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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4 00:13
저도 세계적리그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네요......
외국인 용병의 포스도 재밌을것 같아요. 가령 스타 1 초창기의 기욤이라던가.......
10/11/04 00:30
지역별 시드는 잘 모르겠네요.
결국은 실력을 겨뤄야하는 대회인데 뭐 대입 농어촌 전형도 아니고 그냥 못하면 못하는 거지 그렇게까지 외국인을 끌어들여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어 낼만한 각종 편의는 제공했으면 좋겠지만 시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0/11/04 00:27
우선 2011년부터는 GSL 과는 별도로 월드챔피언십이 생기는만큼 어느정도 외국 게이머들에게도 쿼터 비슷한게 생기긴 하죠.
하지만 GSL 에도 어느정도...예를들어 64강에 대략 4~6석정도의 자리를 부여하는건 나쁘지 않다 싶긴 합니다. 게임 수준이 떨어진다, 흥미가 떨어진다, 더 열심히 한 한국 선수들만 불쌍해진다 등등 사실 반대할 이유도 많고 저도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쿼터는 '정치적인/경제적인' 이유로 도입되는게 좋을것 같긴 합니다. 곰TV 측도 글로벌 해설진을 상주시켜가면서 글로벌 방송을 하고있으니만큼, 아마 좀 여론이 호의적이다 싶으면 쿼터제를 도입할것 같아요. * 그리고 먹거리 말인데...역시 다음 시즌에는 피자 스폰서를 어찌 어떻게 좀(....)
10/11/04 00:33
스폰서에대한 고찰만 있고 "먹거리"에 대한 고찰이 없네요
먹기리에 대한 고찰이길레 피자와 마나포션을 어느타이밍에 가야 얻을수 있나 하는 정보인줄 알고 클릭햇는데 흑흑.. 밤이라 출출하군요 피자가 떙깁니다 짭
10/11/04 00:35
저도 지역별초청은 잘 모르겠네요.(2)
결국 실력이 모든걸 가르는 세계인데 한국이 너무 강하니까 시드를 주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대회 모토도 초청전이 아니라 완전예선체제이니까요. 게다가 내년부터는 하부리그도 생긴다는데 그 상황에서 초청은 한국선수들에대한 역차별이 될수 있습니다. GSL만 있는 게 아니라 WCS,래더토너 가 있고, 워크가 그랬던것 처럼 세계각지에서 투어형식으로 열리는 몇박~1주일짜리의 대회도 있을거고, 또 인기가 높아지면 자국리그들도 생길텐데 굳이 GSL을 그런식으로 운영할 필요는 없을것 같긴 합니다.
10/11/04 00:40
그러고 보니 요즘 대한항공이 잠잠하네요...
GSL시즌3 후원이 소니 에릭슨으로 결정된 걸로 봐서는 올해안에는 후원이 없을꺼 같네요. 내년에 정식 시즌이 열리면 후원하려나요? 제 생각에는 리그후원도 좋지만, 팀 후원으로 나서도 괜찮을꺼 같네요.
10/11/04 00:42
얼마전에 저도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결론은 "대회 파이를 키워서 외국인들이 느끼는 각종 비용을 상쇄 사킬 수 있어야 한다." 였습니다. 어느분께서는 골프가 궁극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지요. 요즘 LPGA 나 PGA 메이저 대회 상금규모가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우승하면 평생 부족함 없이 잘 살 수 있지 않나요? 만약 GSL이 골프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반 정도만 따라 간다면 외국게이머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현재 외국게이머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스폰서를 통한 지원뿐이겠죠. 내년도 리그 시드를 준다는 방법은 저는 긍정적인 편입니다. 당장 코드S 시드를 준다면 당연히 형평성 문제가 일어나지만 코드A 시드는 외국 게이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생각 해 봤을 때 그렇게 부당하지는 않은 것 같구요. 다시 말해, 이 시장자체가 더 커질 수 있는 이득과 당장 외국게이머들을 들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형평성 문제를 같은 잣대에서 계산 해보면 코드A 시드가 더 많은 이득을 궁극적으로 가져 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주최측이 GSL을 단순한 스타2 메이저 대회가 아닌 수년 후를 내다보면서 더 큰 그림을 위한 초석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아직 e-sports라는 산업의 인프라가 그나마 경쟁력 있게 갖춰진 나라 중 제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곳이 한국이라는 걸 감안하면 GSL은 더 높은 곳을 바라 볼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10/11/04 05:50
전 쿼터제 찬성입니다.
