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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04 00:05:26
Name 28살 2학년
Subject GSL과 먹거리 그리고 스폰서에 대한 고찰
오늘 임요환 선수의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은퇴소식과 더불어 나온 떡밥이 I모 글로벌 기업입니다.
최근 언론의 일반적인 경향상 밝혀지길 원하지 않는 소식이라면 A기업, B기업 등의 순서로 표기되지만
생뚱맞게 I기업이라는 것은 이니셜에서 따왔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기업으로는 GSL 시즌1을 메인스폰서한 인텔이 꼽히고, 그 외 IBM 정도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텔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 이유는 곰티비 인비 시절부터 꾸준히 스폰서로 참여했다는것과 컴퓨터 구매/업그레이드와 관련하여
CPU, 메인보드 등 핵심기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노출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현재 조립시장의 대세는 CPU : i5 760과  VGA : GTX460 입니다.
둘다 블리자드, GSL, 다나와 스타크래프트2 맞춤PC 등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제품들이죠.

i7 870 출시후 i5의 가격은 크게 조정 되었고 일반적으로 판매량은 상승하는 대신 제품가가 조금씩 떨어져야 정상인데,
현재 i5 760의 가격은 그 기미가 안보입니다. 구매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아 공급이 그만큼 타이트 해졌단 얘기가 됩니다.
GTX 460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이는 GSL의 홍보효과가 생각보다 이들 시장에서 어마어마함을 의미합니다.
다른 예로 이번 GSL 시즌2에 서브스폰서로 참여하고 김원기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TSL을 지원하는 이엠텍도 들 수 있겠네요.

현재 GSL로 직접적인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는 기업들은 이런 IT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IT기기를 사용하는 핵심구매층인 10~30대 연령층이 GSL의 주 시청자이기 때문이죠.

반면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는 기업은 언론매체와 일반 기업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론매체에서는 스타2 조선을 운영하고 있는 '게임조선'을 들 수 있겠네요.
실제 게임조선은 포모스에 버금가는 양질의 스타2 페이지를 운영하며 라이벌 업체인 게임동아를 크게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조선을 운영하는 주체는 조선닷컴입니다. 젊은층에서 극단적으로 기피하고 혐오하는 조선닷컴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컨텐츠를 제작했으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수가 없습니다만 일단 컨텐츠에 정치적인 색깔이 전혀 입혀져 있지 않고 그 내용 또한 무척이나 우수합니다.
젊은층이 조선일보라는 매체에 대해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만드는 매우 훌륭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룹 '조선일보'의 매체중 정치/사회를 제외한 경제, 문화, 스포츠 등의 부분은 대한민국내의 언론매체 중 톱이라고 봅니다.
물론 정치/사회가 워낙 쓰레기라 도저히 못보겠습니다만....)

일반기업중에서는 가장 먼저 '대한항공'을 꼽고 싶네요. 사측에서 E-Sport 쪽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미 스타크래프트2 출시때
항공기 매핑을 했던 전례가 있기에 최근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GSL 후원쪽이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
해당 부분 후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조현민 팀장께서도 피지알에 자주 오시는 만큼 최근 E-Sport의 주요 떡밥이 지재권인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협의가 끝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1 리그쪽을 후원하게 되면 자칫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기에
GSL 후원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한, GSL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선수나 팀리퀴드 등의 커뮤니티와 제휴하여 이들의 항공료를 지원하고
이들의 탑승시 GSL이나 스타크래프트2가 래핑되어 있는 항공기를 이용하게 한다면 해외 홍보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GSL의 참가규모가 더 폭넓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재 세계 E-Sport 시장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역시나 스타2입니다.
해외 게이머들의 대거참가후 이에대한 좋은 성적이 반영되면 해외의 반응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고 이는 직접적으로 컨텐츠를 판매하는
곰티비나 GSL을 후원하는 기업들에게 무척이나 희망적인 현실이 됩니다.
100만 달러도 들이지 않고 한달내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G20(응??) 등이 참여할 수도 있거든요.

