주는건 그냥 이지훈감독 판단 미스같은데...;
11/01/23 15:39
연습실 성적을 바탕으로 출전시키는 거겠지만 솔직히 연습실 성적과 방송경기 실력이 비례하는 건 A, A+급 정도인 선수들을 말하는 거고...
솔직히 그 밑의 급 선수들의 경우엔 연습경기 성적으로만 따질 수 없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습경기만 놓고 보면 이학주 선수는 벌써 스타리그 우승 한번쯤 했었죠... 진짜 플러스에서 연습경기 한번 돌리면 5패도 안 하던 선수가 이학주인데 방송에선 다른 선수들보다 못한 경기력.. 주현준도 숙소에서 마재윤 본좌시절 짜증나게 하던 경기력으로 훌륭한 연습상대가 되어주었지만 방송에선 강라인..
11/01/23 15:43
맵순서로 봐도 그렇고,
체력적으로 봐도 힘든 테테전을 먼저하고 혹시 이영호선수가 져도 김대엽선수가 마무리하는게 나을텐데요.. 정말 이지훈감독은 kt가 아니라 이영호선수가 월급주는듯..ㅠㅠ
11/01/23 15:53
이신형 이렇게까지 성장했나요. 요즘 토스전 잘하는 테란이 없다는 글을 봤었는데, 이영호 말고도 이렇게 걸출한 테란이 있네요.
무조건 힘을 모으고 방어위주의 지루한 운영이 아니라,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날렵하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김대엽 선수 5시 깰때 중앙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 대박이었네요..
11/01/23 15:59
이신형 진짜 잘하는데요? 위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한번 뒤집어진 판을 다시 자기걸로 찾는 능력까지...
이 선수 개인리그 기대되네요.
11/01/23 16:03
이신형.. 상대가 김택용이라서 그렇게 완패했던거군요 토스전도 준수한 선수네요. 하긴 대장으로 나와서 지기 전에도 개인리그에서였나 김택용을 잡아낸 적 있긴 했지만..
11/01/23 16:03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이카루스에서 내보냈으면 충분히 이길수있었는데
토스무덤 벤젠에서 내보내다니 참나 정말 욕쓰고싶을정도로 코칭스태프가 한심스럽네요
11/01/23 16:04
이신형 저번에 3킬한게 운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위너스 리그에서 택뱅리쌍에 뒤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별이군요.
위너스리그는 이긴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기회가 단판제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스타가 떠오르기도 쉽네요. 이제 위너스리그 최종보스만 남았네요....이거 잡으면 정말 대박중의 대박인데....과연 어찌될련지..정말 어렵겠지만요!!
11/01/23 16:05
물론 영호선수를 이신형선수가 이길 수도 있지만 김구현-조일장-김윤환을 거의 날로 잡아내고 이영호 나왔으면 4:1로 끝내고 승점 +3점 가져갈 수 있던 경기를 +1점짜리로 바꿔버린 KT의 엔트리는 뭐라 표현해야 할지..
11/01/23 16:06
리플레이로 보여주는 저 장면이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 아래로 칠듯말듯 긴장감 조성하다가 딱 자리잡아버리니까 김대엽 선수가 한발 늦게 대처할 수 밖에 없었죠.
11/01/23 16:09
그런데 이번에 김대엽 카드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카드였죠. 테란 상대로 가장 강력한 토스 카드를 할만한 맵에서 내밀었는데, 이걸 뒤집어버리는 이신형이 대단할 뿐....김성대 카드는 유리한 상황에서 아직 3명이나 남았으니까 편하게 마무리하고 와라 하고 자신감을 찾게 해주려는 의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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