규모와 방식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할것이고..취지자체는 동감합니다. (12장은 너무 많아요..전 S32장중 4장정도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코드S를 주는 방식..등..) 본문에 예를 드신 월드컵 뿐만 아니라..올림픽에서도 아주 일반화된 방식이죠. 물론 완전한 개인경기가 아니고..국가별 경쟁이라는 취지도 다르지만..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이 모든체급에 출전하지 못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것 처럼 대승적차원에서 봐야한다고 봅니다. 국내 태권도 선수들이 역차별을 받는것은 맞습니다만..만약 모든 체급에 한국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두가 알기때문에 이해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죠.
10/11/04 05:50
그냥 몇몇 주요 국가들(미국, 중국, 유럽 등)에 심판을 파견해서, 심판 입회 하에 베틀넷에서 경기하면 될 것 같은데요...
외국선수가 스튜디오에 없더라도 본인이 게임한다는 것만 공인 심판이 입증하면 될텐데요. 어차피 게임 내용이 중요한거니까요. 64 강 2게임 하고 돌아가는 외국선수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보다 상금이 2배로 올라도 외국선수들이 오기는 힘들 것 같네요.
10/11/04 09:28
저도 지역별 쿼터제가 괜찮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gsl을 좀더 키워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이판 자체를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구요. 그리고 정말 전세계적인 관심을 얻게되면 케스파같은건 우주의 먼지처럼 발붙일 곳도 없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11/04 09:26
저도 쿼터제도입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스타'만 놓고 본다면 한국유저들의 게임이해도가 틀리긴 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오픈시즌이니 그냥 이대로 한다고치고, 내년부터 시작될 정식리그에서 CodeS가 아닌 CodeA에 4~8장 정도면 적당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적어도 비행기 왕복비용정도는 제공 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뽑히지 못한 외국인 게이머들은 기존과 같이 예선전에 사비로 와서 참가하면 될 듯 하구요.. 그리고 난 뒤 나중에 초청받은 외국인을 사비를 털어서 온 외국인이 잡는 이야기도 형성되고 좋을 것 같네요. CodeS는 어찌보면 꿈의 리그니 정말 능력이 되는 사람들만 올라와야겠죠
10/11/04 09:46
IBM은 아닐것 같은데요?
이미 원래의 IBM기업의 컴퓨터 제조부문은 레노보란 업체로 넘어갔고, IBM은 요즘 비즈니스 컨설팅쪽에서 활약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IBM은 아닐듯..
10/11/04 11:20
쿼터제로 외국선수들이 본선에 들어오는만큼 한국선수들이 떨어지게 되는건데 이건 역차별같네요.
GSL은 한국에서 주최하고 한국에서만 계속 열리는 대회인데 굳이 외국선수들에게 특혜를 줄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공평하게 실력대로 하면 되는거죠.
10/11/04 12:41
-국가별(혹은 대륙별) 쿼터를 주는 다른 프로스포츠가 또 있나요? 올림픽과 월드컵은 이벤트 대회죠. 그것도 4년에 한번하는. 이벤트라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벤트니까 가능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으니까요. GSL같은 1년에 수차례 하는 정식 리그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쿼터제의 긍정적인 점은 그것만으로도 해외 스폰의 길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에게 붙든 대회에게 붙든요. 예선 광탈할지도 모르는 선수에게 스폰이 붙긴 힘들테니까요. 하기사 GSL은 글로벌이란 말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지만요. 문호 개방하고 영어 중계한다고 다 글로벌이라고 표방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죠.
10/11/04 17:14
쿼터제의 성격은 타 대회로 보충될듯 싶구요
지금 처럼 그렉 선수나 따이이 선수 처럼 1-2명의 외국 선수들이 앞으로도 분전해줄꺼라 생각하기에 그 점에 있어서는 큰 걱정은 없네요 대한항공의 더 적극적인 스폰서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 요즘들어 조금 뜸한거 같으니.. 적당히 타이밍을 잡았으면 좋겠군요
10/11/04 21:32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의 리그챔피언쉽은 월드시리즈 라고 하죠.
스타를 필두로한 E Sports의 종주국은 우리라는 의미로 Global Star league 라고 하고, 참가 하려면 외국선수는 한국에 와야한다 라고해도 크게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MLB나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는 한국선수들은 금전적인 보상도 충분하지만, 일단 큰 무대에서 활약한다는것이 있으니까요. 아직 E Sports에서는 금전적인 보상은 없지만, 해외선수들이 GSL참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팬이 생기고 스타가 될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곰TV에서는 해외에 동시 생중계 서비스도 하고 있으니까요. 충분히 Global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은 올해 대회는 open 대회로서 시드도 없고 각 리그마다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리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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