얼마전 유럽쪽 게임팀인 SK게이밍측에서 한국 진출을 언급한바 있고 이를 해당지역 기업인 노키아나 필립스 등이 지원하게 되면
이들 또한 직간접적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어느정도 무형의 홍보효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곰티비측에 바라는게 있다면 일정량의 지역별 쿼터를 부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북미 4장, 유럽 4장, 아시아 4장 정도)
지역별 예선이 힘들다면 해당지역대회 입상자에게 GSL 초청권을 부여하는 형식도 쓸 수 있구요.
한국은 지옥 오브 헬입니다. 지역별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도 한국에 있고.... 한국은 너무 강합니다.
한국 게이머들을 대규모 너프하지 않는 이상 GSL의 문은 외국 게이머들에게 좁을 수 밖에 없고 비싼돈 들여 참가해봤자 예선탈락하게 되면
그들에게 남는건 광속귀국뿐입니다.
FIFA가 그들의 파이를 크게 하기위해 월드컵에서 아시아의 쿼터를 늘린것처럼 GSL측 또한 일정 수준의 관용을 베풀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 자력으로 16강에 오르는데 수십년의 시간이 걸린것처럼 외국게이머들도 많이 당해봐야 내성이 생깁니다.


끝으로 앞으로 GSL이 GOMTV Starcraft2 Legue가 아닌 진정한 Global Starcraft2 Legue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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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4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세계적리그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네요......

외국인 용병의 포스도 재밌을것 같아요. 가령 스타 1 초창기의 기욤이라던가.......
prettygreen
10/11/04 00:30
수정 아이콘
지역별 시드는 잘 모르겠네요.
결국은 실력을 겨뤄야하는 대회인데 뭐 대입 농어촌 전형도 아니고 그냥 못하면 못하는 거지 그렇게까지 외국인을 끌어들여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어 낼만한 각종 편의는 제공했으면 좋겠지만 시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Lainworks
10/11/04 00:27
수정 아이콘
우선 2011년부터는 GSL 과는 별도로 월드챔피언십이 생기는만큼 어느정도 외국 게이머들에게도 쿼터 비슷한게 생기긴 하죠.
하지만 GSL 에도 어느정도...예를들어 64강에 대략 4~6석정도의 자리를 부여하는건 나쁘지 않다 싶긴 합니다.

게임 수준이 떨어진다, 흥미가 떨어진다, 더 열심히 한 한국 선수들만 불쌍해진다 등등 사실 반대할 이유도 많고 저도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쿼터는 '정치적인/경제적인' 이유로 도입되는게 좋을것 같긴 합니다.

곰TV 측도 글로벌 해설진을 상주시켜가면서 글로벌 방송을 하고있으니만큼, 아마 좀 여론이 호의적이다 싶으면 쿼터제를 도입할것 같아요.


* 그리고 먹거리 말인데...역시 다음 시즌에는 피자 스폰서를 어찌 어떻게 좀(....)
견랑전설
10/11/04 00:33
수정 아이콘
스폰서에대한 고찰만 있고 "먹거리"에 대한 고찰이 없네요

먹기리에 대한 고찰이길레 피자와 마나포션을 어느타이밍에 가야 얻을수 있나 하는 정보인줄 알고
클릭햇는데 흑흑.. 밤이라 출출하군요 피자가 떙깁니다 짭
10/11/04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지역별초청은 잘 모르겠네요.(2)
결국 실력이 모든걸 가르는 세계인데 한국이 너무 강하니까 시드를 주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대회 모토도 초청전이 아니라 완전예선체제이니까요.
게다가 내년부터는 하부리그도 생긴다는데 그 상황에서 초청은 한국선수들에대한 역차별이 될수 있습니다.

GSL만 있는 게 아니라 WCS,래더토너 가 있고,
워크가 그랬던것 처럼 세계각지에서 투어형식으로 열리는 몇박~1주일짜리의 대회도 있을거고,
또 인기가 높아지면 자국리그들도 생길텐데 굳이 GSL을 그런식으로 운영할 필요는 없을것 같긴 합니다.
10/11/04 00:4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요즘 대한항공이 잠잠하네요...
GSL시즌3 후원이 소니 에릭슨으로 결정된 걸로 봐서는 올해안에는 후원이 없을꺼 같네요.
내년에 정식 시즌이 열리면 후원하려나요?
제 생각에는 리그후원도 좋지만, 팀 후원으로 나서도 괜찮을꺼 같네요.
Firehouse
10/11/04 00:4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저도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결론은 "대회 파이를 키워서 외국인들이 느끼는 각종 비용을 상쇄 사킬 수 있어야 한다." 였습니다. 어느분께서는 골프가 궁극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지요. 요즘 LPGA 나 PGA 메이저 대회 상금규모가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우승하면 평생 부족함 없이 잘 살 수 있지 않나요? 만약 GSL이 골프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반 정도만 따라 간다면 외국게이머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현재 외국게이머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스폰서를 통한 지원뿐이겠죠.
내년도 리그 시드를 준다는 방법은 저는 긍정적인 편입니다. 당장 코드S 시드를 준다면 당연히 형평성 문제가 일어나지만 코드A 시드는 외국 게이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생각 해 봤을 때 그렇게 부당하지는 않은 것 같구요.

다시 말해, 이 시장자체가 더 커질 수 있는 이득과 당장 외국게이머들을 들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형평성 문제를 같은 잣대에서 계산 해보면 코드A 시드가 더 많은 이득을 궁극적으로 가져 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주최측이 GSL을 단순한 스타2 메이저 대회가 아닌 수년 후를 내다보면서 더 큰 그림을 위한 초석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아직 e-sports라는 산업의 인프라가 그나마 경쟁력 있게 갖춰진 나라 중 제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곳이 한국이라는 걸 감안하면 GSL은 더 높은 곳을 바라 볼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10/11/04 01:01
수정 아이콘
특히 피파조선은...명불허전
워3팬..
10/11/04 01:18
수정 아이콘
내년 코드a부터는 지역별 쿼터제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10/11/04 05:50
수정 아이콘
전 쿼터제 찬성입니다.

규모와 방식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할것이고..취지자체는 동감합니다.
(12장은 너무 많아요..전 S32장중 4장정도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코드S를 주는 방식..등..)

본문에 예를 드신 월드컵 뿐만 아니라..올림픽에서도 아주 일반화된
방식이죠. 물론 완전한 개인경기가 아니고..국가별 경쟁이라는 취지도
다르지만..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이 모든체급에 출전하지 못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것 처럼 대승적차원에서 봐야한다고 봅니다.
국내 태권도 선수들이 역차별을 받는것은 맞습니다만..만약 모든
체급에 한국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두가 알기때문에
이해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죠.
자연사랑
10/11/04 05:50
수정 아이콘
그냥 몇몇 주요 국가들(미국, 중국, 유럽 등)에 심판을 파견해서, 심판 입회 하에 베틀넷에서 경기하면 될 것 같은데요...

외국선수가 스튜디오에 없더라도 본인이 게임한다는 것만 공인 심판이 입증하면 될텐데요. 어차피 게임 내용이 중요한거니까요.

64 강 2게임 하고 돌아가는 외국선수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보다 상금이 2배로 올라도 외국선수들이 오기는 힘들 것 같네요.
김연우
10/11/04 07:43
수정 아이콘
저도 피자 스폰 이야기 인줄
28살 2학년
10/11/04 08:26
수정 아이콘
은근히 먹거리란 단어에 낚이신 분이 많으시군요. 저는 아직도 배고프기에 제목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응??
토쿄일파
10/11/04 09:28
수정 아이콘
저도 지역별 쿼터제가 괜찮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gsl을 좀더 키워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이판 자체를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구요. 그리고 정말 전세계적인 관심을 얻게되면 케스파같은건 우주의 먼지처럼 발붙일 곳도 없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11/04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쿼터제도입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스타'만 놓고 본다면 한국유저들의 게임이해도가 틀리긴 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오픈시즌이니 그냥 이대로 한다고치고, 내년부터 시작될 정식리그에서 CodeS가 아닌 CodeA에 4~8장 정도면 적당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적어도 비행기 왕복비용정도는 제공 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뽑히지 못한 외국인 게이머들은 기존과 같이 예선전에 사비로 와서 참가하면 될 듯 하구요..
그리고 난 뒤 나중에 초청받은 외국인을 사비를 털어서 온 외국인이 잡는 이야기도 형성되고 좋을 것 같네요. CodeS는 어찌보면 꿈의 리그니 정말 능력이 되는 사람들만 올라와야겠죠
하늘의왕자
10/11/04 09:46
수정 아이콘
IBM은 아닐것 같은데요?
이미 원래의 IBM기업의 컴퓨터 제조부문은 레노보란 업체로 넘어갔고,
IBM은 요즘 비즈니스 컨설팅쪽에서 활약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IBM은 아닐듯..
RealWorlD
10/11/04 10:54
수정 아이콘
흠..깊이있는 이야기들이네요 쿼터제, 비지니스 컨설팅..으헝
매콤한맛
10/11/04 11:20
수정 아이콘
쿼터제로 외국선수들이 본선에 들어오는만큼 한국선수들이 떨어지게 되는건데 이건 역차별같네요.
GSL은 한국에서 주최하고 한국에서만 계속 열리는 대회인데 굳이 외국선수들에게 특혜를 줄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공평하게 실력대로 하면 되는거죠.
10/11/04 12:41
수정 아이콘
-국가별(혹은 대륙별) 쿼터를 주는 다른 프로스포츠가 또 있나요? 올림픽과 월드컵은 이벤트 대회죠. 그것도 4년에 한번하는. 이벤트라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벤트니까 가능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으니까요. GSL같은 1년에 수차례 하는 정식 리그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쿼터제의 긍정적인 점은 그것만으로도 해외 스폰의 길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에게 붙든 대회에게 붙든요. 예선 광탈할지도 모르는 선수에게 스폰이 붙긴 힘들테니까요. 하기사 GSL은 글로벌이란 말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지만요. 문호 개방하고 영어 중계한다고 다 글로벌이라고 표방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죠.
해골병사
10/11/04 17:14
수정 아이콘
쿼터제의 성격은 타 대회로 보충될듯 싶구요
지금 처럼 그렉 선수나 따이이 선수 처럼 1-2명의 외국 선수들이 앞으로도 분전해줄꺼라 생각하기에 그 점에 있어서는 큰 걱정은 없네요

대한항공의 더 적극적인 스폰서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 요즘들어 조금 뜸한거 같으니..
적당히 타이밍을 잡았으면 좋겠군요
Siriuslee
10/11/04 21:32
수정 아이콘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의 리그챔피언쉽은 월드시리즈 라고 하죠.

스타를 필두로한 E Sports의 종주국은 우리라는 의미로 Global Star league 라고 하고,
참가 하려면 외국선수는 한국에 와야한다 라고해도

크게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MLB나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는 한국선수들은 금전적인 보상도 충분하지만, 일단 큰 무대에서 활약한다는것이 있으니까요.
아직 E Sports에서는 금전적인 보상은 없지만, 해외선수들이 GSL참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팬이 생기고 스타가 될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곰TV에서는 해외에 동시 생중계 서비스도 하고 있으니까요.

충분히 Global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은 올해 대회는 open 대회로서
시드도 없고 각 리그마다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리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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